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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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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rbebleue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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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끔 오해 받는다고 느낄 때마다 내 언어가 어눌하고 서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어눌하고 서툰 건 언어가 아니라 자기이해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아 열심히 나를 궁리하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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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4T00:28: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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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CHAPTER FIVE 전시 감상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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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00:09Z</updated>
    <published>2026-10-06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 글의 문체 분석  이번 글은 앞선 여덟 편 중 가장 불안/통제의 문제를 정면에서 먼저 규정하고 시작하는 글입니다.  두려움을 대칭적으로 쪼개며 시작 &amp;mdash; 선택 자체를 유보하는 도입 &amp;quot;몹시 싫어하고 피하고 싶었던 일&amp;quot;과 &amp;quot;그에 못지않게 피하려고 애썼던 일&amp;quot;을 나란히 제시하고, &amp;quot;둘 중에 뭐가 더 싫고 두려운지는 감히 고르지 못하겠다&amp;quot;며 판정을 미룹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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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도파민하이프 전시 감상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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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29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 글의 문체 분석  이번 글은 일곱 편 중 가장 자기진단적이고 개념 밀도가 높은 글입니다. 전시 감상이라기보다 자기 신경생물학적 성향에 대한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과학적 정의로 시작 &amp;mdash; 가장 건조한 도입 &amp;quot;도파민은 주의집중, 보상 기대, 동기부여, 실행기능에 관여한다&amp;quot;는 교과서적 정의로 문을 엽니다. 앞선 글들도 그레이버&amp;middot;라투르&amp;middot;너스바움 인용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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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 전시 감상문에 대하여 - 문체 분석과 글쓰기 스타일 총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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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22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 글의 문체 분석  이번 글은 앞선 여섯 편 중 가장 인용으로 무장하고 시작하는 글입니다. 타인의 말을 두 겹으로 인용하며 시작 &amp;mdash; 사르트르와 보르헤스라는 두 사상가의 말을 먼저 인용부호로 제시하고(&amp;quot;애도와 예찬 사이&amp;quot; 기사에서 재인용된 형태로), 자기 목소리는 그 뒤에야 등장합니다. 앞선 글들에서도 그레이버&amp;middot;라투르(축제 글), 너스바움(엄마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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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티노 세갈 전시 감상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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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36:19Z</updated>
    <published>2026-09-16T08: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앞선 네 편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리듬감 있는 톤을 띠면서도, 익숙한 구조적 패턴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1) 소리로 시작하는 도입 &amp;mdash; 낯선 상황에의 진입을 극적으로 재연 &amp;quot;&amp;hellip;&amp;hellip;contemporary!&amp;quot; 라는 소리로 시작해서, 그 소리의 정체를 파악해가는 과정(헤드폰을 벗고 둘러봄 &amp;rarr; 두 번째로 확신 &amp;rarr; 세 번째로 웃음)을 실시간 중계하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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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FIVE @AP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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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9-0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렌스 위너, &amp;lt;태양 아래&amp;gt;, 1999&amp;middot;2000, 언어 + 언어가 가리키는 재질  내가 몹시 싫어하고 피하고 싶었던 일. 일어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아무런 대비 없이 사건사고를 맞이하는 일. 그에 못지않게 또 피하려고 애썼던 일은 일어날 줄 예상했으면서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사건사고를 맞이하는 일. 둘 중에 뭐가 더 싫고 두려운지는 감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YPGTbBU6RbQ91JgDViSo0Es3a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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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누구나 스스로를 혐오한다 전시 감상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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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8:29:19Z</updated>
