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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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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드라마, 영화리뷰, 워킹맘의 일상 에세이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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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3T11:46: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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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함과 선함이 만날 때 - 스파이더맨 브랜 뉴 데이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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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4:05:35Z</updated>
    <published>2026-09-12T13: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어로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강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빌런도 강하다. 빌런은 그 강함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지만 히어로는 빌런에 의해 고통받는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을 구하는데 자신의 강함을 쓴다. 그러니 어찌 사람들이 히어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 아이와 함께 스파이더맨을 봤다. 요즘 뒤늦게 마블에 빠진 11살 아들은 아이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maDZy9hq3346JO5IhJAUr33LG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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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버섯 - 우는 너에게 엄마가 해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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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4:44:55Z</updated>
    <published>2026-07-13T14: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밤, 아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주말 동안 집에서 물 주고 관찰하라며 학교에서 버섯 키우기 키트를 준 모양. 아이는 그걸 금요일 오후에 복싱학원에 두고 온 것이다. 일요일밤에서야 버섯 생각이 났으니 찾아올 수도 없고, 월요일에 학교로 가져는 가야 하니 아이는 그저 속상해 울기만 했다. 무엇보다 개인준비물이면 모르겠는데 모둠에서 아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FZqRpWCNViu85JWzZXwR3O18As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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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영님 글에선 아무것도 느껴지는 게 없어요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맨끝줄 소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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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5:49:56Z</updated>
    <published>2026-07-05T05: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드라마 &amp;lt;맨끝줄 소년&amp;gt;의 주인공, 국문과 교수 허문오는 오래전 자신의 소설을 평가한 친구 김수훈의 말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떨리는 마음으로 잘 나가는 작가인 친구에게 자신의 소설에 대한 감상을 묻자 김수훈은 말한다.   &amp;ldquo;잘 모르겠더라. 작가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할 얘기가 없으면 그냥 안 해도 되지 않나?&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wGxWEYBogywoDyyTNzRMKyLSl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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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금희, 경애의 마음을 읽고 - 숭례문 독서토론 리더 심화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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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8:31:21Z</updated>
    <published>2026-06-23T08: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과정 수업을 듣고있는데 이번주 과제책은 &amp;lt;경애의 마음&amp;gt;이었다. 6년 전 읽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던 책이라 수업이 기대가 됐다. 매주 화요일 수업마다 총 8명의 수강생 중 4명이 토론진행 실습을 하는데 오늘 진행실습자 중 1명이 나이기도 했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에서는 논제문을 만드는데 발제자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책의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wxgX0CQsv2REIjR9NMrlCu-Fs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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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추락&amp;gt; 리뷰 -머리와 심장을 도끼로 내리찍는&amp;hellip; - 존 쿳시의 부커상 수상작 &amp;lt;추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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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5:52:15Z</updated>
    <published>2026-06-02T05: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세 번째 수업의 책은 J.M 쿳시의 &amp;lt;추락&amp;gt;이란 소설인데 정말 잘 읽었다. 재미있다! 고 말하기엔... 주인공이 성폭력 가해자라... 읽는 게 힘들긴 했는데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부커상은 2번이나 받은 세계적인 작가라 그런지 번역을 잘한 것도 있겠으나 필력이 개쩔어서 빨려 들어가듯 읽었다.   주인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TfPI4vdVGvYThJ9MmZhBMRdyiQ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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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에게 몰입하는 삶이란 - 부족한 인간, 부족한 엄마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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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15:58:24Z</updated>
    <published>2026-05-29T15: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살인 나의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게임. 그 시간을 확보하고 지키는 게 아이에겐 가장 중요하다. 공부, 씻기 등 그날의 해야 할 일을 다 하면 1시간씩 하게 해 줬는데 매일 하는 건 좋지 않다는 담임선생님의 권고가 있어 월수금 30분, 주말엔 2시간씩만 하는 것으로 바꿨다. 아이의 반발이 당연히 있었지만 어차피 설득될 일은 아니라서, 선생님의 권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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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사랑함에도 멀어지는 이유 - 소설 &amp;lt;원더&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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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3:43:42Z</updated>
