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스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 />
  <author>
    <name>imjsk</name>
  </author>
  <subtitle>지극히 평범한 날들을 꿈꾸며 투병중인 주부. 다시 오지 않을 고유의 날들을 기록하고 치유하며 스스로 돕는 중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uKg</id>
  <updated>2020-07-02T01:07:58Z</updated>
  <entry>
    <title>삶은 떨림이지 - 첫눈 내린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33" />
    <id>https://brunch.co.kr/@@auKg/133</id>
    <updated>2025-06-29T09:41:35Z</updated>
    <published>2024-12-11T15: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4.3 사건으로 다 빨갱이라며  학살을 당한 동네 사람들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길 잃은 삼 남매 7살 때 그렇게 친척집을 떠돌아다녔는데 눈칫밥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네  ㅡ ㅡ 공부는 늘지 않고  비록 손은 떨리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내 맘이 떨리는 것은 삶은 배움도 만남도 이별도 다 떨림이라는 것을...   시라는 건 참 오묘하다. 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xj0zg7Ry18ujyS8sB5B-swJfrX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쁘다는 말 - 아이의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85" />
    <id>https://brunch.co.kr/@@auKg/85</id>
    <updated>2024-12-17T02:18:48Z</updated>
    <published>2024-11-23T10: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딸은 원체 말이 많지만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그 정도가 심해진다. 하루종일 생각안나던 것들이 눕기만 하면 쏙쏙 튀어나보다.  문득 학교에서 있었던 속상한 일을 얘기할때도 자랑할 일을 얘기할때도 있다.   10시가 훌쩍 지났고 자야할 시간이지만 아이와 이야기하는 순간이 좋아서 인심쓰듯 들어본다. 대부분은 맞장구를 쳐주지만 어떨땐 불쑥 화가나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hkhDqp_ttRprsCc-dzvodSeDtL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 헤는 밤 - 소중한 것들의 이름을 불러봐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30" />
    <id>https://brunch.co.kr/@@auKg/130</id>
    <updated>2024-11-19T08:28:20Z</updated>
    <published>2024-11-15T16: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가끔 시집을 찾아본다. 전에 없던 일이고 여전히 시가 어렵지만  광산에서 금을 캐내듯  가끔 내 마음을 찌르르하게 만드는 시구를 발견하면  횡재한 것처럼 기분이 좋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읽다가 조금 슬펐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유행가 가사처럼 자동반사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yeFXIT8mJuy9iKhwetH2yRBRlH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학년 7반 교실에서 &amp;nbsp; 우리는 모두 별이 되었다. - 공개수업에 다녀와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28" />
    <id>https://brunch.co.kr/@@auKg/128</id>
    <updated>2024-12-21T13:13:22Z</updated>
    <published>2024-10-27T13: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과학자의 말을 빌리자면&amp;nbsp;인간은 별먼지로 이루어진&amp;nbsp;존재라고 한다. 우주에 흩어져 있던 여러 원소가 뭉쳐져 하나의 별이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별들이&amp;nbsp;폭파해 흩어지는데 그때&amp;nbsp;흩어진 여러 원소들이 만나 공기가 되고 구름이 되고 풀이되고 물이 되고&amp;nbsp;사람이 된다. 결국 사람은 별과 같은 물질로&amp;nbsp;만들어졌다는 논리다.  하나의 신화&amp;nbsp;같기도 한 이 이야기가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HRGYS-zGUQry9fcWNaDG_gkNW_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야흐로 물주머니의 계절 - 내몸의 온도를 올리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26" />
    <id>https://brunch.co.kr/@@auKg/126</id>
    <updated>2024-11-17T09:51:12Z</updated>
    <published>2024-10-27T08: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이불을 턱밑까지 끌어올린다. 추위를 많이 타지만 커피만은 유독 얼죽아를 외치던 나도 이제 슬슬 따뜻한 차에 손이 가는 시기다. 아직 보일러를 켜기에는 이른 것 같아 며칠 전부터 물 주머니를 다시 꺼냈다. 물을 넣어 얼리면 아이스팩이 되고 뜨거운 물을 넣으면 핫팩이 되는 만능 물 주머니다.   내가 처음 이 물주머니를 핫팩처럼 사용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BEYahHcWDbdss-i_292whIx9Pq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강의 목소리 - 깊고 따뜻한 풍경소리를 낸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25" />
