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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은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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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eeunk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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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04년 첫 책을 출간하고 26년째 기업,공공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강의와 코칭을 하고 있다. 코칭심리학을 전공했고, 심리와 코칭을 기반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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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7T01:1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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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렌드 코리아 2027』휴먼엣지와 안목 자본 - 셀프 리더십과 셀프 코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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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3:05:47Z</updated>
    <published>2026-10-02T23: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정해준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그 방향으로 나를 이끌어가는 것, 그것이 셀프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셀프 리더십은 결국 나를 이끄는 힘이다.  AI가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정보를 정리하고, 아이디어까지 제안해 주는 시대다.  예전에는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AI를 활용해 무엇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folmPsnAiLTZiN4r5h2LTmuVl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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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어내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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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3:24:55Z</updated>
    <published>2026-10-01T04: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오기 전의 나는 무언가를 넉넉하게 준비해 두는 사람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 마트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혹시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 필요한 것보다 조금씩 더 사두곤 했다.   냉장고도 늘  채워져 있어야 마음이 놓였다.  &amp;lsquo;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언젠가는 쓰겠지.&amp;rsquo;  그때의 나는 &amp;lsquo;필요하다&amp;rsquo;는 말의 범위가 참 넓었던 것 같다.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tJM9CeTCP1C48C7gk2mzW8M4H3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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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 서야 비로소 시작되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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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2:40:35Z</updated>
    <published>2026-09-29T11: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중, 잠시 멈춰 생각하게 하는 질문 하나를 건넸다.  &amp;ldquo;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요?&amp;rdquo;  우리는  참 '열심히' 살아가도록 훈련받아 왔죠. 그런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 '열심히'가 '잘함'으로 이어지지 않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둘 사이에는 어떤 결정적인 차이가 있을까요?&amp;quot;  교육생들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저마다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RV6PC2Nx8fjWUDW166dzYWtQU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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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가진 것을 알아보는 마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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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2:31:47Z</updated>
    <published>2026-09-27T10: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감을 무척 좋아한다. 가을이 오면 감을 사다 먹고, 곶감도 좋아해서 집에 사다 놓고 먹는다.  그래서 제주에 와서  감나무를  다섯 그루 심었다. 감나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괜히 마음이 좋았다.  제주는 올해도 바람이 꽤 불었다.  감나무에 달려 있던 감들이 하나둘 떨어졌다. 다섯 그루에 제법 많이 열렸던 감이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고,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kuEpKI4V_pwvestYmbEkpSO6q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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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코치는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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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9:45:46Z</updated>
    <published>2026-09-10T07: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10화를 올리기 전에, 먼저 감사의 마음부터 전하고 싶습니다.  9월 1일에 시작한 「내 삶의 코치는 나였다」가 브런치 전체  에세이 분야 19위에 올랐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혼자 시작하지만 읽어주시는 분이 계셔야 비로소 이야기가 됩니다.  한 편 한 편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때로는 따뜻한 댓글로 마음을 건네주신 덕분입니다.  무엇보다 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5z02ekbkfP2y6QGGm9ufaWIq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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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세, 나는 다시 나에게 묻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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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6:43:18Z</updated>
    <published>2026-09-09T08:0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62세, 연나이 63세다.  젊었을 때의 나는 참 바쁘게 살았다. 해야 할 일이 많았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래서 늘 무언가를 쫓으며 열심히 살았다. 멈추면 뒤처질 것 같았고, 조금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나에게 묻는 일은 늘 뒤로 밀려 있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때 마음이 설레는지? 무엇이 싫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HhZreU_bOlmfVabrCRnFAPHRP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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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려도 다시 나에게 돌아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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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4:22:28Z</updated>
    <published>2026-09-08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삶이 꼬였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사람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다.  어제까지 괜찮았는데 오늘은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기도 한다.  예전에는 그런 날이면 흔들리는 나부터 탓했다.  &amp;lsquo;왜 나는 이것밖에 안 될까?&amp;rsquo; &amp;lsquo;왜 이렇게 마음이 약할까?&amp;rsquo;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AWuy9Wz2Abi_eGyKNqvNP-A0p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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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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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5:38:20Z</updated>
    <published>2026-09-07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행복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조금 더 좋은 일이 생기면, 조금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면, 조금 더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면 그때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복을 늘 지금보다 조금 먼 곳에 두고 살았다.  그런데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같은 하루를 살아도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GThyVOJI8qb0Mo2f7IMgO-x_Y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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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속에서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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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3:33:30Z</updated>
    <published>2026-09-06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혼자 있을 때보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자신의 모습을 더 선명하게 발견한다.  혼자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린다.  내 생각과 다르면 불편하고, 상대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 같으면 마음이 쉽게 닫히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상대를 바라본다.  &amp;lsquo;왜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할까?&amp;rsquo; &amp;lsquo;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uBXykUXyuiKf3PauqoGcGF-EH8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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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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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4:24:29Z</updated>
