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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서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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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seolbf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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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회사에서 CEO 메세지, 강연 등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8세, 6세 아들 아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매일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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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9T03:43: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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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7편. 진짜 친환경! - 6. 재활용률 99%를 기록하는 제품이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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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4T13: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제품은 뭘까요?&amp;rdquo;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은 잠시 고민하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amp;nbsp;종이? 플라스틱? 유리병? 알루미늄 캔?&amp;nbsp;혹은 요즘 화제가 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답은 조금 의외의 제품일거에요.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재활용률이 높은 제품은 자동차용 &amp;lsquo;납축 배터리&amp;rsquo;입니다. 우리가 보닛을 열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1sy2iLO8Kml1TGpDxltkeFSA9rI"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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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7편. 진짜 친환경! - 5. 플라스틱은 원래 코끼리를 살리기 위해 개발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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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4T13: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라스틱, 원래는 자연을 구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죠. 플라스틱은 지구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물질이자, 바다를 떠도는 쓰레기 섬이면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의 상징이라는 것을요. 하지만 놀랍게도, 플라스틱은 오히려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품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연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인공물질이었어요. 믿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JTc53BcDEow4dlXKsMWxQ4KAb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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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7편. 진짜 친환경! - 4. PET병은 재활용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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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3:33:37Z</updated>
    <published>2026-06-24T13: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PET병은 원래 &amp;lsquo;재활용&amp;rsquo;이 아니었다고요?  지금은 너무도 익숙한 PET병(페트병). 물 하나 마셔도, 음료수 하나 사도 대부분은 PET병에 들어 있어요. 그리고 이제는 &amp;lsquo;rPET&amp;rsquo;이라는 재생 PET, 친환경 병, 무색 투명 병 같은 말도 많이 보이죠. 왠지 PET병은 처음부터 재활용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똑똑한 발명품 같지만, 사실 전혀 아니었습니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7kzEwmrzggvthfXhQ2NNVE7M634.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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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7편. 진짜 친환경! - 3. 재활용 마크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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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3:29:16Z</updated>
    <published>2026-06-24T13: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마크만 보면 왠지 안심된다고요? 마트에서 물건을 고를 때, 혹은 음료를 다 마시고 병을 버릴 때 우리는 무심코 이 마크를 보곤 해요.  바로 ♻️ 재활용 마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마크가 붙어있는 상품들을 버릴 때, 재활용 쓰레기통에 구분하여 버리고 있죠.   &amp;ldquo;이건 재활용되니까 괜찮아. 잘 구분해서 버린다면 환경 걱정은 덜어도 되겠지.&amp;rdquo;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XDDDKgCCJafbXTu5etIjMMjQn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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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7편. 진짜 친환경! - 2. 유리병이 친환경 포장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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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2:15:10Z</updated>
    <published>2025-12-24T02: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리병이 친환경이라고요? &amp;hellip; 진짜일까요?  환경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렇게 말해봤을 거예요. &amp;ldquo;플라스틱 대신 유리병 쓰는 게 낫지!&amp;rdquo; 특히 투명하고, 무게감 있고, 재활용도 잘 된다는 유리병. &amp;nbsp;왠지 친환경의 대표 주자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amp;lsquo;재활용이 잘 된다 = 친환경이다&amp;rsquo;는 공식이 &amp;nbsp;항상 맞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No_fu8etrbaoud7mqLigpShkFWM"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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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7편. 진짜 친환경! - 1. 포장이 지구를 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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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1:25:09Z</updated>
