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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트레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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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hyang20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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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출판작가로 백두대간과 100대 명산, 100섬 트레킹을 완등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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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8T08:0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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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에도 '세상의 극치'가 있다...맛뷰 포인트는 어디 - 백두대간 누빈 베테랑 기자가 찾은 여수 바다의 숨은 조망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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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0:10:49Z</updated>
    <published>2026-09-09T10: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섬이 새떼처럼 무리 지어 흩어져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곳,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도리산전망대에 올라서면 발아래 사방으로 178개의 섬들이 펼쳐진다. 베트남 하롱베이가 부럽지 않은 다도해의 비경이다.  지금으로부터 210년 전인 1816년 9월 5일, 영국에서 거친 바다를 건너온 젊은 함장 바실 홀(Basil Hall&amp;middot;당시 28세) 대령은 이 전망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E0NWml0FlPRYbZ_wXyQRghhs9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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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내 유일무이 해상 트레일 &amp;lsquo;고군산섬잇길'을 가다 - 9억년 지질과 푸른 바다의 절경...중상급자 코스 '비탈길 안전'이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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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9:56:16Z</updated>
    <published>2026-08-31T22: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외곽의 방축도~명도~말도 등 5개 섬을 4개의 해상 인도교로 연결한 바닷길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사방으로 펼쳐진 서해 푸른 바다를 보면서 걷는 총길이 8.64km의 해상 트레일, 이른바 &amp;lsquo;고군산섬잇길&amp;rsquo;이다. 섬과 섬을 잇는 인도교를 따라 자연경관과 지질 유산, 섬마을의 전설과 만나는 이 길은 지난 8월 8일 임시 개통했다.  ＃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Nb2HJ4CEcw_kS--QY-1F1pOXW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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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년생 고교 동창생들의 '한국 히말라야' 도전기 - -&amp;nbsp;지리산 칠선계곡~천왕봉~한신계곡 22km... 1박 2일간의 대장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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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8:14:47Z</updated>
    <published>2026-08-23T08: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만 65세로, 이른바 '법적 노인'으로 진입하는 1961년생 동갑내기 4명이 지리산 칠선계곡 들머리에 섰습니다.  40대 중반부터 백두대간과 100대 명산, 그리고 100개의 섬을 트레킹한 저는 감히 지리산 칠선계곡을 '한국의 히말라야'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천왕봉(1915m)은 한라산 백록담(1950m)에 이어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0-5JmvVnLDIYdDsRN7fFrGGNu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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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폭염 견뎌낸 당신&amp;quot;...올가을, 섬 휴양림 어때요? - 연륙교 없는 '진짜 고립'이 주는 치유... 인천 덕적도 자연휴양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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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9:00:51Z</updated>
    <published>2026-08-19T08: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은 정말이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무더웠다. 이런 여름에는 바다에도 국지성 폭우가 잦고, 데워진 바닷물과 육지 온도의 차이로 인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해무가 자주 낀다. 여객선 결항이 빈번해지는 이유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꼴로 다니던 섬 트레킹도 접어둔 채 에어컨 아래서 뒹굴기 일쑤였다.  # 체류형 섬 관광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s93qne1q7zo6561h90nHSWeRM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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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순신이 통곡한 섬, 호남 명문가 뿌리...신안 장산도 - 백제고분&amp;middot;독립운동가 가문&amp;middot;샤스타데이지 꽃밭이 공존 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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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6:01:33Z</updated>
    <published>2026-06-01T06: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597년 9월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은 전함을 이끌고 신안 당사도와 어의도, 법성포, 위도를 거쳐 고군산도(선유도)에 이른다. 이곳에서 승첩 장계를 작성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길을 되돌아 10월 11일 장산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사랑하는 셋째 아들 면(葂)의 전사 소식을 접하게 될 줄이야.  &amp;quot;내가 죽고 네가 사는 것이 이치에 마땅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hFTKtmYVvKB6_rdx5pXuMijf9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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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작약과 몽환적 라벤더의 손짓...신안 옥도&amp;middot;박지도 - 봄 끝자락에 떠난 하루 2섬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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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9:01:32Z</updated>
    <published>2026-05-26T09: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후 변화로 봄이 떠나는 속도는 갈수록 빠른 듯하다. 하지만 아쉬운 봄의 뒤안길에서 여전히 뜨거운 정열을 꽃피워내고 있는 섬 꽃들이 있다. 전남 신안의 옥도 작약과 '퍼플섬'으로 이름난 박지도의 보랏빛 라벤더가 그 주인공이다.  오월의 끝자락, 이름마저 고운 신안군 하의면 옥도(玉島)와 퍼플섬 박지도를 향한다. 여수에서 새벽바람을 가르며 남해고속도로를 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ryBEDW5ru6w9SZ1jh9jj1NUKU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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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저터널 개통 이후 완전히 달라진...보령 원산도 - 4월 개장한 힐링 명소 자연휴양림...2027년 제1회 섬비엔날레 개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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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8:15:13Z</updated>
