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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상처를 글로 회복시키는 스토리테라피 강사, 신작출판대표(작가) 신해리입니다. 스토리테라피를 통해 노년층 중장년층 성장, 관계, 회복을 책과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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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0T02:30: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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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사적이고 길고 긴 詩 - -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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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8-22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니 꿈이야  갑자기 생각나네  어떤 사람이 나한테 그랬어   &amp;ldquo;사랑을 넘어 난 니 꿈을 지켜주고 싶어.  니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말이야 내가 니꿈이 가는 길에 같이가도 될까?&amp;rdquo;  왜 인연이 안 된건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가장 달콤하고 감동적인 고백이었던 것 같아   글을 쓰다 이 말에 요즘 머릿속에서  맴맴 돌아 혹시나 잊어버릴까 써 보는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yEttN05MMnG3AtXXANpnUKtL_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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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8-16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장잔고  통장잔고에는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 있다   고백하고 싶지만 지금 누구와 사랑하는 게 사치라 망설이는 남자   얼마가 있든  사랑 하나면 된다고  수없이 그녀의 언어로  말하는 여자   얼마가 있어야  사랑할 자격이 되는 걸까?   남자는 통잔잔고를 보며  그녀와 핑크빛 미래보단  언젠가 버림받을거란  두려움이 더 클 것이다   하지만 통장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ABDG7oudg1y3g_oF2mTfzaFBVA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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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8-14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중독   하지말자&amp;hellip; 몇 천번 몇 만번 다짐하고 또 하지만   마음이 가난해  자꾸 훔치고 싶다는  마음이 요동친다   거울 앞에 서서  내가 날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다   하지만 그 순간이 오면  또 다른 내가 나와  독을 온 몸에 바른다   그리고 말한다  &amp;ldquo;괜찮다고&amp;hellip;&amp;rdquo;  한 번씩 욕심이란  독을 정신없이 바르다 들켜버릴 때   잘못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Xn_Ry1VEyWqHdnyyy5KFhw50TP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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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8-13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자리  무얼 하느라  우리가 이렇게  시들어 만나게 됐나   언젠간 보겠지 하고  허공에 대고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보고 싶어 찾아가니 또 내가 놓쳐버렸다   너의 그 아름다움을   그리도 좋아하고  여름이 오길 너 때문에 기다렸건만   긴 여행도 아니고  널 만나러 가는 길이 이렇게 어려운 지 몰랐다   너는 내게 묻는다   내가 시들어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3ub9uNRHYmMAgKhyeU3-jtG-yz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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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8-12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잘하는 사람  예쁜 말도  참 손가락에 박힌 가시처럼  거슬리게 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  말이 서툴어도  가까이 다가가서  들어주고 싶은 사람   아무 말 없다가  운을 뗄 때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사람   예쁜말만 골라하는데 뭔가 신뢰가 없는 사람   그리고 그냥 경청하는 사람   누가 말을 잘 하는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1Jre5XkgF5ly74He4WBqw9wYr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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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8-11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팩트보단 잔향을&amp;hellip;  좋은 일은 임팩트가 없다  롱런~ 꾸준함이 중요하다   7년째 아주 어설프게 시작한  봉사인데 아이들과 함께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   엄마를 따라 기저귀도 못 땐 채 아기였던 아이가  이제 유치원생이 돼  무대 위에 섰고   유치원생 아이들은 초등학생으로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은 이제 의젓한  언니들이 돼 동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Cl2-811oGDikoSkc6ilNeUArKJ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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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8-10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  누가 오시려고  이리도 요란하실까요?   밤산책을 나가니 당신이 오셨군요   아마 오늘 밤을 나선  이가 있다면  저처럼 반길겁니다  태양 아래  지쳐있던 나를  아이 안 듯 안아  땀을 닦아주고  당신에게 온 몸을  맡기면 별도 달도  함부로 비치지 못하게 날 보호하니   갑자기 찾아온 당신이 반갑지 않을 수 없지요   멜로디가 없어도  당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aoUdKy02SXyfNTsOuFG5fJqwwH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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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8-09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대를 향한 연서(戀書)  그대,  내 각시가 돼 주겠소?   미친넘이 지껄이는 것 같지만 이 말을 하지 않으면  회한으로 남아 내가 죽을 것이오   그대를  내가 조이(早已) 알지 못했소  아니 내가 더 일찌기 찾았어야 했건만   허나 억울하오   다른 사람 품에 사는  그대에게 내가 뭔 말을 하것소   어찌 혼자 된 것이오?  이러려고 이리 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0w6fP-Fo4YpSR4gQxBxiBbN_aL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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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8-0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가해자에게  나는 피해자입니다   맞아요 난 매일 고통속에서 지냅니다   처음엔 당신을 세상을 증오했습니다   가슴에 매일 아려옵니다  시린 무언가가 날 매일  눈물로 깨웁니다   매분 매초 당신은 어찌 지내는지 밥도 먹고 남들처럼 웃고 떠들고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는 것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지금, 즐거운가요? 행복한가요?  