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그림그리는 닥터희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 />
  <author>
    <name>moma2011</name>
  </author>
  <subtitle>그림그리는 닥터희봉의 브런치입니다. 달려온 만큼 쉬어가야 할 때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74q</id>
  <updated>2020-10-02T08:08:32Z</updated>
  <entry>
    <title>오랜만이에요 - This is   A ㅣlove so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7" />
    <id>https://brunch.co.kr/@@b74q/267</id>
    <updated>2026-10-08T05:09:58Z</updated>
    <published>2026-10-05T22: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을 살다 보면, 우연히 갑자기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사람을 만나기도 해  그 어떤 계산도, 두려움도 앞세우지 않는 상황  스무 살, 하얀 미소 그대로,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나, 알 수 없을 만큼  눈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볼이 빨개지는데 이렇게 표정이  읽히는 사람에게 뭘 더 망설이겠어  잡힐 듯 말듯한 감정 같은 것은 우리 사이에 없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4ZialLBHFSe7_KFoL440z6hrn8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양성의 경계, 지켜내야 할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71" />
    <id>https://brunch.co.kr/@@b74q/271</id>
    <updated>2026-10-04T09:46:01Z</updated>
    <published>2026-10-04T02: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서울 어디를 가든지 넘치는 외국인 무리를 보며,  때때로 그로 인해 한국에 있는 좋은 질서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을 했었다.  일 년 반 전에 명동의 거리를 보면서는 오히려 다양한 민족들이 모이는 게 흥미롭고 반가웠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기세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무분별한 이민 정책으로 갑작스레 불어난 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qAwuTTlIYmpmPiR53yLKTd0if5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0 퍼센트의 상대 - - This is  A love so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6" />
    <id>https://brunch.co.kr/@@b74q/266</id>
    <updated>2026-09-30T22:59:16Z</updated>
    <published>2026-09-30T22: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말하는 방식을 아는 사람 시간과 우주의 체계를 퍼즐처럼 맞춰지면 좋을 것 같은 기억의 끝에서 다시 시작을 보여준 사람 솜사탕같는 하얀 미소를 짓는 너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달달구리를 손에 들려주는 다정함 심심하지 말라며 리드미컬한 플리를 전해주는 세심함  지난 여름의 끄트머리 출근길에 보내온 &amp;quot;바이 썸머&amp;quot; 그래 나는 언제나 여름이었어 긴여름을 놓고 싶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py0Yu5Ne37R6PkKboMv3KFY4dX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풍요에 대한 착각 - 풍요가 행복이란 착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9" />
    <id>https://brunch.co.kr/@@b74q/269</id>
    <updated>2026-05-23T11:13:52Z</updated>
    <published>2026-05-23T11: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인지 매년 연봉인상률은 한참을 질척대다가 이맘때 타결이 된다. 올해도 여지없이 그랬다. 듣기로 지난해보다 0.1% 오른 구간이라고 한다. 그런데 경쟁사에서 한참 높은 인상률로 협상됐단 소식을 들려오자,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들려온다. 근래 반도체 호황에 삼성전자 노조가 하이닉스의 성과급제도에 따라, 자신들의 인센티브 구조에 이의를 제기했듯이,  경쟁사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qg0t0q7pHmHg4TI-y0Sieipru5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득, 제주 - 다시 설레임을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8" />
    <id>https://brunch.co.kr/@@b74q/268</id>
    <updated>2026-03-17T03:28:39Z</updated>
    <published>2026-03-06T1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 늘 같은 것은 아니다.  때론 휘몰아 치듯한 급류와 함께하기도 하고, 느슨하다못해 지루한 오후 3시 같은 시간들도 있다. 때론 다른이의 옆에서 그의 일상과 오버랩되는 시간들을 보내기도 한다. 방학이라서 그런지, 한동안 여유를 만끽하는 기분을 냈다.  물론 내가 이런말을 하면, &amp;quot;아니 따로 직장도 있으신 분이 무슨 말씀이세요!&amp;quot; 라고도 하지만, 언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xB92Sko6GmfEj_uhgu-JXWFVXD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간의 묘미 - 세상으로의 안식# 오래된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36" />
    <id>https://brunch.co.kr/@@b74q/236</id>
    <updated>2026-02-16T01:19:32Z</updated>
    <published>2026-02-10T13: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이후 한국사회에서도 집에 대한 의미가  다양화 된 것이 틀림 없다.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북적이는 도심을 떠나서 교외에 집을 짓거나 반려견을 키우거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했다. 당시에는 코로나가 종식 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이것이 하나의 흐름이 될 것 같았다. 반대로 도심에서 자산을 증식시켜줄만한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_sJ6zirZigu4GFRNZ252pKdpwu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꾸미 낚시꾼이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5" />
    <id>https://brunch.co.kr/@@b74q/265</id>
    <updated>2025-11-08T14:17:40Z</updated>
