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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디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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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형의 생각을 유형의 글로 기록합니다. 흘러가버릴 수 있는 것을 영원한 것으로 남겨둡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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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6T08:2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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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업보, Good Karma - 오늘의 행동이 내일의 행운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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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4:58:54Z</updated>
    <published>2026-10-11T04: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르마(Karma)는 산스크리트어로 '행위'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 우리말로는 흔히 '업보'라고 부른다.  카르마의 의미를 가장 깔끔하게 설명하는 문장은 '뿌린 대로 거둔다'일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미래에 어떤 형태로든 내게 돌아온다는 뜻이다.  카르마는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상치 못한 사고나 역경이 닥쳤을 때, &amp;quot;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N6h-yRJ14Q8D6Mx54oUa43qpu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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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 - 인생의 난이도는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결정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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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1:50:40Z</updated>
    <published>2026-09-06T11: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꼬이게 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바로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바꾸려 하는 것이다.이런 문제는 먼 관계보다는, 가족이나 연인, 친한 친구 등 가까운 사이에서 자주 생긴다.상대방을 아낀다는 이유, 오래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 관계를 억지로 끌고 가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냉정하게 말해서 오만이다.사람이 스스로 '바뀔 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_27CODqwGC7XguJ8UHK-3V_Pt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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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적지가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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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3:02:18Z</updated>
    <published>2026-08-17T03:0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와 B, 두명의 운전자가 있다. 둘은 곧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둘에게는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A에게는 목적지가 있는 반면, B는 목적지가 없다.   A는 출발 전부터 다르게 움직인다. 도착지를 먼저 확인하고, 내비게이션으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확인한다.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필요한 연료를 넉넉히 채우고, 장거리라면 중간에 쉬어 갈 곳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2X-PP2qjVHEUXv9Xe83Lo84Ld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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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 산책로에서 만난 피천득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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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7-15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장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은 대체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아내는 작가님들이 있다. 그 감탄은 느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흰색 종이에 적힌 검은색 글자를 읽고 있을 뿐인데,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볼 때처럼 머릿속에 다양한 그림을 떠올리게 된다.   아쉽게도 요즘엔 실용서 위주의 독서를 하느라 그 느낌을 잊고 살았다. 최근 오랜만에 그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hKWdO3JH4FcywK5-vHKEHBytf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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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락장을 대처하는 방법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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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7-14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폭락의 날들이다. ​ 1만 간다던 코스피는 6,000대가 돼버렸고, 300만 원을 찍었던 하이닉스는 다시 170만 원이 됐다. 전업투자자로 오래 계신 지인분도 이렇게 많은 종목이 한꺼번에 물려보긴 처음이라고 한다.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하던 개인들도 이제는 매수를 멈췄다. 오히려&amp;nbsp;반등이 보일 때마다 서둘러 매도부터 하고 있다. 지금 이 장에서 손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kvT4NM5cw11vsjllDTK35sZhz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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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멀어지는 방법 - 불안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커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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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0:30:51Z</updated>
    <published>2026-07-03T00: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이라는 감정은 꽤 자주 찾아온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더욱 그렇다. 스스로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우리를 둘러싼 환경마저 불안정해지고 있다. 매일같이 들려오는 좋지 않은 뉴스들이 그 불안을 더 키운다.  그런데 불안이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말 그대로 우리가 그것을 크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먼발치에서 보면 인생에서 겪는 작은 일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8_VDJ5wTOMuOJC31ZYzS84VC1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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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노후대비 - 자산 쌓기와 자아 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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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1:08:51Z</updated>
    <published>2026-06-28T11: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대비를 생각하면 자산을 떠올린다. 연금이나 현금흐름 같은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평생 쫓겨나지 않을 집을 마련하고, 수입이 없어도 현금을 가져다줄 배당을 이야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해줄 투자처를 찾는다. ​ ​  하지만 나는 그보다 더 중요한 노후대비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60대의 내가 즐길 수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F60QZ-UsFiQYHmgblbWuL0EEu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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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되찾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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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0:02:33Z</updated>
    <published>2026-06-28T10: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고, 긍정보다는 부정이 많아졌다.  이동할 일이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책을 꺼냈는데,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을 켠다. 의미있는 문장을 읽기보다는 의미없는 스크롤을 한다. 머리속으로는 핸드폰을 그만 끄고 책을 꺼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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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비뼈가 부러졌는데요? - 갈비뼈 골절에 마라톤을 나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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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2:47:58Z</updated>
    <published>2026-05-31T12: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고 맑았던 어린이날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행복할 정도로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지만, 나는 불행했다. 부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갈비뼈 골절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는데, 하필 우측 옆구리를 변기에 제대로 부딪혔다. 통증이 심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우선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통증을 부정하고 싶었으나, 자꾸 옆구리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b8CaGeFiDKQ8iwr6W_jeWLfGW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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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사는 게 재미없나요? - 호기심을 방해하는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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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1:21:25Z</updated>
