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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주댁민댕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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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mindae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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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양주에 살고 있는 '양주댁 민댕씨' 입니다. 네 아이와 함께 비우고 채우고 정돈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은 게으르지만 최선을 다해 나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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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4T00:1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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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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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9:41:42Z</updated>
    <published>2026-07-22T09: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동네에 있는 서점에서 운영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보고 독서 모임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지역서점 생애주기형 문화활동 지원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지라 무료라는 문구에 솔깃한 건 사실이다. 꼭 해보고 싶었지만 돌아온 답은 예비 6번이라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순서에 따라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다. 첫 번째 독서모임을 앞두고 얼마 남지 않은 날짜를 보며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yW%2Fimage%2FE0BVDXTonguF5ReV828jFtjTrx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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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사 춘 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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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0:56:26Z</updated>
    <published>2026-07-13T00: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6학년을 졸업하고도 아직 먼 이야기인 줄 알았다. 평소와 다음 없는 말투, 행동, 태도에 누군가는 변해버린 것들을 이야기했었다. &amp;ldquo;지우는 안 그래?&amp;rdquo; 내 아이에게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들이 남일처럼 느껴졌다. &amp;ldquo;아직은 사춘기가 아닌 것 같아요.&amp;rdquo; 그 말을 내뱉은 것을 후회했다. 중학생이 되고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느꼈다. 조금은 딱딱하고 단답형으로 바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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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김에, 떠나는 중입니다 - 여행 속 책방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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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7:35:18Z</updated>
    <published>2026-06-28T03: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한 달도 넘게 남아있는 다카마쓰의 여행을 앞두고, 인플루언서인 &amp;lsquo;책여사&amp;rsquo;의 sns에서 &amp;lsquo;몰라서 못 가는 일본 책방 44곳&amp;rsquo;이라는 피드를 보게 되었다. 마쓰야마의 한 서점을 방문하는 영상과 함께 &amp;lt;일본 책방 도감&amp;gt;을 추천하며 책방 지도를 보내 준다는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긴 뒤 받은 책방 지도를 열자 가장 먼저 내가 갈 여행지인 다카마쓰를 확대해 보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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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마음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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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5:28:08Z</updated>
    <published>2026-06-22T15: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님이 어느 날 나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신다. &amp;ldquo;혼자 신앙생활 하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니? 내가 얼마나 힘들면 이런 꿈을 다 꿨다니까, 혼자 커다란 자루를 끙끙거리고 끌고 가는 꿈을 꿨어.... 생각해 보면 아버지며 너희들이며 아이들까지 나 혼자 힘들게 신앙 생활 하는 내 모습 아니겠니? 나 혼자는 힘들어.&amp;rdquo; 믿음도 없는 나를 붙들고 푸념하는 이 말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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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책과 나 사이의 거리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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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8:27:06Z</updated>
    <published>2026-06-12T08: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공유하고 함께 글을 쓰는 사라 님의 글 속에는 늘 책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글 속에 담아내는 모습이 참 좋았다. 그 글을 읽다 보니 자연스레 SNS에 담긴 책 추천 글도 자주 찾아 읽어보곤 했다. 가끔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도 책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고 아이들의 책도 챙기는 모습이 멋지게 보였다.   거기에 더욱 흥미로웠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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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책과 나 사이의 거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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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2:44:12Z</updated>
    <published>2026-05-29T02: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실마리를 부여잡고 &amp;lsquo;이사&amp;rsquo; 계획을 세우게 되니 자연스럽게 집에 관련된 책들도 조금씩 펼쳐보게 되었다. 책과 함께 나름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며 집을 정돈하는 나의 손길이 닿다 보니 집에서 10분이면 도착할 호수 공원 도서관까지 문을 열었다. 처음으로 도서관에 내 이름으로 회원증이라는 걸 만들었다. 이사를 하기 전 살던 집에서는 도서관에 가려면 일단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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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책과 나 사이의 거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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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3:31:41Z</updated>
