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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보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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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제학자.일상 속 경제와 금융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숫자 뒤에 숨은 현실과 사람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판단은 느릴수록 깊어진다고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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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9T09:21: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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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을 빌려주었더니, 믿음이 돌아왔다 - 무이자대출 15년이 보여준 금융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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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0:41:28Z</updated>
    <published>2026-10-10T00: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보도 없고 보증인도 없는 사람에게 이자까지 받지 않고 돈을 빌려준다면 어떻게 될까. 돈을 돌려받기는커녕 손실만 쌓이지 않을까.  그런데 15년 동안 이러한 대출을 이어온 민간단체가 있다. 처음에는 10만원을 빌려주고, 성실하게 갚으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으로 대출한도를 높여준다. 담보도, 보증도, 이자도 없는 이른바 &amp;lsquo;3무(無) 대출&amp;rsquo;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ku2q48OV-94JbgyOclu-RAgrJ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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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은 왜 보름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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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2:57:29Z</updated>
    <published>2026-09-24T23: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달을 바라보는 세계의 서로 다른 이야기  추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둥근 보름달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추석에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까?  추석은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명절이다. 농경사회에서 둥글게 차오른 보름달은 풍요와 행복의 상징이었다. 사람들은 한 해의 수확에 감사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jxy-xOa4_UzX_Nm9yBxw4sfJv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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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비디아는 단지 AI 시대의 행운아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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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AI)이 세계 산업의 판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그 중심에 엔비디아(NVIDIA)가 있다.  엔비디아는 원래 GPU를 만드는 회사였다. 1993년 젠슨 황 등 세 명이 설립한 엔비디아는 PC 게임 시장에 주목해 3차원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GPU(Graphics Processing Unit&amp;middot;그래픽처리장치)는 수많은 계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NvEjjylYQHdTLcgrfc14Os2pI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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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 아파트, 지역별 흐름은 얼마나 다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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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8-09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온통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집값에 관한 뉴스도, 시장 전망도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야기된다. 그러다 보니 적지 않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방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그래서 서울&amp;middot;수도권을 잠시 벗어나 지역 부동산 시장을 하나씩 들여다보기로 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 제2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l2wFi_wYA7WxyZUYrx8A20XlJ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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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은 왜 메모리 반도체 강국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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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23:00:27Z</updated>
    <published>2026-07-26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시대를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엔비디아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GPU가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초고속 메모리 반도체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 최근 AI 열풍과 함께 HBM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은 오랫동안 DRAM과 NAND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AI 서버의 핵심 부품인 HBM까지 강세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IBPUCzgVWcl3b3EC31IlDdUDy1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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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부동산은 일본처럼 무너질까? - 최근 한국 부동산 시장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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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7-01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도&amp;nbsp;1990년대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이 붕괴할까?  실제로 한국의 가계부채는 세계 최고 수준이고, 서울 아파트 가격은 장기간 급등했다. 저성장과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점만 놓고 보면 현재의 한국은 1990년대 일본과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요한 차이가 발견된다.  1980년대 일본의 버블은 전국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_gSbljCY9oIokon4dZvss4oBB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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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도체 호황이 만든 한국 경제 착시 - 반도체만으로 한국 경제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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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3:00:29Z</updated>
    <published>2026-06-21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국 경제를 보면 조금 이상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AI 열풍과 함께 반도체 수출은 크게 늘었고, 경상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환율은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내수는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와 양극화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좋은 뉴스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JW6P7NrSppmuxqFWv2SKSJdTr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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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율 1,500원 시대, 정말 위기의 신호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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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6-10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율은 흔히 경제의 거울이라고 한다.  경제가 강하면 통화는 강해지고, 경제가 약하면 통화는 약해진다. 물론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환율은 한 나라 경제가 처한 현실을 비추는 중요한 신호 중 하나다.  최근 원&amp;middot;달러 환율이 1,500원 안팎까지 상승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높은 환율은 많은 사람들에게 1997년 외환위기와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j-QokNepahj9VMpQbV27338oW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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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아도 괜찮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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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6-06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철에서였다. 백발이 성성한 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저 다음 주에 어디를 갈지, 무슨 음식을 먹을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일까.  우리 부모 세대, 그리고 지금의 60~70대는 오랫동안 '낀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LSSHG-PTDreZ2SskXf8aPO6Cv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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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경제의 또 다른 아킬레스건, 자산격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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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23:00:25Z</updated>
    <published>2026-06-04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정리하다가 흥미로운 숫자를 발견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2025년을 비교해 가구 순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자산분위별로 계산해 본 자료였다.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인상적이었다.  하위 20% 가구의 순자산은 평균 300만 원 증가했다. 반면 상위 20% 가구의 순자산은 평균 4억 3,600만 원 증가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xXY2lhWKa3oxh5E6cTboANg9D5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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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있는데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주택연금을 다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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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2:33:55Z</updated>