    <id>https://brunch.co.kr/@@auKg/125</id>
    <updated>2024-10-27T13:56:47Z</updated>
    <published>2024-10-15T00: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한강작가의 노벨상 소식이 있었다. 노벨문학상이라니.. 그것도 내가 읽었던 책의 작가라니. 워낙 유명한 분인 건 알았지만 초현실적인 일처럼 느껴졌다.   나는 소설이란 걸 써본 적은 없지만 브런치 글을 통해 하나의 글을 완성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도 정성스러운 것인지 체감하고 있다. 브런치북 하나를 완성하는데도 엄청난 공력이 필요한데 책을 하나 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xDhoh5L3dQd4ZsOOrQSkS6sAmF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투병에도 번아웃이 있다면 - 한걸음 한걸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24" />
    <id>https://brunch.co.kr/@@auKg/124</id>
    <updated>2024-11-17T09:52:01Z</updated>
    <published>2024-10-13T06: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식사 자리에서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엄마는 세상에 귀신이 있는 것 같아 없는 것 같아?   예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는 질문이다. 아이들에게 똥과 귀신은 빠질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깃 거리니까. 귀신 이야기는 점점 거슬러 환생까지 갔다.   만약 귀신이 있다면 하늘나라도 있고 환생도 있는 거잖아.  엄마는 만약 환생할 수 있다면 뭘로 태어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hao0LF7l-OUddPz50_EnAYsjmc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때보다 지금 더 행복한가? - 내 현실과 두려움을 직시할 수만 있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20" />
    <id>https://brunch.co.kr/@@auKg/120</id>
    <updated>2024-10-27T13:56:47Z</updated>
    <published>2024-09-13T12: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정하는 작가님의 더와 덜에 관한 연재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투병을 시작한 지 이제 2년에 가까워진 나는 과연 그때보다 더 행복한가? 덜 불안한가? 하는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쳤다.   처음 내 병을 맞닥뜨릴 당시는 오만가지 생각에 마음이 힘들었다. 이게 정말 내 앞에 닥친 현실이 맞나 싶어 절망과 불안에 휩싸였고 정말 내가 환자가 되었구나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Ec_t-srD_WwB7CPdQxo9cyb_q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운의 피아노 - 맑은 소리 따당따당고운 소리 따당따당 ㅇㅇ피아노 ㅇㅇ</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17" />
    <id>https://brunch.co.kr/@@auKg/117</id>
    <updated>2024-10-27T13:56:47Z</updated>
    <published>2024-08-24T07: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어릴 때 자주 듣던 cm송으로 유명한 피아노 전시장에 다녀왔다. 한참 전부터 전자 피아노 말고 터치감 좋은 진짜 피아노를 소망하던 큰 딸아이에게 드디어 진짜 피아노를 사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피가 크고 층간 소음이 걱정되어 선뜻 사주지 못했다. 하지만 7살부터 중2가 된 지금까지 꾸준히 피아노를 즐겨 치고 이제 디지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FC4HlkeF5bM7Mx6HjY6Y7XDovY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을 두 번 사는 일 - 을왕리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15" />
    <id>https://brunch.co.kr/@@auKg/115</id>
    <updated>2024-10-27T13:56:48Z</updated>
    <published>2024-08-06T05: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작가는 우리가 글을 씀으로 인생을 두 번 사는 것과 같다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렇다. 별다를 것 없는 일상도 쓰고 나면 특별해지고 지친 하루도 소중한 추억이 된다  지금은 여름 한가운데에 있다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온 세상이 바스락거린다 뜨겁다 못해 따가운 햇살은 내 몸도 바싹 마르게 하는 것 같다 매년 맞는 여름이지만 지난여름과 올여름은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ldzHo-MJCSNeYN_SbOfzc8COiH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찮은 머리와 고집 센 머리 - 그래도 귀여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10" />
