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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성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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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2년 경력의 매체 종사자 조성준이라고 합니다. '조기자의 연예수첩'이란 제목으로 방송 가요 영화 등 대중문화계를 관찰하며 그 동안 써 왔던 과거 기명 칼럼들을 복기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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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5T05:05: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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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궈룽, 아니 장국영2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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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5:24:41Z</updated>
    <published>2021-04-06T07: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눈 깜빡할 사이에 1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강산이 한 번하고도 절반 이상 바뀌었지만, 이제는 무대를 바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위주로 그를 추모하는 열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호텔 16층에서 왜 스스로 몸을 던져야만 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그래서 더욱 문득문득 그립 다.  장궈룽이 '불멸의 신화'로 남게 된 이유를 자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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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궈룽, 아니 장국영1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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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12Z</updated>
    <published>2021-03-29T05: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지 발음대로 이름을 적었을 때 왠지 어색한 중국 아니 홍콩 배우들이 있다. 청룽보다는 성룡이, 홍진바오보다는 홍금보가 훨씬 친근하다. 주윤발과 유덕화도 마찬가지, 우리에게 여전히 그들은 바다 건너 은막의 스타가 아닌 옆집&amp;nbsp;형 내지는 오빠처럼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1980~90년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을 주름잡았던 홍콩 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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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은 왜? '포스트' 이창동 박찬욱 홍상수를 위해4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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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5:49Z</updated>
    <published>2021-03-26T01: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전문가들일수록 영화 보는 눈은 비슷한 법. 그래서 심사위원단과 현지 평론가 및 소식지의 시각이 일치할 순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현지 평론가와 소식지의 낮은 평점을 받고서도, 보란 듯이 주요 부문의 상을 거머쥐고 훗날 명작으로 인정받는 사례는 허다하다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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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은 왜? 영화제는 올림픽이 아니다3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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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06:54:21Z</updated>
    <published>2021-03-15T02: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그는 한 마디로 칸이 발굴하고 키운 적자 중의 적자, 성골 중의 성골이다. 가끔 부름을 받는 6두품과는 격이 다른 신분이다.  그래서인지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 빈 손으로 돌아가는 법이 거의 없다. 1996년 '브레이킹 더 웨이브'로 심사위원 대상을, 2000년 '어둠속의 댄서'로 황금종려상을 차례로 거머쥐는 등 화려한 수상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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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은 왜? 라스 폰 트리에를 끔찍하게 챙기는이유2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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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4:55:34Z</updated>
    <published>2021-03-11T00: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아마도 '예술로서의 영화' 주도권만큼은 절대로 놓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일 것이다. '산업으로서의 영화' 주도권은 할리우드에 내 준지 오래됐으나,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의 도착'으로 상징되는 영화 종주국의 자존심은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같은 태도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미지수다. 당장 지난해부터 칸을 찾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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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은 왜? 완고한 그들, 변화에 동참할까1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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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8T09:46:29Z</updated>
    <published>2021-03-08T06: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상수 감독이 조용히, 또 일을 냈다. 지난주 막 내린 제7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에서 '인트로덕션'으로 장편 경쟁 부문 각본상(은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주요 부문 수상이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일과 사랑의 동반자인 김민희가 챙긴 여우주연상까지 포함하면 트로피는 3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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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은 듯 전혀 다른 '로켓맨'과 '보헤미안 랩소디'3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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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7T23:46:42Z</updated>
    <published>2021-03-05T03:0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두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이름과 소속 정당은 밝히지 않겠다. 꽤 여러 해전부터 꾸준히 '퀴어 축제'를 찾아 '열린 사고'의 소유자란 걸 수시로 강조하고 있는 한쪽이 TV 토론에서 다른 한쪽에게 &amp;quot;퀴어 축제에 가 볼 생각이 있느냐&amp;quot;라고 물었다.  그러자 다른 한쪽은 &amp;quot;그 같은 축제를 거부할&amp;nbsp;권리도 인정받아야 한다&amp;quot;는 취지의 답변을 한 뒤, 세계 각국의 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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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은 듯 전혀 다른 '로켓맨'과 '보헤미안 랩소디'2 - 조 기자의 연예수첩 7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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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8T11:53:20Z</updated>
    <published>2021-02-25T06: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두 가지 다른 점 때문일까. '보헤미안 랩소디'는 추억을 소환하지만, '로켓맨'은 추억을 만들어주려 한다. 또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 안을 공연장으로 바꿔놓는 집단 경험의 쾌감을 안겨주는데 반해, '로켓맨'은 그렇지 않다.  왜? '보헤미안 랩소디'만큼 귀에 익은 삽입곡이 많지 않아서? 천만의 말씀! 퀸의 노래를 목이 터져라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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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은 듯 전혀 다른 '로켓맨'과 '보헤미안 랩소디'1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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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8T11:55:29Z</updated>
    <published>2021-02-24T06: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설 연휴 특집으로 TV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방송됐다. 전설의 남성 4인조 록밴드 퀸, 그중에서도 팀의 프런트맨이자 보컬이었던 고(故) 프레디 머큐리의 굵고 짧은 생애를 다룬 이 영화는 3년 전 국내 극장 개봉 당시 1000만 관객 가까이 동원했다. 한국에서의 흥행 성공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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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시간 카메라 들이대는 '트루먼쇼'의 비극 3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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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06:10:40Z</updated>
