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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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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kykite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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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리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 물체와 감정이 왜 존재하는지를 알고 싶은 수학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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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3T23:08: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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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penAI의 700개의 논문과 10년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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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6:24:24Z</updated>
    <published>2026-10-08T14: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openAI에서 700개나 되는 (검증도 안 되고 있는) 수학연구 문서가 올라왔다.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10년간 계속 연구를 지속해왔던 동료들의 허탈함과 사람들이 의욕을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상상할 때였다. 특히 이번에는 조화해석학의 유명한 난제인 팔코너 거리문제, 파동작용소의 국소정규화 추정 등 매우 유명한 문제도 풀었다고 주장했다. 특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2q8Bauzd82OKrF4FBtDaLO1NKk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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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의 수학에 대한 호사가들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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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32:21Z</updated>
    <published>2026-09-28T15: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와서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는 선택 중 하나는 연극, 뮤지컬, 영화, 그리고 소설을 읽는 것이었다. 불편한 질문을 2시간-3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들여다봐야 하고,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그리고 다른 사람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좋았다. 작년 하반기에 봤던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들을 돌이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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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amp;lt;벚꽃동산&amp;gt; 뉴욕 투어 관극후기 - 정말 좋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즐기면서 보기 어려웠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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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35:59Z</updated>
    <published>2026-09-21T00: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수업때 &amp;quot;쳬호프의 총&amp;quot;이라는 단어를 들은 이후, 쳬호프 관련 추천영상이 유튜브에 맴돌았다.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상연되었던 사이먼 스톤의 벚꽃 동산이 한국버전 그대로 공연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시간일정 확인하고 예매를 했다.   100년이 넘은 대작을 현대버전으로 바꿀 때 많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바꾸면 엄청난 대성공을 이끌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OURBhYlEmxOTLEQ7bzOfukSsgm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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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내 분야의 최고난제를 푼 날 - 왜 나는 기쁘지 않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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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6:59:35Z</updated>
    <published>2026-09-08T22: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OpenAI는 내 분야의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나비에 스톡스 방정식의 강해의 유한시간 폭발해의 건설'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나는 이 결과가 나온 것에 전혀 기쁘지가 않다. 이 문제가 풀린 과정(풀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좋은 방향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이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이 문제가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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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찬욱 영화 &amp;lt;아가씨&amp;gt;를 보고 - 나의 '숙희'에 대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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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0:36:35Z</updated>
    <published>2026-08-19T13: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인상깊은 영화들과 연극들, 뮤지컬들을 보았지만 그렇게까지 감상문을 써 내려갈 만한 게 없었던 것 같다.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는 개봉 첫 날 IMAX 70mm 관에서 볼 때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압도적인 시각적인 경험을 느끼고, 그 작품에서 전달하려고 하는 주제의식들이 좋아서 주변 사람에게 추천했었다. 그렇지만 그걸 감상문으로 남기진 않았다. 기술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vHp7g-N1wIXq_Fm7a9Snh8wc_g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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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즈상 받은 사람들과 지척에 있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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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1:43:54Z</updated>
