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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아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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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gar121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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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일 '바이마르'에 살다 왔습니다. 당신과 '커피와 오래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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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00:4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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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화해 -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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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5:11:57Z</updated>
    <published>2026-07-19T04: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도 남편과도 화해를 했다. 완전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게 마주 잡은 손. 다행인 걸까? 아니면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건너뛰기를 한 걸까?  그래도 숨 막히던 분위기는 나아졌으니 됐다. 동해로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이 불완전한 화해도 존재하지 않았겠지. 바다를 보고, 해물 짬뽕을 먹고, 호텔 침대에 뒹굴거리고, 밤늦게까지 넷플릭스로 같이 일본 애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AcfaZjuWddfekmpF30AkuGOy-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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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핸드폰에서 몰래 브런치를 지우고 - 그 사람이 알면 화를 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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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9:11:11Z</updated>
    <published>2026-07-14T06: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남편은 글을 공유한다. 서로의 글을 코멘트해주며 글로써 소통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는 남편이 모르는 글을 쓰고 싶어졌다. 왠지 그 때문에 글을 자유롭게 쓸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의 핸드폰에서 브런치 앱을 지워야겠다는 확신은 더 확실해졌다. 시댁 이야기를 쓰겠다는 말에 그는 에세이가 아니라 소설로 써야 하지 않겠냐며...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a1vGR1YXXzxV5vRVZNjmF4Txc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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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제 너와 불편해지려 한다. - 아이를 키우면서 온 두 번째 고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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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7:14:51Z</updated>
    <published>2026-07-12T05: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자, 잘못 살아온 인생이라는 믿기지 않는 순간이 찾아왔고 모든 것이 무의미해졌다.  '백룸'처럼 나는 깊이깊이 내려가 내 마음속 뒤엉켜진 공간 속에서 일그러진 나의 괴물과 너의 괴물들과 만났다. 우린 물어뜯기고 베이고 쓰러졌다.   아이와의 갈등이 없어진 지는 3년 정도 되었다. 나는 이 원만한 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lkZ0ds3aeksNUrFLklRvVwfMa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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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출간했습니다(1/8 출고예정, 예약판매)_공저에세이 - 혼자/정아름/생각의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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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3:17:29Z</updated>
    <published>2025-12-30T10: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초, 독립출판사를 할까? 고민을 하다 혼자 터득해 책 디자인을 잡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출판사를 통해 책을 썼다. 놀면 뭐하나. 글을 써도 시간은 가고, 글을 안 써도 시간은 간다.  세 명이서 '혼자있는 시간'을 주제로 쓴 공저 에세이. 1쇄 인세는 없고 2쇄가 나오면 작가 셋이서 책값의 5%를 인세로 나누게 되는데 2쇄를 찍었을 때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e3ds2fybXMRj7zY-qeO8xC_cm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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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책없는 여름 - 나는 이 여름이 재미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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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2:50:03Z</updated>
    <published>2024-08-14T09: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대책 없는 여름이다.  정수리를 쪼개는 햇빛과 목젖을 조여오는 습도.  집 밖을 나서기 전에 서성인다. 나는 이 여름을 뚫고 거리로 나갈 수 있을까.  더 대책이 없는 건 나다. 무급 방학은 10년째 긴장된 나날. 그런데 아무 생각도 없이 대학로에서 연극도 보고, 홍대에 놀러도 갔다. 아무 일 없다는 듯 &amp;lt;호밀밭의 파수꾼&amp;gt;을 읽으며 허걱 대고, 드라마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pPvoaP4nkkyMXb4egJSUD3EiE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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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국국어교사모임 여름호 회지_고교수업사례를 실었습니다. - 드디어 회지 도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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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8:50:55Z</updated>
    <published>2024-07-25T13: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4월, 전국국어교사모임(이하 전국모)에서 학교로 날 찾는 전화가 왔다. 교장쌤께 전화를 받고 &amp;quot;무슨 일이지?&amp;quot;했는데, 전국모 여름호 회지 원고 청탁이었다. 감사하게도 또 글을 종이에 실을 수 있다는 기쁜 생각에 별 생각없이 A4 10장 분량의 국어 수업 사례 글을 쓰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험난한 과정. 에세이보다는 실용적인 수업을 소개하는 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bsWcLWm7OM6hRvy7CRHy9g4Ku5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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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 않은지+62일 - 3일1산 맨발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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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4:29:07Z</updated>
