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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궁뎅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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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qjffm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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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튀어나온 엉덩이가 컴플렉스였는데, 그런 엉덩이를 좋아하는 모순. 입에 잘 붙고 기억되라고 붙인 별명이다. 궁금하면 뒤뚱거리며 찾아보는 습성도 있어, 뜻밖의 곳에도 출몰한다. E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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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10:4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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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드리 하우스 -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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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4:52:34Z</updated>
    <published>2026-10-11T14: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주 가는 도서관들에 희망도서로 신청한 지 한 달 남짓 되었을까. 앞을 다투듯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응원하는 방식은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는 것이다. 텅 비었던 책장을 어느샌가 가득 채워 버려서 본의 아니게 자꾸 집을 좁게 만든다. 차선책으로 도서관에 자꾸 책을 채운다.  전작 &amp;lt;&amp;lt;거의 완벽한 가족&amp;gt;&amp;gt;과 색이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_NuydDR1ARiT5TdLgVLTQ1KZi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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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말하는가 - 왜 말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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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5:06:30Z</updated>
    <published>2026-09-20T14: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고 죽는 것은 내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니다. 내 목적이나 목표와 상관이 없는 거였다.   하지만 삶의 방향은 어떨까? 이것도 내 목적이나 목표대로 하기란 쉽지는 않다.   요즘 부쩍 말의 중요성을 느끼는 건지, 말과 관련된 책을 읽게 된다. 말을 듣고 말을 하는 태도에 더 관심이 있는 것도 같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말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biV22OhUgJvwh6WcYThfxLEra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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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위해 살죠? - 진짜 섹시하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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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4:03:17Z</updated>
    <published>2026-09-13T14: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도 20대, 나도 20대 때 박진영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주목받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 얼마 전에 종종 보는 TV 프로그램 &amp;quot;냉장고를 부탁해&amp;quot;에서 그를 봤다. 다음 날 &amp;quot;전지적 참견 시점&amp;quot;에서도 봤다.  환갑 때까지 지금처럼 춤을 추고 싶다고 했다. 비닐바지를 입고, 망사옷을 입은 JYP보다 그 말이 더 섹시하다고 느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SAPZv6y2oStYpfrJkVDpIo8Io4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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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사람에게 끌리나요? - 먼저 내가 내게 끌려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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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6:11:38Z</updated>
    <published>2026-09-12T06: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잘해서 끝까지 가기도 하지만, 잘하고 싶어서 끝까지 가기도 한다.&amp;quot; P.248  이 문장은 정말 내게 큰 힘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중견 앵커이면서 교수이기도 한 저자다.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은 자리. 그 자리에 있다고 해서 모두가 금수저는 아닐 것이다. 그녀가 금수저인지 흑수저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잘하고 싶어서 끝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54G5MTWtF3vVgyLzfHKmAgE0F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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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게 어딨어! - 지금이 그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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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4:46:49Z</updated>
    <published>2026-09-07T14: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약속 시간에 맞춰 예약해 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조금 늦는다는 지인의 메시지를 보고 난 뒤라, 한가한 마음으로 물을 마시며 창밖을 보고 있었다. 비둘기색 K5가 들어오면 2층 창가에 내가 있노라고 손을 흔들어줄 요량이었다.  주차하는 차들, 오가는 사람들, 흔들리는 나뭇잎... 몇 분의 시간이 그냥 지나쳤던 것들을 관찰하는 여유를 주다니!  코다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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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리는 사람의 비밀 - 답은 태도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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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9-06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책인데, 서평을 올리기로 약속한 날에서 한참 멀어졌다. 끝까지 꼼꼼하게 읽고 싶었던 책이다. 아나운서 조수빈 말고 평범한 사람 조수빈을 엿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기대했던 것을 많이 얻을 순 없었지만, 요즈음의 나를 돌아보고 다잡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먼저, 단아하면서도 똑부러져 보이는 얼굴과 깔끔한 표지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SixGaGQ4yUykr3GQonwXCKNrb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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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른 척하고 있는 그것 - 고까짓 것 했더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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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7:49:23Z</updated>
