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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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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평범한 회사원.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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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7T13:2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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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과 목련과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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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8T08: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3일.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일정을 맞추다 보니 우연히 이날 제주에 오게 되었다. 날이 날인만큼 제주에서 첫 일정으로 아침 일찍 제주 4.3 평화공원에 들렀다. 평화공원에는 수명을 다해가는 목련꽃과 이제 막 만개한 벚꽃나무 사이로 동백꽃이 아직 남아 있다. 동백꽃은 제주 4‧3의 영혼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갔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jp5SuTl4pZK9fV1d2Qxn9riY6L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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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모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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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5:10:35Z</updated>
    <published>2026-08-05T05: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오카야마 지역의 설화 속 영웅 모모타로. 모모타로는 복숭아를 뜻하는 모모와 일본의 남자아이 이름인 타로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복숭아 소년으로 불린다. 설화에 따르면 모모타로는 거대한 복숭아 안에 들어있는 채로 땅에서 나왔다. 총명하고 비범한 모모타로는 훗날 약탈을 일삼는 요괴를 없애기 위해, 괴물이 살고 있는 섬으로 가게 되었다. 여행길을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ZTqFfK77hCJ03DQJVMk9Ti2zXe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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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진상의 무례함과 싸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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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0:33:47Z</updated>
    <published>2026-05-27T06: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감이 좋지 않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 그렇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오전 시간이 한가하면 오후엔 꼭 고객들이 다 같이 우르르 밀려온다. 그리고 바쁠 때 그분이 오신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가. 마감시간까지 딱 10분을 남기고 그녀가 걸어 들어온다. 그녀의 이름은 진상. 또라이 중에 또라이. 직원들 사이 제일 직급이 낮은 막내 직원 앞으로 다가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Y_ylEIOfVpg3Xps73IeCxxROOv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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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스무 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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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6:52:16Z</updated>
    <published>2026-05-13T06: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삿포로에 도착했다. 창밖으로 눈 덮인 새하얀 논이 보인다. 여기가 강원도인지 삿포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여행지를 삿포로로 정한 건 몇 개월 전, 그해 제일 더웠던 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그날은 해가 뜨겁다 못해 따가웠고, 밖에 잠깐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더위를 못 이긴 우리는 다들 한마음으로 겨울에는 삿포로에 가자고 했다. 여름날 결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dGxWZoUx_1YjXyvnFQ_cTRPRgf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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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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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4:33:04Z</updated>
    <published>2026-04-30T02: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저녁 서대문 사생활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각자 준비해 둔 마실 거리와 간단한 디저트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주방으로 들어선다. 선생님이 준비한 레시피를 읽으며 진지하게 시연을 지켜본다. 오늘 만들어 볼 메뉴는 아게다시도후. 일본식 두부 요리로 두부의 수분을 뺀 뒤, 전분가루를 묻혀 튀긴다. 직접 만든 텐쯔유에 담가 가쓰오부시를 올리면 완성.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OPZ42mwSCdKBk-XORcPxi9I3Ye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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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시절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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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4:32:10Z</updated>
    <published>2026-04-22T04: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도착한 홍콩. 습하지만 더운 날씨가 아직은 추운 한국과는 확연히 다르다.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 길에 본 홍콩의 모습은 내가 영화로 봐오던 모습과 비슷하면서 다르다. 화면 속 홍콩은 우울함을 뿜어져 냈다. 알록달록하지만 어딘가 바래진 색의 오밀조밀 붙어 있는 건물들은 화면 안에서는 안갯속에 갇혀 흐릿하고 답답하게 보였다. 그러나 버스 창밖의 홍콩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auOAzXFtMHQ9B9R5F9O1LUQtTY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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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해 가을 이호테우 해변에는 우리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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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4:34:23Z</updated>
