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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ile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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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가 두려워 글을 쓰는 Riley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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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5T22:5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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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과 끝 - 오늘은 그 사이 어디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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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9T06: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시작보다 끝에 대해 아는 것이 훨씬 적다.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알고 있다. 어떻게 죽을지는 모른다. 사람들이 태어날 때의 모습은 대부분 비슷하다. 맨몸으로 누군가의 손에 안겨 눈도 뜨지 못한 채 시작한다. 끝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사고로 죽고, 누군가는 불과 몇 년을 살고 병으로 죽는다. 누군가는 오랜 투병 끝에, 누군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ovxtxQsAWp9Q70MmyAtoT5qHY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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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버리면 자유로워질까 - 100권을 비운 주말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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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4:36:07Z</updated>
    <published>2026-08-02T14: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욕구가 문득 올라올 때가 있다. 미루고 미루다 결국 그 일을 하게 된다.  어제는 내 방 책장을 정리해야겠다는 동력이 발동했다. 아침에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버릴 책을 고르기 시작했다. 날이 너무 더워 하루 종일 천천히 몇 권씩 방 한가운데 쌓아두었다. 그리고 오늘 점심부터는 그 책들을 보자기에 담았다. 저녁이 되어 카트에 싣고 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XCCY6Ub72_q5m8x6sZ4Exdllts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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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횟집 축제 - 죽음 앞에 많아지는 축제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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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4:03:11Z</updated>
    <published>2026-07-25T14: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집 근처의 오래된 횟집이 문득 눈에 들어왔다.매일 지나던 길. 몇 년은 족히 그 앞을 지났을 텐데, 회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단 한 번도 &amp;quot;가볼까?&amp;quot;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 나도 참 무심하다.제안하자 남편의 표정이 환해졌다.우리는 회를 실컷 먹기 위해 늦은 오후까지 허기만 달래고 식당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훨씬 넓었고, 가격 대비 놀라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lSFGftLSjDsBjV5SJKarzin3T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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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없음&amp;quot; 보기 - 모두 보는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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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3:33:56Z</updated>
    <published>2026-07-16T03: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인생은 아름답기만 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주위를 조금만 둘러봐도 세상은 고통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래서 문득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정말 신은 우리에게 견딜 만큼의 고통만 주시는 걸까. 아니면 붓다의 말처럼 삶 자체가 고(苦)이기에, 윤회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우연히 본 한 영상이 이 질문을 다시 꺼내 들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ahGPJfyhDDqJpfaEq6tUNF0ve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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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를 얻고 삶을 잃은 이야기 - 너무 리얼한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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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4:19:23Z</updated>
    <published>2025-12-07T04: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소년이 있다. 그에게 누군가 책 한 권을 건네줬다. 그 책의 작가와 작품은 그의 정신적 기둥이 된다. 어느 시점부터 작가는 더 이상 작품을 출판하지 않는다. 미출간된 작품들은 작가 집에 꽁꽁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돈다.  소년은 성인이 되었고, 그는 원고를 훔치기 위해 작가의 집에 침입한다. 그 과정에서 실수로 작가를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DyLx1W7Bdrkj1V5L18-2atgXh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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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인생&amp;quot;, 참 추상적인 단어 - 당신의 대답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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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4:57:33Z</updated>
    <published>2025-11-08T02: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종합병원 간호병동에 와있다. 병원 담 너머 택배기사님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젊은이들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하하 호호 길을 거닐고 있다. 병원 안은 아픈 환자들이 힘겹게 숨을 쉬고 있다. 누워있는 것조차 힘에 겨운 사람들과 가을 날씨를 즐기며 러닝을 하는 사람들 모두, 신체를 가지고 태어났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며 살아간다. 모두 유한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e8lTPZGpne1TS6ys1Un5dnRU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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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배자가 사라졌다 - 스멀스멀 나타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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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3:30:11Z</updated>