    <published>2025-10-18T23: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이번 추석연휴는 모두에게 기대감을 주는 것 같았다. 물론 우리는  알고 있다. 이번 연휴도 쏜살같이 지나가버릴 것을. 그런데도 이 행복한 기대감은 누구에게나 공평해 좋다. 바로 &amp;quot;다 같이 타임아웃!&amp;quot; 할 수 있기에. 물론 그중에는 부분적으로 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자기 상황에 맞게 부분적 교집합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qpZCrGE-mfDD8Qo_oOkjRAANsu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헤픈 관계 정리하기 - 거리두기 공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4" />
    <id>https://brunch.co.kr/@@b74q/264</id>
    <updated>2025-10-09T12:14:10Z</updated>
    <published>2025-10-06T08: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경계는 분명했다. 하지만 해야 할 것과 하지 않는 나의 태도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버리는 나의 습성 사이에는 늘 &amp;quot;의지&amp;quot;가 &amp;nbsp;없어서였다. &amp;nbsp;웬만한 일은 거뜬히 하는 성향인데, 커피만큼은 질질 끌고 버리지 못했다. 오천 원 &amp;nbsp;가령의 돈으로 쉽게 취할 수 있는 한 잔의 쉼이라? 그 역시 아니다 오백만 원이어도 딱히 대신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Plbdml_cQRwcxGWdKQqPWC4q6F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발을 내어주는 고양이 - 만만한 사람이면 어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8" />
    <id>https://brunch.co.kr/@@b74q/258</id>
    <updated>2025-09-16T06:51:57Z</updated>
    <published>2025-09-16T06: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제주에서 한 번 들어가보고 싶은 작은 마당을 품은 집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올 여름 동생이 예약한 숙소라고 해서 골목길을 둘러둘러 진입한 곳이 바로 그곳이었다. 몇 번 가본  고등어쌈밥 집 옆이었기에 기억이 났던 것이다.  집이란 곳이 그렇다. 정문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후문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그집이 그집인가 싶은거다.   길도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vaMtUsRKSvJ2Zf5pS3lXsKQpKR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 끝 - 2025년 무더운 여름을 마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1" />
    <id>https://brunch.co.kr/@@b74q/261</id>
    <updated>2025-09-14T06:40:08Z</updated>
    <published>2025-09-13T08: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긴 여름날들이다 얼마 전, 아침 저녁으로 습도가 확 잡히는 것을 보고서야 조심스레 창문을 열어보았다. 에어컨을 이렇게까지 하루 중 긴 시간을 켠 것도 9월 중순이 돼서까지 켜놓고 있기도 처음인 것 같다. 정말이지 24시간 내내 켜놓고 살았던 것 같다.  지난주는 특별히 더 바빴던 것 같다. 개강을 해서일까? 똘망똘망한 아이들의 생기를 받으며 나는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3rBY0nhKATgDpxQ98DOST88nSf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8월, 상상하던 하늘과 일상 - 또 오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60" />
    <id>https://brunch.co.kr/@@b74q/260</id>
    <updated>2025-08-17T11:42:12Z</updated>
    <published>2025-08-17T11: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고비를 넘겨서일까 절기는 파아란 하늘을 보인다. 한 동안 주말이면 궂은 날씨가 연일 이어졌던 것 같은데, 요즘의 하늘은 어찌나 이쁜지. 광복절을 맞이해 9월로 접어드는 이 순간 잠깐 한숨을 돌리는 것일까. 올해는 뭐든지 조금은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꽤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기다리던 VVIP도 왔지만, 마음만큼 제대로 대접하지 못했다.  &amp;quot;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DEQANQJFKgs5rymM0PHW7qqa1-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의 꽃다발 - 맛있는 수프 만들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7" />
    <id>https://brunch.co.kr/@@b74q/257</id>
    <updated>2025-07-04T09:57:20Z</updated>
    <published>2025-06-29T04: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5월 15일!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던지! 그러나 여정은, 어느 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인생만큼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다. 소중할수록, 얼마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생이란 맛있는 수프를 만들려면 정성, 열정, 그리고 인내도 한 스푼이 필요했다. 이렇게 한 달을 수프를 끓여내고 있다보니 어느덧 6월도 어느덧 하순을 향해 달려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VE-aZbKBYZ94815K19XrSVL9CIw"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이 왜 이렇게 춥냥 - 계절의 문턱에서 나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46" />
    <id>https://brunch.co.kr/@@b74q/246</id>
    <updated>2025-04-25T22:15:40Z</updated>
    <published>2025-04-19T05: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체구에도 야무진 하얀 얼굴의 해삼이는 로펌 대표다. 그런 해삼이가 요새 다시 야구를 즐긴다고 했다. 제주에 가면 숙소에 틀여 박혀 침대에 몸을 던지고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던 친구다. 자연 맛집 제주도에 가서 숙소에만 있다 온다 하니 의아했지만, 이제 그런 형태의 휴가를 이해하고도 남는다.   일상의 번잡함과 완전히 분리되는 법은 참으로 중요하고 대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vQJNO87-vM15eWx5CtKmEENT9N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타임아웃(time-out) - 고독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5" />
    <id>https://brunch.co.kr/@@b74q/255</id>
    <updated>2025-02-09T10:19:03Z</updated>