    <published>2026-09-08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앞선 세 편(부르주아&amp;middot;호크니&amp;middot;사물)과 확연히 다른 결을 갖고 있습니다. 전시라는 매개 없이 곧바로 자기 서사로 들어가는, 가장 직접적이고 무거운 글입니다.  1) 타인의 문장을 먼저 인용하며 시작 &amp;mdash; 거리를 두고 접근하는 전략 TV에 나온 사춘기 아들의 문장완성검사 결과를 먼저 제시하고(&amp;quot;아빠와 나는 성이 똑같다...&amp;quot;), 그 문장들의 건조함과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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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unfold x 전시 감상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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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9-01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앞선 세 편과 비교하면 훨씬 사회이론적 개념을 경유해서 개인 경험으로 내려오는 이중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1) 전시 서문의 인용으로 시작 &amp;mdash; 개념적 프레임을 먼저 세움 앞의 세 글이 모두 자기 자신(&amp;quot;각 잡고 감상을 남겨본 적 없다&amp;quot;, &amp;quot;무게와 감촉이 있는 사물들&amp;quot;)에서 출발했던 것과 달리, 이 글은 전시 자체의 기획 의도(축제의 순수성, 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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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하이프 - 2026.1.23. 수림문화재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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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9-01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파민은 주의집중, 보상 기대, 동기부여, 실행기능에 관여한다.* 이 도파민을 포함한 보상&amp;middot;주의 조절 회로가 &amp;lsquo;비효율적(?)&amp;rsquo;으로 작동하는 나는 긴 과제를 지루하게 느끼고, 즉각적 보상에 더 끌리며, &amp;lsquo;적당한&amp;rsquo;(안정적인) 보상이 기대돼도 반복되는 단순한 작업에는 쉽게 지루해 하는 편이다. 짧게 말하면 남들보다 유난히 지루함을 잘 느끼는 편이다. 뭇사람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xfYNFJDQwXcnAhwKm9SDkKNw3H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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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small sculpture 감상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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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8-2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의 문체는 앞선 두 편과 결이 같으면서도, 전개 방식이 좀 더 방어적이고 논쟁적인 색채를 띱니다.  1) 부정문으로 자기 규정을 시작 &amp;quot;무게와 감촉이 있는 일상의 사물들,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지만 천성이 맥시멀리스트인 이에게는...&amp;quot; &amp;mdash; 자기 정체성을 곧바로 긍정형으로 선언하지 않고, &amp;quot;되고 싶은 것(미니멀리스트)&amp;quot;과 &amp;quot;실제인 것(맥시멀리스트)&amp;quot;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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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 적군의 언어 - 2026.1.7. 아트선재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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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8-25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르트르는 &amp;ldquo;우리는 타인이 우리에게 씌운 것을 근본적으로 깊이 거부함으로써 우리가 된다&amp;rdquo;라고 말했어요. 저는 이 말을 자주 떠올립니다. 언어는 그런 거부와 저항을 소화하는 가장 근본적인 도구라고 생각해요. 타인의 언어를 말할 수 있어야 비로소 자신에게도 말할 수 있고, 모국어의 과거를 이해해야 그 언어의 미래를 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보르헤스는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ICcSwh4zYyr3Ib0ztAADI4vIq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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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데이비드 호크니 감상문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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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8-18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의 문체는 앞서 본 부르주아 전시글과 같은 필자(나비 님)의 것으로 보이는데, 감각적 묘사와 자기성찰이 훨씬 정교하게 얽혀 있습니다.  1) 감각적 질문의 나열로 시작 &amp;mdash; 원인을 짚어가는 탐색적 도입 &amp;quot;반짝이는 윤슬 때문일까? 동틀 녘의 온기가 느껴지는 연분홍의 부드러운 따뜻함 때문일까?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느껴지는 평화롭고 낭만적인 정조 때문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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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노 세갈 This Is So Contemporary - 2026.3.2. 리움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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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8-18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amp;hellip;&amp;hellip;contemporary!&amp;rdquo; 처음에는 헤드폰을 벗고 주변을 둘러봤다. 나밖에 없었다. &amp;ldquo;This is so contemporary!&amp;rdquo; 두 번째 스태프가 다가왔을 때 그들이 외치는 상대가 확실히 나라는 걸 알아챘다. &amp;ldquo;This is so contemporary!&amp;rdquo; 세 번째 스태프가 다가왔을 때에야 함빡 웃어 주었다. 미술관 입구부터 전시가 시작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rW-A5BzfiqDfA3GSVRohdCHr2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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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말랑말랑하고 따끈따끈하고 보들보들한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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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4:36:52Z</updated>
