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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타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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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성, 페미니스트, 기혼자, 육아러이며 노동자. 삶의 조각보를 모으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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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7T13:31: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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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띄우는 두 번째 편지｜김애란 작가  - 우리가 갈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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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3:07:29Z</updated>
    <published>2026-10-10T23: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리가 갈 거야&amp;gt;    앤크작님 왜 한 번도 사는 건 쉽지가 않을까요? 그리고 왜 김애란의 소설은 한 단락도 쉽게 읽히지 않을까요? 소설을 읽으며 가끔 세상과 맞닿은 점들을 발견하지만 저는 김애란 소설을 읽으며 세상이 바로 거기 있음을 봅니다. 제가 제대로 닿지 못하는 곳까지요.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내리기 시작한 비. 처음 내린 비는 반가움의 대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N10rW6JoqmpVCtcsnMz0YEUXn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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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나. 행 - 오늘의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들의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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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6:32:48Z</updated>
    <published>2026-10-08T06: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신기한 것이다. 힘든 일이 더 많아지기도 하지만 그 힘듦에 어느 정도는 무뎌지기도 한다. 무쇠칼처럼 내 등껍질이 두터워지는 걸까. 강해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단하면 부러지기 쉽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부드럽고 섬세한 것은 굽으니 말이다. 요사이 나의&amp;nbsp;부드럽고 섬세한 부분은 코코넛 과육처럼 겉껍데기 안으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6LqMJDUFFPgUOfT7xVITkm_WI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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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다. - 무슨 글이 나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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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5:47:00Z</updated>
    <published>2026-10-07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다. 나는 참 삐뚤어진 면이 있다. 사실 이상할 건 없었다. 여느 때와 같은 날이었지만 왠지 읽는 독자들을 위해서 궁금증을 일으키는 문장을 적어보고 싶었다.  이상하다는 말에는 국어사전 상 3가지의 뜻이 있다. 1. 정상적인 상태와 다르다. 2.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지식과는 달리 별나거나 색다르다. 3.&amp;nbsp;의심스럽거나 알 수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8RcgkARQBoNJ6DORnIP1gTO4h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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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다르게 왔다.  - 나의 가을 이야기 - 엄마, 서운함,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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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4:00:48Z</updated>
    <published>2026-10-06T03: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겨울에 태어났다.&amp;nbsp;사주 상으로도 차가운 겨울 바다의 바위라고 했다. 좋게 말하면 깨끗한 느낌이지만 달리 보면 조금 춥고&amp;nbsp;외로운 느낌을 준다.  그래서&amp;nbsp;나는 화끈하고 따뜻한 계절인 여름이 늘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여름이 되면 비염도 덜하고,&amp;nbsp;마음도&amp;nbsp;기지개를 켜는 것 같이 들뜬다. 그렇게 여름은 나에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그러나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PjKEgg_I3W10OhQoJ3v9NhCF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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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띄우는 첫 번째 편지｜편혜영 작가 - 사라질 듯 지속하는 이야기가 주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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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2:16:42Z</updated>
    <published>2026-09-26T12: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정하는 앤크작님께.  살아갈수록 삶은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의 절벽에서 미끄러지거나 사라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른이 되어 주변의 친척들과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과 제가 살아온 환경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경계에서] 조금 벗어나 있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uCEg8zk5Qat6jlLh0gVBbIq8JOk.png" width="3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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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태양의 작별이 완벽한 이유. - 나를 돌보는 글 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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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0:34:32Z</updated>
    <published>2026-09-10T10: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병조퇴를 했다. 환절기 알레르기가 심해, 병원에 가야만 했다. 집에 와서 약을 먹고 누워도 별로 차도가 없다. 그래도 누워있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곧 아이가 학원에 갈 시간이라 부스스 일어나 차를 몰고 밖으로 나온다. 졸음이 쏟아진다. 아이도 나를 닮아 코를 훌쩍훌쩍. 빨간 불에 잠시 정차하고 문득 고개를 드는데 핑크와 자몽색의 어딘가의 중간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XgTNvNv8-Vhuk4muLuLGHEX0P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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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 무덤 발굴 건에 대하여 - 나의 소비해방일지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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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0:07:40Z</updated>
