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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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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ehy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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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품개발과 제조업의 변화를 고민하는 컨설턴트입니다.PLM, BOM, 제품 아키텍처, 모듈러 디자인, 그리고 AI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경험하고 공부한 내용을 쉽게 풀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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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6T06:16: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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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도시를 낯설게 바라보는 즐거움 - 『어라운드 Vol.107 대전』, 노잼 도시라는 이름 뒤에 숨은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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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00:15Z</updated>
    <published>2026-10-10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도시를 낯설게 바라보는 즐거움  결혼하기 전까지 대전은 제게 그다지 특별한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엑스포를 개최했던 도시, KAIST가 있는 도시, 그리고 어린 시절 기억 속 빙그레 이글스의 연고지였던 도시. 그 정도가 제가 알고 있던 대전의 전부였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대전은 교통의 요지이자 성심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는 곳입니다. 한편으로는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y9vCpZBri30R5_yuWJyx-Pa1Z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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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마록 혼세편, 이야기가 커질수록 희미해지는 것들 - 추억 속 오컬트 소설에서 거대한 초능력 서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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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1:37:32Z</updated>
    <published>2026-10-10T01: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가 커질수록 희미해지는 것들  역사와 허구의 경계, 특별한 힘의 책임, 그리고 오컬트에서 멀어지는 퇴마록 오래전 읽었던 『퇴마록』의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국내편과 세계편을 지나 혼세편까지 읽었으니, 이제 말세편만 남았습니다. 말세편까지 읽고 나면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퇴마록』과도 다시 한번 작별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혼세편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rwfWfcSIZ9kAmxlp4xW2snJnY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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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M 진단의 대상은 BOM이 아니다 - BOM 진단의 9가지 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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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2:00:31Z</updated>
    <published>2026-10-07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BOM 진단의 대상은 BOM 자체만이 아니다  BOM 진단이라고 하면 흔히 다음과 같은 활동을 먼저 떠올립니다. 중복되거나 잘못된 부품 데이터 찾기 BOM 구조의 오류 확인 누락된 속성 점검 실제 데이터의 품질 분석 서로 다른 BOM 간 정합성 확인  물론 모두 중요한 진단 대상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BOM 진단에서 보다 근본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Q2fMHqS0pGkIeZhjqSrX4z3ZM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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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준화가 어려운 이유는 표준화 때문이 아니다 - 기준을 만드는 일과 기준을 실행하는 일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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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00:21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잡성 관리(Complexity Management)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 중 하나는 표준화(Standardization)와 공용화(Commonality)입니다.  대상이 부품이든, 모듈이든, 프로세스든, 협력사든 마찬가지입니다.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다양성을 줄이고 가능한 대상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bBnZIUMbhi6kVwWIez19h8XqU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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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에서 생명은 새로운 길을 찾는다 - 『생명, 40억 년의 비밀: 경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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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00:29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EBS에서 방영했던 다큐멘터리 〈생명, 40억 년의 비밀〉은 제가 좋아하는 다큐멘터리 중 하나입니다. 생명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멸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본 지 꽤 오래되어 영상의 세세한 내용까지 기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다큐멘터리에서 특히 좋았던 점 하나는 분명히 기억합니다.  영상으로 만났던 이야기를 다시 책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v-GZoqOJJRywogzRcQPYcCj74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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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에게는 각자의 새벽이 있다 - 『아무튼, 새벽』을 읽으며 떠올린 나의 새벽과 스톡홀름의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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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00:21Z</updated>
    <published>2026-10-03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67711  아무튼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풀어내는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여기서 다루는 주제는 대개 작가가 오래 좋아해 왔거나,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대상입니다. 책마다 작가가 다르니 당연히 분위기도 문체도 다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17nM2pEb3XD5EyYlUnL4Df9yn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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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할수록 복잡성은 조용히 쌓인다 - 매출과 속도를 우선한 조직이 나중에 복잡성 비용을 치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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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1:29:00Z</updated>
    <published>2026-10-02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할수록 복잡성은 조용히 쌓인다  &amp;ldquo;성장이 우선인가, 이익이 우선인가.&amp;rdquo; 기업 경영에서 쉽게 결론 내리기 어려운 오래된 질문입니다. 성장을 중시하는 쪽에서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매출을 확대해야 주주와 구성원에게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성장의 결과로 만들어진 성과를 다시 투자하고, 그 과실을 이해관계자와 나눌 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EMdLrSIkknu9gc_CDb7jmocUZ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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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산라인을 모듈화하면 제품도 달라져야 한다 - Tesla Cybercab의 Unboxed Process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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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2:00:26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Tesla의 Cybercab에 적용되는&amp;nbsp;Unboxed Process는 엄밀히 말하면 모듈러 디자인이나 모듈러 제품 설계의 사례라기보다,&amp;nbsp;생산 공정을 모듈화한 사례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이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amp;ldquo;새로운 생산 방식을 적용했다&amp;rdquo;는 데 있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왜 Tesla는 기존의 자동차 생산라인을 그대로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HaHJ7RkSK7OcB9fvrz0a1CneU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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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사용이 안 되는 이유는 설계자가 게을러서가 아니다 - 설계 재사용률을 결정하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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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9-30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기업이 표준화와 공용화, 설계 재사용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기대만큼 재사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장 먼저 설계자의 습관이나 의지를 원인으로 지목하기 쉽습니다. &amp;ldquo;비슷한 게 있는데 왜 또 새로 그렸을까?&amp;rdquo; &amp;ldquo;기존 설계를 조금만 찾아보면 될 텐데 왜 매번 새로 만들까?&amp;rdquo; 물론 설계자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기존 설계 자산을 적극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ealxViIX5I94dFuUqgEJ8rHWB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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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보다 중요한 것은 문틀이다 - 모듈보다 오래 살아남아야 하는 인터페이스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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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9-28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오래된 문을 교체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규격에 맞는 문을 구매해 기존 문틀에 설치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틀을 바꾸는 일은 다릅니다.  