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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nnyba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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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nybac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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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기심 많은 우울증 식물집사  살아가는 영역  1)근근이버티기 중 회사원 2)아이둘엄마 3)그림을 배우며 뒷모습그림을 그리는 초보작가4)핸드빌딩도자기수강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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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1T00:54: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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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조율 2 - 일상수영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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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05:57Z</updated>
    <published>2026-10-08T00: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 3개월 차 나의 목표는 스무스하게 사이트턴을 4회 이상하는 것이다  흔들림 없는 자세와 함께 내가 장착해야 하는 건  상대방의 물튀김과 경로이탈 등  돌발상황에서 감정 휘말림 없이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경로이탈 속도조절 부족으로  나의 발을 툭 건드려도 팔을 툭 건드려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남의 문제가 나의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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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조율 -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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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4:42:51Z</updated>
    <published>2026-09-15T04: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정도 일에서는 이 정도만 깊이 눌렀다 톡 톡톡~ 촤르르르..  우와 자신만의 곡 해석능력으로  이렇게 섬세한 연주를...  이렇게 연주하기까지 수백 번 수만 시간에  자신을 던졌을까 아릅답다.. 감동이다  그럼 나도 조율을 시작해 볼까?  이 정도에서는  욕까지는 안 돼  여기까지는 표정관리 들어가시고   여기쯤에서 큰소리는 안돼요 부드럽게 부드럽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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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거리 - 갑작스러운 오후 반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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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7:44:09Z</updated>
    <published>2026-09-14T07: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안전거리가 있다  눈인사정도 할 수 있는 사람 간단한 인사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 웃으면서 나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사람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  이 사람들과는 이 만큼은 안전하다고  나의 안전 센서가 감지했다  그런데 더 다가오는 사람이 생겼다  나한테 왜 이러지? 경계를 하다 지속적인 친절함에  경계경보를 끄고  더 가까이 더 가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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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은 공감받기에는 모질 한가요? - 극적이지 않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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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3:36:02Z</updated>
    <published>2026-07-01T13: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고 고생했다 그런 환경에서 힘들었겠다 아이고...넘 슬프다  누가 들어도 슬프고 힘든 고통의 경험은 없다  그래서 힘들다면?  나도 나를 공감하지 못해  더 힘들다면...  나의 인생은 내가 공감하기에도 모질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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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5번을 갈아타야 갈 수 있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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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3:36:44Z</updated>
    <published>2026-05-29T23: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시각은 6시 10분  나는 매일아침 여행을 떠난다  도착했을 때의 설렘으로  여행지까지 가는 지루하고 지루하고  또 지루한 시간은 지나갈 수 있다  8시 출발 5시 도착!!! 이렇게 5번을 갈아타면 도착이다  금요일 아침 오늘은 또 언제 가냐 는 나의  투덜이를 들은 밥줄동료는  어디 가냐고 물어본다 ㅋㅋ 퇴근을 향해 간다는 나의 말에  밥줄동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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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 바로 죽지 않는다는 건 - 그래서 안 죽는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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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2:25:09Z</updated>
    <published>2026-05-24T01: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먹으면서 음식을 먹으면 바로바로  반응이 왔다 그래서 지금은 가공식품은 피하고 먹는 음식의 순서를 바꾸고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  몸을 살살 달래주고 있었다  먹는 음식에 따라 몸에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 것이 신기했다  노후화된 기계는 노후화된 나는   살살  그때그때  섬세하게 다뤄줘야  살아있을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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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약 시간이 암 - 시간이 자라게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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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40:57Z</updated>
    <published>2026-05-19T23: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것이 있다 그래서 지금은 아프지만  기다리면 된다  그래서 나도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나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진해지고  더 역겨워지는 것이 있다  시간이 지나도 옅어지지 않은 존재  나는 그 존재가 내 근처에 올 때마다 울렁거리고 소름이 돋는다  시간이 더 진하게 만들었다  두려움이  미움이 되었다  복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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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순서 준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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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2:10:57Z</updated>
    <published>2026-04-26T08: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님들 다 지나갔나요? 다음은 이팝 조팝 장이팝 공조팝입니다  겹치지 않게 시간차를 두고  팝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E%2Fimage%2FY5uoJUjjlG2b7OjZguafl2dQZ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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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이 주는 안전감 -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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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00:37Z</updated>
    <published>2026-04-16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또 버스를 놓쳤다 똑같이 손짓을 하고  똑같이 뛰었지만 똑같이 바로 앞에서 버스를 놓친 것이다  그런데  처음처럼 운전기사 아저씨에게 화가 나지도  분풀이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가 좀 더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도 남을 이해하는 공감하는 마음이 생겨서도 아니다  다음 버스가 5분 후에 바로 올 것을  경험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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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함 선물세트  -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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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17:00Z</updated>