근데 말이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LCRiQvqCijj0s5qqXG1NRk5aiq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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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8-07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해자에게 보내는 편지  나의 가해자입니다   아마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는지도 모르죠  당신을 어떻게 해할지   거짓말의 탈을 쓴 증명  악한 피가 흐르는 선량한 마음   이 파렴치함이 그대에게 전해질 수 있게 말이죠  내가 왜 싸워야 하는지 매일 당신의 심장 새깁니다   사악한 피가 묻는 나의 이 손톱으로  아주 깊고 깊게  날 증오하고  억울해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fWwmUVSfjMk-1n0AnWFO3IYsjp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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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8-0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밤 하늘에 점 하나  보름달이 유난히 예쁘더라   까만종이에 붓으로  콕 찍은 것 점 같지만 오늘따라 왜 저리도 고울까?  허공에 대고  나도 달 하나 찍어봤는데   그 점을 그리는  내 손이 예쁘더라   뭘 찍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작은 점 하나만큼만  내 간절한이 조금이나마  빛나길   큰 욕심없이  보름에 한 번만이라도   밤하늘에 찍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8rKe-U-R1B9IiTRLT_87euPhp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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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8-05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가는 길  언제 오십니까?   행여나 제가 이 말을 꺼낸 게 부담이 될까 어렵게 꺼낸  안부입니다   이 말을 하기까지 숱한 마음과 시간들이  저를 인내하게 했습니다   곁으로 오려는 사람들에게도 나는 누군가를 기다린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어디계십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이제 답을 좀 주시지요   혼자 들어가는 집이  아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_72QoU2Wo8AUS2WDArht-yw8QQ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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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8-0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에 말을 건다  오늘은 아니 어제에 이어 오늘은 내 마음을 말하지 않았네   일에 파묻혀 누군가를  설득하고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에 몰두했다   그러다보니  내 마음이 어땠는지  물어보질 못했다   늦은 새벽  잠자리에 들기 전  짬을 내 물어본다   오늘 하루 어땠니?   내 마음 안녕한지  물어볼 생각도 못하고  요즘을 지내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hj-aeCA4T7yAKsfuMbhUFY1C-w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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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8-03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든 내가 있는 곳이 휴가   오늘 해운대 모두 정지다 ;;  광안대교에서 나이트레이스 한다고  광안대교도 통제 되고   휴가 피크라 도로는 온통  가다서다를 반복 중  요즘 여러 가지 일 (대체로 좋은 일들)로  ￼신경 아닌 신경을 쓰다 보니 속병이 났다.   병원 갔다가 집으로 가는데  차안에서 회복이 될 정도로  집 까지 14분이면 될 걸  42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BIk1fckXSRl22GP17klLjBaaP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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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8-02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밤 하늘에 작은 별 하나  보름달이 유난히 예쁘더라   까만종이에 붓으로  콕 찍은 것 점 같지만 오늘따라 왜 저리도 고울까?  허공에 대고   나도 달 하나 찍어봤는데   그 점을 그리는  내 손이 예쁘더라   뭘 찍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작은 점 하나만큼만  내 간절한이 조금이나마  빛나길   큰 욕심없이  보름에 한 번만이라도   밤하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WC8Eq8DL0G_GKyVtnuTWAysC_h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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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7-28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으른 사랑  잘 하고 있는데  집에 오자마자 녹초가 돼  버리는 나는&amp;hellip;  가엾다   가여운 나를 일으켜 줄 이는 없다    편하지만 힘들다  힘들어도 편한 게 나은건지 편해도 참고 힘든게 나은건지   누굴 안고  사랑한다 말 해 본 일이  언제인가&amp;hellip;  누굴 사랑하는 법을 잊은 건  아닌지&amp;hellip;   늘 힘든 하루  하이힐을 벗고 나면  나의 망각과 선택에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E-d2cCvH_Z90g_7JtC3ZBE7aoh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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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7-27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7년   현관문 들어오기 직전까지 온 힘을 다해 나를 방어하고  찰칵 문이 닫히면   영혼이 피익~ 빠져나가고  껍데기만 남는다   중문을 열 힘도 없다   바니가 날 일으켜 세우고  겨우 집 안으로 들어온다   제발  영혼이 빠진 날엔 우렁각시처럼 누군가 집에서 날 기다렸으면   아무나 들일 수 없고 마음이 고운  날 포옥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PRfE0c_SSv6ofAIa45MOjxNhNx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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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7-26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은 나를 살린다   매주 외출은 딱 한 번 3개월이 다 돼 가네&amp;hellip;  글치유 수업을 받기 위해 용기 내서 집 밖으로 나온 내담자   상담도 받고 글치유 수업도 받으며  3개월 전 날 찾아왔던 내담자 아니  그 친구는 이제 웃음도 되찾고  수다쟁이가 됐어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바다에서 산책 상담도 하고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고  그동안 써 놓은 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PtSxwRFIQ_RQidXZYzoaSYgLp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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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사적이고 길고 긴 詩 - -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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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5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꿈은 어디로 가고  나는 또 어디로 향하는지  나약함과 불안이 나침반을 자꾸 빙빙 돌게 한다   이 길인지 저 길인지  다 똑같은 길 같지만  막상 걸어보면  선택이란 것이 참  무섭게 느껴진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고장난 나침반을 손에 쥐고  걷는다   살아가겠지 좋아지겠지 언젠가&amp;hellip;  지도에도 없는 그 파라다이스를 향해  불평없이 걷는 여행자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VbFMakNMc9lAxyMjlJ9rTTsdE9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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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증명  눈을 뜨자 마자 오늘은 &amp;lsquo;증명&amp;rsquo; 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마치 명령어처럼   간밤에 꾼 꿈 때문인지  요즘 내가 이 단어를 품고  일을 해서인지   &amp;lsquo;나란 사람은 말입니다&amp;hellip;&amp;rsquo; 이 말이 이젠 툭 하고 나온다   20년 넘는 경력을  누가 알아주리  고고한 학처럼  날 찾아와 주는 이들이 많다는 착각은 버리자   그땐 나를 보러 와 준 건 몸 담았던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4N%2Fimage%2FeIfKXxOuG5ZHrkFb-bitMHd3dJ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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