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알프레도 토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 />
  <author>
    <name>isoyeda</name>
  </author>
  <subtitle>토토였던 시절을 지나 알프레도가 되고 싶은, 그리고 토토를 키우고 있습니다.지난 시간과 지금과 맞이할 시간들의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8J6</id>
  <updated>2020-10-06T07:17:49Z</updated>
  <entry>
    <title>널 사랑하나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8" />
    <id>https://brunch.co.kr/@@b8J6/18</id>
    <updated>2024-05-28T05:08:46Z</updated>
    <published>2024-05-28T02: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 차 기사 아저씨에게 듣는 핀잔, 가장 좋아하는 친구에게 얻지 못한 가장 친한 친구 타이틀, 처음 배운 규칙대로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친구와의 놀이, 다정하지만은 않은 어른들과의 대화.    우리 집 8살 어린이가 자라고 있다.     저녁 7시에서 9시라는 시간은 무언가를 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과한 해석이라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J6%2Fimage%2F6hmirmex6daFgUwPw5gnRWmXbX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딸 노릇 - 가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7" />
    <id>https://brunch.co.kr/@@b8J6/17</id>
    <updated>2023-11-05T15:31:27Z</updated>
    <published>2023-11-05T10: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뀌고 해가 넘어가면서 나이가 차곡차곡 쌓일 때마다 '내가?'라는 질문을 되묻곤 했다. 내 앞의 10대들이 들으면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 하겠지만, 난 항상, 10대 후반의 그 어디쯤에서 성장을 멈춘 채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시대와 전공 탓인지 내 20대는 열기도 부침도 유별나지 못한 애매한 시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J6%2Fimage%2FthKxUs0QMcXGSmdN1hxzkL-e_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서관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5" />
    <id>https://brunch.co.kr/@@b8J6/15</id>
    <updated>2022-11-06T12:35:37Z</updated>
    <published>2022-11-05T08: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 배송된 새 책들 목록 확인을 겸하여 제일 먼저 새 책을 넘길 때만큼은 이 곳 생활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인정해 버리고 만다. 어지러이 흩어지는 문 밖의 소란 속에서 자유로운 기분은 현실감을 저 바닥까지 낮춰주곤 한다. 시간에 대한 감각이 불분명해지고 내 인생의 모양새에 만족감을  느껴버리고 만다.     교복을 입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벼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J6%2Fimage%2FbaNUpazX3Bl47rCq29UVpUNAhS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인생의 첫 그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4" />
    <id>https://brunch.co.kr/@@b8J6/14</id>
    <updated>2022-06-08T13:58:13Z</updated>
    <published>2022-06-08T11: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다툼들이 그렇듯 표면적 갈등은 지나가는 말 한 마디 때문에 시작되었다. 엄마와 딸이라서 부딪쳤고 딸과 엄마여서 부딪치지 않을 수도 있었던, 그런 순간이었다. 문제는 켜켜이 쌓인 지난 시간들이었다. 언제였는지도 어떤 이유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그 날 이후 처음으로 큰 소리를 내며 날을 세워 대화했다. 그 대화 중간에는 탄식과 울부짖음, 뜻 모를 허탈한</summary>
  </entry>
  <entry>
    <title>긴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2" />
    <id>https://brunch.co.kr/@@b8J6/12</id>
    <updated>2022-03-13T02:13:28Z</updated>
    <published>2022-03-12T15: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싫어서 좋아 죽겠는, 기대보다 실망이 더 의미 있는 반전.   죽음 문턱의 너를 살리고, 살기 싫어서 곧 살아낼 끊임없이 불 밝히는 재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J6%2Fimage%2FiFqx1h5HWW4VfM3uAeZJc2NZvG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 왜 우리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9" />
