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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란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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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 아이를 육아 중인 엄마 - 순간순간이 스쳐 지나는 기억이 아니라 오래 남는 기록이 되길 바라며 글과 사진으로 붙잡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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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3T03:3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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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소리의 전달 - 정음(正音) - High Fidel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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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5:37:50Z</updated>
    <published>2025-12-30T06: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 음악 애호가들은 알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귀가 예민한 사람들은 이해한다.    음악 전공과는 거리가 멀지만 소리에 예민한 나는, 오디오 박물관이 새로 생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 꼭 가보고 싶었다. 매주 목, 금, 토요일에 3타임만 오픈하는 데다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거의 전석이 매진되기 때문에 첫 번째 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cv%2Fimage%2FoLfUfcGK6F4URHnjBolOo8dFH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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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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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7:57:59Z</updated>
    <published>2025-12-25T07: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생각이 난다. 나는 하나를 들으면 열 가지 생각이 뻗어 나가는 아이였다(열을 깨우치진 못했다). 그런 내가 그린 크리스마스 아침 모습의 클리셰는 이런 것이었다.    산타의 의상처럼 빨간 쫄쫄이 잠옷을 입은 아이가 깨어나자마자 눈을 부비며 거실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으로 뛰듯이 걸어간다. 아빠의 키만큼이나 커다란 트리는 형형색색의 불빛과 오너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cv%2Fimage%2F2sYikQAEmOEndK5YSzlnsWoaz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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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한 번 생일은 가고 - 생일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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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0:36:18Z</updated>
    <published>2025-12-20T14: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이제 생일선물 주지 말자&amp;quot;  얼마 전 열린 내 생일 기념 모임에서 내가 한 말이다.   대학동기인 우리들은 생일이면 다 같이 백화점에서 만나 생일자가 원하는 선물을 하나씩 선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런데 내겐 언제부터인가 그것이 기쁨이 아니라 불편함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축하하는 마음과 기뻐하는 마음만 가득하길 바랐는데, 사줘야 한다는 의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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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를 다시 찾다 - 둘이 아닌 다섯이서 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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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6:16:04Z</updated>
    <published>2025-12-18T21: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이 가득하던 제주도   그 시절 제주는 낭만이 가득했다. 올레길이 널리 알려지고 저가항공들도 생겨나며 너도나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걸어보겠다며 왔더랬다. 나와 나의 연인도 마찬가지였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가본 제주도는 그저 따뜻한 섬일 뿐이었는데, 대체 무엇이 그리 멋지다는 건지 궁금해서 일주여행을 떠났다.    사실 그 당시에도, 여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cv%2Fimage%2Fvq5Dt8QYBiktcBCDmhrfOEqfT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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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태산 - 오래 묵히지 않겠다는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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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5:48:21Z</updated>
    <published>2025-12-18T19: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태산을 처음 알게 된 건 3년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사진을 통해서였다. 빨갛게 물든 침엽수로 울창한 숲 가운데 새하얀 현수교가 길을 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설명하길 메타세쿼이아의 붉은 단풍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여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이곳저곳 다녀봤어도 비슷한 풍경을 본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후로 장태산은 3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cv%2Fimage%2F0SKV2O6117uILcUpCTd6wls8k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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