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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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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따금 글을 쓰는 조용한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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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7T23:29: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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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는 곳마다 사람 때문에 힘든 사람에게 - 나는 그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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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4:18:11Z</updated>
    <published>2026-07-08T02: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하면서 무언가 배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직장 다닐 땐 도저히 이런 시간이 나지 않기 때문이죠. 마침 집 앞의 동사무소에서 문화강좌를 열고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기에 한 번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신청한 강좌는 에어로빅. 발레나 필라테스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어째 강좌 이름 자체가 싸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SB%2Fimage%2FK8l5Km0HRw5S60KrlGi0LxkX4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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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에 화가 난 사람에게 - 인생게임과 인생에 대해서 잠깐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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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5:40:08Z</updated>
    <published>2026-07-04T05: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게임이라는 게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생게임에서는 처음 시작할 때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대학을 갈 것인가, 대학을 가지 않을 것인가.  대학을 갈 경우 게임을 시작할 때 주어지는 돈이 대학을 가지 않을 경우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직장의 종류가 더 많은 편입니다.  그렇다 해서 대학을 가는 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SB%2Fimage%2FDacXRy-eiPF5wFT1OnxiXvZaf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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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일해서 뭐 하나 싶은 사람에게 - 벼락거지의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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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6-23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성실하게, 묵묵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요. 달리기를 잘하고 싶다면 달리기 연습을 하고,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교과서를 한 번이라도 더 들여다보라고요.  성실한 당신은, 1등은 못했더라도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누구보단 좋기도, 누구보단 나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부자가 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SB%2Fimage%2FUF2SAl4Hj85xGJnKWwtrHw782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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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비슷한 것이 있었던 사람에게 - 너무 늦었다고. 그렇게 자조하는 당신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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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5:26:43Z</updated>
    <published>2026-06-17T05: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매일 머릿속에 어떤 이야기가 떠다녔어요. 마치 라디오처럼 이야기가 흘러나왔죠.  처음엔 혼자만 아는 것만으로도 괜찮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이야기가 휘발되어 버리는 게 아쉽게 느껴졌죠. 그래서 아이는 그림을 그렸어요. 그런데 그 아이의 언니가 마침 그림을 무척이나 잘 그리는 전공자였던 거예요. 언니는 아이의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SB%2Fimage%2Flon9qBfydj3QuZmwI_kbFQo2R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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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없이 힘든 사람에게 - 소리없이 우는 날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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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2:18:55Z</updated>
    <published>2025-10-28T15: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픈 일을 겪거나, 속상한 말을 들었을 때 슬픈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외부에서 찌르는 자극이 있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뿐이니까요.  하지만. 갑자기, 마치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정말 뜬금없이 힘들어서 가슴이 활활 타오를 때가 있습니다.  아마 그 전에 아주 작은 균열 정도는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내 말을 무시하고 넘어갔다던가,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SB%2Fimage%2Fm5ZhlMpU8ULeOm_0deTwzmgvJ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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