    <id>https://brunch.co.kr/@@b8J6/9</id>
    <updated>2022-02-20T04:57:22Z</updated>
    <published>2022-02-19T19: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삭빠름보다 미숙함이 더 얄미운가 정의는 완전무결해야한다는 것이 이토록 서러운가 상처입고 아픈 이(설사 그가 나의 혈족일 때에도)가 이다지도 귀찮은가 찰나의 평온한 시간, 볕 좋은 거실 창가의 풍경 앞에서 뜻 모를 책무를 느끼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J6%2Fimage%2FRe80yEhZD13zLRDpf-3JLrJnML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취인불명 - 1. A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1" />
    <id>https://brunch.co.kr/@@b8J6/11</id>
    <updated>2023-10-05T10:35:36Z</updated>
    <published>2021-10-27T11: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건 이를테면 내 삶에서 몇 안 되는 어울리지 않는 객기였어. 세상의 객기가 그러하듯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씁쓸한 뒷맛을 잊을 수가 없어. 문득문득 그 날의 햇볕과 온도같은 것들이 느껴지거든. 정확하지 않아서 시간이 갈수록 더 선명해지는 이 느낌은 앞으로도 더 선명해질거야.   중학생 여자애들 여럿이 모여 속닥거리던 중이었어. 나는 내 안의 내가 몇인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J6%2Fimage%2Fw0mxptqthX9HS_6QAHvc6GPOi-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我的少女時代 2 - 나의 남자사람친구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4" />
    <id>https://brunch.co.kr/@@b8J6/4</id>
    <updated>2022-02-13T23:22:59Z</updated>
    <published>2020-11-06T08: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구보다 축구가 나았던 운동장의 다크호스에서 교복치마 곱게 입은 소녀가 되고 싶었다. 교복치마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니 그 다음으로 소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보다 성장이 늦어서 키는 작은데 왠지 모르게 딴.딴.해서 돌멩이 같았던 까만 남자애들 말고, 이미 다 자랐던 내가 올려다볼 만큼 키가 크고, 몸보다 말로 표현할 줄 아는 뽀얀 남자애인 것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我的少女時代 1 - 나의 남자사람친구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3" />
    <id>https://brunch.co.kr/@@b8J6/3</id>
    <updated>2020-11-06T08:28:54Z</updated>
    <published>2020-11-06T08: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먼저 기억되고 이름 불리며 선생님들의 신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지난날의 영광이 존재하기나 했던지 나 스스로 되묻고 싶을 정도로 새로운 생활을 맞이하게 되었다. 시 변두리 한 학년 세 학급―졸업할 즈음에 아래 학년들은 이미 두 학급으로의 감소가 진행되고 있었다―에서 예닐곱 명만 진학한 ◇◇중학교는 한 학년에 아홉 학급이었고 같은 반으로 배정받은 친구</summary>
  </entry>
  <entry>
    <title>곤이라는 남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2" />
    <id>https://brunch.co.kr/@@b8J6/2</id>
    <updated>2020-11-06T14:59:46Z</updated>
    <published>2020-11-06T08: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곤이'라는 눈물 많은 남자가 있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 셋 중 한 명은 그를 잘 우는 남자라고 할 만큼 눈물이 많지만 그가 언제나 잘 우는 것은 또 아니다.   국민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어느 해, 가마솥에 끓던 물이 그의 손에 엎어졌다. 한 쪽 팔이 절반이나 화상을 입어 꽤 긴 시간 학교에 가지 못했다. 수업료를 안 가져 왔다고 되돌</summary>
  </entry>
  <entry>
    <title>무례함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8J6/1" />
    <id>https://brunch.co.kr/@@b8J6/1</id>
    <updated>2020-11-06T08:28:21Z</updated>
    <published>2020-11-06T08: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말마따나 자식의 전화기는 수신만 되는 물건이다. 좀처럼 부모를 향한 발신은 없다. 그 좀처럼이 이루어지는 때는 대부분 구체적 목적이 따르거나 수신이 양호하지 않았을 때이다. 나라는 자식의 전화기에 아빠의 발신이 남았다.  보통 때와 다른 점 하나는 오후 8시에나 있는 일이 오늘은 오후 1시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수신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나의 발신은 여</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