    <published>2026-05-17T01: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뭘 해도 재미가 없어&amp;quot; ​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는 말이다. 사람 만나는 것도 이젠 재미없고, 즐겨 하던 취미생활도 지겨워졌다고 한다. &amp;quot;작년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amp;quot;, &amp;quot;20대 때는 참 재밌었는데&amp;quot; 하며 지난 날들을 떠올린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  반면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 새로운 일을 큰 고민 없이 시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WWK6PhvTE0t7nADNtIaIHFlnr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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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어야 산다 - 남자는 왜 태어나서 세 번만 울어야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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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0:53:17Z</updated>
    <published>2026-04-12T20: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는 유독 눈물에 인색하다. 우는 것을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라기보다, 민망하고 창피한 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만 봐도 그렇다. 눈물을 흘리고 나서 개운해하기보다, 괜히 창피해하며 수습하려는 사람이 더 많았다.정당한 눈물임에도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보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주변에도 눈물을 흘린 뒤 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btiydQ8xhtx_tkVAG0y9ggXjd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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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즐거움을 행복함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 당신의 &amp;quot;행복의 기준&amp;quot;을 알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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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7:04:14Z</updated>
    <published>2026-04-12T07: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언제 정말 행복한지 잘 모른 채 살아간다. 나 역시 그랬다.  내 얘기를 하자면, 나는 늘 즐거움과 안정감 사이를 오가는 사람이었다. 새롭고 신나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평온하고 흔들리지 않는 일상을 원했던 사람. 그래서 가끔은 나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릴 때가 있었다.  취미만 봐도 그랬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GAsU3CiPB2_ZFUA2j7R7brh9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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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 채찍보다는 당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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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2:49:46Z</updated>
    <published>2026-04-01T12: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출판사에서 서평을 제안받았다. 와인에 관한 책이었고, 신간 홍보를 위한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었다. 평소 와인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책 내용도 흥미로울 것 같아 흔쾌히 수락했다.  서평단 참여를 결정하고 이틀쯤 뒤에 책을 받았다. 기대했던 것보다 내용이 훨씬 알찼고, 새롭게 알게 된 점도 많아서 읽는 내내 꽤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며칠 뒤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6za9yybb6C9cI3l4mN-NbYmR1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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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신호일 수록 크게 반응해야 하는 이유 - &amp;quot;대처&amp;quot;보다는 &amp;quot;대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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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3:51:33Z</updated>
    <published>2026-03-24T13: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늘어나는 능력이 있다.바로 &amp;quot;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amp;quot;이다.  예전의 나를 돌이켜보면, 대체로 일이 터진 뒤에 움직이는 편이었다. 문제가 생길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걸 모르는 척 했다가, 어떻게든 버티면서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 물론 그렇게 지나가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결국 문제가 생기면 그때부터 수습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154YW2ICjgejkdYawtXygOflv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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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도 효율이 필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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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3:44:34Z</updated>
    <published>2026-03-23T13: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론 이런 마음이 조금 속물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물론 이런 마음이 조금 속물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나는 30대의 미혼 여성이다. 다시 말해 결혼 잔소리를 듣기 딱 좋은 사람이다.  주변에도 결혼을 안한 친구보다는 한 친구들이 더 많아졌고, 첫째에 이어 둘째를 키우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전에는 부모님에게만 잔소리를 들었다면, 이제는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HMh3_mFKZllVwhoQgmk1WEHmF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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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눈을 뜨자마자 불안했을까 - 불안의 원천은 결국 불확실성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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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0:48:46Z</updated>
    <published>2026-03-22T00: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불안의 크기와 형태,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크고 작은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불안정한 사회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어쩌면 전혀 불안하지 않다는 것이 더 낯선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안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도감과 다르게, 사실 불안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간에게 어느 정도 필요한 존재이다. 적당한 불안은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6CQEio2CQqZkv9iZxUPM_R6YJ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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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은 왜 문장을 잃어버렸을까 - 자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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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3-13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뉴스기사를 접했다.  전쟁 뉴스와 유가 상승처럼 세상이 어수선한 소식이 많은 요즘이지만, 내게는 이 기사가 더 크게 다가왔다.  기사는 초등학생의 문해력에 대한 내용이었다.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에게 1970년대 민주화운동에 대해 설명한 뒤, 감상문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감상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s-CbgjA5q4hed8Fcw1JjnonDs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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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을 육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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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2:46:12Z</updated>
    <published>2026-03-12T12: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다. 본가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가는데, 그마저도 약속이 있을 때 가는 편이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진 않다. 그래서인지 본가에 가면, 내가 왔을 때 물어보려고 그동안 쌓아두셨던 질문들을 하나씩 꺼내 놓으신다.  가장 많은 질문은 핸드폰 조작 방법이다. 스크린 캡처는 어떻게 하는지, 키보드는 더 크게 할 수 없는지, 이런 사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pTRv4CPxJFmWCab9bywLHSNG9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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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면서 배운 휴식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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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0:55:24Z</updated>
    <published>2026-03-10T00: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두 달간 하프마라톤을 준비했다. 러닝 클래스도 듣고, 나름 체계적인 훈련 플랜을 세워 그대로 실천했다. 첫 하프마라톤이라 경험이 없었기에, 내 추측보다는 객관적인 자료와 검증된 방식들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7주간의 훈련 중 마지막 주가 시작됐다. 개인적으로 대회를 앞둔 마지막 주간의 훈련 강도가 가장 강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의외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SxZKQqwrhn5YBFdp20AxpsyTm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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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 - 가장 좋은 인생수업은 연애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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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1:34:45Z</updated>
    <published>2026-02-14T11: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많은 만남과 수많은 이별을 했다.  학창 시절, 같은 학교 친구와 나눴던 풋풋한 연애부터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30대의 연애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 다양한 형태의 연애를 해왔다.  받기만 했던 연애도 있었고, 반대로 나만 노력하고 있다고 느낀 연애도 있었다.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던 관계도 있었지만,서로의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끌어내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gp%2Fimage%2FwxYnr0MUokKhSa5ZsyTisJOfQ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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