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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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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urekab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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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 차 예능작가. 원래 꿈은 시인이었는데 시집은 못 내고 시집만 갔습니다. 뮤지컬, 드라마, 소설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 중입니다. 미래를 더 재미있게 '쓰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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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30T01:43: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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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말 겨루기] 작가 출신 엄마랑 노는 법 - 한글날 기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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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02:59Z</updated>
    <published>2026-10-10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글날이 공휴일인 덕분에 캠핑 가는 길, 덕분이는 아름다운 산과 하늘을 보고 &amp;quot;말문이 턱 막히는 풍경&amp;quot;이라고 했다. 덕분에 나는 또 그냥 스치지 않고 기록해 둔다.  한글날을 맞아 덕분이랑 '색깔'을 다양하게 우리말로 표현해 보기로 했다.  예를 들면, 파란색은 파랗다, 푸르다, 푸릇푸릇하다, 새파랗다, 푸르스름하다, 시퍼렇다, 푸르댕댕하다, 희푸르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dc%2Fimage%2FVV80hdg5Chd_XQu9DESna89Ih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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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질문 - 10월은 왜 '십월'이라고 읽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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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5:00:19Z</updated>
    <published>2026-10-03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분이가 여섯 살 때 이런 질문을 했어요.  &amp;quot;엄마! 왜 '10월'은 '시월'이라고 읽어요? 1월은 일월, 2월도 이월, 3월도 삼월... 모두 소리 나는 대로 읽는데. 왜 '10'월은 '십월'이라고 안 하고 '시월'이라고 불러요?&amp;quot;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문제였습니다. 머릿속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발음해 보다가 6월과 10월만 '육월'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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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살리는 말 한마디 - 죽어도 여한이 없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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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9-26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남편이 출장을 자주 가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다. 문득 내가 아프면 어쩌지?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니 끝도 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됐는데...) 가장 큰 걱정은 아이랑 둘이 있을 때, 내가 쓰러지는 상황.  지난주 생일날에도 친정엄마는 내가 혼밥을 할까 걱정했다. 생일이니까, 혼자 밥 먹지 말고 누구라도 불러서 같이 먹으라고. 농담처럼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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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ppy birthday to me! - 이왕 태어난 김에 잘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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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3:45:09Z</updated>
    <published>2026-09-20T13: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일은 9월이다. 한여름 무더위가 꺾이고 하늘이&amp;nbsp;높아지며&amp;nbsp;구름도&amp;nbsp;예뻐지는 때가 되면 내가 태어난 날이다. 생일날이 되면 지인들의 축하는 정말&amp;nbsp;감사한데, 나는 마음껏 웃을 수가 없다.  올해는 생일 전부터 '친정엄마의 기분'을 생각했다. 엄마는 나를 임신했을 때, 집에 먹을 게 없어서 잘 못 먹었다고 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시아버지, 그러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dc%2Fimage%2FxC5QUyAqnHubsYM-bgcJKtlpv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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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는 계절과 날씨 같다 - - 소설가 김금희 작가님 말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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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9-1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키가 10cm 이상 자랐고, 몸무게도 이제 30kg을 넘어섰다. 참고로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20kg를 넘지 않았다. 남녀 차이라고 해도... 얼마나 말랐던 것인가! 아니, 그렇게 못 먹었던 것인가! 하긴, 할머니는 '아들'인 남동생에게만 달걀을 줄 정도로 유독 밥상 앞에서 남녀차별을&amp;nbsp;했다.  먼저 우리 할머니로 말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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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동안 자란다 자란다 잘한다 - 슬기로운 방학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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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9-05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여름방학 내내 덕분이는 혼자 노는 게 지겨웠는지 이 말을 자주 했다. &amp;quot;빨리 학교 가고 싶어! 방학 끝날라면 며칠 남았어요?&amp;quot; 외동이라 그런지,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다고! 매일 개학을 기다리던 아들. 남편도 어릴 때, 맞벌이였던 부모님이 집에 늦게 오셔서 방학이 싫었다며 공감했다. 