    <published>2026-08-22T10: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소비 해방 일지. 애증의 해방 일지. 나는 아무래도 저소비 생활을 하기엔 그른 인간인 것 같다. 일단 내가 가진 물건의 개수를 파악하고 주변을 정리해 보자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며칠 전의 일이다. 오랜만에 출근을 했더니(출근은 만병의 근원?) 그날 저녁 바로 목이 따갑기 시작했다.   '테라*루를 먹고 자자. 예전에 아플 때 사다 놓은 것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3yv5pd5PJTT_zST5fmYyc2w2x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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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덕질 이야기(갓세븐) - 나를 돌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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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9:37:03Z</updated>
    <published>2026-08-22T09: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니아 기질이 있다.  어쩔 수가 없다. 그런 게 내 핏속에 녹아 있는 듯 하다.  어렸을 때부터 뭔가에 잘 빠져버리곤 했으니까.  책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뭐든지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팠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이동하고.   사랑도 그랬다. 불꽃처럼 돌진했다고 해야하나.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   여하간,  나는 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_to_DnWsoDR4LUF9Ne0v0bjqW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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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싱 야채칸에 대하여 - 나를 돌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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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3:42:09Z</updated>
    <published>2026-08-17T13:4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싱싱 야채칸에 대하여&amp;gt;.​​한 겨울에 내 마음속 냉장고를 열었더니, 그 안에 삭이지 못한 아픈 마음들이 싱싱 야채칸 한쪽에서 반짝 살아있다. ​보기 싫어 에라, 다시 야채칸 서랍을 닫고 그 마음 삐져나올 새라 얼른 냉장고 문도 닫아버린다. 살아가면서 비슷한 마음을 다시 만나면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것들을 낚아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7nb4Sx0DgNTd2tHj2fNgbtQyt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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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안경 이야기 - 나를 돌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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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21:07:06Z</updated>
    <published>2026-08-12T21: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어린 나를 떠올리면 묘한 기분이 든다. 나는 샘도 많고 정도 많은 아이였다. 나이차가 12살 7살 나는 두 어린 동생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었던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어떻게든 차지하고 싶어서 말썽도 많이 부렸다. 오늘 할 이야기도 그 말썽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눈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지금도 영화관이나 노래방을 갈 때나 어두울 때 혹은 장시간 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Us6oiOw38AoErKzz1CAnvzWIX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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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소비해방 실패?  - 나의 소비 해방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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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0:14:01Z</updated>
    <published>2026-08-11T10: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06. 소비해방 실패??&amp;gt;   한동안 소비해방일지를 올리지 않았던 이유가 있다. 간단하다. 소비해방에 실패해 버렸기 때문이다. 마치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폭식을 하듯, 나는 그렇게 주저앉아 버렸다.  사실 제주에서 지브리와 국립박물관 굿즈샵까지 패스할 정도로 기세 등등 했던 나였다. 짠돌이 남편이 나보다 더 난리였을 정도니까 말 다했다. 하지만 나의 굳세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0Uiw-dEtMtNk6lXXqeh1AsnqE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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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을 나눠가진 사이 - 나를 돌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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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4:25:00Z</updated>
    <published>2026-08-10T14: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아이 방에 책상과 의자를 한 켜에 두어 작업 공간을 마련했지만 얼마전까지 식탁이 내 작업대였다. 그러니 자연히 식탁의자가 내 작업의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 의자는 그리 편하지 않다. 모서리에 앉으면 다른 모서리에서 쑥 들어온 다른 식탁의자에 발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의자에서 나는 정말 다양한 일을 했다. 밥도 먹었고 아이에게 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dVguy-LhVcq8ZRlCq94l5O4CY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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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우리들의 수면독립 - 나를 돌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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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2:33:29Z</updated>
    <published>2026-08-05T02: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이 방 배치를 바꾸었다. 그날 아이는 이제부터 나와 떨어져 혼자 자겠다고 말했다. 수면독립을 선언한 것이다. 신생아 때에는 예민한 등센서로 한 시간씩 짐볼을 타면서 재워야만 했고, 돌 무렵이 돼서야 겨우 통잠을 자는 바람에 늘 비몽사몽 간이었던 지난 육아의 세월들, 아이의 발길질에 아파하며 깼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amp;nbsp;스쳐 지나갔다. ​ ​ '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NVQv8kvwsIwH79jbyrWOmFD5o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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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나는 정답을 알고 있다.  - 나를 돌보는 글쓰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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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7:18:29Z</updated>
