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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도번역가 이정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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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ianais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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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태도번역가 이정민입니다. 태도를 읽고, 그 의미를 번역합니다. 30년간 국제 비즈니스와 소통 현장이 가르쳐준 것들을 이제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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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8T13:1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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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사람에 따라 말투를 바꾸는 건 줏대 없는 걸까 - 바꾸면서도 지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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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5:00:25Z</updated>
    <published>2026-10-06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투만 들어도 무슨 일을 하는지 알 것 같은 사람이 있다. 동네 모임에서도 강의하듯 설명하고, 식사 자리에서도 회의하듯 지시한다. 그런 사람과 마주 앉으면 이웃이 아니라 학생이 된 것 같고, 밥 먹으러 나왔다가 결재를 받는 기분이 든다. 한편 오래 알고 지냈는데도 무슨 일을 하는지 짐작이 안 가는 사람도 있다. 누구를 만나든 상대에게 맞춰 이야기하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IFuXRPpUe3fhovG8Qi4zxCblU0o.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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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대화를 이끈다 - 그 자리의 공기는 누가 바꾸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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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37:38Z</updated>
    <published>2026-09-29T15: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럿이 모인 자리에 앉아 있는데 아무도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순간이 있다. 누군가 한마디만 하면 풀릴 것 같은데, 그 한마디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 누군가 가볍게 입을 열면, 그 뒤로는 말이 오간다. 자리도 사람도 그대로다. 누군가 꺼낸 한마디가 더해졌을 뿐이다.           ‖강의 시작 전에 받은 질문 한 대기업의 신입사원 교육을 맡았을 때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bd-nVnrHeiGoODIYw2_ZLNT9Yt4.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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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대화 중 상대가 갑자기 달라졌다면 - 마음이 닫히기 전에 나타나는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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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5:03:26Z</updated>
    <published>2026-09-22T15: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검토해 보겠습니다.&amp;quot;  상하이의 한 회의실이었다. 조금 전까지 몸을 앞으로 숙이고 질문을 이어가던 사람이, 등을 뒤로 젖힌 채 그 한마디를 던졌다. 거절은 아니었다. 그런데 협상이 멈추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는 여전히 내 앞에 앉아 있었다. 자리를 뜨지도, 불쾌한 기색을 보이지도 않았다. 다만 대화에서만 한 발 물러나 있었다.   ‖마음이 닫히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n-NWD9AMpdHmGgnHJOKjrlnG6AA.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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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같은 말인데 왜 어떤 날은 상처가 될까 - 말보다 그날의 상태가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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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51:38Z</updated>
    <published>2026-09-1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사람이 같은 말을 했는데, 어떤 날은 웃으며 넘기고 어떤 날은 마음에 상처로 박힌 적이 있는가. 말이 달라진 것이 아니다. 달라진 것은 그 말을 받은 나였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 2025년 어느 일요일,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앞쪽에서 개 한 마리가 오고 있었다. 몸길이가 오십 센티쯤 되는, 털이 복슬복슬한 개였다. 그 옆을 지나려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_eBUhpadMbn8U27ETQp2xutiM7I.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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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눈맞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소통 - 시선이 만드는 신뢰와 시선이 무너뜨리는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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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3:19Z</updated>
    <published>2026-09-08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를 건넸는데, 상대가 그냥 지나쳐 버린 적이 있는가.  한 번은 못 봤겠거니 하고 넘어간다. 두 번째에는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 번째부터는 저만치서 그 사람이 걸어오는 것이 보이면, 어느새 내 쪽에서 먼저 고개가 돌아간다.  미워하기로 마음먹은 적은 없다. 그런데도 눈이 먼저 그 사람을 지나쳐 버린다.   ‖인사를 받지 않는 사람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9IUJCp6cFULTn8iqTZappQWgnKs.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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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말과 행동이 다를 땐, 무엇을 믿어야 할까 - 말은 다듬어도 몸까지 다듬기는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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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2:46Z</updated>
    <published>2026-09-01T15: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는 내가 내민 것을 쓱 밀어냈다. 서운하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amp;quot;아이, 우리 사이에 무슨 계약서를 씁니까.&amp;quot; 그러고는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그날 나는 그의 말을 들었다. 계약서를 밀어낸 손은 보지 않았다.   ‖믿고 싶은 대로 번역했다 업무로 알고 지내던 사람이 해외에서 문제가 생겨 나를 찾아왔다. 국내에서는 풀 수 없는 일이라 컨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RN3SnVO_M8ARfUDKBJOlJNgEZLQ.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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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인상 좋은 사람은 타고나는 걸까 - 표정은 말보다 먼저 전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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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2:14Z</updated>
