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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재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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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ilincho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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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상제작사 미디어필링 @peelingmedia 를 운영하는 영상제작자, 기획자입니다. 제작 뒷편의 이야기, 시시콜콜한 생각을 편하게 늘어놓을 예정이니 잠시 앉았다가 가셔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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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7T15:5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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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큐의 글쓰기는 뜨개와 같을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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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7:41:31Z</updated>
    <published>2026-08-27T17: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의 다큐가 관찰보다 템플릿 된 형태의 회고 식 인터뷰 중심의 &amp;ldquo;시네마틱한&amp;rdquo; 촬영으로 점철되어 있고 이것이 어떻게 다큐의 창의성을 죽이는지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봤다.  https://youtu.be/y6dkEq1EAMo?si=KnwOcQ8PP8Ive7jG​   관찰을 통해 찰나의 진실된 순간들과 관계성을 드러내기보다 연출된 모습과 인터뷰 중심의,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vVrHydCRBPbuD1hLJNfREAZV-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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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은 내가 아니라 남의 입장이 되어보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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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3:41:48Z</updated>
    <published>2026-08-04T13: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내가 운영하는 회사 미디어필링&amp;nbsp;에서 새로 제작에 들어가는 프로젝트 하나가 있다.  우리는 은평구의 의뢰를 받아 유튜브가 아닌 유튜브가 아닌 은평구 내 환자 대기실에 비치된 TV 모니터에 들어갈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영상 제작은 은평구 장애친화병원이라는 이름의, 병원이 좀 더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작은 일부이다. 이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R3_yw4ROykiT-9DkNEDucCpkd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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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긴 어게인 - 다큐멘터리 &amp;quot;내 이름, 공선진&amp;quot; 제작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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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09:34:41Z</updated>
    <published>2024-09-01T09: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다큐멘터리 &amp;lt;내 이름, 공선진&amp;gt; 를 기획했을 때 스토리 라인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선진. 사회로 나와 주변의 지지와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amp;lt;내 이름, 공선진&amp;gt; 을 만들고 음악제에 초청이 되어 당당하게 무대에 선다.  다큐멘터리로서 다소 지나치게 &amp;quot;깔끔한&amp;quot; 그리고 평범한 구성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gFGDSwgERXG9ki2j7GG8fYyuq7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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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리어스 게임 &amp;lt;랍국을 찾아서&amp;gt; 제작 후기 - Future Wide Open 프로젝트 참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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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04:09:05Z</updated>
    <published>2024-02-26T16: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일요일, 신기술 장애예술창작 실험실 Future Wide Open 쇼케이스 참여로 시리어스 게임 &amp;lt;랍국을 찾아서&amp;gt; 프로젝트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amp;nbsp;대한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수 년 전 자폐성 장애를 가진 김동현 작가의 마음 속 가상의 세계 &amp;rdquo;랍국&amp;ldquo;에 대해 알게 된 후 재작년부터 다큐멘터리부터 다양한 시도로 랍국을 조망해왔습니다. 그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D78Ffgy6m53UNCJxaNFuBN9As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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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인사이드 스펙트럼&amp;gt; 대상 수상자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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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0:25:32Z</updated>
    <published>2024-01-16T14: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자기소개 및 미디어 활동을 하고 계시다면 활동 소개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고재필&amp;nbsp;: 안녕하세요. 미디어필링의 디렉터 고재필입니다.&amp;nbsp;'미디어필링'은 편견과 차별에 가려진 인물의 이야기를 존중과 다양성의 시선으로 전하고자 하는 미디어스튜디오입니다. 저희의 활동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예술 활동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p29mg9n5Trlz-4FZP7scAZR3jA0"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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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미디어필링을 시작하며(1) - 시작 앞에 놓아보는 짧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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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07:54:53Z</updated>
