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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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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러니 뜻을 캐내려고 애쓰지 마라. 삶은 농담인 것이다.  by.은희경</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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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5T03:2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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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무사유에서 탄생한 악의 평범성 - 한나 아렌트&amp;lt;예루살렘의 아이히만&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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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7-21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악의 평범성&amp;rsquo;으로 유명한 한나 아렌트의 저서 &amp;lt;예루살렘의 아이히만&amp;gt;은 1963년 출간되었다. &amp;lsquo;악의 평범성&amp;rsquo;이란 개념을 제시한 책으로 유명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표현이 등장하는 것은 번역본 15장의 마지막 페이지, 단 한 줄에 불과하다. 때문에 악의 평범성에 대해 정리한 개념서로 생각하고 이 책을 접한다면 매우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 책은 개념서라기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1TM4DDhmNaacibFRb2wzeicsLro.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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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참교육'이 필요한 시대 - 드라마&amp;lt;참교육&amp;gt;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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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7-16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amp;lt;참교육&amp;gt;이 화제다. 땅에 떨어진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 교권보호국이 신설되고,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이 사이다 같은 &amp;lsquo;참교육&amp;rsquo;을 행하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를 두고 여러 반응이 흘러나왔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amp;lsquo;참교육&amp;rsquo;의 의미가 변했다는 지적이었다. 과거에 참교육은 학생을 바른길로 이끄는 &amp;lsquo;참된 교육&amp;rsquo;을 상징했다면, 현재의 참교육은 &amp;lsquo;응징&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1veDj0egHAW1isN2H_iZyawoJOA.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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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온 미래, 바둑계에 불어닥친 AI의 역습 - 장강명&amp;lt;먼저 온 미래&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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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7-15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당시,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압도적으로 이기리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체스는 AI에게 정복당했을지 모르지만, 체스보다 훨씬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 바둑은 그때까지만 해도 AI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으로 여겨졌다. 바둑은 단순한 확률게임이 아니라 기세와 수싸움 등 다양한 전략이 존재하고, &amp;lsquo;기풍&amp;rsquo;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raKNFWqQn1nfdb4A3f3ENLH_lI0.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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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 UFO와 페르미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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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7-14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이 우주에 우리만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 낭비다.  칼 세이건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amp;lt;콘택트&amp;gt;에 등장하는 대사다. 이 대사와 같이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고 믿는 과학자는 매우 드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토록 넓고 광활한 우주에 오직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주는 너무 넓어서 다른 별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6YFuPSr_pgAQmxiZUqz5gJh8E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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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의력과 질문하는 힘은 무기가 될 수 있을까 -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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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5:19:25Z</updated>
    <published>2026-01-30T05: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질문하는 힘과 창의력이다.&amp;rdquo;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다. 인공지능을 다루는 책이나 기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말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가장 큰 차이는 &amp;lsquo;질문&amp;rsquo;에 있으며, 인간은 질문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이 시키는 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러니 이는 인간만의 영역이자 최후의 보루라는 것이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bmn0HPp3xDf7jV5gAFsz9orEt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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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울뿐인 법치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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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1:34:56Z</updated>
    <published>2026-01-27T01: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정의  우리가 익히 아는 전래동화나 동화는 대개 &amp;lsquo;권선징악&amp;rsquo;의 결말로 끝난다. 나쁜 짓을 한 사람은 그에 걸맞은 벌을 받고, 이는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하나의 규범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법은 곧 정의라고 믿기 쉽다. 그러나 &amp;lsquo;법=정의&amp;rsquo;라는 공식은 현실에서 종종 허무하게 무너진다.  버스기사가 1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법의 심판을 받는 반면, 잘못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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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의성이 인간만의 영역이라고?  - 장강명 &amp;lt;먼저 온 미래&amp;gt;를 읽으며 든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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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22:06:29Z</updated>
    <published>2025-09-15T15: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챗GPT를 자주 애용한다. 글을 쓴 뒤 퇴고할 때 가장 많이 쓴다. GPT에게 초고의 평가와 퇴고를 맡기면 문장을 제안하거나 보충할 부분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맞춤법 검사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글을 쓰다가 생각이 막힐 때, 녀석과 대화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얼마 전 강원국 교수님의 강연에 간 적이 있다. 강연에서 교수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BM_Lpx-1SvhRopnFUOWZIcD5q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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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 깊었네 - 크라잉넛의 &amp;lt;밤이 깊었네&amp;gt;를 들으며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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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11:49:00Z</updated>
    <published>2025-08-08T11: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크라잉넛의 대표 곡 중 하나인 &amp;lt;밤이 깊었네&amp;gt;의 가사다. 크라잉넛은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록밴드이고 이 곡은 너무 유명해서 TV나 라디오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노래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도 크라잉넛의 곡에는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이 곡을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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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삶은 이어진다 - 영화 &amp;lt;캐스트 어웨이&amp;gt;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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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3:03:16Z</updated>
    <published>2025-08-04T13: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amp;lt;캐스트 어웨이&amp;gt;를 꼽을 것이다. 고전 영화지만, 네 번이나 이 영화를 볼 만큼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영화를 볼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        &amp;ldquo;그럼에도 삶은 이어진다.&amp;rdquo;       영화의 주인공 척 놀랜드는 시간 개념이 철저한 페덱스 직원이다. 늘 시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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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자본과 노동을 생각하다 - 천현우 &amp;lt;쇳밥일지&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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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4:50:35Z</updated>
