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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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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뜻한 세상을 꿈꿉니다. 명상과 글쓰기가 업이자 취미. 출간 도서&amp;lt;행복을 위하여&amp;gt;가 2013년 문체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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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7T11:2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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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라는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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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9:46:56Z</updated>
    <published>2026-07-10T08: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나선다. 빗소리 새소리가 정겹다.  혼자의 산책은 내면의 고요를 유지하면서 깨어있기에  좋은 시긴이다.   그러나, 어느새 머릿속에 생각들이 부유물처럼 떠다닌다.   간밤에 꾼 시답잖은 꿈의 잔상, 어제 있었던 사소한 일들, 그에 따른 또 다른 생각과 판단 등등.  의식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무엇이라도 떠올리고 가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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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애착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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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6:50:25Z</updated>
    <published>2026-06-19T05: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령이신 어머니에겐 하얀 강아지 애착인형이 있다.  이름을  백구라고 부른다.  백구가 더러워져서 얼마 전 세탁기에 돌렸다.  중등도 인지장애이신 어머니는 말씀하신다.   &amp;quot; 얘가 물이 들어가서 통통해졌어. &amp;quot;  이미 다 말라서 물기는 없다고 말씀드려도 어머니는 생각을 바꾸지 않으신다.    &amp;quot; 아니야. 물이 들어가서 무거워졌어. 그전엔 가벼웠거든.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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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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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7:21:47Z</updated>
    <published>2026-06-14T02: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라앉은 물을 누가 휘저었는가. 작은 막대로, 큰 막대기로 휘젓고  혼탁해진 &amp;nbsp;물을 보며 아이고 머리야! 휘젓는 자 누구이며 아프다는 이 누구인가.  아무개라고 불리는 아무개야. 이제 그만, 제발 그만 멈추어라. 멈추라고 말하는 그자도 그만!  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OHn3OhOa8LGfntHk4u9BheVXe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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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처님 오신 날 - 부처님이 어디에 오셨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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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0:34:39Z</updated>
    <published>2026-05-24T03: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이 어디에 오셨나  아랫 절에 가볼까 윗 절에 가볼까  부처님은 오지도 가지도 않으셨다  내 밖에, 내 안에 모양도 없고 소리도 없이 늘 계셨다  멀리 찾아 떠날수록 부처님과는 더 멀어졌다  악연으로 얽힌 인연도 부처임을  알아차림으로 깨어날 때 알게 된다  잠시도 떠남 없이 내 안에 함께 계시는 부처님  부처님이 늘 함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9gnKimrTIVV_o3KYBMjitWdVh4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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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 마음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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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9:56:32Z</updated>
    <published>2026-05-03T05: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끼니마다 &amp;nbsp;병환 중인 노모와 실랑이다.  어머니 식사하세요.  &amp;quot;귀찮으니 밥 안 먹고 죽으련다&amp;quot;  말하는 어머니는 입이 마른다며 물 한 모금을 마신다.  죽으려면 물도 안 마셔야 해요. 그러자 어머니 말씀  &amp;quot;난 물 안 마시면 못살아!&amp;quot;  몸뚱이와 의식은 죽을 마음이 추호도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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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가 내리고 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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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3:08:06Z</updated>
    <published>2026-04-09T12: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비가 내리고 나면   벚꽃은 지고,  영산홍은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를 한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추위와 함께 왔던 첫 봄은 몇 걸음 더 멀어지고 온기를 품은 나중 봄이 발끝에 와 머무른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작은 싹들은 키를 키우고,  꽃들은 때를 알아서 지고 또 핀다  봄비가 내리고 나면   계절은 스스로 떠나가고 찾아오고 또 무르익는다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63jZbqDqm0n9IjMT04JAWIigD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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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니까 - 지금 여기, 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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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4:29:07Z</updated>