    <published>2021-07-11T15: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연출을&amp;nbsp;전공하던 대학생 시절 Peter Hughes 라는 호주에 있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일본인 친구를 도와 촬영감독을 한 적이 있다.&amp;nbsp;연출을 맡은 그 친구가 졸업한 뒤 '민들레의 집'에서 장애인의 예술활동과 관련된 단체에서 일한다는 것을 듣고 궁금하여 이런저런 자료를 찾다가 단체를 만든 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호기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1K6l0Nl3vAPPMUWT-ehbSgon8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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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자립주거지원 일기 (15/15) - 조명되지 않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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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12:07:00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여자, 지원자 모두에게 첫 도전이었던 자립주거 실험 한 달 살기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amp;nbsp;날은 무사히 잘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선유도 근처에서 밥을 먹고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나는 미리 도착해서 근처 식당을 &amp;nbsp;물색했다. 차를 타고 오고 있는 A, B님과 유선상으로 상의해서 국밥을 먹기로 한터라 근처 알아봐 두었던 약간 힙해 보이는 &amp;nbsp;국밥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Y2btQoEQV2x4t7wlizw-zQPDOT8.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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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자립주거지원 일기 (14/15) - 간만에 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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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12:07:02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B님이 내가 도착하자마자 같이 나가서 음식을 사오자고 하셨다.  먼저 불고기를 사자고 하셔서 몇 군데 정육점을 돌며 예산에 맞는 고기를 구입하시도록 했다. 그리고 피자를 사셔서 둘 중 하나만 드셔도 되지 않아요? 했는데 괜찮다고 얘기해서 기다려서 픽업해서 올라왔다. B님은 뭔가 끊임없이 말을 거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주제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참 다양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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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자립주거지원 일기 (13/15) - 드디어 자립주거 마지막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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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12:07:04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주 토요일이면 참여자 두 분 모두 원 가정으로 돌아가신다. 마지막날인 금요일에는 무사히 자립주거생활을 마무리한 기념으로 야외 활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여쭈었고 함께 한강으로 가서 텐트도 치고 편의점 음식 이것저것 골라와서 같이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사실 나로서는 느긋하기엔 너무나 바쁜 한 주이지만.. 그래도 두 분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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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자립주거지원 일기 (12/15) - 조력자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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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12:07:06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문을 여니 먼저 자신이 먹을 밥을 푸고 있는 A님. 워낙 일찍 일어나시고(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라면을 끓여드시고 출근하신다고!) 점심을 잘 안드시는지 허기가 지시나보다.  자립지원주택에 살면서 실제로는 잘 맞지 않아(장애여부를 떠나 보통 맞는게 더 드문 일이니까) 아예 생활 패턴도 식사도 따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두 분은 반대로 잘 맞으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p-yP4fqKSTEmfnnewmjHY7Iuc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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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자립주거지원 일기 (11/15) - 작은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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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12:07:08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깜짝 놀랐다. A님이 밥에 3분 카레를 붓고 계셨기 때문이다. 요리 당번인 B님은 방에서 주무시고 계시고 보통 잘 기다리시는 A님인데.. 내가 놀라는 모습을 보셨는지 A님은 괜히 움찔하시며 &amp;ldquo;먹어도 돼죠&amp;rdquo; 라고 말씀하신다. 그..그럼요. 얘기를 들어보니 점심을 거의 못 드셨다고 한다. 계란을 약간 반숙으로 삶는 방법을 알려 드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UFKT2Pp5wz5DOcfUTI6aC4vAs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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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자립주거지원 일기 (10/15) - 속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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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12:07:10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갑작스러운 변수가 많았다. 가스레인지에 점화가 되지 않고 3분 짜장을 돌리려 하다보니 랩비닐도 없었다. 할 수 없이 A, B님과 같이 나가서 랩도 사고 조리된 햄김치찌개를 사서 들어왔다. 오는 길에 내일이 장애인의 날인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만인선언문(https://equalityact.kr/.../%EB%A7%8C%EC%9D%B8%EC%8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F-PN1IJwVQJtPSODKXe2u3P9O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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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자립주거지원 일기 (9/15) - 한 주의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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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3:28:22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의 마지막 날은 모두에게 참 피곤한 날이다. 나도 기진맥진 해서 도착했고 B님도 방 전체가 울리도록 코를 골며 자고 계신다. 어쩌나 예정 저녁시간 준비시간 30분이 지나도 일어나시지 않아서 A님이 초조하게 문 앞을 서성이다가 이내 포기하고 돌아서신다. 