    <published>2025-07-08T01: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을 떠올리다  자본주의가 지닌 가장 큰 병폐가 무엇일까? 아마 &amp;lsquo;서열화&amp;rsquo;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서열화란 일정한 기준에 따라 순서대로 늘어서게 됨, 또는 그렇게 만듦을 뜻한다. 그런데 이 서열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amp;lsquo;자본&amp;rsquo;이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가 곧 &amp;lsquo;권력&amp;rsquo;이 되고, 선택의 자유와 영향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amp;nbsp;그런데 이 서열화는&amp;nbsp;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5Ml0ZkjFhFLPLV0i69lDU6451g8.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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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열병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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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3:05:58Z</updated>
    <published>2025-04-12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승우의 소설 『사랑의 생애』는 사랑을 매우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는 사랑을 일종의 열병에 비유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저절로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바이러스처럼 우리 안으로 침입해 우리를 숙주로 삼는다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사랑을 바이러스에&amp;nbsp;비유한 이 서술은 쉽게 공감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고, 사랑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CYjrje2gNPQrIU6aBjwHbgDAc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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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등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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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1:51:09Z</updated>
    <published>2025-03-30T12: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아버지는 무서운 존재였다. 한 번도 매를 들지 않으셨지만, 아버지의 목소리에는 권위와 위엄이 서려 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아버지가 무서운 존재였던 것은 아니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희미하지만, 아버지와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amp;quot;이제부터 아빠라 부르지 말고, 아버지라고 불러야 해.&amp;quot;  어느 날 어머니는 갑자기 아빠를 아버지라 부르고, 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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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 만물트럭, 정을 싣고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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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13:39:53Z</updated>
    <published>2025-03-15T10: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편적인 삶의 흐름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을 동경한다. 왜냐하면 보편적 삶의 흐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끼며 그것을 발견할 줄 아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삶에서 중시하는 것은 행복을 발견하고 포착하는 능력이 아니라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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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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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3:38:42Z</updated>
    <published>2025-02-09T00: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이란 만화 제목을 좋아한다. 만화의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시절 봤던 이 만화의 제목은 오랫동안 내게 각인되어 있다. 이 제목이 강렬하게 남은 이유는 절로 '기대'와 '희망'이란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기대'라고 답 할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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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과정이다 - 행복한 삶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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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2:07:00Z</updated>
    <published>2025-02-02T01: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하다고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행복의 의미를 창안해 낸다. 작은 것이 행복이다 혹은 큰 것이 행복이다. 고독이 행복이다 아니다, 행복은 있다 없다. 왜 늘 행복에 대해 자의식이나 예민함을 동원하는지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행복이 자기의 부모나 내무반장이나 애인도 아닌데 왜 그렇게 떠받들고 쩔쩔매는지 알 수 없었다.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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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인연, 뜻밖의 질문 - 하자 많은 집에서 얻은 뜻밖의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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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20:09:19Z</updated>
    <published>2025-01-27T14: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 온 집은 하자가 많다. 물이 나오지 않거나 보일러가 고장 나 교체해야 했고 신축이 아니라 구축이라 깔끔하지도 않다. 하지만 이곳을 고른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추억 때문이다. 객지생활을 시작하고 기숙사를 나와 처음으로 독립한 동네여서 그런지, 골목 곳곳을 알고 있다는 점과 살았던 옛 동네라 편안함이 들었다.  둘째는 주차 문제에서 자유롭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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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백한 푸른 점에서 꿈꾸다 - 별의 후예로서의 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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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15:22:56Z</updated>
    <published>2025-01-23T12: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는 한 점에서 시작되었다. 그 점이 폭발하며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졌고, 그 속에서 별들이 태어났다. 태양과 지구도 이 한점에서 탄생했으며, 이곳에서 모든 생명이 시작되었다.&amp;nbsp;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이러한 이유로 우리를 &amp;lsquo;별의 후예&amp;rsquo;라 불렀다. 우리 역시 우주에서 태어난 별의 후손이란 것이다.&amp;nbsp;한때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amp;lsquo;천동설&amp;rsquo;이 정설로 여겨졌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qz7fawg_QLPv350YOwuJ_-HKx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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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운 삶을 살고 싶다 - 행복을 찾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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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11:51:30Z</updated>
    <published>2025-01-22T14: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다운 삶을 살고 싶다.&amp;rdquo;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꿈이다. 매일 아침 억지로 몸을 일으켜 출근하는 대신,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정작 &amp;lsquo;나 다운 삶&amp;rsquo;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선뜻 답하기 어렵다. 그것은 마치 환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나는 햇수로 16년 차 기계 설계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nKLqqGdSFAi5UC7nX_jC6Yb2m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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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사라진 세상이 온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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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3:44:39Z</updated>
    <published>2025-01-19T13: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다음 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amp;rsquo;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amp;lt;죽음의 중지&amp;gt;의 첫 문장이다. 이 책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같다. 그러나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죽음이 사라진 세계를 상상할 수 있을까? 막연히 바란 적은 있어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본 일은 없다. 우리 사는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설은 독특한 상상력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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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 삶은 농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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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3:45:09Z</updated>
    <published>2025-01-11T15: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상상을 해 보곤 한다. 인기 드라마 &amp;lt;재벌집 막내아들&amp;gt;이나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 또는 소설처럼 과거로 돌아가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하고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가게 된다면 이미 출발점부터 달라질 것이다. 미래를 알고 있다는 것만큼 커다란 무기는 없을 테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6n%2Fimage%2FA0yAXRalhiSzyPrupZK0MxsNY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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