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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개미와 연짱이의 종종 쫑쫑 기행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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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열혈 엉뚱 길치 엄마 염개미와 시크 빈둥 네비게이터 딸내미 연짱이네 공간입니다. 낯선 곳으로 떠난 여행에서 종종, 익숙한 일상을 살곤 하는 둘의 소도시 여정을 촘촘히 담아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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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2T07:1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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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류 1, 가는 날이 장날  - 프래, 혹은 패(PHRA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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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4:07:18Z</updated>
    <published>2026-05-17T15: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계 걱정에 피폐할 대로 피폐하였던 정신머리와 고단한 몸뚱이는 오랜만의 단잠이 반가워 이불 속을 유영하며 내내 꾸물럭거린다. 그냥 하루를 날리고 잠을 더 잘까, 아주 짧은 고민 후 일어나 씻고, 아침밥을 주지 않는 숙소를 나섰다.  DNA에 새겨진 길치 주제에 겁도 없이 발닿는 대로 걷다 만난 국수집.  동네 맛집인데, 읽을 수 있는 문자가 없다.  바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E8JIN6gEfcmO5x6NQPhTLKypq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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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동 1, 북부 행 기차역(FEAT.올망졸망 간이역) - 프래, 혹은 패(PHRA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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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4:04:01Z</updated>
    <published>2026-05-10T06: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찬 짜 빠이 므엉 프래(I AM GOING TO PHRAE).&amp;quot; &amp;quot;???&amp;quot; &amp;quot;빠이 패(GOING TO PHRAE).&amp;quot; &amp;quot;아, 패에(PHRAE)!&amp;quot;  올 겨울, 근육 파열되어 잔뜩 움츠러든 어깨를 편편히 내려놓을 따뜻한 남쪽 동네로 낙점된 곳은 프래였다. 하지만, 기차역 안에서, 혹은 객차 안에서 만난 대부분의 태국 사람들은 곧이곧대로 발음된 나의 '프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oBce0fbyeE9q1qd07YxI9Ac8P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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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2 - THE BAY OF AO MANA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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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4-05T04: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밥을 먹고 시도해 본 자전거 DEAL은 결렬. 아무리 종일 빌려도 그렇지, 자전거 한 대 당 하루 300밧(13,000원)은 너무 한 것 아니니? 숙소 오전 근무자 언니는 둘이 함께 타라고. 자전거를 둘이 함께 타라고?&amp;nbsp;언니도 보다시피, 함께 타기에는 우리 딸내미가 너무 커. 착한 언니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긴. 우리 딸 다리 길이와 덩치를 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KvvgFIC_aBPc-b0EAlq5GUkNU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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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9 - A FAREWELL TO MY BELOVED 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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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7:42:34Z</updated>
    <published>2026-04-04T12: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설었던 부재에 점점 익숙해지고, 격한 오열도 차츰 옅어지고 결국, 아무렇지 않은 삶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담담히, 그리로 걸어간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lRqjN8QaUYPkPRYb4ifOuqBpF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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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8 - IT'S TIME TO LEA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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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4-01T07: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식 식당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마지막으로 마시고, 마저 짐을 꾸려 1층으로 내려갔다가 띰과 마주쳤다. 띰은 막 출근하여 간단한 아침을 먹던 뻔을 불러 주었다. 띰은 나를 향해,&amp;nbsp;'므완니 뻔 윳!(YESTERDAY, PEON OFF),' 라고 웃으며 외쳤고, 착한 뻔은 먹던 밥을 내버려두고서 나왔다.  &amp;quot;뻔, 떤니 약 짜 빠이 우본. 풍니 빠이 까올리(PE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WODjDdjf8vgRLxCcjcNnOHh_A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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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7 - CARPEDIE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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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3-29T05: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 구관 입구에서 다섯 걸음이면 도착하는 구글 평점 2.4 술집에서 낮술 한 잔 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늘 숙소에 앉아서 맥주 한 캔 마시면서 하루를 마감하고는 했었는데, 술 안 마시는 연짱이도 없고, 방에 혼자 앉아서 맥주 마시는 건 우리집에서도 하는 일이라, 여행 중 한 번 쯤은 작은 선술집에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다. 숙소 옆 선술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IPbUjLjQ14Q2neuuoGvtTWUnv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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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6 - I TURN FROM YOU, AND LISTEN TO THE WI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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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3-28T10: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문 강을 보고 싶어서, 지난번 아라야 리조트 커피숍 가는 길에 봐 두었던 선상 식당으로 향하였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며 들어서는 내게 직원 언니는 이곳은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고. 