내가 좀 더 강하게 깨워보시라고 하자 아니라고 하고 내가 깨울까요 하니 '깊이 잠들었어요'라고 하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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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자립주거지원 일기 (8/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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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7-08T13: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B님의 생일이었고 기념으로 두 분과 연신내에 나와서 고기도 먹고 보드게임도 했다. 두 분께는 오늘 경험이 처음인 것이 많았다. 연신내라는 곳도 처음, 돼지갈비를 이렇게 나와서 먹은 것도 처음, 보드게임도 처음. 우리에게 수많은 경험들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누군가에게는 아직 얼마나 낯선 것인지 체감했다.  우리가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지 않으면 얼마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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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자립주거지원 일기 (7/15) - &amp;quot;내가 한 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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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3:28:22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일 B님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날이었다. A님이 평소 만들고 싶어하셨던 제육볶음과 생일 축하용 미역국을 만드는 것을 도와드렸다. 제육볶음 양념장을 만들고 고기에 마늘을 재우고 야채를 썰기까지 A님은 느리지만 성실하게 하나하나 잘 해내셨다! 완성된 음식을 두고 &amp;quot;처음으로 제육볶음을 하셨네요! 제육볶음 쉽지 않은데 잘 하셨습니다~&amp;quot;라고 말씀드리니 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Ss1jBzVizNiLjshjrI7WVnr3s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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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자립주거지원 일기 (6/15) - &amp;quot;모르겠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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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3:28:22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립주거지원도 2주차로 접어들었다. 날이 어둑한 만큼 마음도 어두운 하루였지만 그래도 두 분을 다시 보니 좋았다. 오늘 저녁은 A님은 평소 하고 싶어하셨던 계란말이에 도전했다. 높은 난이도에 당황하신 것 같아서 먼저 식사 하시도록 하고 같이 먹을 김치찌개는 내가 후루룩 해서 드렸다.  이번주 목요일이 B님의 생일이라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을 물어보았고 B</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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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자립주거지원 일기 (5/14) - 자립주거지원 멘토로서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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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6:26:46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두 분의 먹방을 라이브로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애매한 시간대에 지원업무가 시작되다보니 항상 공복인 상태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오늘은 준수님이 월급날이라고 치킨을 사오셨는데 TV에서는 간장게장 먹방이 나오고 있어서 나중엔 거의 해탈의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힘들다기보다 주거지원 활동하면서의 고민은 어떤 순간에 어디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8Wsg0-dFBtkizHGKQGgXUHgaK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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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자립주거지원 일기 (4/14) - 멘토가 없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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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4:32:39Z</updated>
    <published>2021-07-08T1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님과 B님이 돌아가면서 요리와 설거지를 하고 계신데 오늘은 B님이 요리를 하는 날. A님은 평상시 처럼 부지런히 다음날 &amp;nbsp;도시락을 싸시고(정말 잠시도 쉬지 않으신다!) B님을 깨운다. &amp;ldquo;A야 일어나! 라면 끓여야지!&amp;rdquo; 나이가 좀 더 많은 A님은 살갑게 &amp;nbsp;B님을 챙기고 B님은 귀찮음이 많으시지만 A님의 얘기는 잘 들으신다. 두 분끼리의 대화가 조금씩 늘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4QYT1GofsxEEbgSYaO9TYuF1e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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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자립주거지원 일기 (3/14) - 자립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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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3:28:27Z</updated>
    <published>2021-07-08T12: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립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기도 하다. 주거지원코치가 매일 있는 것은 이번주 정도이고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해가실 때에는 칼에 베이거나 데일 수 있는 변수도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일정 시간 지나면 잠기는 가스 밸브와 소화기를 준비했고 다쳤을 때 대처 방법도 설명한다. 연습도 더 해야 한다. 위험의 측면에서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위험은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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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자립주거지원 일기 (2/14) - 첫 요리를 시작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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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3:28:22Z</updated>
    <published>2021-07-08T12: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B님이 요리를 하는 날이었다. 첫 날 조금 소극적인 인상이 있으셔서 어떨까 했지만 직접 부엌 앞에 서서 이것저것 하면서 재미를 느끼신 듯 했다. 다 만들어진 요리를 찍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내주시는 모습,  사진을 보고 전화 온 누군가에게 &amp;ldquo;어 이거 내가 한 거지&amp;rdquo; 하고 별 거 아닌 것처럼 얘기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른 참여자 A님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dw%2Fimage%2FjdVcmnkEhxA53zpcKfQ9R1aa5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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