기존 문틀을 철거해야 하고, 벽체와 연결된 부분을 정리한 뒤 새로운 문틀을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주변 마감재까지 손을 봐야 하므로 단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mDrHKIkd8cZj4Mm3z1xwzD1Ob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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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광지가 아니라, 그곳의 일상을 여행하는 법 - 『일본 현지 슈퍼마켓 대백과』를 읽고 떠올린 로컬 슈퍼와 생활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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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9-26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29205&amp;amp;start=pcsearch_auto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일본 현지 슈퍼마켓 대백과』입니다. 요즘 하나씩 찾아 읽고 있는 &amp;lsquo;일본 현지 대백과&amp;rsquo; 시리즈 가운데 한 권입니다. 제목 그대로 일본 각 지역의 슈퍼마켓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dN_fKXRoaXzt8hN4BgLiZ-DVk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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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같은 방식으로 일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 - 고객 요구가 매번 다른데, 정말 표준화가 불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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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6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듈러 디자인이나 복잡성 관리에 대해 설명하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amp;ldquo;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표준 모듈을 공용화해서 사용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amp;rdquo; &amp;ldquo;프로젝트마다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데, 어떻게 공용으로 사용할 영역을 찾을 수 있나요?&amp;rdquo; &amp;ldquo;우리도 재사용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늘 새로운 설계를 요구합니다.&amp;rdquo;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gDBGy9N5HPcQ8RRRp_EWtL2m2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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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담집인 줄 알고 펼쳤다가 - 성해나 『혼모노』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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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9-24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1016676  어떤 연유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를 한동안 기담집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작품을 읽으면서도 계속 기다렸습니다. &amp;lsquo;도대체 어디에서 기이한 장면이 나오는 걸까?&amp;rsquo; 아무리 읽어도 귀신은 나오지 않았고, 이상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wN_wypIwlhH0GTppKaIslEp6G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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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난 《퇴마록》,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보였다 - 《퇴마록 세계편》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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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9-23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050502 《퇴마록》 국내편에 이어 세계편도 오디오북으로 들었습니다. 처음 《퇴마록》을 읽었던 것이 언제였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은커녕 휴대전화 자체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으니, 꽤 오래전이라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3F_aF32Cdbzk7iWVEnVfFD5DN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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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듈러 디자인에서 인터페이스 표준화가 어려운 이유 - 인터페이스 다양성의 시작, 제품군과 사양 체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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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9-23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듈러 디자인 체계를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인터페이스 표준화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터페이스 표준화 자체의 어려움 때문에 모듈 종수 관리나 모듈 공통화를 우선 추진해 모듈러 디자인의 효과를 얻고자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접근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듈 간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듈러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VP8T6znsbORnAVktXb2TIgxjj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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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책에는 시간이 묻어 있다 - 《책이라면 팔 만큼》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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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9-21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12056 이번에 소개할 책은 연재 만화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1권만 출간되어 있어 다음 권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연재작이라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헌책방 &amp;lsquo;시월당&amp;rsquo;을 6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lJdOVealyWqoZ39eExnytAjJF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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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이라는 이름으로 쌓이는 것 - 경력이 쌓인다고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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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9-21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력(經歷)은 말 그대로 지금까지 겪어온 일과 경험을 뜻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말하는 경력은 조금 더 구체적입니다. 일을 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낸 성과까지를 포괄합니다.  채용 시장에서는 흔히 신입과 경력을 구분합니다. 신입은 배우고 성장해야 할 사람으로 보는 반면, 경력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이미 갖추고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ih_Bmr77pAyaD3sDXF7VdQT8g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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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듈러 디자인,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 우리 회사 제품은 얼마나 복잡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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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9-19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듈러 디자인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고객사에 모듈러 디자인 방법론과 사례를 설명하면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컨설팅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모듈러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려는 기업이라면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는 이 질문에 대체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먼저 우리 회사에 정말 모듈러 디자인이 필요한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AODWvmUGVPFcZVFf5DRTyo_Lj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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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듈러 디자인의 새로운 도입 전략 - 왜 모듈러 디자인 프로젝트는 운영 단계까지 가지 못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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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9-18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듈러 디자인을 도입할 때는 일반적으로 몇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먼저 제품군을 분석하여 기업이 보유한 제품 사양의 다양성(Product Variety)을 파악합니다. 이후 개별 제품을 구성하는 어셈블리와 부품 수준까지 분석 범위를 확장하여, 실제 구조적 다양성이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다음에는 제품 전략과 향후 방향성을 바탕으로 모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jgw8Ha8-BerQvSKrh478qt-V1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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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이 간 곳은 이유가 있다 - 좋은 경계는 나누는 선이 아니라 관계를 설계하는 방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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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9-17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를 적극적으로 감싸고 도와주던 팀이 있었습니다. 업무상 문제가 생겨 한 사람이 공격을 받으면 다른 팀원들이 나서서 함께 대응했고, 누군가 어려움을 겪으면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의 팀이었습니다. 조직이 커지면서 그 팀은 실로 확대되었고, 다시 두 개의 팀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때부터 이전에는 없던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amp;ldquo;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R81wx3QxYACf3pf1Ckgwnzsub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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