    <published>2026-06-04T02: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 후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생활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생활비가 부족한 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무주택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집은 있지만 매달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제도가 바로 주택연금입니다.  주택연금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입니다. 집을 팔지 않아도 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1YfBnOY9FhhXxJ8asMJYXzB0x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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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부동산 40년, 우리가 잊고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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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5-30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당 신도시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신도시가 집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IMF 외환위기 때는 집값보다 생존이 더 중요했던 시절도 있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집값이 끝없이 오를 것처럼 보였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반대로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지금 돌아보면 대한민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NOZPYIrM8YGI1cBAuFKsC8v9C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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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집값, 조용히 바뀌고 있는 권력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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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0:43:25Z</updated>
    <published>2026-05-26T00: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집값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강남을 먼저 떠올립니다.&amp;nbsp;실제로 숫자를 봐도 그 생각은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2026년 4월 기준 서울 구별 아파트 가격을 보면 강남구와 서초구는 여전히 압도적입니다.&amp;nbsp;서울 집값의 왕좌는 아직 쉽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조금 길게 보면 흥미로운 변화가 하나 보입니다.  익숙한 강남 이야기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SEn2koA6Ox5Jkd-ky15mAMzJ2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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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집값, 정말 다 같이 오르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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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4:07:39Z</updated>
    <published>2026-05-20T04: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를 보면 &amp;ldquo;서울 집값이 오른다&amp;rdquo;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의 체감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지역은 꽤 빠르게 오르는데, 어떤 곳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B부동산 데이터를 가지고 서울 25개 구를 한번 들여다봤습니다. 결과가 꽤 흥미로웠습니다.  예상대로 강남권은 강했습니다.&amp;nbsp;그런데 강북도 만만치 않았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9_4Tr6f_1HdVtI7T8cDcOnuiV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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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환위기가 바꿔놓은 한국 은행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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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5-15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은행을 너무 익숙하게 사용합니다. 급여가 들어오고, 카드 대금을 결제하고, 대출 이자를 내고, 예금을 맡깁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너무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은행 구조가 마치 원래부터 그랬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최근 한국 은행 자산 규모 순위를 정리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예상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SzaqGsFgllJ3nx7sN8YWGpXHN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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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출발, 다른 운명: 분당과 일산의 3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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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23:00:25Z</updated>
    <published>2026-05-14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대 초, 정부는 서울 집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신도시를 만들었습니다. 그 대표가 분당과 일산입니다.  당시엔 의견이 꽤 갈렸습니다. &amp;ldquo;일산이 더 낫다.&amp;rdquo;&amp;nbsp;&amp;ldquo;아니다, 분당이 더 유리하다.&amp;rdquo; 출발선은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35년이 지난 지금, 시장의 평가는 꽤 달라졌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요?  단순히 교통 때문일까요? 아니면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NfqZT3ak4BcFsoBfYv10WszrQ8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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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부동산 시리즈 ② 강북 14구, 같은 서울 다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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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23:00:33Z</updated>
    <published>2026-05-12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는 서울 강남 11개 구의 아파트 가격 흐름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 집값이라고 하면 강남부터 떠올리지만, 실제 서울 시장은 그것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지역별 흐름은 생각보다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한강 북쪽에 위치한 강북 14개 구의 흐름을 데이터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강남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ctAUN558PwlvAY_GOpQwF2HWJ0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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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요즘 두꺼운 지갑을 안 들고 다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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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1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지갑이 두꺼울수록 왠지 든든했습니다. 지폐 몇 장, 동전, 여러 장의 카드, 영수증까지 들어 있으면 &amp;lsquo;준비가 되어 있다&amp;rsquo;는 느낌이 있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어떨까요.  카페에서 커피를 살 때도, 편의점에서 물 한 병을 살 때도, 심지어 작은 식당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카드 한 장이면 끝입니다. 지갑을 꺼낼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현금을 챙기는 일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byA2e6HoqVf_1q_osvlw9BLYO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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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강남11구, 안을 들여다보면 다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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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3:00:32Z</updated>
    <published>2026-05-07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동산 관련 글과 데이터를 자주 정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서울 주택가격 흐름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 분위기가 다시 과열되면서,&amp;nbsp;빚투와 영끌 같은 모습들도 조금씩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amp;nbsp;서울이라고 모두 같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강남 &amp;middot; 서초 &amp;middot; 송파는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amp;nbsp;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VjqrT8-uAuNPJJHmzj7joYg_T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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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율 1500, 숫자는 같지만 의미는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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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5-05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율이 다시 1500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숫자는 낯설지 않다. 과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환율이 이 수준에 근접했을 때, 그것은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불안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원화 약세는 곧 외화 부족으로 이어졌고, 이는 금융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곤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이번에도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Y1%2Fimage%2F20XXmtsLOnTRS423y_ajp1dhS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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