    <published>2026-04-14T04: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J언니가 연락이 왔다. 제주의 생활을 접고 서울로 돌아간다고. 시간이 괜찮다면 언제 한번 내려와 제주 생활 마무리를 함께 하자고. 다만 여분의 방이 하나이니 서로 겹치지 않게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고 했다. 나 이외에 J의 작은방을 거쳐 간 많은 이들에게 같이 연락을 돌렸다고 했다. 바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내려온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1Fr5Kc3ILGITxkEMSdqBmFYnVC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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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장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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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4:45:05Z</updated>
    <published>2026-04-13T04: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전 여름쯤 처음으로 에세이 모임을 시작했다. 3회 차 글쓰기 모임 주제는 사랑.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과의 이야기를 써볼까 아니면 꽤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던 전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써볼까 고민했다. 몇 자 적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배탈을 핑계로 나는 글을 쓰는 것도 모임에 나가는 것도 포기했다. 다른 글벗들은 척척 잘도 써내던데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gyjEI01kf4Yc7bSRYgmkat7Pj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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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 쓰지 못한 시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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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35:29Z</updated>
    <published>2025-12-01T01: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더니 미친년을 앞에 두고도 못 알아본 채 한 시간째 지랄하고 있는 손놈. 세상 똑똑한 척은 다 하지만 실은 멍청하고, 진상의 끝을 보여주겠다 노력하지만 내 앞 창구를 스쳐 지나갔던 진상 중에 제일 하수다. 그럼에도 내가 너를 봐주는 것은 혹시나 너로 인해 내가 시말서를 쓰지 않을까, 그래서 이곳을 벗어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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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색풍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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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2:42:35Z</updated>
    <published>2025-07-07T12: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5주년 콘서트가 끝났다. 이제 멤버들이 모두 50대를 향해가니 아이돌계의 조상이라는 소개가 마냥 우습지는 않다. 10년 전만 해도 댄스곡을 연달아 부르며 춤추더니 이번 콘서트에서는 중간에 의자 좀 달라는 소리가 나왔다. 앉았다 일어서면 가수도 팬들도 &amp;lsquo;아이고&amp;lsquo;소리가 같이 나온다. 스탠딩 좌석도 없어진 지 오래. 달라진 콘서트 분위기에 새삼 긴 세월이 느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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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수목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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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2:02:47Z</updated>
    <published>2025-06-30T10: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살다 &amp;rsquo; 요년&amp;rsquo;이라는 소리를 다 들어본다. 나는 그저 약정만기날이 다가와 연장 시 필요한 서류를 안내했을 뿐이다. 이 많은 서류를 언제 준비하냐며 바쁜 본인을 귀찮게 한다며 짜증을 내더니 결국 분에 못 이긴 아주머니가 욕을 했다. 다른 욕은 한 번씩 들어봤지만 처음 들어본 단어에 신박함을 느끼면서도 기분이 나쁘다. 수화기 너머로 어렴풋이 욕지거리를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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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력은 일인당 한부씩 드려요 - 전쟁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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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24:02Z</updated>
    <published>2021-10-24T14: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시간 어르신들의 집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는 예능이 한창 하고 있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이 프로그램을 나는 지나치기 어렵다. 내 눈길을 끈 장면은 바로 티브이 속 주인공 집 벽면 한가득 걸린 각종 은행 달력들. 여러 개 걸린 달력을 보고 있자니 현기증이 살짝 밀려온다. 아이고 머리야. 저걸 저렇게 많이 달아놓으셨다니&amp;hellip; 입사 초기엔 우연히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gnXHuILvm7cMh82Ef6tGh8hlNm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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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4시, 문 닫으면 시작됩니다. - 여기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amp;nbsp;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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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25:41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기 몇 시에 문 닫아?&amp;rdquo; &amp;ldquo;고객님, 저희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4시까지 입니다.&amp;rdquo; &amp;ldquo;그것밖에 안 해? 어제 내가 4시 조금 넘어서 왔더니 문 닫았더니만. 4시에 끝나고 좋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amp;rdquo; &amp;ldquo;저희 직원들 출퇴근 시간은 8시 반부터 5시 반까지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시간 내서 방문하셨을 텐데 문이 닫혀있어서 속상하셨겠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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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산이 되어줄게요 - 새마을금고 공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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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13:03:04Z</updated>
    <published>2021-03-04T08: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 상반기 공제 실적이 좋지 않아요. 직원들 모두 신경 써주길 바라요.&amp;rdquo;  직원회의를 끝나자 막내 직원이 투정 아닌 투정을 한다. &amp;ldquo;아니 선배님. 요즘 누가 보험 같은 거 많이 가입하나요? 고객님들도 다른 회사 상품 다 가입하시고 저희 상품은 잘 모르시던데. 말 꺼내기도 힘들고&amp;hellip; 그냥 다 힘들어요 정말.&amp;rdquo;   공제.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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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스피싱, 범죄입니다.  피해신고는 112 - 그놈 목소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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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09:46Z</updated>
