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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라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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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뱀띠 아기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육아에세이를 씁니다. 많은 공감 부탁드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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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9T10:0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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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30ml의 홀로서기&amp;gt; - 부제 : 엄마가 배우는 첫번째 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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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3:45:06Z</updated>
    <published>2026-04-28T03: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탁이가 고새 많이 자라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가 되었다. 고작 분유 10미리를 시간마다 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 분유도 먹다가 게워내던 때가 얼마나 많았나.  그랬던 아기가 이제 액체가 아닌  액체와 고체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음식'을 '먹는다'니.  바야흐로, 온탁이 태어난 지 177일. 온탁의 인생에서  '엄마 젖을 떠나는' 첫 홀로서기의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uM%2Fimage%2FCdI2Wb2m4hQ8e1-LzQb84YhwM-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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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비교하지 않아야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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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2:43:29Z</updated>
    <published>2026-04-24T12: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35일의 온탁이가 되었다. 이제 5개월을 향해 가고 있는 중.  이따금 새벽에 깨곤 했지만 요며칠은 매일 새벽에 깨는  온탁이다.  새벽에 깨도 수유하면 금세 잠들곤 했지만 요며칠은 새벽 3시부터 하루를 시작해버리는  온탁이다.  어둠 속 작은 손이 꼬물댄다. 이앓이가 시작되어 간지러운지 입은 앙 다문 채. 작은 발은 내 배를 쿡쿡 찬다.  나도 덩달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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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대한민국을 향한 나의 포지션 : 이제 언제나 &amp;rsquo;롱&amp;lsquo;&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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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9:30:26Z</updated>
    <published>2026-04-21T09: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예전만 못하고, 누군가는 기대에 못 미친다 평하지만. 여전히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BTS가 속한 대한민국.  자체 개발한 미사일 &amp;rsquo;천궁&amp;lsquo;을 내어주고,  원유 수급의 토대를 마련한 자원빈국 대한민국.  전세계 AI 혁명의 심장이 된 반도체를  끊임없이 생산하는 삼전닉스의 대한민국.  2026년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지금, 단군 이래 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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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지팡이'보다 강한, 결코 지지 않는 마법에 대하여&amp;gt; - 부제 : 해리포터는 사실 '어머니의 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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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5:38:32Z</updated>
    <published>2026-04-17T05: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원에서 나온 11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 약 3개월 간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전체를 재정독했다.  아기 돌보는 시간 쪼개가며 틈틈이 읽느라 고작 23권 읽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무려 해가 바뀔 줄이야..)  어쨌든 엄마가 되어 다시 읽은 해리포터는  26년 전 초딩 때 처음 마법사의 돌을 읽었을 때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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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기도문&amp;gt; - 고작 내 기도라 하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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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11:54Z</updated>
    <published>2026-04-14T15: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의 아기가 아프다 하여 잠이 오지 않는다.  참아내던 와인 한 병 마시고 끄적이는 나의 기도문.  ------------------------------  어떤 기도는 침묵입니다.  방안을 은은하게 감도는 형광등 불빛을 보며 내 아기를 재우며 하는 오늘 나의 기도.  고요한 내 아기의 숨소리를 들으며, 감히 간절히 바라게 되는 나의 기도.  이 평온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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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가장 달콤한 배당&amp;gt; - 부제 :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부의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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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3:47:22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와 그래프로 점철된 보고서를 쓰는 날이 많았다.  숫자의 논리는 간편했고, 효율적이었으며, 무엇보다 다른 어떤 설명도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이성적인 판단을 중시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내게 수익률을 계산하고 숫자를 따지는 것은  흥미로우면서도 선호되는 일이었다.  그랬던 내 인생에 편입한, 그 어떤 지표로도 설명할 수 없는, 지금도 내 품 안에서 쌔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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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꽉 찬, 그러나 텅 빈&amp;gt; -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맞이한 '내가 태어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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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44:20Z</updated>
    <published>2026-04-10T03: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년과 다르지 않았다.  엄마는 미역국을 끓여주었고, 아빠와 동생은 깜빡 잊었으며, 남편은 가장 진한 축하를 해주었다.  분명 작년과 같은 생일이었다. 아니, 아기가 있으니 어쩌면 그 어느해보다 가득찬 서른 여섯번째 생일이었다.  때 맞춰 맘마를 주고 늦지 않게 기저귀를 갈았다. 아기의 표정을 읽고, 잠든 아기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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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게으른 엄마라 미안해&amp;gt; - 부제 : 게으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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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5:34:11Z</updated>
    <published>2026-04-07T05: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른한 오후,  색색이며 잠에 든 아기를 품에 안고  게으른 엄마의 미안함을 담아 몇 자 써봅니다.  오늘 낮, 아기의 울음소리가 텅 빈 젖병과 마주합니다. 씻어두지 못한 채 씽크대에 덩그러니 놓인 젖병에 나는 한숨부터 나옵니다.  요 며칠 패턴을 잃어버린 아기는 적게 자주 먹곤 했습니다. 덩달아 나의 패턴도 사라져 게으른 엄마가 되었습니다.  조금 더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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