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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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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ylee2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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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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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03:12: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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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을 구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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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7:57:41Z</updated>
    <published>2023-07-19T00: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싯다르타 #헤르만헤세   깨달음의 길을 가는 싯다르타    주인공 싯다르타는 자기 안의 모든 것을 비우고 싶었다. '생명, 신적인 것, 궁극적인 것'(p.61), 바로 아트만을 추구하고자 자아를 없애고자 했다. 하지만 아무리 구절을 외우고 제사를 지내며 지식을 쌓아도 해탈로의 길은 멀어 보였다. 그는 집을 떠나 고행을 하는 수행자들과 숲속에서 생활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DUITptq579-gyzF3NOykqBgiy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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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의 짐이자 힘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워 지기를 - 옥희살롱 기획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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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13T14: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세시의몸들에게 #옥희살롱 ​  작년 가을이었다. 부모님은 아이들 돌봄을 도와주러 우리 집에 와 있었다. 퇴근한 나를 보고 자기도 '육퇴'하려고 겉옷을 챙기던 엄마가 말했다. &amp;ldquo;의자에서 일어날 때마다 여기, 고관절인가? 아파서 잘 못 일어나겠어.&amp;rdquo; &amp;ldquo;많이 아파? 병원 가 봤어?&amp;rdquo; 나는 엄마가 고관절이 아프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한 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j02-w5b3JzpfUT9_ypoNMAR3W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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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의를 이겨내는 방법에 대하여 -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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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7:57:41Z</updated>
    <published>2023-06-20T23: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악의(惡意)에 대해서 자주 생각한다. 주로 악성 민원인의 전화를 끊고 난 다음이었다. 모든 민원인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전화 받는 사람을 모욕한다. 며칠 전 나에게 전화했던 민원인은 이렇게 말했다.   &amp;quot;너희 회사 다른 여자 직원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직원은 업무 처리가 아주 능숙하고 빠르더라. 그런데 너는 왜 업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ps7e2uJm9ahfAMBNe5OdNpj-s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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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크로스핏을 계속하는 이유 - [크로스핏 도전기] &amp;ldquo;분위기가 엄청 좋아요. 다 같이 친하고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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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43Z</updated>
    <published>2023-06-11T22: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챌린지 마지막 날. 6시 반 운동을 가면서 진지하게 나에게 질문했다. 나는 무엇 때문에 크로스핏을 하는 걸까. 그날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파트너와 함께 헉헉대고 달리면서, 밴드 두 개는 걸어야 겨우 철봉 위로 턱이 올라갈까 말까 한 내 몸을 끌어올리면서, 넘어지지 않겠다고 매번 주문을 외며 박스 앞에서 뛰어오르면서&amp;hellip;&amp;helli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gddUMOxaNc6D8OYEcIuEvuD0C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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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이렇게까지' 한번 달려보았다 - [크로스핏 도전기]&amp;nbsp;&amp;lsquo;골격근량 45.1kg, 체지방률 8.9%&amp;rsquo; 세상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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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0:05:44Z</updated>
    <published>2023-06-10T23: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나는 일단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뒤돌아보지 않고 달리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컨디션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다가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곤 했다. 너무 많은 일을 한 번에 다 잘하려고 했다. 그러다 몽땅 망쳐버린 적도 여러 번이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나서야,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사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1kMlHfLDSuMVgt9Cad_axhqd0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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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다이어트 챌린지 - [크로스핏 도전기]&amp;nbsp;♪ 빠바밤 빠바밤 빠바밤 빠바바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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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0:04:31Z</updated>
    <published>2023-06-09T23: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단 3주간 진행되는 챌린지! 2023년 여름맞이 다이어트 챌린지 모집 공지가 떴다! 핸드폰 화면에 띄워진 커다란 &amp;lsquo;챌린지 신청하기&amp;rsquo; 버튼이 나를 향해 손짓했다.   하지만 나는 바로 신청 버튼을 누를 수 없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챌린지는 체중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체지방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RTyBqB4QO4CCk7vtueSxlVwW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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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하염없이 꾸역꾸역 - [크로스핏 도전기]&amp;nbsp;&amp;lsquo;으악 이 사람 장난 아니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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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11:02:29Z</updated>