    <published>2026-05-21T08: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을 머무르는 것은 책을 읽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이른바 &amp;lsquo;유산여독서(遊山如讀書)&amp;rsquo;, 퇴계 선생이 남긴 깊은 울림이다. 그렇다면 섬을 걷는 것은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아마도 선명한 책장을 넘기며 아득한 음악을 듣는 일 아닐까 싶다. 끝없이 밀려드는 해조음과 시원스레 펼쳐진 흰 백사장은 도회 생활에서 얼룩진 기억을 지우고, 마침내 마음을 청아하게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bx279M2StjW-GK6h9hdPkVKdW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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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멈춘 길, 몽돌해변이 아름다운 '보령 효자도' - 섬마을 부녀회장이 '몽돌'로 예술 작품 만든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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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3:50:44Z</updated>
    <published>2026-05-11T03: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속한 효자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이제는 육지나 다름없는 원산도 선촌항을 마주 보고 있는 섬이다. 본래 이름은 &amp;lsquo;소자미(小慈味)&amp;rsquo;였다고 전하는데, 바다로 나갔다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기리는 여인의 애잔한 마음을 담고 있다. 그 이후 효자가 많이 나왔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효자도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섬에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webXRK24B9Zi_fG0n6xqQ1J9n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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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나라 최초 '김 시식지'...광양 태인도 - 밤나무 가지를 개펄에 꽂아...우리나라 최초의 김 양식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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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5:52:29Z</updated>
    <published>2026-02-06T05: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김이 지난해 국내 수산식품 분야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1조6195억 원으로 수산식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조미김과 스낵, 간편식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K-김은 미국&amp;middot;일본&amp;middot;중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 등 신흥 시장까지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K-김 신화는 어디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onVRDbW0hIxMBvjwQKgdf3iuI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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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같이 작은 섬에도 눈이 내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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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1:00:59Z</updated>
    <published>2026-02-03T01: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같이 작은 섬에도 눈이 내렸지 by/ 장삼이사  너 같이 작은 섬에도 밤새 하얀 눈이 내렸지 봄여름 꽃이 피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 놀러 오더니  그래, 거센 파도 속 항상 그 자리  이 겨울 눈도 날아와 앉았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DgzMvN5u5LL3Eg46v28923AMk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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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바람이 먼저 살다 간 섬...선재도와 영흥도 - 한겨울 자동차로 떠나는 수도권 &amp;lsquo;하루 2섬 여행&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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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2:32:34Z</updated>
    <published>2026-02-01T02: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섬은 배를 타고 가야 제맛이다. 하지만 북서풍이 휘몰아치는 요즘 같은 겨울엔 뱃길이 끊길 때가 많다. 그래서 한겨울엔 자동차로 가는 연육 된 섬 여행도 좋다. 여전히 하루에 두 번, 바다로부터 고립되는 섬 성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 겨울 섬 여행의 매력은 &amp;lsquo;차갑고 명징한 바람&amp;rsquo;  특히 수도권인 인천, 강화, 옹진, 안산에는 자동차로 쉽게 다녀올 만한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1Q4Q2pYT482PxbQM5LmF9Czg0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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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개의 태양 - by/ 섬트레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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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3:19:16Z</updated>
    <published>2026-01-26T03: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커튼을 열어젖히니 호수 같은 여수 바다 위로 해가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하나였던 아침 해는 어느새, 네 개에서 일곱 개로 순식간에 산란합니다  확신해도 좋겠지요 태양은 여전히 하나라고요  존재들 사이에는 알 수 없는 프리즘이 있어 여러 개로 보일지라도 말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SHAPsvEwJU_KU3CmCG3dd05-P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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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의 섬, 슬픔의 박물관...부산 가덕도 - 이 겨울,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다크투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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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4:12:09Z</updated>