    <published>2024-06-05T04: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드러눕는다.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비밀이기도 하다.  체하면 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 그리고 굶는다. 한끼, 두끼 어떤 때는 세끼. 타이레놀을 먹고 잔다. 일어나면 두통은 온 몸을 갉아먹는다. 약을 또 한 알, 해외직구로 산 대용량 타이레놀. 다시 잔다. 늦은밤 거실로 기어나와 흰죽을 끓인다. 그래도 살겠다는 대견한 의지. 내일은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QICDu79KoT9SJ_gBhxzRsGQIq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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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의 마음에 다녀왔다_이제야, 베란다 - 여길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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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3:03:15Z</updated>
    <published>2024-05-11T10: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톱이 자랐다. 잘 자란 상추처럼 무성했다. 벌레먹은 케일처럼 들쑥날쑥하기도 하고.  손톱 깎을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 주말에도 계속 원고를 수정하고, 수업 준비를 하다보니 아플 시간이 없었다면 좋은 일인가?(좋은 일이네;;)  커피인지 물인지 별 맛도 못 느끼며 들이키고, 다시 쓰고 또 썼다. 금요일 토론수업 ppt를 만들었다. 결론적으로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esQnJ83mEFhkm8gFlFJtobkXN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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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 앉으세요, 인천지하철 2호선 - 사람처럼 말고 사람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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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3:03:06Z</updated>
    <published>2024-02-28T01: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은 부천, 직장은 인천. 늘 한가한 지하철에서 여유있게 출퇴근 할 수 있어 좋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송내로 가는데, 두둥! 버스가 12정거장 전이라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타게 됐다. 인천지하철은 좌우가 좁아 몇 명만 서 있어도 꽉 차게 된다. 작은 놀이기구에 탑승한 것처럼 오밀조밀 사람들이 참 가까이에 있다. 요즘 듣는 김수영의 노래를 들으면서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VdCc5WzuxaUXt9Bn0Gc3hK_hf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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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한 번은_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 날 빠뜨린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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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0:39:37Z</updated>
    <published>2024-02-23T02: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저녁, 노을도 예쁘구나.  아이의 방학숙제 중에 &amp;lsquo;공연이나 전시 관람&amp;lsquo;이 있어 저렴하고 저렴한 공연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가족 넷이서 보려면 10만 원은 훌쩍 넘었다. 그렇다고 찾아 본 것들은 딱히 보고 싶은 공연도 아니었고,(저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보고 너무 실망한터라 대학로 발걸음을 뚝 끊을 정도) 이럴봐엔 사진전이나 미술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Jnhz9vYcCZi0vt32rnoN-JLz8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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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난 L_&amp;lt;로기완을 만났다&amp;gt;, 조해진(창비) - 책과 영화로 보는 세계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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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4:34:27Z</updated>
    <published>2024-02-21T12: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사고 읽지 않았다.  참, 허영이 가득찬 그럴듯한 채로 살아왔다.  그 시간이 10년 정도 지나고, 책소비가 과소비라는 생각에 진짜 꼭 읽을 책만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고도 또 못 읽은, 안 읽은 책들이 책상 위에 책장에 쌓이자 아예 책소비를 관뒀다.  '지적 허영심'은 옷이나 신발보다 더 무가치하다 싶었다. 쌓이는 책과 지식은 비례하지 않았고,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LJjyiSaQQuvVJgHkLe9nA6MIr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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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를 쓴다는 것_&amp;lsquo;푸른 빛&amp;rsquo; 음원 - 노래도 쓰는 사람이 되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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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22:28:45Z</updated>
    <published>2024-02-02T08: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사랑이라는 기억의 조각&amp;gt; 대본 중에서 '파랑색' 부분  조명on [파랑색]  [지문] 남자가 꽃을 들고 여자에게 걸어간다.  [남자 낭독] 저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한결같았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저 자신이 자꾸 마음에 쓰입니다. 오늘은 그녀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와 연분홍 장미꽃을 샀습니다. 그녀의 마음에 들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COMKRKjYnC4Q3yrG3eXa6X9YP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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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결국은 '나'를 찾아서(PBL-프로젝트 수업) - 대안학교의 부러운, 특별한 수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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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6:45:20Z</updated>
    <published>2024-01-25T08: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하해.'너'를 찾아서.그런데, 나는 '날' 찾은걸까?&amp;hellip;  방학 중 교사회의, K선생님께서 따끈따끈한 '학사일정과 시간표'를 나눠주신다.  아, 이제 시작이로구나. 새학기.   시간표를 받으면 먼저 내 수업을 체크한다. '국어와 독서' 수업이 어느 요일에 몇 교시에 들었는지 색연필로 쓱싹. 그리고 보니 내 수업말고는 다른 수업은 눈여겨 보질 않았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2t4C8bkrbOKTRHzdv5k526aXR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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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공부에 '의지'가 생긴 아이 - 대안학교에 다니는 일어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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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04:23:36Z</updated>
