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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플한 애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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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간을 아름답게 낭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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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4T03:26: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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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짝사랑 버킷리스트 - 버킷리스트가 알려준 불편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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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J랑 사귀면 네가 가장 해보고 싶은 게 뭐야?&amp;rdquo;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꽤 오랜만에 느꼈다. 마음속에 늘 갖고 있던 바람이지만 현실로 옮기기엔 퍽 어려운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의 순서를 정하고자 마음먹으니 그렇게 많이 있지도 않던 버킷리스트 목록들이 제법 큰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dbHK6McGNSSdOm_ksZUa67LX51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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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짝사랑의 필수템! 짝사랑은 협찬이다 - 짝사랑 롱런 할 수 있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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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5:12: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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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전에 듣는 교양수업 시간이 가장 좋았다. 버스를 놓치거나 교통체증으로 강의실에 좀 늦게 도착한다 하더라도 마음이 편했다. 나 말고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뒤로도 수십 명은 되는 것 같았으니까. 그래도 나는 교양수업을 사랑했다.(교수님의 단골 주제였던 자크 라캉은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아있음)친구가 맡아준 자리로 엉금엉금 기어가듯 가서 앉으면 일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SK_3LiXpKxqoCRGhOKUmiO8De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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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스무 살, 짝사랑 덕후가 너를 더 사랑할 결심 - 짝사랑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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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날도 터덜터덜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에 올랐다. 번잡한 주위에 시선이 머물렀으나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실망은 전-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다행이지 말입니다! 했었다. 다크서클이 눈 밑을 점령하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얼룩덜룩한 검은빛에 아마도 판다가 연상 됐겠지 싶었다. 내가 아무리 짝사랑을 자처하고 있다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짝사랑을 하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uAMS2bJ7EVs9SGpp5aoehd09Z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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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선택적 짝사랑에서 쾌감찾기 - 내게 온 걸음마다 꽃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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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추억 , 사랑, 그리움, 설레임  유난히 좋아하는 단어들 앞에 꼭 붙어 다닌 얼굴이었다.  누가봐도 적다 할 수 없는 나이를 지나다 보면 이렇게 아주 오래전의 사람과 그날의 공기와 냄새가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질 때가 있다.  이 정도로 가슴이 아파도 되는 건가? 사람이 이렇게까지 초라해질 수 있나? 하는 느낌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를 찾아오던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Yy8QaAldsPFfb3eJg6y8YvN4K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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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도 100%의 짝사랑 - 우리의 처음은 모두 순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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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4:41: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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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추억 , 사랑, 그리움, 설레임       좋아하는 단어들 앞에 꼭 붙어 다니던 얼굴은 그애였다.  누가 봐도 적다 할 수 없는 나이를 지나다 보면 이렇게 아주 오래전의 사람과 사랑과 그날의 공기와 냄새가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질 때가 있다. 이 정도로 가슴이 아파도 되는 건가? 사람이 이렇게까지 초라해질 수 있나? 하는 느낌이 하루가 멀다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NwQIT2ySDoY7u_gfpWxciwAmZ48" width="4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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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ld and wise - 소중한것을 갖기 위한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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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4:2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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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이제 막 해가 기울기 시작하여 붉은노을이 내리는 언덕배기 위에 혼자 앉아있고 곁에는 아무도 없어 외롭다. 이제 곧 땅거미가 내릴 텐데 왜 아무도 내곁에 다가와주지 않는 거지?난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던 걸까?그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시간을 간파했을 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옷에 묻은 먼지를 휘휘 털어내고 찌뿌둥한 다리를 천천히 뻗대며 일어서려던 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wrICM12fhHyRqdbU1tF62litd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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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가 끝이라도 가보고 싶었던 이유 - 솔직히 말해 나는 네가 좋았거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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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9:32: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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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왕지사 혼자 사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즐겁게 해야 옳다. 