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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더와 스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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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cully-w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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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아내와 그림 그리는 남편, 아들딸 키우며 못다 이룬 꿈을 키워 갑니다. 문창과도 아니고, 국문학과도 아니고, 책도 모르지만 작가지망생 입니다. 꿈꾸는 모두에게 희망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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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8T23:29: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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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란한 밤의 쉼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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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38:25Z</updated>
    <published>2026-09-19T14: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소란한 밤의 쉼표  어쩌다 보니 요즘은 매일이 전쟁이다.   중3 아들 녀석 불러놓고 공부해라.  공부를 왜 안 하니.  공부해야 한다.   말하다 보면  저녁 시간은 휴식시간이 아니라 고통의 시간이다.   녀석도 괴롭고 나도 괴롭고 불안과 불평만 있는 날들을 보내다 지쳐서  책 한 권 들고 밖으로 나왔다.   집 바로 뒤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OCDJimDWbpVoT6z8qq30S-DTJ1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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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한 기우, 비오는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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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들이 외출했다. 휴일 오후에 친구들과 영화를 보겠다고 카드 한 장 딸랑 들고나갔는데 예고에도 없던 비가 내린다.  하늘은 금세 어두워지고 번쩍, 하늘이 갈라지는 듯한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까지 들려온다. 잠깐 내리고 그칠 소나기라 생각했는데 야속하게도 비는 두 시간 넘게 이어진다.  아들에게 연락을 해볼까. 핸드폰에 메시지를 입력하다가 그냥 내려놓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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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페이지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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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4:40:03Z</updated>
    <published>2026-08-12T04: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시댁에 다녀왔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늘 묵묵히 가족들을 돌보시던 어머님이 어딘가 힘들어 보였다. 그 순간 덜컥 가슴이 내려앉았다.  &amp;lsquo;어머님까지 아프시면 어떡하지.&amp;rsquo;  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 남편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amp;ldquo;여보, 어머님까지 아프실까 봐 너무 걱정돼요. 당신은 불안하지 않아요?&amp;rdquo;  &amp;ldquo;응, 걱정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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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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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3:13: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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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무가 좋다  나의 열매 나의 그늘 나의 숨통 나의 바람막이  나무가 좋다 당신이 좋다  나무가 곁에 있어 좋듯 당신이 곁에 있어 좋다  내 곁에 당신을 심길 참 잘했다   #나무 #부부 #사랑 #배우자 #인생 #동행 #일상에세이 #감성에세이 #관계 #마음 #삶 #에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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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로 카, 로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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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4:43:22Z</updated>
    <published>2026-08-07T04: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남편이 군 생활을 했던 이기자부대를 추억하며 화천을 찾았다.  하지만 부대는 이미 사라지고 공사만 한창이었다. 아쉬운 마음에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먹고, 부대용품점에서 ROKA 티셔츠와 모자를 사 왔다.  얼마 전 오랜만에 그 티셔츠를 꺼내 입었다.  그 모습을 본 딸이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때 유튜브 댄스 밈으로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4ez2a1g3_jReVimAwS8mFx4wqw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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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말이 오래 남았다 - 시계가 조금 더 느리게 갔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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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4:49:45Z</updated>
    <published>2026-08-06T04: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의 건강문제로, 부모님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으셨다. 바쁜 자식들을 대신해 남편은 어렵게 월차를 내서 병원진료를 도와드렸다.  남편 말에 따르면 한 가지 할 때마다 본관과 서관을 오가며 접수와 수납을 반복했다고 한다. 대학병원은 정말 어디가 어딘지 정신을 쏙 빼놓는다. 보호자가 없었다면 진료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어르신들에겐 더욱 서러운 시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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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은 죄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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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39:48Z</updated>