    <published>2025-02-02T12: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 인생은 외롭다. 아니, 대체로 외로운지도 모르겠다.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만큼 확보되지 않으면 자신이 외로움을 타는 사람인지 아닌지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가정과 직장 등 부쩍 대는 환경에서야 어쩌다 갖는 혼자만의 시간에 잔뜩 기대하고 즐거울 수 있지만, 무리로부터의 일시적인 해방감은 고독과는 다르다. 혹자는 이 시간을 일부러라도 사야한다고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CsaLZTpouzg_rUuEijrGv25R31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이브리드 인생 - 금요일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4" />
    <id>https://brunch.co.kr/@@b74q/254</id>
    <updated>2025-04-20T09:13:28Z</updated>
    <published>2025-01-17T10: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니 내 주위에는 별것 아닌 내 능력이나 인간적인 매력에도 감탄해마지않아 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고,  내 작은 고통과 신음에 함께 안타까워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뿐 아니라 아무리 봐도 이러면 곤란할 것 같은 맥락에도 자기 자존심이나 욕구만을 채우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오늘은 이런 세 방향에 있는 사람들을 다 느낀 하루였다. 아무래도 나는 축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cuXhjBvhcq0DNr0x6DXa5gWsMp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읽는 그대로의 나 - 문자 충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3" />
    <id>https://brunch.co.kr/@@b74q/253</id>
    <updated>2025-01-08T12:26:27Z</updated>
    <published>2024-12-31T01: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내 생각만큼 완전하지도, 사실이지도 않았다. 아직은 겉옷이 필요한 날씨인데도 당시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던 샛노랑, 파랑 부클 소재의 옷을 입고 나서 저 아래 도심으로 나가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교회에 가던 길이었는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열네 살이 되던 해, 아직 햇볕이 닿지 못한 응달에는 미처 녹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Si_JU_bkMp2bAW14_rY5X4KI5w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말, 무엇을 놓고 무엇을 가져갈까 - 연말모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2" />
    <id>https://brunch.co.kr/@@b74q/252</id>
    <updated>2025-04-20T09:21:04Z</updated>
    <published>2024-12-22T05: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명동의 거리는 깨끗하다. 20년 전 서울시에서 한동안 '쓰레기없는 중구'라며, 쓰레기통을 없애버린 까닭에 넘쳐나는 쓰레기가 갈 곳을 못 찾던 때와 대조적이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잘 넣으면 좋은데 그 주변에 아무렇게나 던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서울시가 쓰레기통을 없애는 정책을 채택한 것이다. 어쨌든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지금은 너무나 깨끗해져서 어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9DbhByr4gFaQIuESRDB-r3QFfE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폭설로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 기후위기와 식물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39" />
    <id>https://brunch.co.kr/@@b74q/239</id>
    <updated>2025-01-05T12:21:43Z</updated>
    <published>2024-12-01T03: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부지방, 특히 경기 남부에 30cm를 육박하는 폭설이 내렸다. 눈이 오면 제설 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만 한데, 웬일인지 이번 눈에는 속수무책인 것일까? 듣기로는 이번 눈은 대기 중 습도가 높아 무게가 있어 나무들이 훅 꺾이고 말았다. 여름의 기록을 보니 &amp;quot;올해 꽤 더울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6월 중순으로 접어들었다&amp;quot;는 글귀가 있었다. 그즈음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RFeS78WzTX8NnEAQJYRxxzaKoH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의 목적을 재발견하다 - 채집과 현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51" />
    <id>https://brunch.co.kr/@@b74q/251</id>
    <updated>2024-12-26T00:29:56Z</updated>
    <published>2024-11-25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에서 말하길,  한 나라의 VIP와 큰 기업의 경영가들은 휴가를 떠나며 복잡한 문제들을 정리해온다고 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나는 여행을 통해서 나의 현안을 정리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라는 생각이 있어서이고, 다소 인생을 개척해 나가려는 성향 때문인 것 같다.   여행지에서 &amp;quot;현안 다루기&amp;quot;에는 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qlRZIBQ3I9YLAUNuBXGnRqr8cS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멈추면 여행 - 11월 남쪽나라, 통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b74q/249" />
    <id>https://brunch.co.kr/@@b74q/249</id>
    <updated>2024-12-03T14:18:42Z</updated>
    <published>2024-11-20T10: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기온 때문인지, 남쪽으로 이어진 고속도로의 옆 길마다 가을이 서서히 머물고 있었다. 단풍은 역시 따뜻한 아래쪽보다야 위쪽 지방이 멋지다는 것을, 서울에서 경기, 충청, 전라를 지나며 확인한다. 그래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일뿐! 저 아래 백양사, 내장사를 거치면서 짙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가 좋기만 하다. 한두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른이 되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4q%2Fimage%2FzgbR4I07LcK0dbp8jhNkcXQerEw"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