    <published>2026-05-22T03: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심화과정 2주 차 과제 책으로 &amp;lt;원더&amp;gt;를 읽었다. 안면기형장애를 가진 주인공 어거스트가 오랜 시간 수술을 반복하며 집에서 돌봄을 받고 공부를 하다 10살이 된 해에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인데 이제야 읽었다. 청소년소설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읽는데 읽다 보면 10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7dAqp3r1HGKiSyjdxwBHXOu1VG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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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겨운 모녀서사, 어긋난 엄마들 - 드라마 모자무싸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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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9:03:58Z</updated>
    <published>2026-05-12T09: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는 딸들이 엄마 이야기, 엄마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쓴 소설이나 에세이가 최근에 많이 보인다. 멀리서 그걸 보는 난, 또 엄마와 딸 얘기야? 싶으면서도 모든 관계가 그렇듯 파고 들어가면 그 안에 얼마나 깊고 복잡한 사연과 감정이 있을까 싶다. 하지만 난 그런 이야기들이 지겹다. 알고 싶지도 않다. 또 모녀서사야? 글 쓰는 딸들은 엄마 얘기 안 하면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x3T3HT-xl7_OI5gE-9kLGqH5Z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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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진실'을 건져 올릴 날까지 -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과정 84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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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6:35:26Z</updated>
    <published>2026-04-27T06: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부터 시작한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과정 8주 과정을 모두 마쳤다. 시작은 입문과정 수강이었다. 독서토론이 하고 싶어 입문과정을 신청했는데 토론을 위해 리더님이 공유해 주신 논제문이 정말 좋았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아하지만 독서토론을 막상 해보면 방향성 있게 밀도 높은 토론을 하는 게 늘 어려웠다. 그런데 논제문을 가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GdF6vdltXn3bdWz89VO2HDlyS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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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에 가장 깊은 진심을 담을 때&amp;hellip; - 임경선, &amp;lt;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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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1:03:06Z</updated>
    <published>2026-04-24T01: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가장 깊은 진심을 담으면 쓰는 사람은 쓰면서 자유로움을 느낀다.   임경선 작가님의 &amp;lt;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amp;gt;을 읽었다. 몰입도가 높아 하루 만에 호로록 다 읽어버렸다. 작가님 책은 &amp;lt;평범한 결혼생활&amp;gt;에 이어 두 번째인데 평범한~은 좀 아쉬웠다. 같은 기혼여성으로서 공감포인트가 많았으나 글 분량이 들쭉날쭉하고 뭔가 이야기들을 하다 만 느낌이라 sn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kIUlu_6TY2sOBqyV8Ghs5ASduT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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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로 글을 쓰는 자의 비극 - 천쉐 - 오직 쓰기 위하여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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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4:32:00Z</updated>
    <published>2025-11-26T04: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부터 글쓰기가 좋았을까. 10대 시절은 아닌 것 같고 대학와서 과제한다고 정돈된 글을 쓰다보니...? sns를 시작하다보니...? 온라인 커뮤니티활동을 하다보니...? 그즈음부터 글쓰기가 재미있었던걸로 기억된다. 하지만 직업으로 삼겠단 생각은 딱히 하지 않았고 40살이 된 지금까지 그저 먹고살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와중 숨 쉴 구멍으로 독서와 글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qxzPhKSMJwdajyYU8OHEzwer6z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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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지옥에 갔을까? - 도리스레싱 - 19호실로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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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1T03: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말 제주도에서 엄마와 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아이는 고작 3살, 엄마는 33살이라고 했다. 내 아들도 3살, 내 나이도 33살이다. 무엇 때문에 내 또래의 아기엄마가 내 아이와 같은 나이의 자식 숨을 거두게 하고 자신의 목숨도 버렸을까.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그럼에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내가 느낀 감정은 분노였다. 또 자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yLuvw8n97HwQM3ChDik891GmMt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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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윤가은감독 / 세계의 주인  -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려면&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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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4:22:43Z</updated>
    <published>2025-10-27T04: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평이 자자한 영화 &amp;lt;세계의 주인&amp;gt;을 드디어 봤다. &amp;lt;우리들&amp;gt; 영화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윤가은 감독님이었다. 영화가 너무 다정해서 마지막장면에선 대책 없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아프고 아름다운 영화였다. ​ 영화는 시작부터, 촵촵 우왁쭈왁... 쭈우왑~~~ 소리로 문을 연다. 이게 무슨...?? 무슨 소리지?? 설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yBRpjPooi0YUPIRKETvDh8Wkz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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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강화길 - 치유의 빛 - 여성의 몸과 수치심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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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6:32:14Z</updated>