    <published>2025-10-19T12: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 내내 나를 지배하고 있던 그것은 사라졌다. 지금 나를 지배하고 있는 그것은 또 사라질 것이다. 나를 지배할 정도로 강력한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나를 가지고 노는 것일까.   그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피어났다 사라진다. 일부는 남지만 그것도 조금씩 모양과 크기가 변하고 변한다. 세월이 빠르다고들 하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속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1Bn9NhgKoAWJQACX0fnrftA4W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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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함이 행복의 비결일까? - 단순화는 어디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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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0:18:45Z</updated>
    <published>2025-10-11T14: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단순한 삶이 행복하다.&amp;quot; 유명한 이 문장. 이걸 삶에 적용해 보려 노력한 사람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원래 사람이 단순한 생물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복잡하게 살던 습관을 바꾸는 게 힘들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단순한 삶에서 &amp;quot;단순함&amp;quot;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하루 일과를 단순화한다. 단순한 루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UVfamlWcySRRms-JS0s8KxO1A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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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어린 왕자&amp;gt;를 만나다 - 10살 생일파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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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0:43:41Z</updated>
    <published>2025-10-05T00: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살 조카 생일로 가족이 모였다. 왼쪽 가슴에 강아지 얼굴 로고가 그려진 파랑녹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조카는 식당 앞에서 나에게 강아지처럼 신나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조카에게 10년을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고 물었다. &amp;quot;지금&amp;quot;이라는 조카의 단호한 대답. 즉흥적인 대답 치고는 어린 나이에 &amp;quot;지금&amp;quot;의 농도에 대한 인식이 또렷한 것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8brSwiIj2TYb1J2dPhe1yCgyf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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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너무 좋다&amp;quot;는 의미 - 독 또는 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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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4:11:25Z</updated>
    <published>2025-09-27T13: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로 놀러 간 언니가 &amp;quot;너무 좋다&amp;quot;라고 한다.  흑돼지 삼겹살을 처음 드셔본 엄마가 &amp;quot;너무 좋다&amp;quot;라고 하신다. 서늘한 9월의 가을밤 산책 중인 친구가 &amp;quot;너무 좋다&amp;quot;라고 한다.  두 손 모아 응원하던 야구팀의 승리를 관람한 남편이 &amp;quot;너무 좋다&amp;quot;라고 한다.   과거에는 이 &amp;quot;너무 좋다&amp;quot;는 말에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심지어 오버라고 생각했다. 너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tj8VhEGCsYyhfl9ClPKwcm47D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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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한계에 대한 생각 - 알아야 넓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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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1:42:20Z</updated>
    <published>2025-09-20T10: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혜로운 사람은 메타인지가 높다고들 한다. 자신에 대해 더 잘 아는 것. 나를 잘 안다는 건 나의 한계를 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는 무엇이든 내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고 믿기 쉽다. 언젠가는 이렇게 또는 저렇게 되겠지라는 막연한 느낌이 생기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한계를 그냥 알게 된다. 자신의 능력 또는 잠재력을 억누르고 제한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uUm22jYB6IwiTukue7sT3N_VB6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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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방향성을 가르는 단어 - 굿샷? 오비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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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22:00:14Z</updated>
    <published>2025-08-19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80대로 보이는 어르신과 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50대 중후반 성인. 체구가 작은 어르신은 성인 자녀를 돌보고 있는 아버지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출발역에서 마주친 부자를 환승역에서 또 만났다. 같은 방향으로 걷는 그들의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 걸어갔다. 80대 어르신의 어깨는 무거워 보였지만, 꼭 잡은 손에서 너무나도 큰 사랑이 보였다. 평생을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iANuo63gfmvQn8TAyEeZ_0Ovx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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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은 경험이다 - 물건 vs.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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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8:14:42Z</updated>
    <published>2025-07-27T01: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남편은 옷이 정말 많다. 그는 옷을 엄청 잘 입는다. 내가 워낙 패션에 까다롭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그래도 여자인 나보다 5배 이상은 많은 듯하다. 신발은 50배 이상 많을 것 같다. 패션에 종사하기도 했거니와 워낙 관심이 많다.   솔직히 물건(옷)의 가치가 경험의 가치보다 하급이라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옷은 물건이지만 동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27VNSyV2OhuxyohgMLTcytOf8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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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맑기 - 청명한 하늘, 우뚝 솟은 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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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6:13:48Z</updated>