    <published>2026-08-03T07: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글감을 낼 때 약간 주저했다. 결국에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고 사랑한다 말하고 미안하다 외치게 될 것 아닐까? 괜히 답이 정해진 질문을 드린 것 같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우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는 말이 된다. 결국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 이외에 무엇이 더 중요할 수 있단 말인가?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Vqupd7ygwmIR2wPEWwv6xch9d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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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럼색 요가 바지&amp;nbsp; - 나의 소비해방일지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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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8:42:12Z</updated>
    <published>2026-07-28T08: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의 소비해방일지 05&amp;gt;더 이상 새로운 물건을 구매하지 않기로 결심한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일단 충동적으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구매해 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나의 충동 부비트랩은 도처에 놓여 있었다. 그것을 아는 것과 모르고 충동적으로 물건을 사는 것은 천지차이다.아직까지 이리저리 충동적 소비를 잘 피해왔다고 생각하지만, 물건에 대한 탐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9FTbamXXrYnqtPCOeE81064sU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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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나의 마음이 머무르는 계절 - 위아소영 x 나를 돌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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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22:02:59Z</updated>
    <published>2026-07-26T22: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나의 마음이 머무르는 계절 ​ 모든 것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 나는 아프다. 알레르기 성 기침으로 사월과 오월을 보내고 나면 그렇게도 나를 괴롭혔던 알레르기 물질이 사그라든다. 봄꽃처럼 따뜻했던 바람은 조금씩 열풍을 머금고 꽃과 나무들은 제 자리를 찾아 얼굴을 조금 더 진하게 드러낸다. ​ 그렇다. 초여름이 온 것이다. 나는 늘 초여름을 사랑했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bYLPTbRxefCSm2wdTyy4UxqzN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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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지 무덤 건에 대하여  - 나의 소비 해방일지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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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3:44:50Z</updated>
    <published>2026-07-22T03: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03. 나의 소비 해방일지 - 바지 무덤 건에 대하여 지난번 구독서비스를 해지하고 나서 후련함을 느꼈기에 내 소비해방일지가 순조롭게 가고 있고 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건 자본주의 사회에 소비자로 사는 나의 오만이었다. 곧 나는 습관처럼 들어간 앱에서 장바구니를 확인해 보다... 여름 한정 '레몬'이 그려진 여름 플레이트를 덜컥 구매해 버렸다.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9UhEd600OFxmF724Kz-pgFjeF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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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소비해방일지: 미친 구독료 어쩔 건데? - 나의 소비 해방일지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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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3:16:54Z</updated>
    <published>2026-07-15T13:2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의 소비 해방 일지 03-미친 구독료&amp;gt;   난 어제 분명 0원도 지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뱅크샐러드 앱의 지출 내역에는 10만 원이 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자세히 살펴보니, 할부금과 구독료다. 이럴 수가.  3개월을 할부로 산 물건 하나와 adobe 편집툴 월 구독료가 빠져나간 것. 사실 adobe는 딱 두 달만 쓰고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3gRW9f17eKQNBbP4zvtitubFd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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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해방: 입은 한 개인데 립스틱은 왜 백 개야? - 나의 소비 해방 일지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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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3:17:35Z</updated>
    <published>2026-07-14T03: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의 소비 해방일지 day01_화장품편?&amp;gt; .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소비없이도 내가 나로 충분한지 있는 그대로 실험한다. .  어느 날 화장대가 화장품들을 더이상 담아두지 못하고 꺼억꺼억 토해내기 시작했다.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새로 산 립스틱을 어디에 올려 둘지 계산해 보았다. 더이상의 공간은 없었다. 마치 쓰레기산처럼, 겹겹으로 화장품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KcWNUkVLy5FqYEQIbKSxQeedu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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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비 해방 일지] 프롤로그  - 나의 소비 해방일지 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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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나의 소비 해방 일지 - 프롤로그 편&amp;gt;  나는 물건이 많다. 이런저런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구매하다 보니 이제는 물건을 깔끔하게 쌓아둘 공간조차 부족하다.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정도로 물건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어느 날 나는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왜 끊임없이 물건을 사는 것일까?  이제껏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었다. 물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az%2Fimage%2F4TCAA7tB-RInNJm9M00ar9cCX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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