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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카이쌤 SkySSS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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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금융투자분석사, 투자자산운용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글보다는 &amp;quot;그런데 왜?&amp;quot;라고 묻는 글을 잘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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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10:38: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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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4월 7일 화요일 - 제목: 비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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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38:32Z</updated>
    <published>2026-10-10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4월 7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 학교 마친 다음 영우형아 집에 갔다. 비디오 많화비오를 빌려왔다. 나는 참 기분이 좋다.   첨삭 오늘 학교를 마친 다음 영우 형아 집에 갔다. 비디오, 만화 비디오를 빌려 왔다. 나는 참 기분이 좋다.   이번 일기는 아주 짧다. 요령껏 글씨도 크게 쓰고 띄어쓰기도 아주 넓게 했는데도 일기장이 절반 가까이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Qwd7-GzH9cbtw1LpAgsXBhwl_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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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려의 왕은 왜 대출시장에 들어왔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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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29:12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이자를 생각하면 은행과 돈부터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자에 반드시 화폐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봄에 곡식 열 섬을 빌려주고 가을에 열한 섬을 돌려받으면 됩니다. 빌려준 것도 곡식이고 갚는 것도 곡식이지만, 한 섬이 이자로 더 붙었습니다.  이자는 은행이 발명한 개념이 아닙니다. 화폐경제가 발달하기 전에도 사람들은 지금의 자원을 빌려주고 나중에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HdJbifIPztDH_WkxBqByys-x-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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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4월 6일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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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5:18:35Z</updated>
    <published>2026-10-03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4월 6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 집에서 태권도 갔다 와서 병알리가 죽을라고 했다. 이제는 병아리 죽었다. 나는 기분이 나쁘다. 오늘 접시를 깨뜨렸다. 그래서 나는 맛았다. 나는 오늘은 반성 1나만 반성해야지. 속이 시원하다. 힘이 넘친다. 힘이 쎄진다. 오늘의 반성: 접시 깨뜨린거    첨삭 오늘 태권도 갔다 집에 와서 보니 병아리가 죽으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XhCH2rw_bXyG4L7e_3ufYfbph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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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워지려고 돈을 썼는데 왜 다 똑같아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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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2:08:11Z</updated>
    <published>2026-09-30T21: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름 쿨톤이시네요.&amp;quot; 진단이 끝나면 추천 색상이 적힌 표를 받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휴대폰을 켜고 '여름 쿨톤 립'을 검색합니다. 비슷한 색의 화장품이 줄줄이 나오고, 잘 어울리는 옷 색깔과 피해야 할 색깔까지 정리돼 있습니다. 몇 개를 보다 보면 사고 싶은 것도 생기죠.  원래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검색창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Dxqy8Py4f-PG4ZazI8dEhzMEU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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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부모는 용돈을 주고도 어디에 썼는지 물어볼까? - 잘못 쓸 권리도 줘야 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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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2:35:34Z</updated>
    <published>2026-09-13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 달 용돈이야. 네가 알아서 써.&amp;quot; 아이가 3만 원을 받았습니다. 문구점에서 학용품을 사고, 친구와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별일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게임에 3만 원을 몽땅 써버렸습니다.  &amp;quot;너 용돈 다 어디에 썼어?&amp;quot; &amp;quot;게임에&amp;nbsp;현질했어!&amp;quot; &amp;quot;뭐? 그걸 거기다 다 썼어?&amp;quot;  한바탕 혼이 난 뒤, 아이는 뭔가 불합리하다고 여깁니다. 한달 치 용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9mPHkTqjC0bhkCJfwjt3ZNl3Y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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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4월 3일 금요일 - 제목: 병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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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9-12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4월 3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 학교 갔다와서 병아리를 보았다. 아빠가 병아리를 옴겼다. 내가 목욕탕도 많들어주었다. 나는 짜파게티 누나꺼 먹고 송성혁거도 먹었다. 나는 기분 좋다. 함&amp;nbsp;힘이 쏫아났다.   첨삭 오늘 학교 갔다 와서 병아리를 보았다. 아빠가 병아리를 옮겼다. 내가 목욕탕도 만들어 주었다. 나는 짜파게티 누나 것도 먹고 송성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qete4kv7ip4G-1qOqKFeqLD82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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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은 왜 하나를 고르면 전부 비싸질까? - 신랑신부의 지갑은 어떻게 단계적으로 무너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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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8:27:55Z</updated>