    <published>2026-08-05T06: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김밥은 죄가 없다  남은 당근이 있어서 김밥을 쌌다.  우리 집 요리는 언제나 남은 재료 한두 가지에 맞춰 시작된다.  딸이 맛살 껍질을 벗기고 햄을 써는 동안 나는 나머지 재료를 준비한다.  오이를 쓱쓱 깎아 소금에 절여놓고, 당근을 채 썰어 볶고, 달걀을 부친다.  리듬을 타듯 순서대로 착착 하다 보면 치이익, 치이익. 취사도 어느새 끝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X2Pn-VLQDwJb0VsZBzahS9JS5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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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 독서가, 맞은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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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5:10:45Z</updated>
    <published>2026-08-04T05: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꼬마 독서가, 맞은편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회사 옆 작은 도서관에 매일 들른다.  해가 뜨거워서인지, 아이들 방학 때문인지 요즘 도서관은 전과 달리 사람들로 제법 북적인다.  얼핏 봐도 열 명은 되어 보이는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장을 넘긴다.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부터 뽀얗고 가녀린 팔의 어린아이까지.  그중에서도 내가 자리를 잡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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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막내, 쿠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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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3:42:14Z</updated>
    <published>2026-07-17T23: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을 먹고 사무실옆 꽃집에 들렀다. 꽃집을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새로 들어온 꽃을 구경하고 있는데 눈길을 사로잡는 꽃이 있다.  &amp;ldquo;이거 너무 예쁘다.&amp;rdquo; &amp;ldquo;예쁘죠? 그거 꽃이 가을까지 펴요. 이름은 쿠페아.&amp;rdquo;  &amp;ldquo;나 화분은 잘 못 키우는데 얘는 사야겠다. 너무 예뻐.&amp;rdquo; &amp;ldquo;하하, 이따 퇴근시간 맞춰서 준비해 놓을게요.&amp;rdquo;  퇴근시간이 돼서 꽃을 받아 들고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sOSlIisDKVMxMMn72L3gW9d-js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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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의 계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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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5:57:48Z</updated>
    <published>2026-07-15T05: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초록의 계절에  무더운 여름 아침 종종걸음으로 길을 나서는데,  발 앞에 가을이 툭 떨어져 있다.   아직 설익은 초록의 감이다.   &amp;ldquo;아이코, 너 어쩌다가 벌써 떨어졌니?&amp;rdquo;  어제 바람이 세차게 불더라니 힘들었나.   이만큼 자라느라 애썼을 텐데 고운 색 한 번 입어보지 못하고 이렇게 먼저 내려왔구나.  땅만 보고 걷다가  위를 보니 감도 대추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mBwS2Lk-crbgD-FACKJOk8F5iT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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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밤, 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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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4:13:16Z</updated>
    <published>2026-07-05T14: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달리는 밤, 나는 마음  얼마 전부터 밤이면 딸아이와 함께 운동을 한다.  골목을 돌아서면 나오는 운동기구로  먼저 가볍게 몸을 풀고,  이내 붉은색 타원형 트랙 위에 선다.  오십 미터도 안 되는 트랙을 한 바퀴는 걷고 한 바퀴는 달린다.   모두 합쳐 스무 바퀴를 돌고 나면  숨은 차오르고 심장이 터질 듯 뛴다.  오늘도 어김없이 열심히 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U5DIIkfX4AZT8ChBnfW3RKa6c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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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저녁 과자논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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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4:56:37Z</updated>
    <published>2026-07-04T11:4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오늘 저녁 과자논쟁  주말 저녁 가족들과 밥을 먹으러 나섰다.   메뉴는 &amp;lsquo;매운 순살족발&amp;lsquo;로 정했다.   나를 제외한  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메뉴를 이것저것 고민하다 보면  결국 아이들 의견을 따를 때가 많다.  특히 가리는 음식이 많은 아들은 좋아하는 것을 먹을 때면 공깃밥을 추가하며 열심히 먹는다.   그런데 오늘따라  아들이 일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o3nS5prZO8SvwyHoeCD34Aa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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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amp;lt;라구요&amp;gt;, 모두의 &amp;lt;라구요&amp;gt; - 선곡: 강산에 - &amp;lt;라구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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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5:37:03Z</updated>