    <published>2026-09-05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감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달라졌다. 예전에는 감정이 생기면 그 감정이 곧 나라고 생각했다.  화가 나면 화난 사람이고, 슬프면 슬픈 사람이었고, 불안하면 불안한 사람이 되었다.  감정이 올라오면 생각이 따라왔고 그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감정은 더 커져 있었다.  지나간 말을 다시 떠올리고, 그때 왜 그렇게 말했을까 생각하고, &amp;lsquo;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m1iNbuJVtUf0IoNLe6HZmpZpe6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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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에 질문을 건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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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9:00:24Z</updated>
    <published>2026-09-04T09: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말을 걸고 있을까?  마음을 바라보는 질문이 조금 달라졌다.  &amp;lsquo;나는 지금 어떤 감정이지?&amp;rsquo; 하고 이름을 붙이는 대신, 내 마음을 하나의 장면이나 모습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어쩌면 마음은 말보다 이미지로 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지도 모른다.  &amp;ldquo;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색일까?&amp;rdquo; &amp;ldquo;어떤 날씨와 닮았을까?&amp;rdquo; &amp;ldquo;어떤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lJTj7DsrWdf9VJk0c6J7kZTk5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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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노트에서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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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9:10:36Z</updated>
    <published>2026-09-03T09: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동생에게서 노트 몇 권을 받았다. 65년 전부터 엄마가 쓰셨던 노트였다. 오래된 노트를 펼치는 순간,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다. 빛바랜 종이와 오래된 글씨를 바라보고 있으니 엄마의 젊은 시절이 떠올랐다. 이렇게 다시 내 손에 들어와 펼쳐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는데 반듯하고 예쁜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요리 이름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ZVWZhYf_z5-L3oka0Sqe-3ShW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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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나는 어디에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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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1:00:18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가 알고 있는 &amp;lsquo;나&amp;rsquo;가 정말 나일까? 아니면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모습일까?  하나씩 역할을 입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역할과 내가 구분되지 않았다.  &amp;lsquo;원래 그런 사람&amp;rsquo;이라는 것은 정말 존재하는 걸까? 아니면 내가 살아오면서 반복해서 선택하고 경험하면서 만들어진 모습일까?  돌이켜보면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c0giF-tksw8IGmNrLbEVVb3L5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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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나를 코칭하기 시작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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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2:25:39Z</updated>
    <published>2026-09-01T14: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질문을 건네는 일을 해왔다. 강의를 하고, 코칭을 하고,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어떤 사람은 관계 때문에 힘들어했고, 어떤 사람은 자신감이 부족해서 주저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르겠다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질문했다.  &amp;ldquo;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amp;rdquo; &amp;ldquo;그 상황에서 내가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yFyjZuOu2M5DcDU_6ACVSNcPn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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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이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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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9:45:37Z</updated>
    <published>2026-08-19T22: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에  오래 남은 사람은 양치기 소년 시논이었다. 어른들이 만든 결정 때문에 자신의 운명과 상관없는 전쟁터로 가야 했던 사람이다.   그가 가지고 있던 작은 나무 조각은 그 운명을 증명하는 징표처럼 남아 있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때로는 얼마나 쉽게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해 바뀔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전쟁의 영웅도 아니었고, 그저 어른들의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YgPeKNATkLwg0ksbMqoIPoA_q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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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옹아, 잘 지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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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8:43:39Z</updated>
    <published>2026-08-17T08: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흘쯤 야옹이가 보이지 않았다. 평소라면 어디선가 나타나 밥을 먹고, 한참을 머물다 가곤 했는데  소식이 없었다.  어디서 비를 피하고 있을까? 더운 날씨를 잘 견디고 있을까? 먹을 것은 구하고 있을까?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요즘 길을 지나다 보면 차에 치여 생을 다한 고양이들을 종종 보게 된다.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워진 길고양이들이 차가 다니는 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dFt16P9zIlTlJcPbLkGP75tat6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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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순의 내가 젊은 날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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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4:24:31Z</updated>
    <published>2026-08-01T01: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날의 나는 늘 바빴다. 아이를 돌보고, 가족의 일상을 살피고, 끊임없이 공부했다. 책을 쓰고, 강의를 준비하며  어제보다 조금 성장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하루는 늘 짧았고, 해야 할 일은 언제나 남아 있었지만 무엇 하나 대충 하고 싶지 않았다.가족에게도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내가 선택한 일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싶었다. 모든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IncEpzK4KX2X--SxNvlZ7l5Xr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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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을 돌보는 일은, 마음을 지키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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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21:35:58Z</updated>
    <published>2026-07-26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은  강의와 코칭이  많다.  '할 수 있어.' 내 마음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니 괜찮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내가 믿고 있었던 것은 마음이었지, 몸이 아니었다.  마음은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많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도전하고 싶은 일도 여전히 많다.  하지만 몸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bNhYFC8AwpSPYkSwbqADUhRsT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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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 만에 찾아온 길고양이 안부 - 고양이 시선과 나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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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8:40:55Z</updated>
    <published>2026-07-12T23: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 동안 나는 오지 못했다. 바람이 너무 강했다. 아니, 무서웠다.  몸이 휘청거릴 만큼 거센 바람에 몇 번이나 날아갈 뻔했고,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바람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제주공항에서 비행기가 결항하고 회항했다는 뉴스를 보았겠지만, 나에게는 몸 하나 숨길 곳을 찾는 일이 먼저였다.   바람은 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ZmUc4PgSx0KbebriF8L_Z3Eq5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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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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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1:39:11Z</updated>
    <published>2026-07-12T01: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는 어제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창문을 흔들고, 나뭇가지를 휘게 만들고, 지붕 끝을 스쳐 지나가는 소리까지 요란하다. 순간순간은 사람도 휘청거릴 만큼 강한 바람이다.  그런데 내 마음을  흔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어제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는 길고양이다.  매일 오던 시간이 되면 밥을 준비해 둔다. 요즘은 새벽 5시 무렵 모습을 보여준다. 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Tt%2Fimage%2F2-Lv8_CdOsahH5ekVPn_Spslg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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