읭?? 커피를 마실 수 없는 식당도 있나?  &amp;quot;커피는 아라야 리조트 커피숍으로 가시면 됩니다.&amp;quot; &amp;quot;그곳은 어제 갔었어요. 저는 여기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요.&amp;quot; &amp;quot;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1cqW1Y_-k_aQponrEuKBtvX4w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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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5 - FESTIVAL ON THE RIVER MEKHONG AND M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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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3-27T02: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건기에 왔을 때는 없었던 강변 축제(FESTIVAL ON THE RIVER MEKHONG AND MUN)가 열린다는 뉴스를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만난 아라야 리조트 주인 마님에게서 전해 들었다. 동네 손바닥만 해도 태국 전역에서 유입되는 내국인 관광객 끊임없는 관광 마을 콩찌암인 터라 대절 관광 버스 흔한 곳이지만, 대놓고 축제라는데 구경은 가 봐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WZxjiZZjuWWoEZ8pk8JC3GF39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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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EXTRA EP 2) - WHODUNN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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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3-25T15: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먹고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띰이 부른다. 뻔 있다, 뻔 오늘 나왔다, 하고. 어제, 뻔에게 객실 청소를 부탁하고 팁을 챙겨 주려고 보니, 뻔이 없어서 다른 청소 아줌마에게 뻔의 행방을 물었는데, 일요일이어서 OFF라고. 아마도 띰이 그걸 그 아줌마에게서 전해 들었었나 보다.  문제의 206호. 단체 손님들 온다고 주인 마님이 원래 내 방이었던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Ygw9EgqjfnufbhDnpKtyHK2Gr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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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EXTRA EP 1) - PEON, THE GOOD WOMAN AND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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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3-24T15: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마어마한 비소리에 다시 깬 시간 아침 6시 35분. 그래도 한 번에 세 시간은 내리자니, 우리집에서의 수면 질보다 낫다고 해야 할까. 부스스 일어나 1층으로 내려가 보니, 구관 주인집도 거리도 미동 없이 비만 내리는 상황이었다. 주인 마님은 오늘도 숙박객--나-- 아침 식사를 거를 생각이구나. 묵는 사람이 여럿이어야 손님 대접을 받는 숙소라니. 이곳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ZqLxv6X4qlCKX2hyshv4R9ZD_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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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4 - I AM NOT CINDERELL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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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1-03T01: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숙소에서 아침 7시에 맞춰 식당에 가는 이유는 내가 아침밥을 다 먹을 때까지 숙소 전반을 돌보는 직원 오빠가 다른 일을 못 하기 때문이다. 오빠는 숙박객들이 아침밥을 빨리 먹는 만큼 빨리 식당을 정리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숙소에서는 아무리 피곤하고 몸이 아파도 아침 식사를 최대 아침 7시 반보다 더 늦지 않게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392MjOFlB0aI4hRlpvbqZfgAX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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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3 - THE REASONS FOR SMIL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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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6-01-02T07: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시벨 높은 누군가의 새된 소리에 깨어나 시계를 보니 아침 6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밤 1시 넘도록 고래고래 고성방가를 불사하며 몸을 불살라노시고, 그것도 모자라 각자 방으로 흩어져서 웃고 떠드느라 언제 주무셨는지도 모르는데, 참 체력들도 좋으시지. 일상을 떠나 놀러온 자들은 원래 내일 쓸 체력을 미리 당겨 쓰는 법이기는 하지.  나이 든 콘 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UDCSlQClVBQ2LTqZtAjQKClhR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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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2 - ANOTHER CREMATORIUM, WAT KHONG CHI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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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20T14: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찌암은 동네가 손바닥 만 할 정도로 작은 시골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에 현지인 관광객들이 수시로 다녀가는 이유는 가까이에 파땜 국립공원과 쌈판복이라는 유명한 관광 스팟이 있기 때문이다. 파땜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스팟으로 유명하고, 선사 암각 벽화와 영화 '알렉산더' 촬영지가 있다. 쌈판복은 '3천 개의 구멍'이라는 의미로, 마치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QV66O9cZ48-hXwJmsSFdvhQs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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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ONG CHIAM AGAIN 1 - ANXIETY DISORD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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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7T09: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방을 마저 꾸리고, 아침 6시 전 우본 공항으로 가야 해서, 날이 밝기도 전 일어났다. 