    <published>2021-02-14T09: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딸이 필요하다 해서 이 예금 좀 해지해야겠어. 미안해서 어쩌지?&amp;rdquo; &amp;ldquo;필요하시면 쓰셔야 줘. 나중에 여유자금 생기시면 그때 또 많이 이용해 주세요. 따님 계좌번호 전표에 적어주세요. 제가 바로 송금 처리하겠습니다.&amp;rdquo; &amp;ldquo;아&amp;hellip; 현금으로 주면 좋은데&amp;hellip; 그 송금 수수료가 있잖아?&amp;rdquo; &amp;ldquo;에이 고객님은 수수료 면제되시는 우수고객이십니다. 수수료 걱정 마셔요.&amp;rdquo; &amp;ldquo;아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x6S48tWHOKw3Bm7wq0Xrl6Fo8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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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를 먹어도 자식은 영원한 부모님의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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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08:14Z</updated>
    <published>2021-02-13T08: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돈 오만 원 출금해줘요. 만 원권 4장이랑 오천 원권 2장. 부탁해요.&amp;rdquo; &amp;ldquo;안녕하세요 고객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오천 원권은 용돈 주시는 거죠?&amp;rdquo; &amp;ldquo;네. 새끼들 용돈 줘야지. 여기 직원들이 친절한 게 너무 감사해.&amp;rdquo;  &amp;ldquo;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amp;rdquo;  30년대 초반에 태어나신 이 고객님은 우리 금고 최고령 고객님이시다. 노인정에 가셔도 놀 친구가 없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ioXftUADY3ahq2zJOOz2u-sEDI.jpg" width="3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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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장은 사고파는 것이 아닙니다. - 대포통장 근절대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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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06:21:36Z</updated>
    <published>2021-02-05T01:2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통장에 있는 돈 얼른 빼줘요.&amp;rdquo; &amp;ldquo;고객님 출금을 위해서 전표 작성해주세요.&amp;rdquo; &amp;ldquo;아 진짜 맨날 창구에 와서 출금해야 하나요? 카드 좀 만들어줘요. 내가 한가한 사람이 아니에요&amp;rdquo;  &amp;ldquo;고객님은 현재 비대면거래는 전부 제한되고 계십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창구에서 거래 부탁드립니다.&amp;rdquo;  &amp;ldquo;나도 피해자라고요!! 출금 얼마 한다고 이걸 맨날 와서 하라는 거야&amp;hellip; 진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J94SwZlZRDHaLhOl1ug_UZsV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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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장고시 들어보셨나요? - 일타 강사가 알려주는 통장고시 합격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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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05:42Z</updated>
    <published>2021-02-02T11: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통장 개설하러 왔어요.&amp;rdquo; &amp;ldquo;네 고객님 금융거래목적 확인서에 개설 사유를 자세하게 작성해주시고 관련 서류 보여주시겠어요?&amp;rdquo; &amp;ldquo;네? 서류요? 그냥 입출금계좌 만드는데도 서류가 필요하나요? 그리고 개설 사유가 없으면 못 만드나요?&amp;rdquo; &amp;ldquo;고객님 요구불통장은 대포통장 근절대책에 의거해 개설 사유와 증빙서류 없이는 만드실 수 없으세요.&amp;rdquo;   라는&amp;nbsp;이유로&amp;nbsp;통장을&amp;nbsp;못&amp;nbsp;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IDoC_pgDXgwP8w371Q8pinOV8O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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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하사탕 - 상속지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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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07:14Z</updated>
    <published>2021-01-31T13: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앙회에서 보낸 알림 메시지. &amp;lsquo;상속인 정보를 확인하시오.&amp;rsquo; 예금주 사망 시 상속인이 사고신고를 하면 중앙회를 통해 해당 금고로 알림을 준다. 그럼 직원은 예금주를 확인하여 상속처리를 위한 준비를 한다.&amp;nbsp;&amp;lsquo;어 이분은&amp;hellip;?&amp;rsquo;   겨울에 입사한 나는 날씨만큼이나 춥고 혹독한 신입시절을 보냈다. 서툴고 미숙하여 선배들 도움 없이는 업무처리가 힘들던 시절. 물론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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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인데 무엇으로 증명하나요? - 금융실명제,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때&amp;nbsp;본인의 실명으로 거래해야 하는 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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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07:04:05Z</updated>
    <published>2021-01-23T11: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신분증&amp;nbsp;보여&amp;nbsp;주시겠어요?&amp;rdquo; &amp;rdquo;아이쿠야&amp;nbsp;깜빡하고&amp;nbsp;안&amp;nbsp;가져왔네. 주민번호&amp;nbsp;불러줄게.&amp;rdquo; &amp;ldquo;고객님&amp;nbsp;신분증이&amp;nbsp;없으시면&amp;nbsp;업무처리가&amp;nbsp;어렵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신분증&amp;nbsp;지참&amp;nbsp;후&amp;nbsp;다시&amp;nbsp;한번&amp;nbsp;내방해주세요.&amp;rdquo; &amp;ldquo;뭐? 내가&amp;nbsp;여태껏&amp;nbsp;기다렸구먼&amp;nbsp;집에&amp;nbsp;다시&amp;nbsp;갔다&amp;nbsp;오라고? 주민번호&amp;nbsp;알려준다니까. 사람&amp;nbsp;귀찮게&amp;nbsp;해.&amp;rdquo; &amp;ldquo;본인&amp;nbsp;확인을&amp;nbsp;위해서&amp;nbsp;신분증은&amp;nbsp;꼭&amp;nbsp;필요하세요. 죄송합니다.&amp;rdquo; &amp;ldquo;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1P%2Fimage%2FQdWFqh2W9KR9fIIcFehxQgk-_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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