    <published>2026-08-31T07: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주말이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주말에 꼭 해야지!'하고 생각했던 것을 못하거나 안 하고 지나친 것이 생각나니까. 그렇다고 크게 자책하진 않는다. 시간을 다투어해야 할 일은 아니었으므로. 문제는 거기에 있다. 시급한 게 아니니까 절박하지 않은 것.  주말에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두 가지였다. 내 방 정리와 손발톱 정리하기.  급할 건 없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Vac3er2LsypVk0xln5CG2XtJR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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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을 바꿔야 재력이 바뀐다. - 셔플 댄스를 배우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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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5:28:56Z</updated>
    <published>2026-08-30T15: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달아 세 번이나 빌려 본 책이다. 세 번을 읽었다는 것이 아니라 처음 빌렸을 때 다 읽지 못했고 두 번째 빌렸을 때도 다 읽지 못했고 세 번째로 빌려서 겨우 읽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한 호흡에 읽히지 않는 책은 조금 미련이 남아도 반납해 버린다. 그런데, 그러기엔 제목에 너무나 진심이었다. 프롤로그를 읽을 땐 그 진심이 더욱 깊어졌다. 프롤로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rgXY2uM581WlMGczHJLxWl1wV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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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구름은 서쪽으로 흐르니 - 내 마음은 책 속에서 노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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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5:55:31Z</updated>
    <published>2026-08-24T15: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작되지 않는 소포가 왔다. 책이었다. 내 스타일의 굿즈도 푸짐하게 들어 있다.  책 제목을 보니 서평단으로 온 것도 아니고...  평소 사극을 좋아한다.  표지 예쁘고 두툼한 게  여름 휴가 때 읽으면 딱일 책이었다.  이번 여름엔 호캉스는 어렵겠지만 북캉스는 가능하겠네. 덥다는 말만 입에 붙이고 산 지 두어 달은 거뜬했던 차였다.  덥다는 것에만 집중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0U9GMRI07p7fu_lUtCCI5LETJ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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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내가 가장 잘 한 일 -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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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4:59:15Z</updated>
    <published>2026-08-17T14: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겸 휴가를 보내고 나니, 대체 휴일인 월요일이 어찌나 좋은지...  연휴를 기다리는 동안엔 잘 보내야지 하면서 할 일을 잔뜩 만들어 놓는 나를 발견했다.  아니 아니, 이러면 안되지. 이번엔 P처럼 지내보자. 그 생각에 미치자, 결정권을 짝꿍에게 넘겨 버렸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P처럼 지내는 거라니...  남편과 아들은 오늘도 할 일이 있어 나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5GIT8uuMN3GVq89rnB7Vz37az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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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어도 하고 싶은 것 세 가지 - 후회하지 않고 사는 방법지 않고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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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1:20:17Z</updated>
    <published>2026-08-11T11: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즐겁게 살기 위해 악기 하나쯤은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유자재로 연주한다는 것은, 내가 즐겨 부르는 노래를 흥얼흥얼 하며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되고 싶다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혼자 있을 때에도 크게 무료한 적이 별로 없었다. 혼자 있는 시간 나름대로의 즐기는 루틴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즐길 수 있는 '꺼리'가 둘셋쯤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dObKeZps1PCwwXTj9tv7kzhQy54.JPG" width="3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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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와 달리기 -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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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13:56Z</updated>
    <published>2026-08-09T05: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넘게 걷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슬로조깅과 달리기로 이어졌다. 이젠 만 보 정도는 의도하지 않아도 걷는 게 일상이 되었다. 슬로조깅도 크게 힘듦을 느끼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극이 없는 건 아니다. 컨디션을 회복하는 능력이 좋아졌음을 느낀다. 슬로조깅을 하기에 앞서 10km 완주를 했었다. 아무런 연습이나 준비 없이, '이 정도쯤이야...' 하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usJYPxjBXuvQhwA7qPwV5ow-A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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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돼, 안돼‼️ - 정겨운 안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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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3:53:43Z</updated>
    <published>2026-08-04T13: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턱 고이고 앉아 무얼 생각하고 있니 빨간 옷에 청바지 입고 산에 갈 생각하니   눈 깜빡이며 앉아 무얼 생각하고 있니 하얀 신발 챙모자 쓰고 바다 갈 생각하니  안 돼 안 돼 그러면 안 돼 안 돼 그러면 낼 모레면 시험기간이야 그러면 안 돼 안 돼 엉뚱하게도 오래전 유행가 가사가 떠올랐다.  이번엔 짝꿍과 늘 드라이브하던 코스를 살짝 벗어나자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nEdPs2jomtSO6ibpQQa5RE6Mf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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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당, 살 안 찌는 몸의 비밀 - 저당 습관, 그거 하나면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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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5:20:56Z</updated>
