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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are book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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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110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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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학과 인문서 속에서 발견한 삶의 질문을 서평으로 기록하며, 사람과 세상를 조금 더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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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04:2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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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로베르트 발저 《산책자》 - 영혼 깊숙한 희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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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4:49:57Z</updated>
    <published>2026-10-11T04: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책읽기에 푹 빠진 친구가 꼭 보라고 추천한 책이다. 작품집 40여개 짧은 산문들이 강렬한데, 특히 마지막 긴 산문 &amp;ldquo;산책&amp;rdquo;은 매우 독특하게 매혹적인 문학이었다..발저의 산책길을 따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러 풍경과 그의 투박한 목소리가 생생하게 귀에 들리는 듯 했다. 녹록지 않았던 작가로서의 삶이 그대로 글에 녹아져 있었다. 그러나 산책자로서 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XUesVmEQo4q9XgP604l65BvDA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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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한강 《빛과 실》 -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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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43:13Z</updated>
    <published>2026-10-0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작가님의 산문집이다. &amp;ldquo;빛과 실&amp;rdquo;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 제목이며, 이 책에는 '가장 어두운 밤에도'라는 글로 포함되어 있다.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엄청난 사건 앞에서, 너무나 담담하게 자신의 삶 전체로서의 문학 여정을 가늠할 수 없는 깊이로 펼쳐 보이는 이 글들은 다시 읽을 때마다 감동이 있다. 작가의 글은 젊은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MCeY85T6BVc2WT5R9_jcZBJuu3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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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로랑스 드빌레르 《철학의 쓸모》 - 철학자의 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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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1:43:08Z</updated>
    <published>2026-10-04T01: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결코 만만치 않다.고통 없는 삶은 없다.삶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 나갈 때, 철학은 쓸모가 있다.인간은 한번만 살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하다. 우리가 겪는 삶의 고통이 이렇게 많았던가&amp;hellip; 프랑스의 철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로랑스 드빌레르는 우리가 겪는 육체의 고통, 영혼의 고통, 사회적 고통을 다 열거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_HfEzMdXGaEhyLJZH-L5ir8aE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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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셰익스피어 《맥베스》 - 왕이 되실 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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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2:40:01Z</updated>
    <published>2026-10-0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길을 막았으니이건 내가 걸려 넘어지든지 아니면넘어야 할 계단이다. 별들이여 숨어라!빛이여, 검고 깊은 내 욕망을 보지 마라.눈은 손을 못 본 척하지만 끝났을 때눈이 보기 두려워할 그 일은 일어나라.내 생각에 외치는 것 같았소. &amp;lsquo;못 자리라!&amp;rsquo;맥베스는 잠을 죽여버렸다&amp;rsquo;고순진한 잠. 엉클어진 근심의 실타래를 푸는 잠,하루 삶의 멈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6lTNOxoTGxYAirceAXso3XRm4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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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에드워드 애슈턴 《미키7》 -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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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1:41:34Z</updated>
    <published>2026-09-27T01: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넌 네가 불멸이라고 생각해? 여태 한 일곱 번쯤 죽었나? 넌 우주선을 타고 미드가르드를 떠날 때와 같은 사람이야? 나는 미드가르드 시절의 미키 반스를 기억하고 그 미키 반스가 자란 집도 기억해. 그의 첫 키스도, 그가 마지막으로 엄마를 본 날도, 이 망할 탐사에 자원한 것도 기억나. 그 모든 것들을 한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인 것처럼 기억이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TK_qVAZQc1w7NGu9VSZ-AqdJt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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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알베르 까뮈 《페스트》  - 인간을 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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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9:15:14Z</updated>
    <published>2026-09-24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은 신도 믿지 않으면서 그렇게 헌신적인 이유가 뭔가요?&amp;rdquo;  2020년에 발발하여 우리 모든 삶을 약 3년 이상 지배했던 코로나 팬데믹을 떠올리며, 이 소설이 우리의 실제와 얼마나 닮았을까 호기심에 가볍게 책을 펼쳤던 나는..  이 소설이 강렬하게 조명하는 몇몇 인물 -의사 리외, 운동가 타루, 시청 직원 그랑 등- 에 크게 매료되었다.   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ZW-xBjQp_9N26bXZOL3E_Dh8j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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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도스토예프스키 《백야》 - 지극한 기쁨의 완전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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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06:57Z</updated>