    <published>2026-08-25T15: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적 없는 골목길을 혼자 걷고 있었다. 아무도 안 볼 거라 여기고, 히죽히죽 웃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한 젊은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여자 혼자 골목에서 웃고 있었으니, 정상으로 보였을 리 없었다. 그는 뒷걸음질을 치더니, 몸을 돌려 도망치듯 걸어가 버렸다.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그런데 내 표정은 이미 나를 소개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aH9U0lK_59kdIFBDjb801UNUqTQ.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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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소통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 말을 잘해서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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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1:49Z</updated>
    <published>2026-08-18T16: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말을 잘하는 사람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마음을 열게 만드는 것은 말솜씨가 아니다. 실수해도 괜찮고, 엉뚱한 질문을 해도 괜찮고, 있는 그대로의 나여도 괜찮다는 느낌이다.&amp;nbsp;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 곁에는 이상하게 사람들이 오래 머문다.   ‖설문조사가 알려준 것 중학교 시절,&amp;nbsp;나는 말이 없는 아이였다. 책 읽는 것을 유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GjH2C-JFT4E_tH4VlKQKC-aIIIQ.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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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말은 잘하는데 통하지 않는다면 - 말하기 전에 먼저 보는 3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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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1:27Z</updated>
    <published>2026-08-11T15: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대화가 말을 꺼내는 순간 시작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통하는 대화는 그보다 앞서 시작된다.  어렵거나 중요한 대화를 앞두고 있다고 해 보자. 한 사람은&amp;nbsp;무슨 말을 할지부터 정리한다. 순서를 점검하고 핵심 문장을 머릿속으로 되뇐 뒤, 자리에 앉으면 준비한 대로 말을 꺼낸다.  또 다른 사람도 할 말을 준비한다. 하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말하지는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zQYRRKP3Nrs4ff2OxOznVy_ozOU.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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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첫인상은 정말 맞을까? - 우리가 사람을 착각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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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0:42Z</updated>
    <published>2026-08-04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인상은 생각보다 정확하다. 문제는, 그 판단이 틀렸을 수 있다는 생각이 스치더라도 좀처럼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우리 뇌가 적은 정보만으로도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를 사실이라 믿어버린다고 말한다. 정보가 부족하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채로.  사람을 볼 때도 다르지 않다. 직업, 외모, 나이, 학력, 말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D59A4xl1Iu0BaqbIFU2H_vEcDJ0.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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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진심인데도 오해받는 이유 - 내 의도와 상대의 느낌은 왜 다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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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40:07Z</updated>
    <published>2026-07-28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대는 좋은 뜻이었다는데도,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적이 있는가. 반대로,&amp;nbsp;나는 분명 좋은 뜻으로 한 말인데도 상대가 화를 낸 적이 있는가. 그런 순간, 사람들은 말뿐만 아니라 속마음을 의심한다. 나도 그런 의심을 받은 적이 있다.    ‖내가 보낸 것과 상대가 받은 것 몇 년 동안 함께했던 취미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는 한 젊은 가수의 열렬한 팬인 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8SrRsKMgL5_WNPKWpgSGwC1t6Fo.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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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거절을 못할수록 만만해진다 - 'No'를 말하는 방식이 그 사람의 격을 결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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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7-23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치 못한 부탁이 들어오는 순간,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amp;quot;네, 해볼게요.&amp;quot;  거절 대신 나온 말에 후회가 밀려오지만&amp;nbsp;이미 늦었다. 그 일을 어떻게든 처리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낸다. 상대는 고맙다는 말을 했지만 다음번에는 더 당연하게 부탁이 온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잠시 생각하고 나서 차분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amp;quot;해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제가 어렵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T_cKS78Df-ibjSMfOq5I_uy3ncQ.png" width="3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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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말은 서툰데 왜 저 사람은 통하는가 - 그 사람은 말 대신 귀를 기울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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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39:33Z</updated>