    <published>2026-03-15T14: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바람이 찬데, 이른 봄을 알리는 매화가 예쁘다. 갈색 줄기에 핑크 빛, 하얀 빛깔의 매화꽃 똑같은 갈색의 줄기에서 어떻게 이처럼 다른 색깔의 꽃이 나올까?  봄이니까.  보랏빛 제비꽃은 벌써 만개했다.  메마른 땅속에서 어떻게 이런 빛깔을 피워 올릴까? 봄이니까.  한 걸음 떨어진 곳엔 흐드러진 줄기에 작고 귀여운 푸른 싹들이 오밀조밀 돋아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tinYS8gE6i8pQA4PAGpRi1A_-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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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은 늘 그 자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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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7:28:48Z</updated>
    <published>2026-01-19T02: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작게 열어놓은 커튼 사이로 햇살이 힘찬 빛줄기를 뿜어낸다  처음인 것처럼 뽀얀 빛줄기를 가만히 바라본다  햇살은 언제나 있었다  다만 커튼으로 가려졌을 뿐이다  커튼만 걷어내면  온전한 햇살은 늘 그 자리에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t7DJZJHI_TKcLCND7D2i0tkax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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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워지자 - 늘 피곤한 한국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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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9:34:01Z</updated>
    <published>2025-11-29T14: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선생님이 특별히 불편한 데는 없느냐고 묻기에, 약간 피곤한 거 외엔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 왈 &amp;quot;우리나라 사람은 늘 조금씩 다 피곤해요.&amp;quot; 한다. 아 그런가요 하는 표정으로 살짝 웃었지만,  사실은 좀 씁쓸한 기분이었던 것 같다. 자신의 피곤함을 알기도 하고 모르기도 한 채, 조금은 피곤함 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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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 존-지금 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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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7:25:44Z</updated>
    <published>2025-09-29T23: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존이란 느낌 생각 개념 기억 등  모든 사고들이 비워지고 단지 존재하기만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현존이다, 말하는 순간 틀렸다.  현존은 의식을 뛰어넘는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관찰과 행위만 있을 뿐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여기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mx9kNcNBz-SkVcBhvb6EiwrNO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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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로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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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0:43:29Z</updated>
    <published>2025-09-21T12: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 위에 내려앉은 엷은 가을빛&amp;nbsp;햇살이 &amp;nbsp;참 예쁘다  작은 바람에 나뭇잎이 살랑살랑 움직인다 예쁘다 참 예쁘다  이 순간 예쁘다는 느낌에 탐착 한다  예쁘다는 느낌과 생각을 내려놓고 그냥 본다 그대로 좋다 참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gDmkI7VGm5wqH3s8rvsiq5EHb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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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숫가 위에서 3 - 환(環)을 빚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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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2:31:43Z</updated>
    <published>2025-09-01T02: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을 회상하던 내 머릿속에 퍼뜩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렇지. 왜 이제야 그 생각을 했단 말인가. 주방으로 가서 넓은 그릇을 가져왔다. 그런 다음 유골 항아리를 들어 내용물을 그릇에 조심스럽게 쏟았다. 가루가 날리면서 코와 입으로 들어왔지만 개의하지 않았다. 큰 그릇에 옮겨놓고 보니 가루의 분량이 정말 보잘것없었다. 이것을 저울에 달면&amp;nbsp;몇 킬로&amp;nbsp;그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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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숫가 위에서 2 - 화장터 뜨락의 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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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2:30:50Z</updated>
    <published>2025-09-01T02: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수에 핀 물안개가 언덕의 버드나무를 지나 마당의 잔디 위까지 올라와 있었다. 하얀 물안개 속에 아버지가 서 있다. 나는 오십여 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아버지와 마주 서 있었는데 그 거리가 가까운 듯도 하고 먼 듯도 했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 움직이지 않은 채 서있었다. 표정은 잘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가 미소를 띠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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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숫가 위에서 1 - 유골 항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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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2:28:00Z</updated>