    <published>2026-09-22T12: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 세상에! 지극한 기쁨의 완전한 순간이여! 한 사람의 일생이 이것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amp;ldquo;저는 그저 당신에게 말씀드리고 싶었어요&amp;hellip; 그러니까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도(아니 사랑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여전히 말씀하신다면.. 당신의 사랑이 위대해서 결국은 제 마음속에서 예전 사랑을 몰아낼 수있다고 느끼신다면.. 저를 가엾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gDkK6KPwFAzhlLHUaxfmdjU4Z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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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사랑, 예술, 창조 - 존재적 삶의 풍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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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5:32:53Z</updated>
    <published>2026-09-20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무엇을 행할 것인가이기보다는,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이다. 무엇을 얼마나 많이 행하느냐보다는 선하게 존재하는 것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중요한 것은 우리의 행위를 받치고 있는 근본이다. 저자 에리히 프롬은 독일에서 태어나 사회학, 심리학, 철학을 공부했고 주로 미국에서 학문적 활동을 한 사회학자, 사상가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ntjjwYA4Kb_64fipFFIZ9tG1Q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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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 있는 나날》 - 종달새처럼 앞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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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9-17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주 깊은 승리감이 내 마음속에서 솟구치기 시작했던 것이다..그날 저녁 내내 &amp;lsquo;내 직위에 상응하는 품위&amp;rsquo;를 지키느라 애써야 했고, 게다가 내 부친도 자랑스러워하셨을 정도로 잘해 냈다. 그리고 홀 건너편, 내 시선이 머물고 있는 문 뒤, 방금 막 내 직무를 수행하고 나온 바로 그 방에는 유럽 최고의 실력자들이 우리 대륙의 운명을 논하고 있었다. 그 순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U1rHppfj3lsbOn1wpJjmj65cu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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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 운명 앞에 우뚝 서 피흘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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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1:18:06Z</updated>
    <published>2026-09-13T01: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스) 오, 조국 테바이의 거주자들이어, 보라, 이 사람이 오이디푸스로다. 그는 그 유명한 수수께끼를 알았고, 가장 강한 자였으니 시민들 중 그의 행운을 부러움으로 바라보지 않은 자 누구였던가?하지만 보라, 그가 무서운 재난의 얼마나 큰 파도 속으로 쓸려 들어갔는지. 그러니 필멸의 인간은 저 마지막 날을 보려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ZyRArb67MrwMRR6Ahrk2NmhrN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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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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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0:03Z</updated>
    <published>2026-09-10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948년, 다자이 오사무가 39세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한 그 해에 발표되었던 소설이다.  &amp;lsquo;인간 실격&amp;rsquo; 제목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인간의 자격이 없는, 죄인, 폐인, 광인.. 을 의미한다. 작가는 소설의 주인공인 &amp;lsquo;요조&amp;rsquo;가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GBC1x7afo36WNdnDmNyA9OX4b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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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 인류는 더 행복해졌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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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2:46Z</updated>
    <published>2026-09-06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피엔스(Sapiens)&amp;rdquo;는 2011년 출간 이후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아직도 꼭 읽어야 할 인문학 도서로 꼽히고 계속 추천된다.  저자 유발 하라리는 역사학과 생물학을 결합한 큰 시각으로 인간, 즉 호모 사피엔스 긴 역사의 변곡점과 그 요인을 짚어낸다. 인류의 역사를 거시적으로 서술한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지점은 저자의 생물학적 접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vQNtfU9JcgqTbV6pvVshVgrV8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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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 그의 용기가 변화의 시작이 되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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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1:09Z</updated>
    <published>2026-09-03T10: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빌 펄롱. 석탄 야적장에서 트럭으로 배달하고 수금하는 일을 한다. 아내 아일린, 다섯 명의 딸과 소박한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일하며 큰 빚 없이 살아가고 있음에 안도한다. 1985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둔 매운 추위의 아일랜드이다.   소설은 한 인생의 특별한 한 시점의 단면이다. 우리는 작가의 눈과 입을 통해 펄롱의 인생의 내밀한 이야기와 감정 속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KhIVsqt2r0Zpl8hIP3q8VO8IQ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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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amp;hellip;》 - 사랑, 떼어낼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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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29:53Z</updated>