    <published>2026-07-25T13: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니 이번에 필즈상을 받은 왕홍(王虹), 덩위(邓煜)랑 1m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는걸 깨달았다.  덩위를 처음 본 건 2024년 1월에 샌프란시스코 JMM에서였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Z&amp;amp;Y에서 중국사람들과 같이 저녁식사 먹을 때 옆자리에 앉았다. 되게 조용한 사람이었고, 과묵했던 기억이 있다. 식사자리에서 말을 꺼낸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조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AxNw4Li8xW1WPv4r4ox5Nye9f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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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년간의 기다림이 왜 나에게 특별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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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0:52:20Z</updated>
    <published>2026-07-09T14: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논문이나 사연이 있지만, 특별한 논문들이 있다. 어제 게재 승인된 논문이 그런 논문이다.  유학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다. 첫 학기에 양자역학에서 유래된 분산형 방정식을 주로 연구해왔던 포자데르 교수님의 편미분방정식 수업을 들었다. 그 수업에서 주어진 과제들도 다 해가며, 그 중에서 교수님이 그간 썼던 논문 하나를 붙잡아서 발표를 했었다. 분산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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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좋은 무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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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7:23:02Z</updated>
    <published>2026-07-04T17: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기념일 전 후에는 항상 여행을 다녔던거 같은데 올해는 생활비도 많이 오르기도 했고 너무 더워서 포기했다. 한 2년전부터 풀겠다고 다짐한 문제를 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보니 여행 갈 여유가 어딨어라고 생각은 하면서 합리화했다. 더 깊게 들여다보니까 생각이상으로 복잡해서 몇 달을 날리고 있다. 배경지식으로 간단히 알고 있던 것을 아주 세세하게 다 뜯어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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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년전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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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9:55:21Z</updated>
    <published>2026-06-28T19: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페이스북 8년 전 오늘에 대전에 출장 갔을 때 사진이 올라왔었다. 다 기억은 안 나지만, 서로 다른 전공을 하고 있는 수학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했던 것 같다. 아마 그때 두 명이 NIMS에서 전문연구요원을 하고 있을 때였고, 한 명은 잠시 본가에 돌아왔을 때, 그리고 나도 대전에 출장왔을 때, 모든 게 맞아떨어져서 만났던 거 같다.  식사가 끝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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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 못 들어간지 어연 2년하고도 5개월 1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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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20:12:27Z</updated>
    <published>2026-06-23T20: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 나오고 나서, 그간 알고 지냈던 수많은 지인들은 한 1년이 지나는 시점부터 연락이 뚝 끊긴다. 한국에 있을 때 생일선물이 그리 많이 있던것도 엊그제고, 나는 아예 카톡선물하기 기능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넘기는 일이 하나씩 가득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생일축하한다는 연락도 많이 줄어들었다.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생일 축하해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s7diV76gojHY0sKTcReRYUxNSg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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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마다 만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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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11:57Z</updated>
    <published>2026-06-07T01:1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7시 30분, 맨날 불평하면서도 운동수업에 가고 있다. Strength and Conditioning이란 수업인데, 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6월까지 거의 매일 간다. 내가 가면 불평을 하면서도 운동을 꽤 잘하기 시작했다.&amp;nbsp;다시 군대에 있었을 때의 신체능력으로 돌아오고 있다.  같은 학과사람들보다 더 자주 보는 사람들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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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결이 담긴 연출, 라이언킹 뮤지컬 관극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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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0:10:16Z</updated>
    <published>2026-05-27T03: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에 뉴욕에서 친구랑 식사를 했을 때 일이다. 가족여행때 뮤지컬을 보자고 제안이 나와서 고민하다가 어쩔 수 없이 알라딘을 선택했다고 우울했었다. 알라딘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내 브로드웨이 첫 뮤지컬이 이것이 된다는 게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친구가 그때 Operation Mincemeat를 꼭 보라고 했을 때 무엇이 다를까 했었지만,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Oba77APVE00mvGlVRXYuxQ14n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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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정적 폭발이란 강연을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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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2:58:20Z</updated>
    <published>2026-05-07T02: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내가 있는 브라운대학교에 블라드 비콜(Vlad Vicol)이 콜로키엄 톡을 하러 왔다. 내가 수학자로서, 특히 편미분방정식 연구자로서 많이 존경하는 중견급 연구자다. 초기 연구의 폭발적인 연구 생산력부터 시작해서, 프린스턴에 조교수로 있을 때는 나에겐 상상도 못 한 결과를 하나씩 증명해 내고, 월요일에는 기존 공동 연구자들과 같이 압축성유체 방정식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D3Z_2RaSu1R5zV8kDR3x7yWYx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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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증명의 탐미, 무가치함과의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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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0:50:37Z</updated>