공항에 도착하여 아이가 체크인을 마치면, 연짱이와 무려 13일 동안 이별이라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였다. 그랩을 타고 우본 국내선 출발(DOMESTIC DEPARTURE) 터미널에 내렸다. 아침 6시 30분이 채 안 된 시간. 항공사 국내선 지상직 직원들 아무도 출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hcXvGACDJ2UXEnhXYUwfuEJWz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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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8 - A MEASURE OF KNOWING SOME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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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6T08: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왓 아오 노이는 신기하게도 공군 기지와 이어져 있었다. 군인들은 토니를 알고 있었다. 모두가 나를 알고 레오를 알아. 얼굴을 알고 있으니 아는 사람일까요. 늘 비만견과 함께 다니는 특징을 알고 있으니 아는 사람일까요. 내가 당신을 아는 앎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문득, 토니에게 나는 어느 정도의 지인일까, 궁금해졌다. 투병을 하다 죽어버린 아빠의 죽음을 여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E6X9HjsrwrdyZ8-2lxHmIVvhZ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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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7 - WAT AO NOI FOR CREMA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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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5T04: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쁘라쭈압과 작별하는 날이다. 전형적인 더운 나라의 아침. 내 마음과는 전혀 상관 없이 화창하고 밝은 아침이다.  오렌지 주스와 타마린드 주스. 나는 말린 타마린드를 참 좋아한다. 특별한 맛이 있어서라기 보다 달지 않은 곶감 같은 식감이어서. 곶감 역시 매우 좋아하는 터라 호기심에 선택해보았는데. 결과는 'CURIOSITY KILLED THE CAT.'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lZZUn5d-rCFNhrsZN5-yonk-6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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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6 - REMAINED UNSPOK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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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4T11: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기 쁘라쭈압의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이 먹기 싫어서 해산물 식당 대신 GREEK TAVERNA에 가겠다고 말씀드렸던 건데, 토니를 생각하면 매우 잘 한 선택이었다. 토니는 동맥경화와 염증 때문에 설탕을 거의 드시지 않는다고. 주변 다른 식당들에 비하면,&amp;nbsp;이 집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달지 않은 편이었다.&amp;nbsp;태국 음식점들은 거의 모든 음식들이 달고, 태국 사람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fo0DVOECm20R9GWE-Rzj9kAAH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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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5 - AH, THE DIFFERENCE TO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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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3T13: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기에 잠겼던 쁘라쭈압에 아침이 반짝반짝, 비쳐들었다. 나는 언제부턴지 더운 나라만 오면 침울하게 흐린 하루를 바라는 사람이 되었다. 아무리 꽁꽁 가리고 숨겨도 어김없이 돋아나는 볕 알러지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어제는 구름 끼고 흐려서 자전거로 돌아보기 참 좋았는데.  자전거를 십썽 몽 킁(12시 30분)에 반납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좀 더 부지런을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Swd8sUcRKss_EiKWcqHJcZpPT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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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4 - IT AIN'T OVER TILL IT'S O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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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2T13: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로 돌아오는 길 내내 주룩주룩 비가 내렸고, 그렇게 비가 내리는데도 개쉑들은 아랑곳없이 으르렁거리며 우리를 위협하였지만,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여 씻고 쉬었다면 또 여행이 아니지.  숙소 입구까지 다 와서, 옆 숙소에서 나오던 오토바이 언니와 부딪히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정말 대자로 넘어졌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제대로 일어설 수 없었다.  &amp;quot;어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MBJCuXj-tTPffieqqVlwwXiDPOE.jpg" width="4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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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CHUAP AGAIN 3 - A LEGAL ALIEN IN THE UNIVER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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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4:05Z</updated>
    <published>2025-11-12T02: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오 마나오 유원지에서 다시 공군 기지 입구로 나와,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사고 그대로 숙소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면, 길치의 직진 본능을 너무 띄엄띄엄 본 것이다. 공군 기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야 카페 아마존이 있는 해변 도로인데, 그대로 직진을 하고서도 직진을 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못하고 한참을 갔다. 그러다 문득, 불안해져서 뒤돌아봤는데, 뒤에 조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9W%2Fimage%2FgB_srZgenjw6DQt5tNIpQ_rx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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