선택적 짝사랑의 최후가 항상 슬픔일 필요는 없는 것처럼 외사랑의 과정 역시 지루하고 질척이는 늪 같을 거라는 고정관념을 완벽히 버리면서.      스무살, 내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던 그녀석(이건 좀 안타깝다. 생애 처음 해 본 사랑이 짝사랑이라니!)나는 진실로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살았기에 성격이 성인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Mirr62xXpD7W1inHOwATpnhct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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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짝사랑의 멋짐이란! - 짝사랑의 고정관념을 버려야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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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4:12:13Z</updated>
    <published>2026-09-02T06: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 친하지 않던 친구와도 우정이란 걸 돈독히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짝사랑이었다. 고민 상담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 것 같지만 확실히 내가 듣고 보고 배우는 것이 있다는 것에선 그보다 더 진득한 이름을 붙여줘도 손색 없을 듯하니 말이다. 비록 가뭄에 단비 내리듯 찾아온 사랑이란 것이 발 동동 구르는 혼자만의 사랑이 되었다는 게 조금은 새콤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WPlv2IZje5xOdWAsubRXwqInn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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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짝사랑이 슬프다고 누가 그래? - (짝)사랑의 선입견을 버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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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3:56:32Z</updated>
    <published>2026-08-26T04: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감성만랩이었던 나는 친구들을 불러다 짝사랑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한 적이 있다. &amp;nbsp;짝사랑이라 함은 말 그대로 혼자하는 사랑임과 동시에 시작도 끝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사랑이다. 그렇지만 모두의 의견은 반드시 들어봐야 아는 법! 대다수의 의견은 무시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전히 J는 유일무이 나의 사랑이었으며 잠시 쉬고 돌아온 나의 사랑은 조금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kMB7dV3FZlVkbmV1J8nQkm-Du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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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의 무게가 줄어듦을 느낄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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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6:16:10Z</updated>
    <published>2026-08-25T12: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두에게 묻고 싶었다.  소유가 나은가? 존재함이 나은가?  20대 내 열정이 불화산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을무렵. 사랑이라는 무게도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와서 돌덩이처럼 무겁게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그래도 내겐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던 그 아이가 있어서, 인연이 닿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감된 부담이었다.   같은 공간, 그래서 일주일에 몇번을 만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WpnXlGtXKWwDDNaDeTmPJJLAG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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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짝사랑을 쉬어갈 결심 - 숨고르기는 어디에나 꼭!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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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3:49:53Z</updated>
    <published>2026-07-05T12: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쓸함이라는 말을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것이 그러하듯 처음부터 이 단어가 좋아! 했던 것은 아니고 타인에 의해 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든 단어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쓸쓸하다는 건 날씨가 추워져서 긴 소매 옷을 꺼내 입고 오소소 소름 돋은 팔을 살살 쓸어내릴 때 느끼는 단어가 아니었다.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생명력을 절실하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XvCIOBdZUfSxjBsBuMQoch7yg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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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별빛달빛  - 나는 알지만 너는 끝까지 몰라야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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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2:53:42Z</updated>
    <published>2026-06-18T03: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왜곡 되기 마련이고 내 기억 역시 &amp;nbsp;&amp;nbsp;멋대로 부풀려 아름답게 치장했을지 모른다. &amp;nbsp;그 아이의 친절은&amp;nbsp;그냥 몸에 벤 습관에&amp;nbsp;불과했을 뿐 나의&amp;nbsp;대한 특별함이 존재하지는 않았을지도. 어쩌면,'나에게만 착한 너' 는 아니었을 것 같아서.  첫사랑에&amp;nbsp;씌인&amp;nbsp;환상적 시선은 무서운 거다. &amp;nbsp;작은 눈빛 하나, 스쳐도 몰랐을&amp;nbsp;눈맞춤 하나까지도 하늘만큼 &amp;nbsp;땅만큼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yJB1lWP-asymcvOZn7vc9kIih5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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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짝사랑 재능이 상위 1%인 자 - 별안간 떨어진 별똥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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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2:53:12Z</updated>