    <published>2023-06-08T20: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역시 이 공도 나와 친해지려면 멀었다. 축구나 농구처럼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동작 자체가 어려웠다. 마지막 세트니까 힘내보자고 다시 다잡았는데, 마침 코치가 또 옆으로 왔다.   &amp;ldquo;자자, 화이팅! 공을 끝까지 밀어주고요. 두 손으로 받고 스쿼트 하세요.&amp;rdquo;   코치님, 저도 머리로는 이해했으니까 안 봐주셔도 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s5_4KjTHKV_OsO-Gao-dI3HUO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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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시지프스의 공 - [크로스핏 도전기]&amp;nbsp;&amp;lsquo;XX! 죽겠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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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48Z</updated>
    <published>2023-06-07T20: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 처음입니다만   공과 친한 사람들이 부럽다. 그런 사람들의 손과 발에는 마치 공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축구공은 투명한 끈으로 발목에 묶여 있는 느낌. 농구공은 손에 찍찍이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것 같은 느낌. 하지만 공들은 나에게 오면 제멋대로 변한다. 멀리서 날아오는 축구공은 내 발에 붙기는커녕 옆으로 슝 지나간다. 심지어 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3t01rSbgSjknxVwpTT5hd7S7R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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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새우가 되자 - [크로스핏 도전기] &amp;quot;역시 장비빨이라니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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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14:48:33Z</updated>
    <published>2023-06-06T20: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amp;ldquo;그거로&amp;nbsp;바꾸니까&amp;nbsp;더블언더&amp;nbsp;잘&amp;nbsp;돼?&amp;rdquo; &amp;rdquo;응,&amp;nbsp;훨씬&amp;nbsp;나아.&amp;nbsp;역시&amp;nbsp;장비&amp;nbsp;빨이라니까.&amp;rdquo;   그&amp;nbsp;사람이&amp;nbsp;쓰고&amp;nbsp;있던&amp;nbsp;건&amp;nbsp;크로스핏&amp;nbsp;센터에&amp;nbsp;있는&amp;nbsp;줄넘기가&amp;nbsp;아니었다.&amp;nbsp;개인&amp;nbsp;사물함에서&amp;nbsp;꺼낸&amp;nbsp;개인&amp;nbsp;줄넘기였다.&amp;nbsp;실력은&amp;nbsp;지금&amp;nbsp;갖출&amp;nbsp;수&amp;nbsp;없지만,&amp;nbsp;장비라면&amp;nbsp;나도&amp;nbsp;갖출&amp;nbsp;수&amp;nbsp;있는데!&amp;nbsp;정수기로&amp;nbsp;물을&amp;nbsp;뜨러&amp;nbsp;가면서&amp;nbsp;슬쩍&amp;nbsp;그&amp;nbsp;사람이&amp;nbsp;쓰는&amp;nbsp;줄넘기를&amp;nbsp;넘겨다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JfV9nBqtLccBpj743LF63b9qb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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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휘휘휙, 휘휘휙, 휘휘휙  - [크로스핏 도전기] &amp;quot;새우처럼 몸을 구부린다고 생각해 봐.&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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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42Z</updated>
    <published>2023-06-05T23: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어느새 제법 선선해진 바람이 얼굴을 스쳤다. 아빠와 나는 줄넘기를 하나씩 들고 집 앞 공원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조금씩 노랗게 바래가는 나무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줄넘기 실기 평가를 두 주 앞둔 주말이었다. &amp;lsquo;쌩쌩이&amp;rsquo;를 스무 개 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쌩쌩이는 두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dyENTisEgu1kWG9kny4wLRdYp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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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스크류바 말고 - [크로스핏 도전기] ♪ 이상하게 생겼네 스크류바~ 빙빙 꼬였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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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9:59:59Z</updated>
    <published>2023-06-04T20: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amp;nbsp;#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amp;ldquo;턱걸이 생각하시면 되는데, 음&amp;hellip;&amp;hellip;점프로 해볼까요?&amp;rdquo;  코치가 보기에도 나에게 풀업은 어려울 것 같았나 보다. 나는 팔을 뻗어서 철봉을 잡은 상태로, 상자 위에서 점프를 했다. 턱이 철봉 위로 올라갈 만큼 높이 뛰어야 했다. 발이 잠시 공중에 뜬 순간 철봉에 매달렸다. 팔에 힘을 주고 발이 최대한 상자에 늦게 닿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5Eltrc5dBG-iP9wA-qHdsg2PJ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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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토투바, 하드 이름인가 - [크로스핏 도전기]&amp;nbsp;내가 저 동작이 될 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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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4:44:17Z</updated>
    <published>2023-06-03T16: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은처음입니다만    두 번째로 수업을 하러 갔다. 이번에는 3개월 등록 이후 첫 수업이었다. 생각보다 덜 힘들었던 무료 체험이 끝나자마자, 나는 몹시 방심한 나머지 바로 등록을 해버렸던 것이다.   준비 운동은 로잉 머신과 줄넘기였다. 파트너와 번갈아서 한 사람이 머신을 탈 동안 다른 사람은 줄넘기를 하면 된다. 파트너는 깃털 마냥 가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_X6ir666d89D2zh4uEv2iqkNp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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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빨간 맛 궁금해 - [크로스핏 도전기]&amp;nbsp;♬ 다 흘려버린 아이스크림같이 이러다 녹을지 몰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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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22:00:54Z</updated>