    <id>https://brunch.co.kr/@@auKg/110</id>
    <updated>2026-01-14T22:59:39Z</updated>
    <published>2024-07-11T03: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내 하찮은 머리와 아이의 매직을 위해 미용실에 다녀왔다.  하찮은 머리의 어원은 우리 딸아이로부터 나왔다. 어느 날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나가려는 차 딸아이가 숨 넘어가게 웃어젖히는 거 아닌가.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하는 내 의아한 물음에 아이는 엄마 머리가 너무 하찮아서 웃기다고 했다.   으잉? 근 2년 만에 머리를 묶고 이 정도면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kvtBwQYsGmpyCBMx6T94CgqGDh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0년만에 예방접종, 이런 효과가? - 감사함을 느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05" />
    <id>https://brunch.co.kr/@@auKg/105</id>
    <updated>2024-10-27T13:56:45Z</updated>
    <published>2024-07-01T09: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왔다. 폐렴, 파상풍, 디프테리아.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 챙겨 맞췄던 건데 난 이제 시작이다.  골수이식을 하면 원래 있던 피가 깡그리 바뀌고 새 피로 재부팅되기에 예방 접종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그동안 내가 어떤 예방 주사를 맞았든 모든 효력이 다 사라지고 신생아와 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보통 이식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NSYkDx8umRb3KbsSD3QL7jd-zxM.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이 좋아서 - 푸르름이 주는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102" />
    <id>https://brunch.co.kr/@@auKg/102</id>
    <updated>2024-10-27T13:56:46Z</updated>
    <published>2024-06-21T11: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집 근처에 있는 야트막한 산에 다녀왔다. 계속 계속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똬리를 틀고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약속이 있어 날이 너무 더워서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고 있다가 다음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몸을 일으켰다. 오늘 아니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누군가 같이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혼자 가는 것도 또 다른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FxMEUdSR_2laqWGNrdB2o6y007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두고 가지 않을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95" />
    <id>https://brunch.co.kr/@@auKg/95</id>
    <updated>2024-10-27T13:56:47Z</updated>
    <published>2024-05-16T09: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놀이방 책상을 정리하다 딸아이가 쓴 짧은 글귀를 발견했다. 작은 메모지에 삐뚤빼뚤한 글씨로   &amp;ldquo;엄마 또 나 두고 가지 마요...&amp;quot;  며칠 전만 해도 못 봤는데 언제 이런 글을 써 놓았을까? 책상 유리막 아래 잘 끼워 넣은 걸 보니 정말 나 보라고 써놓은 것 같았다. 엄마 앞에선 마냥 어리광 부리고 수틀리면 바로 떼쓰는 막내아이.. 왜 문득 그런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CGpgWujz1UQLiLmneDajJBfSNd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도하는 마음 - 모두 감사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93" />
    <id>https://brunch.co.kr/@@auKg/93</id>
    <updated>2024-05-10T15:06:33Z</updated>
    <published>2024-05-10T10:3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연재를 통해 내가 쓰는 이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봤다. 정말 쓸 말이 없을 것 같았는데 또 할 말이 생겨 놀랐다. 이제는 내가 왜 쓰는지 그 당위성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는 건 그만두려 한다. 어떤 친절한 작가님의 조언대로 이왕 쓰기로 한 이상 그 결과물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쓰면 족할 테니..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주저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mw-mvy2MmWR3T2rlpGR-4JcxvN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저하는 마음 - 그래도 그냥 쓰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91" />