    <published>2025-07-13T04: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이 아주 맑을 때가 있다. 내면이 차분해지고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도 들어온다. 그동안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많았음을 인식한다. 정신이 맑을 때 주변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호기심이 생기면 더 유심히 보게 된다. 보아 진다.   정신이 맑을 때는 나의 감정도 더 또렷이 보인다. 나는 이런 감정을 느껴 이렇게 반응하는구나. 내가 하는 말에도 주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ST5KuIfswbxRxFxf2A-g9Szlr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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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은 비경험이다 - 사과를 비교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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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0:46:58Z</updated>
    <published>2025-07-12T06: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부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걸 안 해본 사람을 보면 우월감을 느끼는 것 같다.   &amp;quot;네가 안 해봐서 그러는데...&amp;quot; &amp;quot;내가 해봐서 아는데...&amp;quot; &amp;quot;xx를 안 해봐서 그래.&amp;quot; &amp;quot;네가 어려서 그래.&amp;quot;  고백하건대, 정신줄 놓을 때면 나도 그렇다. 좋은 경험은 태어나서 할 수 있는 소중한 특권이다. 세상 수십 억 명의 사람들이 철저하게 고유한 얼굴과 특징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x_sfwRgLaUkv_Q2j67zrR003D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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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일상 - 목적지 없는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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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5:41:15Z</updated>
    <published>2025-07-09T14: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대함은 반복에서 온다고 한다. 누가 보면 참 지루하게 산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 따분한 루틴에서 느끼는 행복과 희열은 당사자만 알 수 있는 보물이다. 꼭 집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색다른 경험을 해야만 즐겁게 사는 게 아니다. 이 지겨운 반복은 쳇바퀴가 아니라 근육을 키우는 일이다. 내 안의 힘을 만드는 연습이다.   인생이 끝나기 전, 그리울 것은 간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Y_z2eMTqZzE8kyQfKIWoobcsh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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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리는 단순하다 - 고이고이 간직 고픈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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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4:54:40Z</updated>
    <published>2025-06-29T13: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휴식이 필요하다. 나에게 맞는 휴식 방법은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한 이유는 휴식을 할 때만이 내면을 가만히 보고 치유할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사사로운 감정의 흙알갱이들이 차분히 가라앉고 맑은 물만 남으면 마음이 정화된다.   요즈음 나에게는 요가가 휴식이다. 그 누구에게도 잘 보일 필요가 없다. 그저 나의 마음과 몸에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f9c3LkXXqL79fVZjJ987v4rKD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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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amp;quot;1초&amp;quot;의 힘 - 나에게 보내는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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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2:21:48Z</updated>
    <published>2025-05-17T01: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한 말이 나다.&amp;quot;  말. 아침에 눈을 떠 깨어있는 동안 말은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때론 말보다는 글이 낫다. 글은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감정을 덜 상하게 할 수 있다. 말은 상대의 눈으로 마주치면서 감정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말은 울쑥불쑥 나오기 마련이다. 특히 오랜 기간 내 안에 숙성됐던 생각은 예상치 못하게 튀어나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zbs0Sdl2NqJlYjAtklciOePZ0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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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조건 - 물어는 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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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2:10:46Z</updated>
    <published>2025-05-14T14: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 없이는 답변도 없다. 그런데 답변만 말하는 상황이 참 많다. &amp;quot;난 행복하지 않아.&amp;quot; 이건 답변일 뿐이다. 대응되는 질문은, &amp;quot;너는 행복하니?&amp;quot;이겠다. 명확한 질문을 해야 명확한 답변과 그 답변에 대한 이유를 고민하게 된다.   내가 행복이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오늘 내가 한 말과 행동이 그 방향에 부합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이 필요하다.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bA6FaNCAh1eUYa8RHiyRRfIl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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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의 목적지는 나 자신이었다 - 너는 나, 나는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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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4:56:11Z</updated>
    <published>2025-04-30T14: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90대 노인이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깜짝 놀랐다. 온몸이 쑤시지도 않고 너무 개운했다. 거울을 보니 40대로 돌아와 있었다. 믿기지 않았다. 지하철로 향했다. 평소 무릎이 아파 계단이 늘 난관이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오르고 내려갔다. 집으로 오늘 길이 너무 가벼웠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화창한 봄날이었고, 햇살은 너무 따스했다. 늘 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qE%2Fimage%2FFr8gYep9Lbe7LT06BG-UfTBr_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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