    <published>2026-09-07T10: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결혼할 때 꽤 많은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았고, 결혼반지도 사지 않았습니다. 몇박 며칠짜리 해외여행도 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청첩장에 넣을 사진도 AI로 합성한 이미지를 쓰려고 했습니다. 이건 부모님에게 들키는 바람에 결국 사진관에 가서 제대로 찍기는 했지만요. 여기까지 읽고 &amp;quot;이 사람은 좀 심한데?&amp;quot; 싶으셨다면 맞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jMPqHCz6NywUuAttjtDDHj7QV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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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3월 31일 화요일 - 제목: 게란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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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3:33:06Z</updated>
    <published>2026-09-04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3월 31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 게란찜을 먹었는대 세번이나 밥을 말아먹었다 나는 그래서 배까지 먹었다. 나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진짜 오늘은 속이 시원하다. 오늘은 밖애 너무너무 추웠는대 집에 있으면 따숩다   첨삭 오늘 계란찜을 먹었는데 세 번이나 밥을 말아 먹었다. 나는 배까지 먹었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다. 진짜 오늘은 속이 시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O2MKf_FyK0mu9e1t4wQ-PRNTN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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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더 유용한데 왜 굳이 선물을 할까? - 그냥 돈으로 주면 안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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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2:12:23Z</updated>
    <published>2026-09-01T11: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선물을 골라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생일이나 집들이처럼 빈손으로 가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뭘 사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옷은 취향을 타고, 화장품은 뭘 쓰는지 모르겠고, 먹을 것을 사자니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참 고민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그냥 돈으로 주면 안 되나?  생각해보면 돈만큼 좋은 선물도 없습니다. 제가 친구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4lXYem-9JGx1BO8lnm8L3KbaN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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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혈한 사람한테 돈을 주면 혈액부족은 없어지지 않을까? - 피가 부족한데도 가격을 매기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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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5:49:05Z</updated>
    <published>2026-08-30T00: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군 복무를 하던 시절에는 꽤 성실하게 헌혈을 했습니다. 인류애가 특별히 넘쳐서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포상휴가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헌혈을 하면 포상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그 점수를 잘 모으면 휴가를 나가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서 헌혈할 기회가 생기면 꼬박꼬박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헌혈로 따낸&amp;nbsp;포상휴가를 나가서 또 헌혈을 할 정도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od3vo2TcOxkpVWYXO0eqi3-9P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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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3월 27일 금요일 - 제목: 복금밥무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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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23:00:21Z</updated>
    <published>2026-08-29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3월 27일 금요일 날씨 맑음 제목: 복금밥무김치  오늘 복금밥 먹고 무김치는 엄마가 만들었다. 오늘 누나 손바닥 10개나 맞았다. 누나는 그레서 울었다. 오늘 이모가 오래갑만에 오셨다. 나는 오늘 좋은 날이다. 나는 누나가 일기 짬뽕으로 적는 것 같다. 누나는 먹는 거 그대 맞있는거 안 조서 내가 다 먹었다.   첨삭 오늘은 볶음밥을 먹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pYnLrjcwIyBX-mGX_n9rhM1aR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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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생은 왜 연필만 쓰게 했을까? - 교실의 규칙을 의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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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6:23:41Z</updated>