    <published>2026-08-02T15: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작년보다 나은 수치의 몸'이다.  언제부턴가 목표 세우는 게 재미있어졌다. 스트레스 별로 없는 목표 세우기. 실제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병원에서 우려했을 정도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몸무게는 작년보다 감량되어 있다.  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건, 제대로 감량하고 유지했느냐는 것 때문이다. 거의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ZWkhgkC47N-Iv_IM-Q7mZAv3b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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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하고 나하고 - 나팔꽃을 보면 생각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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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7-27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애정 표현은 거칠었다. 늘 담배 냄새가 났고, &amp;quot;이년!&amp;quot; 이란 말을 잘 썼고, 우수상을 받으면 &amp;quot;성적이 우수수 떨어졌구나!&amp;quot; 하며 웃고, 최우수상을 받으면 &amp;quot;최고로 우수수 떨어졌구나!&amp;quot; 했고.   다섯 살 즈음 한글을 뗐다. '종합장'으로 불렸던 여덟 칸짜리, 열 칸짜리 누런 종이를 검고 두꺼운 표지로 감싸 끈으로 매어 위로 넘기던 공책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5vogbDfbq9Y0XawTjHngVcFLYGs.png" width="4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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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장점은? 따라쟁이!! - 특별한 매력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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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0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헌절 낀 주말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된 후로는, 연휴나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하는 부담이랄까 고민이 줄었다.  연가를 쓰지 않아도 주말 빼고 하루 더 쉴 수 있다는 것은 선물 같은 것이어서,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다. 며칠 전, &amp;quot;삼척 또 한 번 갈까?&amp;quot; 지나가는 말처럼 짝꿍이 말했다.  출근하지 않는 날은 무언가를 해도 좋고 안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yBweVk8YfNs4TcEfsbmhTawPn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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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당신을 읽어내기 위해 - 생각이 필요한 나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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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7-19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물과 동물을 의인화하는 것이 놀랍도록 자연스럽다. 책을 읽는 내내 곳곳에서 느꼈다. 풍경과 사물이 품고 있는 모든 걸 음미하면 찰나의 상상과 만나는 것 같다는 저자의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죽을 때까지 글을 쓰고 싶고, 깜냥이 되면 글 쓰는 일이 직업이 되어도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 내가 저자를 너무나도 부러워하는 부분이었다.  &amp;quot;시간이 짧다&amp;quot;는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GBQ1jErsnT-NZOfDzGteGqy1i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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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속삭여 줘. - 주말 드라이브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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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5:07:35Z</updated>
    <published>2026-07-13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즐긴다. 운전대는 내가 잡는다. 특별한 일이 없을 때 즐기는 드라이브가 내겐 특별함이 되곤 한다.  드라이브 코스는 거의 일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것은, 같은 코스여도 매번 같지 않은 풍경ㆍ사람ㆍ생각ㆍ상황들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는 일부러 집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mjHHHJritydFdV-1-XdfGc7Tf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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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먼저 퇴직하겠습니다 - 꿈이 나를 키우고 내가 꿈을 키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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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8:39:19Z</updated>
    <published>2026-07-02T08: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서평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조심스럽고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작가가 부탁을 한 것도, 내가 약속한 것도 아니다. 다만 SNS를 통해 퇴직을 하고 새로운 책을 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퇴사를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녀의 결정에 박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5NoI4SP99tLrCPI3jqGz5aCkF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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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별일 아니야 -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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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6:13:11Z</updated>
    <published>2026-06-30T06: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이서 보면 엄청 큰 사건처럼 느껴지지만, 몇 걸음만 물러나면 그저 있을 수 있는 일, 지나가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있다. 지금 내게 압도적인 일처럼 느껴지지만 &amp;quot;생각보다 별일 아니야.&amp;quot;라고 할 만한 일, 내게 그건 시집살이가 아닐까 한다.  나는 시집살이를 해본 적은 없다. 시댁 식구들과 한 공간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시집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7GO5g3IwdDucivQPb5puG_goHck"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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