    <published>2026-04-22T00: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이랑 예술과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수학이란 학문은 논리성을 최고로 지향하며 어떤 감정적인 것도 개입하면 안 되는 분야처럼 보인다. 예술은 반면 직관적인 이해를 넘어선 그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것,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불편한 마음을 직시하게 하는 거울의 역할도 한다. 그러나 수학자들 발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으로는 의외로 &amp;quot;아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qK0WiLS8hZW5T_51BwztaK9kUc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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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LM based 수학 연구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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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2:41:08Z</updated>
    <published>2026-04-18T02: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에 OpenEvolve라는 LLM 툴을 베이스로 수학문제 또는 과학문제를 푸는 워크숍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결과적으로는 알려진 결과를 더 발전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의의는 있었기에 나름 공유해보려고 한다.  Log-Sobolev inequality라는 부등식은 여러 상황에서 나오는 부등식으로, 원래 엔트로피 이론에서 시작되어, Gros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aN4PsmFCuVDjMfveW6QbYYie6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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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성을 더욱 잃고 있는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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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8:01:36Z</updated>
    <published>2026-04-05T18: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편미분방정식 수업 조교를 하는데, 강사가 부록을 하나 쓰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긴 부록을 하나 썼다. 잘쓴 글인거 같긴 한데, 학생들이 솔직히 안 읽을거 같긴 하다.  1. 고차원 파동방정식 2. 파동방정식을 보는 다른 관점: 상대성 이론의 탄생 3. 보다 최근의 발전상 4. 결론: 내가 상대성이론을 연구하지 않음에도 왜 내가 이걸 아는 걸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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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위논문의 중요한 빈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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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4:51:56Z</updated>
    <published>2026-03-13T14: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운인지 나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삼았다. 수직적인 사제관계가 아닌 동등한 눈높이에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교수님을 만난 걸 천운으로 생각했다. 같은 문제를 연구하는 동료를 만나 논문도 두 편을 써냈고, 다양한 주제로 논문을 써 내려갔다. 군대에서 벗어나 그렇게 원하는 삶을 살았어도, 사람들이 볼 때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말해도,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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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 헬런 휘트먼, 애드거 앨런 포를 살린 사람 - 로맨스인가, 아니면 지식인으로서의 투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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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8:50:08Z</updated>
    <published>2026-03-08T18: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8일 오늘은 국제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뉴욕 거리에 섬유노동자 수만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한 것을 기념으로 시작된 날인데, 왜 하필 3월 8일로 자리잡혔는지도 불분명하다. 120년 밖에 안 된 이야기인데도 이 날이 제정된 기원조차 제대로 모른다.  프로비던스에서 지금은 연락도 하지 않는 사람과 데이트했던 시절 이야기다. 호러 영화를 좋아했고,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zhqxo5HfQiSrIkRuMxuSM8yrv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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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드 코드를 만져보고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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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13:01Z</updated>
    <published>2026-03-06T12: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주에 학과 내부 세미나에서 지난번에 연구한 논문에 대해서 한번 발표를 하기로 했다. 애초에 청중이 수치해석, 조합론, 해석학, 통계학, 확률론 등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논문을 찾다 보니 흥미로운 수치해석 실험들을 많이 찾았는데, 그걸 어떻게 하면 시각적으로 보일 수 있을지 궁금했다. 기대를 안 하고 클로드에 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ah_6yuDDXJ2m_qtai54P699Y1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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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이한 동화, &amp;lt;사이보그지만 괜찮아&amp;gt; - 귀여우면서도, 안타까우면서도, 특이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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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3:57:01Z</updated>
    <published>2026-03-02T01: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찬욱 감독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되고, 대표작들이 하나씩 편집돼서 보여주는 영상이 있었다. 그중에서 &amp;lt;사이보그지만 괜찮아&amp;gt;라는 작품이 안 보였다. 지인이 &amp;lt;사이보그지만 괜찮아&amp;gt;에 대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포스팅을 한 것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다. (아마 작중 총기난사장면 때문에, 라이센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z%2Fimage%2FlLgJv8o1W0aobKCUg8RJeJQ1W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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