    <published>2026-05-24T13: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나는 그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amp;lsquo;독서&amp;rsquo;보다는 &amp;lsquo;적독&amp;rsquo;을 지향하는 사람에 가까웠다.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 처음 찾았던 교보문고는 내게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책 사이에 서서 책을 고르고, 좁은 책장 사이에 다리를 접고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의 풍경은 낯설지만 아름다웠다. 그렇게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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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김에, 떠나는 중입니다 - 적립 쿠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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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3:16:23Z</updated>
    <published>2026-05-17T13: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가끔 동네를 벗어나 찾아간 카페에서 &amp;ldquo;쿠폰 적립 해드릴까요?&amp;rdquo;라는 말을 들으면 그걸 쉽게 거절하지 못했다. 왠지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람처럼 딱 잘라 거절하는 느낌이랄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이 늘 조금 불편했다. 이제는 쿠폰뿐 아니라 번호로 적립하는 일도 흔해졌다. 귀찮다는 표정으로 &amp;ldquo;아니에요.&amp;rdquo;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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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김에, 떠나는 중입니다 - 나는 다시 다카마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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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57:58Z</updated>
    <published>2026-04-26T12: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시마, 그곳으로 가는 길은 무척 설레었다. 햇살이 뜨거운 줄도 모르고 다카마쓰 항까지, 내 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빠른 걸음으로 향했다. 카페에서 합석했던 아주머니가 건넨 &amp;ldquo;조심히, 좋은 여행 하세요!&amp;rdquo;라는 한마디는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뜨거운 햇살에 얼굴을 찌푸린 채, 숨도 고르기 전에 데시마 행 배에 올라탔다. 에어컨이 시원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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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계절의 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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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7:48:53Z</updated>
    <published>2026-04-14T23: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를 쓴 지 어느덧 3년이다. 23년 3월부터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어느날인가 다시 찾아보고 알았다. 1월이 아니라 왜 3월부터였는지는, 그러나 나는 늘 이런 식이다. 갑자기 그렇게 시작한 일이 어느덧 3년째라니, 게다가 벌써 4월이다.   날이 추워졌다. 아니 사실 따뜻했던 적이 없었다. 그런 중에도 봄이 오는 줄 알았는데 다시 겨울로 뒷걸음질 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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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겨울이 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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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0:08:14Z</updated>
    <published>2026-04-06T10: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주는 선물이 달갑지 않을 때도 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너는 너대로 움직이는 꼴이 가끔은 보기 싫다. 겨울은 언제나 내게 이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날씨가 추워지는 것이 이렇게나 두려운 일인가, 해마다 경기 북부의 이 추위를 겪으면서도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다. 베트남에 다녀온 이후로 추위가 유난히 더 두려운 존재가 되었다. 방학을 시작으로 집 밖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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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김에, 떠나는 중입니다 - 혼자라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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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2:24:02Z</updated>
    <published>2026-03-23T12: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여행이 내게 주는 것이 무엇일까를 떠올려 본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다. 떠나는 일이 늘 설레는 사람이었다. 낯선 곳에서도 스트레스보다 즐거움을 더 많이 느끼는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여행을 떠나는 걸까. 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도 떠나기를 반복해 온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혼자만의 여행을 처음 도전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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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흔들리는 중입니다 - 함께 자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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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1:23:37Z</updated>
    <published>2026-03-20T11: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동안 참고 또 참았던 화가 어느 순간 미친 듯이 끌어 올랐다. 결국 참지 못하고, 고작 십여 년을 살아온 아이와 실랑이를 벌였다. 조금 더 컸다고 말장난을 하는 모습이 괜히 거슬려 버럭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날 밤, 한숨을 푹푹 내쉬며 급하게 떠날 차비를 했다. 마음 같아선 혼자 훌훌 털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지만 &amp;lsquo;엄마&amp;rsquo;는 전후 사정을 따지지 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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