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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선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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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역왕을 꿈꾸며 해외 비지니스를 활발하게 진행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소상공인이 되었고 이제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며 살고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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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30T06:3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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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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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5:06:04Z</updated>
    <published>2026-09-13T05: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존재는 여러 가지가 있다.  단체 예약을 해놓고 오지 않는 &amp;lsquo;노쇼&amp;rsquo; 손님도 있고 물품 구매를 가장하여 사기를 치고 잠적해 버리는 &amp;lsquo;먹튀&amp;rsquo; 손님도 있고 배달 음식에 불순물이 있다며 주문취소와 환불을 반복하는 &amp;lsquo;배달거지&amp;rsquo;라 불리는 손님도 있다.  하지만 가장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손님은 다름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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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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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10:02Z</updated>
    <published>2026-08-30T01: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브런치 관계자가 나에게 보낸 메일이 하나 있었다.  광고성 메일은 아니고 나를 수신인으로 해서 보낸 메일이어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고 메일 내용이 궁금해서 열어보았다.  누군가 브런치에 연재하는 나의 글을 보고 협업을 하고 싶다는 제안을 보내왔다며 제안 내용은 직접 연락하여 확인해 보라는 내용이었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2년이 되어가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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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이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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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1:08:35Z</updated>
    <published>2026-08-16T01: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지식과 경험 없이 뛰어든 자영업이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는 은퇴 후 속초에 있는 고향집을 개조하여 커피와 빵을 판매하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살려는 생각이었다.  고향집은 마당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이어서 전망도 뛰어나고 리모델링을 잘하면 충분히 손님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위치라 판단되었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면 입소문은 SNS를 통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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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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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3:36:41Z</updated>
    <published>2026-08-09T02: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과 근심 없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하며 적당한 근심과 걱정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으로 살아왔다.  보편적인 삶의 과정이기에 아주 다양한 고민과 걱정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각된다.  우리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고민과 걱정거리는 정말로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들리는 얘기는 거의 자녀들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비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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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기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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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2:03:28Z</updated>
    <published>2026-07-26T02: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장님&amp;hellip; 잘 지내셨어요? &amp;ldquo;  &amp;rdquo;어서 오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하하하. &amp;ldquo;  &amp;rdquo;네&amp;hellip; 최근에 옆 단지 아파트로 이사를 했어요. 어머님이 아직 여기 살고 계시니 왔다 갔다 합니다. 헤헤헤. &amp;ldquo;  &amp;rdquo;그러시구나.지난 번 오시고 난 후 몇 주 지나서&amp;hellip;궁금했었어요. 하하하. &amp;ldquo;  &amp;ldquo;일주일에 서너 번은 왔었는데&amp;hellip; 이사 가고 나니 오기가 쉽지 않네요. 헤헤헤.&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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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정보를 믿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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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6:36:30Z</updated>
    <published>2026-07-12T06: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떻게 오셨어요?&amp;rdquo;  &amp;ldquo;네. 배가 아파서 왔습니다.&amp;rdquo;  &amp;ldquo;그러시군요. 그러면 언제부터 배가 아프셨나요?&amp;rdquo;  &amp;ldquo;네. 내가 아는 사람들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입니다. &amp;ldquo;  집에서 가게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에 라디오에서 나오던 얘기였는데 들을 때마다 웃음을 짓게 만드는 내용이다.  워낙 빠르게 주식시장이 성장하여 우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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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을 들어주는 호프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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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3:09:23Z</updated>
    <published>2026-06-28T03: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출입문 옆에는 매일 배송되는 닭의 원산지를 적어 놓는 작은 칠판이 하나 있다.  칠판에 적혀 있는 내용은   &amp;lsquo;오늘의 닭은 ㅇㅇ도 ㅇㅇ면에 위치한 ㅇㅇㅇ씨의 농가에서 생산된 닭입니다&amp;rsquo;  손님들의 눈에 잘 띄도록 칠판 주변은 밝은 조명이 켜져 있고 스위치를 조작하면 조명의 색깔이 바뀌도록 되어 있어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조명을 수시로 바꾸곤 한다.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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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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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2:56:05Z</updated>
    <published>2026-05-24T02: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경기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화를 내는 이유는 겉으로 보이는 상대의 말이나 행동 때문일 수도 있고 억눌린 감정이 쌓여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당한 대우나 갑질등으로 지켜야 할 선을 넘을 때 반응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진다.  자신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거스르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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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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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0:43:12Z</updated>
    <published>2026-05-03T00: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골프에 많은 관심이 생긴 두 아들은  시간이 날 때면 늘 친구들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낸다.  스크린 골프를 하고 오는 날이면 백돌이를 면 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한 타 차이로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는 얘기부터 함께 치는 친구들은 나의 상대가 안된다는 등의 허풍을 떨기도 한다.  그리고 백을 깨지 못한 아쉬움에 젖어 거실에서 스윙 연습을 하며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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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일반인의 일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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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4:30:55Z</updated>
