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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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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정이 없었던 게 아니라,말하지 못한 채 눌러둔 채 살아왔습니다.이제 그 감정들을 다시 들여다보려 합니다.당신의 감정도, 괜찮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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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04:45: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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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 같은 마음에 대하여 - 오르락내리락하는 하루의 물결 속, 나는 나를 조금 더 이해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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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3:00:04Z</updated>
    <published>2025-09-18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을 땐 별일 없었다. 창문 사이로 흘러드는 햇빛도 적당했고, 창밖 하늘은 파랗기만 했다. 괜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점심 무렵, 이유 없이 서운한 마음이 밀려왔다. 누군가의 무심한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걸려서, 그 뒤로는 사소한 것들도 전부 날 거슬리게 했다.  감정이란 참 이상하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어느 한순간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x%2Fimage%2F4mFqSParkZDPtddlFKsBubnX0T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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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가장 소중한 이에게 말하지 못할까 -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 마음의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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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13:00:02Z</updated>
    <published>2025-08-21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가장 소중한 이에게 말하지 못할까  나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말하는 게 가장 어렵다.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빠에게 고맙다는 말을&amp;hellip; 도대체 언제 꺼냈던가. 표현하지 않아도 알 거라 믿었던 순간들이, 사실은 마음의 거리가 되곤 했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 마음의 착각  &amp;ldquo;말 안 해도 알잖아? 너 내 마음 알지?&amp;rdquo; 우리는 종종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x%2Fimage%2Fg5sbj09oPVDVNaO5Dj-bP5CiV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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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진 사랑에 고마움을 잃지 않으려면 - 사랑이 당연해지는 순간, 고마움은 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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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3:00:05Z</updated>
    <published>2025-08-20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처음엔 늘 반짝인다.   작은 메시지 하나에도 심장이 뛰고, 짧은 만남에도 하루가 환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반짝임은 익숙함으로 변한다. &amp;ldquo;원래 그럴 거라 생각했어.&amp;rdquo; &amp;ldquo;늘 하던 거니까.&amp;rdquo; 이렇게, 상대가 건네는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amp;lsquo;너라서 고마워&amp;rsquo;라는 말이 쉽게 나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마음이 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x%2Fimage%2Fae2Eu19IHwTooPVYHIxaeaCXt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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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빛나서, 오래 머문 것뿐이야 - 다정함이란, 나를 바라보는 네 눈을 따라 나도 나를 바라보게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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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3:21:41Z</updated>
    <published>2025-07-21T14: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생각해. 그 사람을 처음 좋아하게 되었던 순간, 그 이유가 정말 &amp;lsquo;이상형이었기 때문&amp;rsquo;은 아니었던 것 같아.  그저&amp;hellip; 빛나고 있었으니까. 누구보다 찬란하게, 누구보다 서툴게. 그래서 더 눈길이 오래 머물렀고,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은 내가 보내는 그 눈길을, 시선을,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던 감정까지 다 알아봐 줬다.  그것만으로도 이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x%2Fimage%2FD7rUOMqGRgiTC7L-j-GMRyJDn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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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함이 먼저 오는 사람 - 감정보다 사과가 더 빨랐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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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1:18:12Z</updated>
    <published>2025-07-10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안.&amp;rdquo; 나는 감정을 꺼내기도 전에 사과부터 했다. 속상하다는 말보다 먼저, 화가 났다는 말보다 먼저, &amp;lsquo;미안해&amp;rsquo;가 튀어나왔다. 누군가 나를 불편해할까 봐, 내 감정이 누군가를 상하게 했을까 봐. 그래서 나는 늘 감정보다 사과가 빨랐다.  그땐 몰랐는데, 돌이켜보면 나는 내 감정에 늘 죄책감을 가졌던 것 같다. 속상한 걸 속상하다고 말하면서도 마음 한구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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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안녕이라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아 - 사랑했지만, 서로 너무 몰랐던 시절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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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2:00:00Z</updated>
    <published>2025-07-07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To. 아직도 내 마음을 몰랐던 너에게  나를 당연하게 여기는 그 마음을 이해받고 싶었어. 그래서 너에게 몇 시간을 들여,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했던 날이 있었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다해 이야기했는데 넌 결국, &amp;ldquo;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여?&amp;rdquo;라는 말로 내 마음을 되돌려줬어.  나는 너무 답답했어. 감정을 표현하는 것조차 방어로 받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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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울컥해서 나도 난감해요 - 몸이 먼저 반응한 감정의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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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2:00:02Z</updated>
    <published>2025-07-03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 울컥해서 나도 난감해요  내 어릴 적 별명은 &amp;lsquo;수도꼭지&amp;rsquo;였다. 시도 때도 없이 울어서, 아빠가 웃으면서 지어준 별명이었다. &amp;ldquo;너 또 울어? 수도꼭지 또 시작이네~ 하하하&amp;rdquo;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사실 나는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릴 땐 뭔가 마음에 안 들거나, 혼나기 싫어서 울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라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이 울컥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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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거기서 그렇게 화를 내? - 감정에 엑스표를 그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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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42:22Z</updated>
    <published>2025-06-30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남들 눈엔 별일 아니었을 거다. 대부분은 그냥 넘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순간, 나는 분명히 &amp;lsquo;이건 부당하다&amp;rsquo;고 느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정당한 사과를 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상황이 지나고 나서, 함께 있던 일행이 말했다.  &amp;ldquo;야, 넌 왜 거기서 그렇게 화를 내?&amp;rdquo;  그 말 한마디에 내 마음에 묘한 쪽팔림 같은 게 올라왔다. &amp;lsquo;아,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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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늘 한 발 늦게 속상해졌다 - 이제는 인정해주고 싶은 감정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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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0:00:42Z</updated>
    <published>2025-06-30T11: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MBTI 검사를 하면 T가 90퍼센트 이상이 나오는 감정깡통, 감정로봇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실제로도 나는 감정에 무딘 사람, 몇 가지 감정밖에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왜 그렇게 믿었는지 생각해보면, 내 감정을 하나하나 들여다봤을 때 그중 많은 것들이 &amp;lsquo;쓸데없다&amp;rsquo;는 판단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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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늘 한 발 늦게 속상해졌다 - 그동안 외면했던 감정들을 다정하게 불러보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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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4:22:08Z</updated>
    <published>2025-06-26T02: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MBTI 검사를 하면 T가 90퍼센트 이상이 나오는 감정깡통, 감정로봇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실제로도 나는 감정에 무딘 사람, 몇 가지 감정밖에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다.  왜 그렇게 믿었는지 생각해 보면, 내 감정을 하나하나 들여다봤을 때 그중 많은 것들이 &amp;lsquo;쓸데없다&amp;rsquo;는 판단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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