    <published>2025-10-22T06: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화길 작가님의 단편소설 모음집 &amp;lt;화이트호스&amp;gt;를 정말 인상 깊게 읽었다. 등장인물의 심리를 따라가며 그를 둘러싼 사건과 공기를 글로 표현하는데 와... 정말 감탄했다. 읽어본 적 없는 한국소설이구나! 했다. 이후 장편소설 &amp;lt;대불호텔의 유령&amp;gt;을 읽었는데 재미있긴 했으나 작가님의 단편소설들만큼 강렬하게 남진 않았다. 그리고 2025년 10월, 내가 읽은 세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qDzM-jTG7yNrDlRrNC5YiHDGZ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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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줄 수 있는 행복  - 청약당첨과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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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5:04:06Z</updated>
    <published>2025-10-21T05: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자목적으로 대출받아 집 샀다가 금리가 올라서 비명 지르는 중이라는 사람들 보면 애초에 왜 빚 까지 내서 투자를 했나 싶어 참 한심할 따름이지만 오래 거주할 목적으로 좋은 집 한 채를 마련하려 애쓰는 사람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경험을 어린 시절 가지지 못한 나는 딱히 내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7X3pT2HJXhg_ZGQgZsVGbMIhwv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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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드라마 외교관 리뷰(시즌3 공개를 기다리며) - 영국대사가 테러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 그리고 더 확장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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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4:58:44Z</updated>
    <published>2025-09-10T01: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드라마 외교관 시즌3가 10월 16일에 공개된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이 드라마의 재미는 물론 뛰어난 만듦새, 서사의 깊이, 캐릭터의 매력에 빠졌던 나로선 10월이 다가올수록 설렘이 커지고 있다. 시즌3을 더욱 재미있게 보는 비결은 역시 앞 시즌 정주행이지! 오늘부터 시즌1 정주행을 시작했다.  ​ 드라마 주인공은 중동 분쟁지역 전문가인 케이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e0jP8PSwnn4M7so1-8BJFtGL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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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소설 - 못생긴 마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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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0:56:16Z</updated>
    <published>2025-08-19T10: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애란작가 단편집 &amp;lt;안녕이라 그랬어&amp;gt;의 주제는 돈과 이웃이다. 자본과 공동체라는 단어를 쓰면 너무 커지는 느낌이라 &amp;lsquo;돈&amp;rsquo;과 &amp;lsquo;이웃&amp;rsquo;이라는 단어가 좋았다는 작가님. 정말 피부에 와닿는 단어다. 돈과 이웃, 너무나 우리 삶과 밀접한 단어가 아닌가.   책에는 총 7편의 단편이 실려있고 소설 속엔 나와 닮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인물들은 회사에 지쳐 퇴사 후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aBGRhbzAV_Kr_dd1QQIcwDYfZ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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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 대한 고찰 - 퇴사를 늘 꿈꾸지만&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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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2:21:05Z</updated>
    <published>2025-08-08T02: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직, 퇴사, 이직은 참 묘한 데가 있다.  ​ 적지 않은 이들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퇴사하길 바란다. 남이 만든 사업장에서 남의 지시를 받아가며, 돈을 벌어야 하니 때론 비굴해져 가며 남 밑에서 일을 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물론 보람차서, 적성에 맞아서, 안정적이라서 소속감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있긴 하겠으나 퇴사를 꿈꾸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tNucPzl8-RqnsiooXbVDsk_42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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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배우, 좋은 사람 김남길 -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길 바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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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8:40:16Z</updated>
    <published>2025-08-04T05: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방송된 &amp;lt;선덕여왕&amp;gt;의 비담으로 처음 만난 김남길. 비담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었기에 깊이 빠졌었는데 이후 배우 김남길의 행보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군대에 다녀와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를 했다는 건 알았지만 나에게 김남길은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비담까지였다.  ​ 드라마 &amp;lt;빈센조&amp;gt;에 거의 정신 못 차릴 만큼 빠진 후 박재범 작가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6bS9nKznSZuxrnn3d08jQ4A8y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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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일인칭 가난 - 안온 - 가난했던 우리, 상처받은 우리, 우리를 알아본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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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0:05:59Z</updated>
    <published>2025-07-21T04: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97년생 안온작가님이 쓴 &amp;lt;일인칭 가난&amp;gt;을 읽었다. 20여 년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던 작가님 본인이 경험한 &amp;lsquo;가난&amp;rsquo;을 상세하게 담은 책이다. 빈곤가정 아이들 8명을 인터뷰한 책 &amp;lt;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amp;gt;를 아주 잘 읽었지만 인터뷰집이다보니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겨있음에도 한명 한명이 가진 사연의 깊이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amp;lt;일인칭 가난&amp;gt;은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iQ%2Fimage%2F-cACGMc2BPKmul6QO9yIMzpLd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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