차라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노는 게 낫지, 하루 종일 집에서 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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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밸런스게임 금지령 - 미안하다!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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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8-29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서 유행하는 '밸런스게임'을 봤다. 결과에 따라 자녀가 F인지 vs T인지 알아본다는데. 한때 유행했던 &amp;quot;나 슬퍼서 빵 샀어...&amp;quot; 같은 느낌인데 조금 더 무거운 주제였다.  Q. 밸런스게임 질문 엄마가 나를 잊기 VS 내가 엄마를 잊기  &amp;quot;나 슬퍼서 빵 샀어...&amp;quot;는 덕분이가 다섯 살인가, 여섯 살쯤 했던 것 같은데.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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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을 만난 순간 - 엄마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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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8-22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만히 좀 있어! 엄마가 화병 날 거 같아.&amp;quot;  고백하면, 개학을 3일 앞두고 내가 뱉은 막말이다. 방학 동안 몸을 잠시도 가만 두지 않는 아들을 보며 잘 참았는데... 그날은 며칠 동안 잠을 못 잔 탓에 피곤한 몸과 무기력함으로 밥도 먹지 않고 (지금 생각해 보면 배가 고파서 더 예민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덕분이에게 이 말을 뱉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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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 방구석 북토크 - - 그림책 &amp;lt;엄마가 유령이 되었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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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8-15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림책 &amp;lt;엄마가 유령이 되었어!&amp;gt; 이 책은 나온 지 10년이나 됐는데, 요즘 SNS에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영상이 인기다. 영상을 보면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울음이 터지는 마음에 공감해서일까,  솔직히 엄마들에게 더 화제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이는 감성적이고 공감지수가 높은 편이라 평소에 슬픈 책이나 만화를 봐도 며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dc%2Fimage%2FajVp-MWjo33l6bggY2ngYuGmB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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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제일 싫어하는 엄마의 말 - &amp;quot;부잣집 사람들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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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5:06:20Z</updated>
    <published>2026-08-08T15: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분이에게 예쁜 말, 듣기 좋은 말을 고심해서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할머니의 욕설과 거친 말투에 대한 반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엄마의 다정한 말이 기억에 남지 않아서다.  가장 서운한 것은 내가 일곱 살 때,  그러니까 엄마가 집을 떠날 때 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내가 많이 어리긴 했지만 그래서, 그러니까, 조금 더 다정한 말로 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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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기만이다 - 문학 수업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이제야 깨닫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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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8-0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덕분이가 울면서 말했다.&amp;quot;엄마의 사랑이 부족해요.엄마는 나를 '9'만큼만 사랑하는 거 같아요. '1'이 채워지지 않아요.&amp;quot;백 프로를 사랑하는 건 어떤 걸까?지금 내가 뭘 놓치고 있는 걸까... 마치 아들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것처럼. 헤어지자는 말보다 더 슬프게 들렸다.가장 충격적인 말은 '덕분이'라는 태명, 여전히 종종 부르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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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여름, 제주살이  - 2024년 너와 나의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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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7-25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좋아하는 걸 하세요!엄마가 어렵게 휴가 낸 거잖아요.이번 여행은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2024. 일곱 살 덕분이의 말  #. 제주도 보름살기 프로젝트 2024년 여름 &amp;lt;1박 2일&amp;gt;을 전역한 기념으로! 나의 방학을 맞아, 진짜.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원래는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꿈꿨으나, 남편이 길게 휴가를 못 내고 해외에 아이랑 단둘이 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dc%2Fimage%2FxkAsFbSEyLTgdGxPMYtrMTEri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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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시경 오빠 축가 때문에 부부싸움한 썰 - 단, 축가오빠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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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7-18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부부싸움의 시발점 저녁을 먹을 때마다 우리 가족은 말이 끊이지 않는다. 각자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는지, 주말에 하고 싶은 건 없는지... 특히 남편과 나는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좋은 곡을 발견하면 &amp;quot;이 노래 들어봤어?