    <published>2026-08-25T10: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우리 반 아이가 물었습니다.  &amp;quot;선생님, 샤프 써도 돼요?&amp;quot; &amp;quot;써도 돼. 대신 너무 가느다란 심은 위험할 수 있으니까 굵은 심을 써.&amp;quot; 우리 반에서는 샤프펜슬을 써도 됩니다.  물론 연필 사용을 권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글씨를 처음 익힐 때 연필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 때는 당연히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qVdN9uZsZyi2lZwPDhgDfWqfI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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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3월 26일 목요일 - 제목: 비온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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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2:42:01Z</updated>
    <published>2026-08-23T12: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3월 26일 목요일 날씨 비옴   오늘 학교 마치니 비가 올 준비를 했다 태권도 가다오니 지&amp;nbsp;갑작기 바&amp;nbsp;비가왔다 누나는 우산으로 막고 나는 모자로 막았다 나는 오늘 반성할 게 업&amp;nbsp;없&amp;nbsp;엇ㅂ다. 나는 오늘 재능국어 다 풀었다 나는 오늘 만화는 코난하고 딩동댕유치원 보고 만들어볼까요를 보았다.   첨삭 오늘 학교를 마치니 비가 올 준비를 했다. 태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CadRNg-N6hfF1Pxdb5PyGBkLB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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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선 왜 투자를 가르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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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6:24:40Z</updated>
    <published>2026-08-22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런 이야기가 들립니다. 학교에서 왜 투자를 가르치지 않는지 모르겠다.  조금 더 과격하게 나가면 학교는 쓸데없는 것만 가르치고 정작 돈 버는 법을 안 가르친다든가, 학교야말로 금융문맹을 만드는 곳이라든가, 국가는 국민들이 투자로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이야기가 자산시장이 한창 좋을 때만 유독 자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nnFv4PUT0KXvFaljgFPhqy9-O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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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일기장 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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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3:00:10Z</updated>
    <published>2026-08-18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영문도 모른 채 선생님이 시켜서 쓰기 시작했던 초등학교 1학년의 일기장이 여태 책장에 남아 있다. '갔다, 했다, 재미있었다, 끝'으로 이어지는 여덟 살의 글은 헤밍웨이도 울고 갈 만큼 군더더기 없이 투박하지만,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보니 그 짧은 문장 속에 90년대 말의 풍경과 날것 그대로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rVmwqG_pp2odfC1ty6PDvA7o-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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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숭이도 돈을 욕망하는가? - 원숭이에게 돈을 줬더니 벌어진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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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6:04:45Z</updated>
    <published>2026-08-16T04: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의점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음료 하나가 2,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1+1입니다. 같은 돈으로 두 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음료를 집어들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죠.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물건이 싸지면 더 사고, 비싸지면 덜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동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늘 가격표를 보면서 무엇을 살지 정하죠.  그렇다면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IuU2Jqc9H5UOqtxylLM21pYD5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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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가는 왜 도박을 막으면서 카지노를 운영할까? - 도박을 금지하면서 도박장을 허가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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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37:54Z</updated>
    <published>2026-08-09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학교 앞 문방구에는 '짱껨뽀'라는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동전을 넣고 가위, 바위, 보 중 하나를 고릅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토큰이 랜덤하게 1개부터 20개까지 나왔는데, 이 토큰은 근처 문구점에서 한 개에 100원의 가치를 했습니다. 어렸을 적 저는 이 게임을 꽤 좋아했습니다. 물론 대체로 돈을 잃는 게임이었죠.  어린 마음에도 이상하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1dr5eeH11roB5TFXtmhvDFTFu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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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기업들은 중독을 연구할까? - 사람은 생각보다 합리적이다. 그래서 더 조종하기 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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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2:30:42Z</updated>
    <published>2026-08-02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이 가장 좋아하는 고객은 당장 돈을 많이 쓰는 고객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 큰돈을 쓰고 다시는 오지 않는 사람보다, 당장은 적게 쓰더라도 내일이고 모레고 또 오는 사람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만 보지 않습니다. 왜 다시 돌아오는지, 왜 그만두려다가 한 번 더 하는지, 무엇을 잃기 싫어하는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Qy%2Fimage%2Ff7cPg0pecyeVNxlSDa5y1mloh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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