    <published>2026-07-02T15: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나의 &amp;lt;라구요&amp;gt;, 모두의 &amp;lt;라구요&amp;gt; 선곡: 강산에 - &amp;lt;라구요&amp;gt;  내게는 수백 번쯤 듣고 부른 노래가 있다. 강산에의 &amp;lt;라구요&amp;gt;.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매번 울컥한다. 이유도 모르고 괜히 애달프다. 실향민도 아니고, 북에 두고 온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일까.  몇 해전 TV에서 강산에의 북한공연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꿈속 같은 초록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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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다시 한 문장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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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1T06: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오늘부터, 다시 한 문장씩   좋은생각 편집부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amp;ldquo;좋은님,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7월 호에 실린 좋은님의 글을 읽고 한 독자 분께서 감동을 받아 책 5권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 책은 이번 주에서, 늦으면 다음 주중에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시금, 좋은생각에 좋은 글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IlGrXWn6hAm7c3m_FEWe-S143w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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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케이크와 맞바꾼 도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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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30T11: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롤케이크와 맞바꾼 도가니  출근 전 아침 집을 나서다가 식탁 위 롤케이크를  한 조각 집어먹었다.   앗, 너무 맛있는데?  시계를 보니 벌써 8:20  지하철을 타러 가야 했지만 롤케이크의 달콤함에 빠져버린 나는 다시 식탁에 자리 잡고 앉았다.   냉장고에서  롤케이크와 우유까지 꺼내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10분이 흘렀다.  재빨리 정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0tyBeoSkI3F_iVmSQVSVQj5u7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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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나의 징검다리, 레몬탱 - 사춘기 아들과 친해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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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7:08:21Z</updated>
    <published>2026-06-29T07: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아들과 나의 징검다리, 레몬탱 소제목 : 사춘기 아들과 친해지는 방법  순하디 순했던 중딩 아들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  잔소리를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싸늘하고 전에는 웃고 넘기던 일에도 자기 생각을 또렷하게 말한다.  혼날 때조차 존중받고 싶은 중3 사춘기 소년이다.  그래서 요즘 우린 다툼이 많다.   뭐 좀 잘 지낼 방법이 없을까?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v-5_7HJbnI8VeQs7mp2EuZwrhz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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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제일 비싼 단독공연 - 선곡 : 10cm - &amp;lt;폰서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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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3:21:36Z</updated>
    <published>2026-06-28T13: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단독공연 선곡 : 10cm - &amp;lt;폰서트&amp;gt;  멍멍이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렸다. 벌써 며칠째 기침이 계속된다. 출퇴근길이면 마스크를 꼬박꼬박 챙겨 왔는데, 맙소사, 오늘은 회사에 두고 왔나 보다.  지하철 제일 구석자리에 앉아 팔로 입을 가린 채 기침을 했다. 연이은 기침 소리에도 사람들은 별다른 경계를 하지 않는다. 휴대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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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노래, 참 맛있었지 - 소제목 : 스물일곱, 나를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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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5T05: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그때 그 노래, 참 맛있었지 소제목 : 스물일곱, 나를 외치다 선곡 : 마야-&amp;lt;나를 외치다&amp;gt;  스물일곱, 새벽을 여는 직업에 몸담고 있었다. 새벽 출근길마다 이어폰에서는 늘 같은 노래가 흘러나왔다.  마야의 &amp;lt;나를 외치다&amp;gt;였다.  새벽인지 늦은 밤인지 모를 어둑한 하늘 아래, 종각역 1번 출구를 나와 골목으로 들어설 때면 아직도 불을 켠 모퉁이 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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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아, 영수증의 무게를 견뎌라 - 중딩 아들 기말고사 필승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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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23: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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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목 : 아들아, 영수증의 무게를 견뎌라 소제목 : 중딩 아들 기말고사 필승전략  남편과 나의 외출로  배달앱에서  아이들 저녁을 주문했다.   평소처럼  김밥이나 떡볶이를 적당히 시켜줄까 하다가  고기를 먹고 싶다는  아들의 요청으로 특별히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그리고 톡방에 메시지를 보냈다.   &amp;ldquo;거금 써서 넉넉히 시켰어. 맛있게 먹어.  혹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hOsLCmZNIJ5C8wDqkuPiTVk8L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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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살 소녀가 부자가 된다면 - 열두 살 어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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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목 : 열두 살 소녀가 부자가 된다면  &amp;ldquo;엄마, 저는 부자가 된다면요.  우선 분식점에서 천 원짜리 작은 슬러쉬 말고  이천 원짜리 큰 슬러쉬를 사 먹을 거예요.  그리고 떡볶이 1인분을 혼자서 다 먹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역대급으로 비싼 불계치도 먹을 거예요. &amp;ldquo;  &amp;ldquo;불계치가 뭔데?&amp;rdquo;  &amp;ldquo;불닭계란치즈라면이요.&amp;rdquo;  &amp;ldquo;그게 얼만데?&amp;rdquo;  &amp;ldquo;5500원이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w0%2Fimage%2Fxuuso1gWoTcPgOwaKbgCTTAtw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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