    <published>2023-06-03T00: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을해볼까   저쪽에서 나를 지켜보던 코치가 다가왔다.  &amp;ldquo;이 부분을 밖으로 충분히 젖힌 다음에 발을 넣으시고요. 허리를 펴고 손잡이를 끝까지 잡아당겨 보세요. 회원님은 10칼로리만 타세요.&amp;rdquo;  나는 겨우 발을 넣고 손잡이를 당기기 시작했다. 슈우우욱 하는 소리와 함께 손잡이에 이어진 줄이 길게 늘어났다. 화면에 표시되는 칼로리 숫자가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kMVt3LftsAFwjteHVItRDQZBo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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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화성에 처음 착륙한 지구인 - [크로스핏 도전기] &amp;ldquo;월요일은 로잉이죠.&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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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00:54:23Z</updated>
    <published>2023-06-01T20: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을해볼까   크로스핏 센터는 지하에 있다. 6시 20분쯤 근처에 도착했는데 입구를 찾느라 조금 헤맸다. 드디어 센터 발견!  ♬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  유리 벽 너머로 윤하의 힘찬 목소리가 복도까지 울려 퍼졌다. 잔뜩 긴장했던 몸이 아는 노래를 만나 조금 말랑해졌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한쪽 벽은 전체가 거울이었다. 나보다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aWdQ8HfLCRww96LyECLjj9vXX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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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크로스핏을 해볼까? - [크로스핏 도전기] &amp;quot;당연하죠. 6시반 타임 항상 열립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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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7Z</updated>
    <published>2023-05-31T21: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 #크로스핏을해볼까   &amp;ldquo;선생님, 7시 필라테스 수업 가능하신 거죠?&amp;rdquo;   아이들 하원을 맡아주시는 부모님과 저녁 6시에는 바통 터치를 해야 했다. 8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는 스케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8시까지 출근하려면 늦어도 7시에는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 나는 평소에 9시 반이면 자니까, 7시 수업에 충분히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u-RaK96eFK2dWcGlJqs-pQElG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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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amp;lsquo;소확행&amp;rsquo; 실천으로 - 한겨레21의 《쓰레기TMI》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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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7:57:41Z</updated>
    <published>2023-05-31T02: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뽈라스틱&amp;rsquo;은 어디로 가는 거야?  2020년 겨울, 우리 가족은 연달아 코로나에 걸렸다. 그때는 확진되면 꼼짝없이 열흘 동안 집에 있어야 했다. 동거 가족이 확진될 때마다 격리 기간이 덩달아 늘어났다. 구청에서 보낸 안내장에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지 말라고 적혀 있었다. 곰이 동굴 밖으로 나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듯이, 우리도 집에 들어앉아 날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ie1FAVfdkLgPrq1yxEMXxw5p3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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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프롤로그: 크로스핏은 처음입니다만 - 연재를 시작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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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30T14: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 말, 처음으로 크로스핏 센터에 발을 들였어요.  처음에는 화성에 착륙한 지구인처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어요. 다들 운동 시작했는데 저 혼자 어쩔 줄을 몰랐던 적도 있었고요.   지금은 5개월 차가 되었어요. 이제는 코치 님이 설명하면 숫자 세는 걸 헷갈릴지언정,&amp;nbsp;방법은 찰떡같이 알아듣는답니다.     다들 저한테 많이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KEOrLco00tjdwgtdxOAtWMIxK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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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이야기는 끝이 있어 - 유디트 헤르만의 《단지 유령일 뿐》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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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7:57:41Z</updated>
    <published>2023-05-24T23: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지유령일뿐 &amp;nbsp;#유디트헤르만   돌아보니 이미 마음에 흔적이 남아 있었다. 도대체 언제부터 나는 그를 계속 생각했던 걸까? 내가 기억하는 것은 짧은 장면들이었다. 동글동글한 안경을 쓰고 웃으며 인사하던 모습? 종이컵 가득 사탕을 담아주던 모습? 가볍게 스쳤던 시간이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다. 어느새 자라버린 감정이 자꾸 고개를 들어서, 당시 만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Orkr7MBX2x-dtSA-L4ZXcEjBV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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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의 흐름을 명랑하게 거스르는 드라마 - 이슬아의 《가녀장의 시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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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24T02: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녀장의시대 #이슬아   살림을 직접 해본 사람은 안다. 집을 치우고 쓸고 닦고, 메뉴를 정하고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오전 9시 반에 어린이집에 데려다주었는데, 집안일 몇 가지를 하다 보면 어느새 오후 3시 하원 시간이 된다.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책임으로 살림을 맡아 본 사람은 안다. 그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8gziB7U1EVV5BIwi8_KbzUl3Y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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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즈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도 다시 사랑을 찾아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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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24T0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리브키터리지 #엘리자베스스트라우트   &amp;quot;당신, 날 떠나지 않을 거지, 그렇지?&amp;quot;(p.56)  헨리 키터리지가 아내 올리브에게 묻는다. 그는 다른 사람에 대한 미련을 오랜 세월 동안 간직하고 있었다. 평생 말하지 못할 슬픔은 올리브에게도 있다. 그녀가 사랑했던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키터리지 부부 외에도 바닷가 마을 크로스비에는 기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H1%2Fimage%2FHbMz1bllroZQ5R3a80hNvb6Bf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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