    <published>2025-09-01T0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몸을 죽 펴고 잔디 위에 누웠다. 이마 위로 맑은 하늘이 무한히 열려 있었다. 하늘이 저렇듯 광활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껴보는 것 같다. 새삼스러운 경이감이 일었다. 오랫동안 하늘을 올려다봤다. &amp;nbsp;상큼한 물빛 하늘 한 자락이 내려와 내 몸을 살포시 덮어주는 감촉을 느끼면서 눈을 감았다. 잔디 위를 미끄러져 온 풀빛 바람이 배와 겨드랑이를 가볍게 애무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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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집을 바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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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1:37:18Z</updated>
    <published>2025-08-24T06: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정도 다닌 생선집 단골가게 남자가 내 뒤에서 소금을 뿌렸다. 나는 모른 체했다. &amp;nbsp;어이가 없을 뿐 기분은 아무렇지 않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금 뿌림을 당해본? 느낌은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해야 할지 어쩔지.  경위를 말하자면 이렇다. 집 가까이에 농수산물 시장이 있어 자주 이용한다. 그곳 수산물 시장은 걸어 다닐 통로만 사이에 둔 채 가게들로 &amp;nbsp;즐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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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두꺼비의 슬픔' 업로드를 뒤로 미룹니다.&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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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3:33:09Z</updated>
    <published>2025-08-24T03: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소설 &amp;lt;어느 봄날&amp;gt;의 세 번째 작품 '두꺼비의 슬픔'은 일단 업로드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품은 이미 완성됐으나, 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여 고민 끝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신 독자분께는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작가님들, 독자님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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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딛지 못하는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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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8:05:20Z</updated>
    <published>2025-08-23T08:1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생은 그만두고 이 생에서만도 엄청나게 돌고 돌아 어찌어찌 천신만고 끝에 고항으로 가는 길 입구에 서있네헛된 욕망의 &amp;nbsp;누더기에 누더기를 덧대며 살아온 노력들이 &amp;nbsp;아쉬워,  여전히 발걸음을 성큼 내딛지 못하는 것인가 가자 어서 가자 부모님이 부르신다 기다리신다  따뜻한 고향집이 눈앞에 보이건만  인연이라는 껍데기들과 미련에 붙들려  움직이지 못하고 갈등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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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이 비단처럼 - 초롱꽃 4 (마지막 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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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1:38:21Z</updated>
    <published>2025-08-17T01: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 소식을 듣고 온 용식 할머니가 탄식하며 말했다.  &amp;ldquo;송이 할머니 자궁암 말기야. 어차피 살기는 그른 목숨이라면서, 송이 엄마 놀랄까 봐 말을 안 하신 거야.&amp;rdquo;  엄마와 함께 간 병실에서 할머니는 부드러운 말투로 말했다.  &amp;quot; 더 고집부리지 말고 내 말대도 해라. 너도 너지만 송이 저것을 어쩌겠니. 그 사람 나이가 많은 것이 흉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R8-buDYlMEMJkC9K5au_NIeoH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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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스맨 되기&amp;nbsp; - 에고 빼기 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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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8:50:13Z</updated>
    <published>2025-08-15T08: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예스맨이 되겠습니다.&amp;nbsp;내게 공격적인 말을 해도,예, 당신 생각이 그렇다니 그런가 봅니다.나를 비난해도,예, 당신 생각이 그렇다면 그런 거지요.내게 불만을 토로하면,예, 당신 마음이 그랬군요. 무언가 명령하면,&amp;nbsp;예, 하지요.서라 하면,예, 서지요.앉으라 하면,&amp;nbsp;예, 앉지요.&amp;nbsp;생각과 감정이 없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당신을 위해서가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a-w3Ol3b9Bm_5UpQnR1MqULtu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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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안의 잡초  - 무성한 풀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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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9:44:48Z</updated>
    <published>2025-08-13T11: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에 홀로 계시던 어머니를 몇 년 전 아들이 모셔왔다. 아들네 집은 양평에 위치한 전원주택이다. 여름이면 집 주변엔 늘 풀이 무성했다. 연로하신 어머니는 힘에 부치면서도 &amp;nbsp;쭈그려 앉아 &amp;nbsp;간혹 잡초를 뽑곤 하셨다. 하지만 앞마당의 풀을 다 뽑았다 싶으면 뒷마당의 풀이 자라고 뒷마당의 풀을 정리한 거 같으면 그 사이 앞마당의 풀이 또 자라 있었다. &amp;nbsp;놔 두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Zt%2Fimage%2FylW_mIXouui82xU7D4eAW3kwL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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