    <published>2024-01-23T03: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비누로 세수 했어? 양치는 한거야?&amp;rdquo; &amp;ldquo;중간은 해야지. 누가 엄청 공부 잘하래? 나 좋으라고 그러니?&amp;rdquo;  AI인줄, 엄마의 잔소리.(내가 써 놓고도 읽으니, 너무 너무 듣기 싫은 말이었구나&amp;hellip;) 아이는 귀를 틀어막을만큼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속이 뒤집힐만큼. 그렇게 우린 서로 마주보고 웃을 일 없이 봄과 여름을 지났다. 한숨, 또 한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mmkGjoTG2vemBMwMlKbHF6fjI3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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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잠이 오지 않는 밤, 제주도여행 D-1 - 여기는 대안학교, 여행을 떠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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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2T08:41:55Z</updated>
    <published>2024-01-22T07: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잠이 안 와. 아! 여행 하루 남았다&amp;hellip;정말 오랜만이야. 이렇게 설레고 떨리는 여행 전날이라니.  학교에서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니! 이게 얼마만이야.  그것도 낭만 가득한 초록 제.주.도.  코로나 이후, 소풍도 여행도 체육대회도 휘~ 다 사라져버리고(물론 수업도 없었다만) 학교에 남은 건, 슬프게도 3년 동안 자라지 못한 아이들만이. 규모가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EbBUwOwSzyhdxNMy6_IDSim4i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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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목요일, 마크 동아리로 모여 - 대안학교 동아리 이야기, 우린 요 정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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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08:41:43Z</updated>
    <published>2024-01-19T02: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학교엔 마크 동아리 있는데, 혹시 관심 있어?(떡밥은&amp;hellip; 중요하다.)  무심히&amp;hellip;(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이 포인트가 중요) 떡밥을 던졌다. 입질이 왔다. 엄마에게 도통 관심도 없던 눈에서 빛이 번쩍했으니 미끼는 제대로다. 녀석은 믿기지 않는 얼굴로 &amp;lsquo;마크를 수업시간에 하는거냐? 몇 시간이나 하느냐?&amp;rsquo;며 주위를 왔다갔다 한다. 목요일 5,6교시 동아리 시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ViDIqc1XF9lqKygXEWoCRMUTJ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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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모든 수업이 다 재밌어! 엄마가 선생님이라도? - 대안학교 수업이야기, 방학에도 학교에 가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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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03:24:57Z</updated>
    <published>2024-01-18T01: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 나의 선생님이 되는 일은, 음... 많이, 좀 많이 어려운 일. 괜히 정조가 세자를 가르치다 재떨이를 던졌을까.  아이와 대안학교에 다니면서 사실, 걱정(?) 아니, 고민의 지점이 딱 하나 있긴 했다. 바로 내 수업을 아이가 듣게 된다는 것.  내가 다니는 학교에 엄마가 선생님이라면?  이런 비슷한 일 이미 겪은 바 있어 더 염려가 되었는지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6dNxeDTVuzpKGu-9_XA27mFPd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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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얘들아, 교무실 좀 그만 와 - 교무실이 바글바글, 대안학교의 가장 핫한 장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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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04:53:49Z</updated>
    <published>2024-01-17T00: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좀 앉자.여기 교무실 맞나요?ㅜㅜ 항상 얘들이 더 많음  1교시 후 교무실, 선생님보다 아이들이 더 많다. 앉을 자리가 없어 의자 좀 앉아보려고 얘들 사이를 비집고 드디어 착석. 믹스 커피 한 잔 마시며 쉬려고 했는데 텄다.   인기가 많은 K 선생님은 가장 막내인 중1반의 담임이라 주위는 시장통이다. &amp;lsquo;어제 제가 돈가스를 먹었는데요.&amp;rsquo;부터 &amp;lsquo;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SOnBxdO9qZP2bLKSeYapfiZVZ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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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체험학습은 싫어요, 학교가 좋아요. -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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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6:45:53Z</updated>
    <published>2024-01-16T00: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도 나도 일에 치여 허덕이다, 산이나 바다로 하루쯤 파묻히고 싶은 작년 가을,  &amp;ldquo;체험학습 쓰고 하루 놀러갈까?&amp;rdquo; 했더니, 큰 아이가 &amp;ldquo;그럼 학교를 못가잖아요. 체험학습은 싫어요.&amp;rdquo;  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소리는 무엇인가? 학교에 가고 싶다니, 그래서 체험학습을 쓰고 싶지 않다니.   대안학교에 간 첫 날부터 아이는 학교와 선생님과 친구들과 선배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Cmbbebd5FlpdbmIlZu_Ti3YFOBU"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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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웰컴투 대안학교 - 당신을 기다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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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1:52:02Z</updated>
    <published>2024-01-14T23: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종일 평화롭고, 조금 다르다고 해도 차별도 경계도 없는, 그냥 순수한 당신이어서 행복한  월켐투 동막골.  이곳이 그랬다. 내게.   대안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드는 신기한 기분은 내 이 일에 &amp;lsquo;선택당했다&amp;rsquo;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직업을 정할때 여러 기준을 두고 비교하며 이 일과 저 일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대안학교 교사는 무엇과 이것을 비교했다면 선택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oY%2Fimage%2Frf5ERP45i1bCt8xMzNN1NpvI_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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