    <published>2026-04-19T04: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예전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 성수기였지만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봄과 가을이 사라져버리고 겨울과 여름만이 존재하는 날씨가 되었기에 성수기가 일찍 찾아와 버렸다.  그러나 맥주 마시기 딱 좋은 계절이 되었지만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의 빈도가 일정하지가 않아졌다.  평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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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표&amp;hellip;그리고 새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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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3:39:03Z</updated>
    <published>2026-03-21T03: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 계장&amp;hellip; 정말 이럴 겁니까? 갑자기 사표를 내면 어떡합니까?&amp;rdquo;  &amp;ldquo;네. 저는 이미 결정을 내렸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amp;rdquo;  &amp;ldquo;다시 한번만 생각해 보세요. 전 계장이 빠지면 해외 영업은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amp;hellip; 혹시라도 불만이 있으면 얘기해 보세요. 내가 다 들어줄 테니 사표만 내지 마세요. 제발&amp;hellip;&amp;rdquo;  &amp;ldquo;그러니 있을 때 잘하지 그랬습니까? 사람 하나 빠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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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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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1:49:55Z</updated>
    <published>2026-03-14T15: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큰 아이의 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큰 아이는 졸업식에 참석할 시간이 없다며 편한 시간에 캠퍼스에 들러 졸업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하여 모처럼 대학 캠퍼스로 가족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캠퍼스엔 졸업사진을 찍는 가족들로 붐볐고 우리도 대학의 상징인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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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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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28:44Z</updated>
    <published>2026-03-14T02: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의 실형 선고 이후 회사는 한마디로 뒤죽박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오너가 없으니 회사는 당연히 하전무 중심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 직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사장은 이번 재판의 결과에 엄청난 실망을 하고 있었다.  부실한 재판 전략으로 인해 실형이 나온 것이라 믿고 있기에 누군가에게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그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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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신과 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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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6:40:40Z</updated>
    <published>2026-02-28T06: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연수생들이 들어오는 날&amp;hellip;  삼식이와 나는 일찍부터 김포 공항에 나가서 수닐 씨의 의견을 토대로 연수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세버스에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준비해 놓았고 차량 탑승 전에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 즐겨 마시는 짜이 티도 준비해 놓았다.  낯선 이국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 젊은 연수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게 여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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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안에서 살고 있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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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5:54:25Z</updated>
    <published>2026-02-21T05: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속된 사장은 직원들에게 점점 잊혀지고 있었다.  하전무는 매일 구치소를 방문해서 경영에 필요한 결정사항을 사장에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는 일이 하루 일과였다.  모든 것은 하전무를 통해서 결정이 이루어졌고 직원들은 그런 결정이 사장의 의중이 반영이 된 건지는 관심이 없었다.  그냥 하전무가 지시하고 결정하는 것에 순응할 뿐이었고 모두 하전무를 사장이라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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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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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1:02:49Z</updated>
    <published>2026-02-08T01: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오래전 제약회사의 광고 자막이나 약품의 설명서에 등장했던 이 표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990년대 말까지 보았지만 2000년 의약 분업이 실시된 이후부터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문구가 되었고 전문 분야의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사에게 약을 구매하는 형태로 바뀌었기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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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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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4:22:46Z</updated>
    <published>2026-02-07T04: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밤 사장의 구속 이후로 사내 분위기는 축 처져 있었다.  삼식이의 말처럼 사장의 구속과 직원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다들 모른척하는 분위기였고 애써 사건의 실체를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언론을 통해서 중계되듯 사실이 알려질 것이기 때문에 굳이 애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보였다.  곽상무와 신 차장은 검찰에서 충분히 참고인 조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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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Man Left Behind --- Part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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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3:52: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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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세 사람에 대한 검찰의 참고인 조사가 모두 끝난 후 언론에서는 검찰이 곧 사장을 소환할 거라는 기사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다.  소설처럼 쓰는 기사들도 있었고 검찰에서 그냥 불러주는 대로 일방통행식의 기사도 있었다.  먹잇감을 물어 늘고 늘어지듯 여기저기서 흥미 위주로만 기사를 내고 있어서 회사의 이미지는 만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amp;ldquo;삼식아&amp;hellip; 인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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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 좀 주실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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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4:08:38Z</updated>
    <published>2026-01-25T04: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질 않으니 매출도 지지부진하고 최악의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점점 뜸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더군다나 계속 날아오는 재난 문자는 외출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인 듯 생각되어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지루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장사가 잘 안 되면 자주 찾는 손님들에겐 뭐라도 하나 더 얹어주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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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Man Left Behind &amp;hellip; Part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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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2:25:36Z</updated>
    <published>2026-01-24T02: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사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곽상무와 신 차장이 회사를 그만둘 때의 상황이 이 사건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곽상무는 개인 비리 혐의로 엮어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만들었고 신 차장은 오지도 않을 사람을 발령 내는 것처럼 해서 불편한 퇴직을 하게 만든 것이었다.  &amp;ldquo;좀 억울하기는 했지. 처음에는 새로 온 하전무의 계획이라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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