    <published>2026-08-30T01: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밤 초인종 소리를 듣고 시몽에게 문을 열어 주었을 때, 그의 짙은 색 넥타이와 불안이 감도는 눈빛과 그토록 삶에 응석을 부리고도 더 받을 것이 있다는 듯 몸 전체에서 풍기는 커다란 환희와 난처해하는 태도를 보았을 때에는 그의 행복을, 자신이 그에게 준 행복을 공유하고 싶었다. &amp;ldquo;여기 내 몸이 있어요. 내 열정과 애정이 있어요. 이것은 내게는 아무 소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jBozgWoLt7-ZB3JYbiwrgBMoN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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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고독한 이가 전하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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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4:22Z</updated>
    <published>2026-08-23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독하다는 것은 훌륭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독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어렵다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 일을 하는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어려운 쪽을 향합니다.. 사랑하는 것 역시 훌륭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어려우니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 그것은 우리에게 부과된 과제 중 가장 힘든 과제인지도 모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jNlOBUp02jpWoLG7uhWeTUmQ6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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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 커즈와일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 The Singularity is Near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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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4:55Z</updated>
    <published>2026-08-16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 Singularity is Nearer.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저자 레이 커즈와일(1948~)은 2005년 출판한&amp;quot;특이점이 온다&amp;quot;에서, 기계가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는 시점을 2029년으로 예측했던 과학자이다. 30-40년 앞을 내다본 그의 예측은 당시에는 조롱거리였으나, 현재로서 그의 시간표는 거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105FHJ7ucvoO3EFvq7RQgSu3C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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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랭 드 보통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마음을 열고 예술과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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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5:50Z</updated>
    <published>2026-08-09T01: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amp;rdquo;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지음. 김한영 옮김. 문학동네.&amp;lsquo;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유명한 미술관이나 전시회의 그림들 앞에서 생각보다.. 감동이나 마음의 어떤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가 많다. 아마도 나의 감성의 부족이나 사전 지식의 짧음 때문이려니 하며, 다음을 기약하곤 한다. 저자 알랭 드 보통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9090QG-PbFsU_W2RpwcBkYEoW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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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 극단에 대한 특별한 결심, 니나 부슈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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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50:03Z</updated>
    <published>2026-08-02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렇다면 나는 살지 말라는 얘긴가요? 지금까지 살았는데요? 나는 살려고 해요. 나는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해요. 그러나 당신은 이해할 수 없어요. 당신은 한 번도 살아본 적 없으니까요. 당신은 삶을 비켜갔어요. 한 번도 모험을 하지 않았죠. 그래서 당신은 아무 것도 얻지도 못했고 잃지도 않았죠. 나는 행복해요. 나는 당신이 나의 인생을 당신처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E5PqsTNUM1Fnsiif7k1sFCgNi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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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강명 《먼저 온 미래》 - 가치가 사라진 사회의 공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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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47:31Z</updated>
    <published>2026-07-26T12: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AI)이 계속 발전하여 인간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오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전문가들의 전망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장강명 작가는 전망이 아닌 그 변화의 실체를 이 책에 담았다.2016년 바둑 AI 알파고에 의해 정복당한 프로기사들을 인터뷰하여 직접 그 목소리를 들은 것이다. 그 이후 바둑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프로기사들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8WuGdA3DaRKP5HxDMQ3NnfXCp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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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카 마리 《기억, 서사》 - 사건의 기억을 나누어 갖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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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3:50:34Z</updated>
    <published>2026-07-19T01: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amp;lsquo;사건&amp;rsquo;의 기억을 나누어 갖는 것은 어떻게 하면 가능한가. &amp;lsquo;사건&amp;rsquo;의 기억을 타자와 나누어 갖기 위해 &amp;lsquo;사건&amp;rsquo;은 먼저 이야기되어야 한다. 전달되어야만 한다. &amp;lsquo;사건&amp;rsquo;의 기억을 타자와 공유해야만 한다. 그러나 &amp;lsquo;사건&amp;rsquo;의 기억을 타자와 진정으로 나누어 갖는 형태로 &amp;lsquo;사건&amp;rsquo;의 기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그와 같은 서사*는 과연 가능한가.폭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I9%2Fimage%2Fx7KQskevePvPmTPSBnNzZu56I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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