    <published>2026-07-21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 앞에서는, 하고 싶은 말도 참게 된다. 어떤 사람 앞에서는, 하지 않으려던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상대가 하지 않으려던 말까지 하게 만든 사람이, 내가 되어야 했던 적이 있다. 중국에서 만난 한 미국인 앞에서였다.    ‖설득하지 않고 신뢰를 얻었다 지인이 중국 공장 매각을 도와 달라고 요청을 했다. 소유권과 법적 절차가 복잡하게 얽혀 자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CxADXBx726-KXAiUYk6frhW4CIw.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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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불평이 있던 자리에 질문이 들어오면 - 같은 불만인데, 왜 어떤 사람은 신뢰를 얻고 어떤 사람은 신뢰를 잃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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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7-15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어때요?&amp;quot; &amp;quot;그냥 그렇죠. 팀장은 맨날 저만 보면 트집 잡고, 월급은 쥐꼬리만큼인데 일은 힘들고. 다들 그렇게 사는 거 아닌가요?&amp;quot;  짧은 대화였다. 그런데 그 사람의 하루가 보였다.&amp;nbsp;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이미 불만이 준비되어 있었을 것이다. 팀장의 말 한마디를 기다렸다가 거기서 상처를 확인하고, 회사의 처우를 저울에 달아 부족함을 확인하고, 퇴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cTvUolDRth7tsRj5Yc87OqA9Snw.png" width="3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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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말을 잘하는 것과 소통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 말하는 기술을 익혀도 안 통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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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38:44Z</updated>
    <published>2026-07-14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잘하는 사람과 이야기했는데도, 이상하게 피곤했던 적이 있는가.  반대로 말은 어눌한데, 편안해서 다시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이상한 일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더 잘 통해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그 반대의 사례를, 내 아들에게서 볼 수 있다.    ‖말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힘 &amp;quot;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L8I8K3LqHNRqsCCP5Pc7heNslkE.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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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사과는 타이밍이다 - 먼저 말하느냐, 들키느냐 &amp;mdash; 같은 실수인데 전혀 다른 사람이&amp;nbsp;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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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7-08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를 받았는데 기분이 더 나빠진 적이 있는가?  말은 분명 &amp;quot;죄송합니다&amp;quot;였다. 그런데 자리를 나서면서 마음은 오히려 가라앉았다. 무엇이 문제였는지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사과를 받은 것인지, 변명을 들은 것인지 분간이 안 되는 느낌만 남았다.  반대의 기억도 있다. 짧은 몇 마디였는데 마음이 움직인 사과. 미사여구도 없었고, 길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 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tqsOm_iI4DEmyWL5B5dij0YEdmc.png" width="3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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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AI&amp;nbsp;시대일수록 소통이 실력이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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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8:05:03Z</updated>
    <published>2026-07-07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못해서 안 통한 게 아니었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기술입니다. 유창함도 논리력도 훈련하면 늘어납니다.  그런데 그 기술보다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 자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먼저 읽는 일입니다.  사람은 내가 한 말이 그대로 전해졌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어떤 말은 내가 보낸 것과 다르게 전해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u8cPMj9Tc_i3dknLZj8ut9KrURk.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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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경쟁자가 잘되면 내가 손해일까? - 경쟁 앞에서 움켜쥐는 사람과 나눠주는 사람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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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7:54:06Z</updated>
    <published>2026-07-01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품격이 자본이 되는 시대 #09]  &amp;quot;축하해, 정말 잘됐다.&amp;quot; 동료의 승진 소식에 망설임 없이 해준 말이었다. 그런데 그 말을 하고 돌아서는 순간, 마음 한쪽이 이상하게 무거웠다.  기쁘다고 말하기는 쉬웠다. 하지만 솔직히 정말 기쁜 건 아니었다.  '저 사람이 그 자리에 서면 내 자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말로 꺼내기엔 민망한 그 생각이, 축하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O1A_pDAKL524Jz3B0PkhXtqYSGw.pn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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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비판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 - 비판 앞에서 품격이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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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1:50:10Z</updated>
    <published>2026-06-24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품격이 자본이 되는 시대 #08] 비판 앞에서 품격이 보인다 비판을 들은 그 순간,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amp;bull;변명이 입 밖으로 먼저 나오는가. &amp;bull;화가 치밀어 목소리가 높아지는가. &amp;bull;속으로는 끓어오르면서 겉으로는 아닌 척&amp;nbsp;고개를 끄덕이는가. &amp;bull;아니면 그 말을 조용히 삼키고, 혼자 집에 돌아와 밤새&amp;nbsp;곱씹는가.  비판 앞에서 방어가 올라오는 것은 나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8lb-Un5uqWC5Qc86i_e5V1fGy4U.png" width="4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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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신뢰는 언제 무너지기 시작할까 - 사람들은 큰 약속보다 작은 약속에서 당신을 평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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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4:19:25Z</updated>
    <published>2026-06-17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품격이 자본이 되는 시대 #07] &amp;ldquo;다음 주에 연락드릴게요.&amp;rdquo; 그런데 연락은 오지 않았다.  다음에 만났을 때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그 말을 했다는 것조차 기억 못 하는 것 같았다. 그 자리에서는 아무것도 따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마음속 무언가가 조용히 달라졌다. 다음에 그가 무슨 말을 해도 그냥 흘려듣게 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9m%2Fimage%2F4pQ7bOhc7H3121jyUVH5SwlGoww.png" width="2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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