    <published>2026-08-15T14: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말랑말랑하고 따끈따끈하고 보들보들한 고양이다.  어떤 모임에서 행복을 짧게 정의해 보라기에 쓴 문장이다. 대단한 데서 행복을 찾지는 않는 편이라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보았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고양이를 옆구리에 끼고 뱃살을 조몰락거릴 때가 그때였다. 쓰고 보니 이 문장을 읊조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말랑말랑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CZjVO2R5F925H_62aocwbWZ15-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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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루이스 부르주아 감상문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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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4:47:11Z</updated>
    <published>2026-08-15T13: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1) 문체 분석**  나비 님 글은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1) 자기 자신을 낮추며 시작하는 도입** &amp;mdash; &amp;quot;각 잡고 전시 감상을 남겨 본 적이 없다&amp;quot;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자신의 평소 감상 습관(사진 몇 장, 짧은 한두 문장)이 얼마나 소략했는지 먼저 고백합니다. 이건 앞으로 쓸 글의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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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스스로를 혐오한다 - 2025.1.7. 뮤지엄헤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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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8-1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엄마를 사랑했지마는 (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아빠와 나는 (성이 똑같다) 엄마와 나는 (둘 다 사람이다) 우리 엄마는 (남편이 있다)  사춘기 아들을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족을 봤다. 그 아들이 완성한 부모에 대한, 부모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문장들. 저 문장들을 보며 그 친구가 나와 닮은 구석이 많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f2wtGT5ju9dfBcr7-kuBZ2LCj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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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FOLD X : LET THINGS GO  - 2025.12.19~20. 문화역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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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8-04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UNFOLD X : LET THINGS GO 관계들의 관계 &amp;lt;&amp;lt;제4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5 Let Things Go : 관계들의 관계&amp;gt;&amp;gt;는 &amp;lsquo;페스티벌&amp;rsquo;의 순수성을 탐구하고, 축제의 본질이 지닌 근원적 감각-몸의 리듬, 관계의 진동, 집단적 기쁨-을 다시 호출하려 한다. 언어가 있기 전 인류는, 몸의 움직임, 제스처, 리듬, 목소리의 억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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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mall sculpture - 2025.11.5. 스페이스 B-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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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7-28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게와 감촉이 있는 일상의 사물들&amp;hellip;small sculpture   무게와 감촉이 있는 일상의 사물들,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지만 천성이 맥시멀리스트인 이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한 작은 사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별일 없는 안정적인 일상에서 안도감과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amp;hellip;이 아니라 대체로 그렇게들 살아간다는 걸 이제는 알지만 나는 그런 일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li_kf9IghzM_2Ec41sZMoHXon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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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비드 호크니: 이른 아침, 생 막심 - 2022.9. 3. 분더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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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7-2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짝이는 윤슬 때문일까? 동틀 녘의 온기가 느껴지는 연분홍의 부드러운 따뜻함 때문일까?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느껴지는 평화롭고 낭만적인 정조 때문일까? 이 그림은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니, 여전히 사로잡고 있다. 정적으로 보이지만 햇빛을 받은 물결은 잔잔하게 계속 일렁이고 있고, 낮게 떠오른 해는 이른 아침의 공기를 데우고 있다. 수면에 반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LOpIv8u0Tum-B1Wh8cBGsUvPS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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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스 부르주아:덧없고 영원한 - 2025.8.29. 호암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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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2:48:05Z</updated>
    <published>2026-07-14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 잡고 전시 감상을 남겨 본 적이 없다. 조금 성의를 들였을 땐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 장과 함께 한두 문장 정도의 짧은 글을 올리거나 한 장짜리 사진만 올려 전시를 보았다는 기억만 겨우 남겨 두거나. 요즈음은 그나마도 귀찮을 때가 많아 찍어둔 사진을 정리하는 것조차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  그런데 거의 한 세기(1911-2010)를 살아내며 60여 년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Fi%2Fimage%2FX3dhX4bzi28rRsICyibN8EF78q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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