    <published>2025-12-23T06: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료품에 비닐을 없앴더니 음식이 더 버려진다?  요즘 장을 보러 가면, 식료품 포장이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걸 느끼시나요? 딱딱한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바뀌고, 과일이나 채소도 포장을 아예 없애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다 아시죠?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 때문이에요.  그런데 플라스틱을 없애는 게 정말 환경을 보호하는 일일까요?왜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rl3gt7aw50SHO0geEHNgsa5oO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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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땅을 딛고 선 자 - 5) Epi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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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3:40:12Z</updated>
    <published>2025-06-11T12: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강의실엔 다시 조용한 빛이 흐르고 있었다.밖은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고, 창가로 길게 뻗은 주황빛이 책상 위에 스며들었다. 엘리아스 로완 교수는 칠판 옆, 천천히 조명을 낮췄다.강의실은 이제 거의 어둠 속이었다. 그는 전등이 켜진 책상에서 작은 인류 골격 모형을 손에 들고 말했다. &amp;ldquo;오스는 불을 만들지 않았습니다.무기를 가공하지도 않았고, 언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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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땅을 딛고 선 자 - 4) 경험의 전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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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2:41:44Z</updated>
    <published>2025-06-11T12: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3: 도구를 사용하는 경험  이틀 뒤, 무리는 건너편 개울을 지나려 했다. 물이 얕지만 빠르게 흘렀고, 어린 유인원 하나가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람이 먼저 뛰었지만, 물결은 그를 막았다. 다른 무리들은 괴성을 지르며 어린 유인원을 구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굴렸다.  그때 오스가 돌을 들었다. 작고 납작한 돌. 오스는 재빨리 돌을 다른 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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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땅을 딛고 선 자 - 3) 발명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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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2:41:05Z</updated>
    <published>2025-06-11T12: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2: 발명의 발견  사바나는 위험으로 가득했다. 덩치 큰 사자와 하이에나, 뱀과 독초, 숨을 곳도 없고 도망칠 나무도 없었다. 해는 사바나를 노랗게 물들였다. 열매는 거의 없었고, 짐승들은 더 멀리로 흩어졌다. 무리는 점점 말이 없어졌다. 굶주림은 조용했고, 목마름은 폭력보다 더 빨리 몰아쳤다.  오스 무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시간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_m0TqLZN-GRb4P0sSJmjmBfQA2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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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땅을 딛고 선 자 - 2) 새로운 길을 만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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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2:40:03Z</updated>
    <published>2025-06-11T12: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 새로운 길을 만들다.  사바나는 말이 없었다. 아무런 짐승도 울지 않았고, 바람조차 마른 흙먼지를 낙엽처럼 흩날릴 뿐이었다. 하늘은 높은데, 무리는 낮았다. 풀보다 키가 작은 존재들이 땅 위를 기듯 흘러갔다.  그러나 그들 중 하나만은 달랐다. 오스 Aus. 그는 곧게 펴진 허리를 자주 굽혔다 폈다. 등은 아직 굳건하지 않았고, 척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DF1e3XhD3NPnho-7xeu9ERNNDfo.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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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땅을 딛고 선 자 - 1)&amp;nbsp;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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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2:38:01Z</updated>
    <published>2025-06-11T12: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완 교수의 두 번째 강의 시간. 강의실의 공기는 오늘도 무겁고도 진중했다. 로완 교수는 천천히 칠판 앞에 섰고, 분필을 쥔 손끝이 거침없이 움직였다. 칠판 위에 남은 분필 가루가 공기 중으로 퍼지고 있었다. 엘리아스 로완 교수는 검은 정장을 단정히 여민 채 천천히 돌아섰다. 그의 손끝엔 여전히 분필의 하얀 흔적이 남아 있었다.  『왜 인간은 나무에서 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o3-W9fo5CPAq3iAwgT3InfufS8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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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7) - 7) Epi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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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7:42:18Z</updated>
    <published>2025-06-11T01: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logue: 붉은색을 보는 자들  교수의 목소리가 조용히 멈췄다.칠판 앞, 강의실은 숨이 멎은 듯 고요했다. 천천히 교수는 눈을 들고 강의실을 둘러보았다.학생들은 여전히 그의 말에 사로잡힌 듯, 책상 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앉아 있었다.누군가는 볼펜을 멈췄고, 누군가는 조용히 숨을 삼켰다. 그 이야기 속의 숲, 붉은 열매, 외로웠던 아이의 눈빛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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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6) - 6) 붉은 기운이 사라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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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2:29:30Z</updated>
    <published>2025-06-11T01: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4: 붉은 기운이 사라진 날  숲은 여전히 넓고 푸르렀다.하지만 레드에게 그 색은 더 이상 평범하지 않았다.푸른 숲, 검은 그림자, 갈색 나무껍질.그는 이제, 그 모든 사이를 흐르는 보이지 않는 신호를 읽을 수 있었다. 무리에서 쫓겨난 이후,레드는 어머니 EJ와 함께 숲의 외곽, 드물고 고요한 나무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여전히 먹을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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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5) - 5) 다른 것을 보는 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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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2:29:00Z</updated>