    <id>https://brunch.co.kr/@@auKg/91</id>
    <updated>2024-05-06T12:48:05Z</updated>
    <published>2024-05-03T10: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건 내보이는 글이건 내 쓰기는 다짐으로 마무리될 때가 많다. 책을 읽어도 영화 하나를 봐도 뭔가 배우는 게 있어야 잘 본 거라고 생각했던 내 지론이 혼자 쓰고 혼자 보는 쓰기에까지 그대로 드러났던 것 같다.  쉽게 씌어졌다고 생각된 글들을 시시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도끼처럼 띵 하고 내리치는 뭔가가 있어야, 알듯 말 듯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f0qz2Smx4k9kc7DsTElUqKMNwT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때로, 떠나는 마음  - 어제로, 그 시절로, 미래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88" />
    <id>https://brunch.co.kr/@@auKg/88</id>
    <updated>2024-04-26T13:39:57Z</updated>
    <published>2024-04-26T02: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다 보면 과거의 어느 때로 돌아가는 때가 많다. 지금 나의 일상도 글쓰기의 소재가 되지만, 지금보다는 행동반경이 조금 더 넓었던 과거에 더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때 그런 일이 있었는데 어땠더라? 하고 마구 기억을 더듬어 가다 보면 신기하게 아주 오래전 일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때가 있다.  얼마 전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amp;ldquo;우리 2학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FDLtD9CXHNVv3y6TGpSUepvZAe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놀이로써의 글쓰기. 즐거운 마음 -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82" />
    <id>https://brunch.co.kr/@@auKg/82</id>
    <updated>2024-04-20T12:17:15Z</updated>
    <published>2024-04-19T09: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씻고&amp;nbsp;나오니&amp;nbsp;둘째 아이가 안방&amp;nbsp;침대에 떡하니 앉아&amp;nbsp;만화책을 보고&amp;nbsp;있다. 딱 내가 누워 자는 그 자리다.  엄마의 하얀 베개를 쿠션처럼 세워 기대앉아서는 이불을 허리춤까지&amp;nbsp;끌어올린 채 눈을 반짝거리고 있다. 나머지 베개 하나는 허벅지 위에 올리고 그 베개 위에 다시 책을 얹어 들고 집중하는 모습이 꼬물꼬물 귀엽다.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난다.&amp;nbsp;그동안&amp;nbsp;침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yp78ZPzNtRbAB8BSSnzXAa2hg8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가슴엔 3개의 줄이 있었다 - 히크만을 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77" />
    <id>https://brunch.co.kr/@@auKg/77</id>
    <updated>2024-10-27T13:56:45Z</updated>
    <published>2024-04-17T00: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을 갈아입는 데 뭔가 허전했다. 1년 반 동안이나 내 가슴팍에 달려있던 세 개의 줄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기다란 줄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내 오른쪽 가슴에는 이제 하얀색 반창고만 남았다. 그마저도 오늘 저녁이면 다 떼어낼 것이다. 얼마간은 꿰맨 흉터와 작은 멍자국만이 내게 달려 있던 히크만의 존재를 증명할 것이다.   엄청난 벌칙 같던 골수 검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cfO2LEkGL8qmCMw5S-HZXbWTIE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보는 마음 - 나를 너를, 우리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auKg/76" />
    <id>https://brunch.co.kr/@@auKg/76</id>
    <updated>2024-04-12T15:01:53Z</updated>
    <published>2024-04-12T11: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나 한 번 해볼까? 하고 주저주저하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몇 주가 흘렀다. 매사 즉흥적이고 결단력이 부족한 내게 지정된 요일에 강제로 글을 써내야 한다는 상황이 다소 성미에 맞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도전해 보고 싶었다. 내게는 좀 더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주 2회 정도로 시작해 볼까 하다가 혹시라도 연재 횟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Kg%2Fimage%2FGwe4FAXpGnfoE1QpI7ylbZe-ML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