    <published>2026-06-16T05: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 손님처럼 등장한&amp;nbsp;사람을 사랑으로 정의 내리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 외적인 면부터 내적인 면까지 하나씩 나열하다 보면 끝도 없이 이어질 것이 분명한 조건이라는 타이틀.&amp;nbsp;아버지는 늘 말씀하셨다. 물도 좋고 산도 좋고 공기도 좋은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그가 내게로 와 꽃이 되었듯이 나 역시 그에게로 가 꽃이 될것인가 말것인가 속 끓이고 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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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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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6:19:50Z</updated>
    <published>2026-05-13T06: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   첫사랑을 말할 때 두근거리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처음이란 이유만으로 가슴이 콩콩콩 뛰기 시작하잖아.   내 첫사랑은 열아홉, 대학교 1학년때였다. 빠른년생이던 나는 그때까지만해도 참 순진했다. 동갑이지만 한 살 더 많은 동기들 사이에서 한 살 어린 나이로 자기 소개를 한다는 게 좀 부담스러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WNbqCabOUXaiTpdP5FmGRFy1a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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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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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9:31:27Z</updated>
    <published>2026-03-11T04: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시작된 감기증상이 하루만에 전신으로 퍼진 아침이었다. 되도록이면 주말엔, 특히 주말 병원엔 가지 않으려 하는 편인데 상태가 오죽 안 좋았으면 남편이 먼저 꺼낸 말이었다. 데려다 줄까? 라고 묻는 남편을 뒤로 하고 이른 아침 택시를 불렀다.  아이와 이동하는 일이 잦고 난 아직도, 아마도 앞으로도 그럴 것 같지만 운전면허가 없어서 택시를 자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oWJsEWAG3DssQLLQ-c3F2Y4FR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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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도 주파수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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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47:22Z</updated>
    <published>2025-12-10T02: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자역학, 끌어당김의 법칙. 이 모든 걸 꺼내놓고 보면. 종국에는 주파수 라는 말이 생각난다. 에너지라고도 부르는 주파수라는 것.       돌멩이에게도 주파수가 있다고 한다. 사람에겐 돌멩이와 비할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주파수 에너지가 있다고.       그렇다면. 보고 싶어 하는 사람 역시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했다. 그렇게 오래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4ak3PqLn3G8BVowfJ9xfw5_yS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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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이별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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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47:22Z</updated>
    <published>2025-11-21T03: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휴대폰 파일엔 오래된 노래가 많다. 노래뿐만 아니라 라디오 코너 자체를 통으로 다운로드 한 것들도 많다. 요즘에도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몇 년 전만 해도, 다시 듣기 쪽에 가면 다운로드 되는 부분이 있어 참 좋았다.       원래부터 오래된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걸 더 좋아했지만 이 라디오는 몇 해가 흘러도 질리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emUWMg-p5mrKTukeP3iSWqnch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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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빠서 감사하게 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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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9T04: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바쁘게 살고 싶어! 이런 생각으로 하루를 살았다. 불과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본의 아니게 바빠진 요즘.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내가 해야 하는 모든 작업을 마친 날. 이것은 매우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어려운 프로젝트를 끝낸 회사원처럼 어깨가 많이 가벼워져서 기분이 좋다.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고 내가 바라던 일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4yXtpU4RtPt-dyEzysXLL4XaR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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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흐른다는 것과 어른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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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4T01: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을 잊고 산 적이 많다. 큰 의미로써의 시간이 아니다. 그냥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지? 이런 식으로 진짜 시간을 잊고 산다.  통화를 하다가. 밥을 먹다가. 설거지를 하다가. 글을 쓰다가.  아! 오늘이 벌써 00요일이지? 하는 거다. 그렇게 달력을 바라보았는데. 어느새 날짜는 11월이네. 그것도 절반이 지나고 있네 싶었다  1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fYaqueG_zC0oWQx0ZljOXWF8U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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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과 불친절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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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47:22Z</updated>
    <published>2025-11-07T05: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이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신다.        &amp;lsquo;식당이라면 자고로 친절해야지.&amp;rsquo;        나 역시 공감하는 말이고 동감하는 말이라 고개를 끄덕인다. 소위 말하는 &amp;lsquo;본점&amp;rsquo;이라는 곳. 본점은 그 식당의 근본이 되는 곳이란 뜻. 체인점에선 1등이 되어야 하는 곳. 친절과 서비스와 맛까지 어느 것 하나 포기 못한다고 말하는 곳.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X%2Fimage%2FbHZBTYdPYMDGBYimwwAMCLVkd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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