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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arthwor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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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고 느리지만, 스스로를 이겨낸 이야기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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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6T23:0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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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성장 - 이미 지나간 어린 시절을 바꿀 수는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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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5:00:09Z</updated>
    <published>2026-10-06T14: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초반,&amp;nbsp;가족에 대한 불만은 많았고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썩 건강하지 않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특별한 계기로 바뀔 것이라는&amp;nbsp;생각까지 해본 적은 별로 없었다. 그런 큰 변화는 엄마가 갑자기 부자 새아빠를 데려오거나 로또 1등에 당첨되어 돈방석에 앉는 방식 말고는. 사실 그것도 타인으로 인해 얻게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kwq04unx1X9Os-e5TeDdsKqxx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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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꾸준한 취미 - 자기계발의 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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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4:24:51Z</updated>
    <published>2026-07-03T14: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걸 좋아한다.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고, 배우고 싶은 게 생기면 괜히 마음이 들떴다. 누군가는 금방 질리는 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나는 잘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이 좋았다.  지난달과 지지난달에는 회사 앞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오래전부터 지브리 OST인 '생명의 이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rrPreUSPbwo8qoeo5MUNsH0tf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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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 - 타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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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3:28:08Z</updated>
    <published>2026-06-03T03: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amp;quot;나&amp;quot;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평가받기 마련이다. 업무 능력부터 말투, 옷차림, 인간관계까지.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평가받으며 살아간다. 문제는 그 평가보다도, 누군가 나를 평가하고 있을 것이라는 상상이 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는 점이다.  회사에서 실수를 하면 퇴근 후 침대에 누워서도 그 장면을 계속 복기했다.  '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KEg_8xoL9QxFACe8eKZTC-z_9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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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 속에서 혼자 상처받는 연애 &amp;nbsp; - 혼자 만든 불안이 관계를 흔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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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7:04:46Z</updated>
    <published>2026-05-15T06: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상상하며 흔들리던 마음   나의 연애 유형은 불안형이다.  연애를 하면 혼자 머릿속으로 상황을 너무 많이 만드는 편이다.  상대 기분이 조금만 안 좋아 보여도 바로 이유를 찾는다. 답장이 평소보다 늦거나 말투가 짧아지면 혼자 이런 생각을 한다.  &amp;lsquo;내가 뭘 잘못했나?&amp;rsquo;&amp;lsquo;나한테 마음 식은 건가?&amp;rsquo;&amp;lsquo;귀찮아진 건가?&amp;rsquo;  이런 생각이 한 번 시작되면 혼자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iUzj_WkmdTdWf1symX11rsueE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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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될까? - 익숙함에서 오는 무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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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7:54:16Z</updated>
    <published>2026-05-10T14: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 주고 싶지 않았는데, 왜 상처를 주게 될까 이 질문을 처음 떠올렸을 때는 단순히 성격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나는 원래 감정이 앞서는 사람이고, 표현이 서툰 사람이니까. 그렇게 넘기면 편했기 때문이다.  몇 번의 관계를 반복하고 나서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에게는 조심스럽게 말하면서도 가까운 사람에게는 감정이 먼저 튀어나오는 그 차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X90EhFnWo_cO77s8ljVXXnoyO-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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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후기] 서맨사 하비 - 궤도 - 우주에서 바라본 인간이라는 생명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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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6:43:11Z</updated>
    <published>2026-05-02T16: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상 깊게 읽은 책들을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한다. 오래 남았던 문장들과 그때의 생각들을 같이 남겨두고 싶다. 아마 앞으로도 책을 다 읽을 때마다 이런 방식으로 써 내려가게 될 것 같다. 나만의 작은 기록이자 언젠가는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서맨사 하비 - 궤도(Orbital) 이 책은 2024년 부커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z9fsYHkhuCLM6s-_aZNqWzlPN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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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바꾸기로 마음먹다. -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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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9:16:03Z</updated>
    <published>2026-04-19T09: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방식의 연애 사람이 바뀌어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작하고, 비슷한 방식으로 무너지는 관계를 몇 번이나 겪고 나서야 비로소 느꼈다.   이건 더 이상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관계를 대하는 방식 자체의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걸.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변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후천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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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인 걸 알면서도 1년을 더 만났다 - 놓아야 할 사람을 끝까지 붙잡았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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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3:53:13Z</updated>
    <published>2026-04-14T15: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은 자존감이 만든 관계  나는 늘 빠르게 시작되는 연애를 했다, 일명 금사빠.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오래 고민하지 않았고, 감정이 빠르게 올라오면 관계도 빠르게 시작됐다.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낯설었다기보다도 그 시간을 견디지 못했던 것에 더 가까웠다. 나는 무언가에 쫓기듯 확실한 관계 정립을 원했고, 그 관계에 이름을 빠르게 붙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rfXA4cgLFmLaSdHvDVly6Nlw1X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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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가정이 나에게 미친 영향 - 불안이란 감정을 안고 살게 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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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5:47:54Z</updated>
    <published>2026-04-14T07: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가정 자녀의 아버지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아버지는 어린 시절 매우 가난하고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셨다. 친할아버지는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셨고 폭력 또한 일상이었으며, 결국 그 시절 친할머니께서는 이혼을 선택하셨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는 새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채 구두를 닦으며 생계를 이어가다가 집을 나와 홀로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YWutvSUSsEXZpS1Uq9aOrYMyY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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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워지지 않는 마음, 애정 결핍 - 애정결핍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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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33:50Z</updated>
    <published>2026-04-14T06: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초반의 연애  어린 시절의 연애는 모두 나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다. 연락을 갈구하고,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 하고 자존감이 단단하지 못해 흔들리는 그런 모습들.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별 이야기나 유튜브에서 접하게 되는 연애 사연들까지 나는 그 모든 것들이&amp;nbsp;상대를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조금은 서툰 연애 방식이라고만 생각했다.  30대가 된 지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Km%2Fimage%2FXZZbSoDVaWmYJEuebD7933xmq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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