    <published>2025-11-30T09: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은 여행자의 발걸음을 가볍게도 무겁게도 만듭니다. 꽃이 피지 않는 계절, 산과 바다의 채도는 조금씩 옅어지고, 풍경은 침묵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계절에, 오히려 대답하듯 자신만의 이야기를 속삭이는 섬이 있습니다. 부산 가덕도입니다.   가덕도는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양의 관문이자, 시대의 굴곡이 켜켜이 남아 있는 &amp;lsquo;역사의 섬&amp;rsquo;입니다. 이곳은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niCFOqlZ9UD_Am37J4EfdoAGS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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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엄사 단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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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8:04:22Z</updated>
    <published>2025-11-09T10: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꼽아 기다리던 늦가을 지리산 단풍을 만나러 떠나는 성삼재  돌개바람 이는 등로(登路)지나 화엄 계곡으로 내려서니 여기저기 조막손 나뭇잎 오색 등불 찬란히 밝히네  십 리 오솔길 따라 흐르는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에 귓속 티끌 씻어 내며 느릿느릿 도착한 화엄사  산문(山門)의 표지석에 새겨진 심무진애(心無塵礙) 네 글자 내가 닮아야 할 마음 속 등불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h8UxjivAqYwGOsBM0uE_1t3z9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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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향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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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9:07:58Z</updated>
    <published>2025-10-31T09: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은 낮에게 말을 전하고 밤은 밤에게 앎을 전한다 늦가을 보랏빛으로 오래도록 피어 있는 꽃 올 가을 또한 달콤하고 아름다웠다고 벌들이 들려주던, 낮의 말들을 주저리주저리 밤에게 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3w_307RYuS-GAHlJmX9KpKIwx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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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해 끝 '격렬비열도'의 귀환...국민이 지키는 &amp;lsquo;영해 - 중국인이 사려 했던 서해 영해기점...태안 격렬비열도 회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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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7:11:29Z</updated>
    <published>2025-10-18T06: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는 사계절 바람과 해무, 비와 눈이 많이 내린다. 그래서 바다는 팔색조처럼 변화무쌍하다. 이러한 서해에서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돼 온 섬이 있다. 격렬비열도다. 7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서해에서 솟구쳐 올라 그동안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서해의 푸른 보석, 격렬비열도  동&amp;middot;서&amp;middot;북 3개의 섬과 주변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aF_7EcSDgMsA1LgRffWA314zH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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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워즈 우주선을 닮은 섬...여수 소거문도 - - 톱날 같은 산세가 품은 섬, 소거문도와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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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7:59:19Z</updated>
    <published>2025-09-29T07: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보지 않는 섬도 그리움이 짙어지면 가본 섬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소거문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4년 전 손죽도를 가게 되면서다. 손죽도 여객선대합실 옆 대숲 사이로 난 둘레길을 한참 오르고 나니, 바다 너머로 하얀 화강암 암봉이 우뚝 솟은 섬 하나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 바로 소거문도였다.   그 후 지난해 그 뒤에 있는 섬, 평도를 다녀오면서 보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VfokSCrfdXd64MUKZfb5hFaRE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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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치 섬에서 생태 여행지로...여수 대횡간도&amp;nbsp; - - 2027년까지 관광 인프라 확충...'가고 싶은 섬&amp;rsquo;으로 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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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5:57:09Z</updated>
    <published>2025-09-22T05: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남 여수시 남면에 있는 대횡간도는 멸치잡이로 이름난 여수에서도 &amp;lsquo;멸치 섬&amp;rsquo;으로 불렸다. 주위에 크고 작은 섬이 무리 지어, 큰 바다로 흐르는 빠른 조류 때문에 낭장망(囊長網) 멸치잡이의 최적지였다. 특히 여름부터 멸치가 많이 잡혀, 집마다 멸치잡이에 여념이 없었다. 이즈음, 멸치 삶는 희뿌연 연기와 건조대에서 햇볕에 잘 말라 가는 섬 풍경을 마주할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cURGGCchZojMdrdmUzMR8CeaW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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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골의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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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4:03:28Z</updated>
    <published>2025-08-08T02: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으로 치면 몽골은 몇 살쯤일까  억겁의 풍화 속 웅장하던 바윗덩이의 괄약근 헐거워 헐거워져 이젠 미풍에도 찔끔찔끔 모래 부스러기 떨구는  여름이면 만년설 녹여 수평선 가없는 호수를 만들고 드넓은 초원 위에 말과 양 떼 셀 수 없이 키우는 밤이면 주먹만 한 별빛 여전히 찬란한  몽골, 사람으로 치면 과연 몇 살쯤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cstba55PGTKrA5OJR2lvXwwA_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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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같은 바다 시간이 멈춰 선 섬마을...여수 대두라도 - [섬여행](120) 여수에 오신다면 고즈넉한 이 섬 둘러볼만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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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0:34:40Z</updated>
    <published>2025-06-09T00: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여수의 심장 가막만과 금오열도의 섬들  아름다울 &amp;lsquo;려(麗)&amp;rsquo;에 물 &amp;lsquo;수(水)&amp;rsquo; 자를 쓰는 전남 여수는 이름 그대로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이다. 여수라는 명칭은 고려 태조 때부터 사용됐다고 한다. 사면에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우리나라 해상국립공원 두 곳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은 여수 오동도에서 거제 지심도까지이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w7%2Fimage%2FrMull-NiHRPLeHU6SYfOivK8V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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