&amp;quot; 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누른다. 서로 아끼는 노래를 공유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 그날도 우리가 90년 대에 즐겨 들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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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정신과에 가면 이혼할 때 불리할까 봐 - 잘 버텨보려고 합니다. (부부 사이 이상 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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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7-11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1월, 남편이 며칠 밤을 못 자고 뒤척였다. 원래 머리만 대면 아무 데서나 코를 드르렁드르렁 잘 자는 사람인데. 40년 넘게 살면서 잠 못 이룬 날은 딱 두 번이었다고 했다. 한 번은 군대 가기 전날이었고, 하루는 유학 간 첫날이었던가? 아무튼 나와 싸우거나 잠시 헤어졌을 때도 잠만 잘자던 사람인데. 그가 잠을 못 자는 상태라니! 조심스럽게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dc%2Fimage%2FMvKuz1RcMv9-mPlelzGoBFHph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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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만약 인어였다면  - 부자가 됐을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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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7-04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덕분이 어린이집에 처음으로 들어가-봤다. 나는 직장인이 아니라 반차, 연차, 휴가 개념도 없고 밤낮없이 일하는 방송국놈이었으므로 OT, 부모상담, 참여수업, 학예회 등 늘 남편이 자리를 지켰는데.  그때는 여유가 생겨서 '부모참여수업'에 참석했다.   가끔 일이 일찍 끝나서 시터선생님 대신에 어린이집 하원만 데리러 가도 동네방네가 다 들리도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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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아쓰기 덕분에 배운 단어 - 각별한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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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6-27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고마워요!엄마가 받아쓰기를 각별히 지도해 주셔서100점 맞았어요!- 2026년 덕분이의 말  초등학교 2학년인 덕분이는 매주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 받아쓰기 100점을 받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한껏 들떠서 한 말, 나는 처음으로 '각별하다'는 말의 뜻을 찾아봤다.  *각별하다 : 어떤&amp;nbsp;일에&amp;nbsp;대한&amp;nbsp;마음가짐이나&amp;nbsp;자세&amp;nbsp;따위가&amp;nbsp;유달리&amp;nbsp;특별하다.  생각해 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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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엄마가 어렵다 - 엄마사람 9년 차, 엄마가 적응이 안 되는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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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6-20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분이가 일곱 살 때까지는 집에 시터선생님이 계셨다. 6년 동안 시터선생님이 세 번 바뀌었지만 1번 선생님과 3번 선생님은 3년이 넘도록 덕분이를 사랑으로 키워주셨다. 가끔 남편과 얘기하길, 우리 인생의 복은 시터선생님에게 다 썼다고 할 정도로 넘치는 사랑과 보살핌을 받았으니까.  선생님은 어린이집 하원부터 집에 와서 씻기고 간식을 먹이고 남편의 퇴근이 늦</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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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보면 알게 되는 것들 - 덕분이랑 2박 3일! 떠나요 둘이서 부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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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6-13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3일의 여유가 생겼을 때&amp;nbsp;어디든 떠나고 싶었다. &amp;lt;1박 2일&amp;gt;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2주에 한 번 집을 떠나면서도 진짜 '여행'이 고팠으니까. 특히 매일 잠든 모습만 보는&amp;nbsp;덕분이랑 둘이서 꼼꼼하게&amp;nbsp;붙어있고 싶었다. 덕분이랑 한 번도 안 가본 곳을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곳은... 부산!  아이와 단 둘이 가는 여행이라 내&amp;nbsp;짐은 다 줄이고 나는 단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dc%2Fimage%2F5_ycWFQQm1gmGeqNs-Vm1_KH7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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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뚱한 말말말 - 아이에게 새로운 말을 배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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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덕분이가 다섯 살 때, 시터선생님과 끝말잇기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amp;quot;어머니!&amp;quot;라고 했더니 덕분이가 &amp;quot;니~~~가 너무 좋아!&amp;quot;라고 해서 웃음이 터진 바람에 게임이 끝났다고 한다. 아홉 살이 된 지금도 거의 매일 끝말잇기를 하는데. 요즘은 무엇이든 끝에 '장'을 붙여서 이장, 소장, 개장, 가장, 미장, 장발장, 장식장, 장례식장까지... 세상의 모든 '장'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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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커피보다 쓰단다 얘야 - 차마 할 수 없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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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30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 어른들은 쓴 커피를 왜 마셔요? 엄마 : 커피가 쓴 맛인지 어떻게 알아? 아들 : 이모가 커피를 마시더니 &amp;quot;으~ 쓰다!&amp;quot; 그러던데? 엄마 : 맞아! 엄마는 아직도 쓴 커피는 안 마셔. 달달한 것만 마시지. 아들 : 아! 바닐라라테? 엄마 : 정답! 그리고 엄마는 커피를 되게 늦게 마셨어. 커피맛을 몰랐거든.  왜냐하면...... 라떼는 말이야, 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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