    <published>2025-06-11T01: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3: 다른 것을 보는 능력  포식자는 사라졌다.숲은 다시 조용해졌다. 그러나 그 침묵은 안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긴장, 의심, 두려움이 뒤엉켜 만들어낸 정적이었다.마치 숲 자체가 말을 아끼는 것 같았다. 브루노는 나무 위에 앉아 피 흘리는 팔을 움켜쥐고 있었다.피는 여전히 천천히, 끈적하게 흘렀다.그의 눈빛은 흔들렸고, 굳게 다문 턱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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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4) - 4) 능력 개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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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2:28:37Z</updated>
    <published>2025-06-11T01: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2: 능력 개방  바람이 숲의 끝자락을 스치며, 나뭇잎들이 낮게 떨렸다.레드는 다시 나무 끝으로 기어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 아래, 짙은 덤불 사이로 익어가는 열매들이 줄지어 자라고 있었다. 위쪽 가지들은 이미 다른 유인원들이 한바탕 털어가 텅 비었지만, 그 아래 덩굴에 가려진 나무들에는 여전히 풍성한 열매가 붉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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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3) - 3) 돌연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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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2:28:17Z</updated>
    <published>2025-06-09T09: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amp;nbsp;돌연변이  바람이 숲을 가르며 지나갔다.나뭇잎 사이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그 바람은 소리보다 더 조용했고, 마치 무언가의 속삭임처럼 낮게 울렸다. 숲은 마치 정지한 듯 고요했지만, 그 속에서는 무수한 생명이 끊임없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날, 레드는 무리에서 조금 떨어진 나뭇가지 위에 혼자 앉아 있었다.레드는 다른 유인원들에 비해 한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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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2) - 2) Prologue : 붉은 색을 보는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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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2:27:44Z</updated>
    <published>2025-06-09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수는 새로운 슬라이드로 화면을 넘기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amp;ldquo;시간이 흐르며 생명체는 더욱 정교한 시각 기관을 갖게 되었고, 그 사이 우리의 조상 격인 포유류도 등장하게 됩니다. 이게 약 2억 2천5백만 년 전이죠. 최초의 포유류는 &amp;lsquo;브라질로돈 쿼드랑굴라리스(Brasilodon quadrangularis)&amp;rsquo;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동물이었어요. 땃쥐와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XX7Di9Qtk0VZ57YJYJ-VY4BgH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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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The Red (1) - 1) Prologue : 엘리아스 로완의 역사 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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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2:26:35Z</updated>
    <published>2025-06-09T07: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Prologue] Prologue 햇살이 부드럽게 깔린 아침, 강의실은 고요한 성소와도 같았다. 강의실의 벽면은 짙은 밤색 목재로 단정히 마감되어 있었고, 천장에는 둥근 몰딩 틈 사이로 고풍스러운 조명이 은은히 번져 나왔다. 마치 시간의 먼지를 품은 듯한 황금빛이었다.  강의실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앉아 있었지만, 조그마한 소음도 들리지 않았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PCPLVsEeBBMTheXTK74h_HWJD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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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6편. 왜 우리는 이러고 살까? ③ - 3. 초기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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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05:40:13Z</updated>
    <published>2024-11-19T02: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50만 년 전 돌을 이용할 수 있었던 인류지만, 밤은 여전히 너무 무서운 존재였을 거예요. 아직까지 '불'을 이용하지 못했거든요. 불은 그 어떤 맹수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고 느꼈을 거예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불은 번개가 친 후 마른나무에서부터 (그 당시 인류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나타난 신의 물질이라고 생각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약 142만 년 전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sPthGO-OQFoM-mSLP6hEGVJ2R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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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문위키 - 16편. 왜 우리는 이러고 살까? ② - 2. 우리가 나무에서 내려와야만 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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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01:18:25Z</updated>
    <published>2024-11-18T07: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진화론을 통해 유인원과 인류의 공동 조상(사헬란트로푸스(Sahelanthropus))으로부터 갈라졌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원숭이나 영장류들은 대부분 나무 위나 나무 근처에서 여전히 살고 있잖아요? 왜 우리 인류만 나무에서 내려와 다시는 나무로 돌아가지 않는 걸까요?  영장류는 약 6,000만년전부터 비교적 무덥고 습도가 높은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CH%2Fimage%2F0-412yjEwOstth3629ZAY0fid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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