    <published>2026-04-13T00: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너무 넘쳐나서 언제든지 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자동 발사되어서 그 일상의 대단함을 모르고 있어  특별함이 모이면  일상이 되는데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지뢰밭은 내가 다 밟았고 그 특별함을 일상으로 만들어 너에게 주었는데  너는 특별하지 않아  힘들어하는구나   하늘을 바라봐  그리고 느껴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으로 눈물을 흘려봐 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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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다리가 생겼어요 - 꽃님 만나러 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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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32:09Z</updated>
    <published>2026-04-11T23: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다리 타고 올라가면 뭐가 있을까?  안녕!!! 나는 자두 꽃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E%2Fimage%2FVTNFsD1usvx6JdeTrCVIsT2Rv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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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줄기가 잎새에게 -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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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50:30Z</updated>
    <published>2026-04-11T00: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 내 흉측한  몰골을  가려주오  그대가 없는 나에게는 시리고 춥고 외로운 긴긴 회색 터널만 있으니  나에게 와주오 그대가 나에게 오면 죽어 있던 나는  완전 새로운 내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지나갈 수 있으니 나의 긴긴 외로움을 이젠 끝낼 수 있게  그대 나에게 와주오  나는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말라 비틀어 죽어갈 수밖에 없으니 그대 이제 나에게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E%2Fimage%2FRf1gFsIROFGCzDuUdzZfVeV9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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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깡촌 - 티비에 나오는 아이스크림은 여기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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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1:01:39Z</updated>
    <published>2026-04-11T00: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비 속 세상은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 너무너무 멀었던 세상  추운겨울날 산타 조차도  외면했던 이곳  티비 속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우리 동네 점빵에는 없고 티비 속  멋진 곳은 너무나 낯설고 꿈같은 곳  그런데 지금  내가 지나갔고  내가 먼저 찾아냈던 곳이  티비에 나온다  너무 멀었던 세상이 지금 내 뒤에 있다  항상 뒤에 있는 건 항상 앞서는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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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형 식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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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8:29:43Z</updated>
    <published>2026-04-08T08: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나리는 아침형 식물  개나리 산수유가 먼저 일어나서 팡팡 색깔을 휘날리니  여기저기 식물친구들이 막막 막 일어난다  2026년 봄 출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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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감정이 다가올 때 - 감정의 가짓수는 몇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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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55:51Z</updated>
    <published>2026-04-05T00: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 슬픔 공포 분노 혐오 놀람 5가지? 이건 기본 코딩값  디지털이 0과 1 2가지로 수많은 가짓수를 만들어가는 가는 것처럼 이건 그냥 기본값  기쁨+신뢰=사랑 공포+경외=외경심 분노+혐오=멸시 기쁨+기대=낙관   감정과 감정이 만나 파생되는 복합감정 4가지?  여기에 1년간의 슬픔 후에 찾아오는 기쁨과 10년간의 슬픔 후에 찾아온 기쁨이 같다 말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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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신상 출시 -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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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0:28:22Z</updated>
    <published>2026-04-04T00: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신상  준비가 끝났습니다  아래쪽 위쪽 조명을 켜주세요 개나리 산수유  그러면 2026신상  레몬그린 새싹들이 막 쏟아져 나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E%2Fimage%2F5QywTRqTX2v8EZL67JVjd_ovZ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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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스토리를 읽은 낙오자 - 나도 그런 생각했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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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41:32Z</updated>
    <published>2026-03-30T22: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전 졸업작품의 주제는  버려진 시간 과정에 대한 것이었다  완성된 공간뿐만 아니라 공간이 만들어져 가는 시간조차도  버려진 시간이 아닌 가치 있는 시간이라는 것 그래서 그 과정의 공간이 우리에게 가치 있을 수 있다 말하고 싶었다  디지털과 연결해 이야기를 풀었고 1과 0의 반복을 통해  완성되어 가는 과정 공기의 주입과 빠짐을 통해 완성되어 가는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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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좋은 자리 -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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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2:53:38Z</updated>
    <published>2026-03-28T22: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로 정하면 좋을까  1년 텃밭자리를 휘이 둘러본다  여기가 딱이다!....?  여기서 보니 저기가 더 좋아 보인다  저기로 가니 쩌기가 더 좋아 보인다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지?  가장 좋은 자리는  내가 안가본자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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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화사한 이유 - 봄을 기다리는 목련이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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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2:01:05Z</updated>
    <published>2026-03-27T22: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님의 지시가 내려온다 모두 순서대로 스위치 ON ~  1번 스위치 산수유가 반짝반짝 미니조명을 켜고 칙칙한 회색 세상에 작은  노란색 빛을 더한다   2번 스위치 개나리가 불가사리 조명을 전반조명으로 산과 언덕에 펼친다  3번 스위치가 길가를 하얀 핑크빛이 도는 벚꽃조명으로  환하게 팡팡 밝히면  여기저기 스위치가 켜지면서 봄의 축제가 시작된다  버선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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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하는 거짓말 - 아무 의미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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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21:40:01Z</updated>
    <published>2026-03-25T21: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미 없다고 말하고 호소하고 시치미 뚝 때고 입 밖으로 내 뱉어도  나에게 의미가 있어서 힘든걸  의미가 없지 않아 힘든걸 너는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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