    <published>2021-02-18T03:3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찰 예능의 범람 내진 모든 예능의 '관찰화'가 다소 불편하다. 대중의 엿보기 심리를 부추기는 걸로 모자라, 조작과 설정이란 양념까지 과하게 치기 때문이다. 마치 CCTV로 연예인의 은밀한 일거수일투족을 여과 없이&amp;nbsp;&amp;nbsp;담아내는 것처럼 자극적으로 가공하는 제작 방식이 이제는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얘기다.  관찰 예능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날 것'의 추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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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시간 카메라 들이대는 '트루먼쇼'의 비극 2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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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06:11:02Z</updated>
    <published>2021-02-04T03: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일반인 출연자들의 정신 건강 관리에 부실했던 제작 시스템도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 사건 발생 다음날인 6일&amp;nbsp;'짝' 관계자는 제작 현장에 심리 상담사가 있었는지를 묻는 스포츠 투데이 취재진의 질문에 &amp;quot;응급 치료가 목적인 팀 닥터는 항상 대동하지만, 심리 상담사는 없다&amp;quot;라고 답했다.  낯선 카메라에 자신을 노출시킬 뿐만 아니라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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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시간 카메라 들이대는 '트루먼쇼'의 비극 1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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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06:11:12Z</updated>
    <published>2021-01-29T01: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남성 연기자가 과도하게 많은 반려동물을 곁에 두고 제대로 키우지 않는 일종의 동물 학대 행위 , 이른바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수 년째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모 지상파 방송사의 연예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하 관찰 예능)으로부터 비롯됐다. 이 연기자는 경기 양평의 전원주택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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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물 간 섹스 심벌의 부활과 사망3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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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4T04:53:53Z</updated>
    <published>2021-01-24T02: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기자가 에로 전문 같은 특정 이미지로만 소비되다 버려지는&amp;nbsp;사례는 해외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게 싫어 강리나처럼 결국 업계를 떠나는 경우도 꽤 허다하다. 옷 입은 모습보다 벗은 모습이 훨씬 익숙한(?) 몇몇 육체파 여배우들의 신작 소식이 어느 날 갑자기 뚝 끊어지면, 십중팔구는 당사자들이 반복되는 노출 연기가 싫어 영화계를 떠난 거다.  남자 배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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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물 간 섹스 심벌의 부활과 사망2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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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05:04:37Z</updated>
    <published>2021-01-15T02: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비슷한 연배(이스트우드는 올해 88세다)의 둘은 1950년대 후반 한 영화 오디션에서 나란히 물을 먹었던 걸 시작으로 겉으론 꽤 가깝게 지내는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다.  나이를 먹고 인기 내리막길을 타면서 불안해진 레이놀즈와 이스트우드는 1984년작 '시티 히트'의 투톱으로 만나 재기를 도모하는데, 레이놀즈가 왕년의 인기만 믿고 거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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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물 간 섹스 심벌의 부활과 사망1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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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02:55:15Z</updated>
    <published>2021-01-12T06: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그토록 궁금해했던 영화배우 강리나의 근황을 TV에서 확인했다. 세월의 흐름과 맞물려 조금은 후덕해진 외모에, 피천득이 쓴 수필 '인연'의 한 대목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가 떠 올랐다가 급히 생각을 고쳐먹었다. '연기로 계속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고.  강리나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 초반까지 짧고 굵게 스크린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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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언급이 필요 없어진 김기덕 4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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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6:21:52Z</updated>
    <published>2021-01-05T02: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직접 마주한 국내 영화인들의 얼굴 역시 문병곤 김수진 한은영 등 새내기 감독 세 명의 단편 경쟁과 시네파운데이션 그리고 비평가주간 부문 진출로 당초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밝았다.  이 가운데 문 감독의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은 김기덕 감독의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만큼이나 한국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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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언급이 필요 없어진 김기덕 3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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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35Z</updated>
    <published>2020-12-23T01: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봄 이미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한국 영화계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김기덕 감독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고.&amp;nbsp;하지만 그전에 문제가 됐던 자신들의 지난 과오와 행적을 반성하고, 실망했을 대중에게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할&amp;nbsp;필요가&amp;nbsp;있다고 말이다.  잘못에 대한 참회 혹은 단죄 여부를 떠나, 그럼에도 어찌 됐든 세계 속의 한국영화를 꽤 오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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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언급이 필요 없어진 김기덕 2 - 조 기자의 연예수첩 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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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13Z</updated>
    <published>2020-12-22T01: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한 영등위의 태도는 '국민 정서에 위배되는 유해 영상물을 차단해야 한다'는 아주 오래전 해묵은 보호 논리에 여전히 매달려 있는 것 같다.  국민 정서에 위배되는 유해함의 수준을 과연 어느 정도로 판단하고 있는지가 대단히 궁금해진다. 그리고 청소년을 제외한 이 나라의 구성원들이 합법적인 예술 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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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언급이 필요 없어진 김기덕 1 - 조 기자의 연예수첩 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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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6T05:43:03Z</updated>
    <published>2020-12-16T00: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허망한 마무리다. 왠지 극적이어야 할 결말부에서 줄거리를 이끌어가던 주인공이 절대자의 갑작스러운 계시로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춘 격이다. 얼마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머나먼 이국땅 라트비아에서 숨진 고(故) 김기덕 감독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앞서 지난 5월 '이젠 언급조차 조심스러운 김기덕과 홍상수'란 제목으로 고인을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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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났던 '가왕' 조용필3 - 조 기자의 연예수첩 5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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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06:46:12Z</updated>
    <published>2020-12-14T03: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에서 이어집니다  역시나 기우였다! 2시간여 동안 무대에서 울려 퍼진 곡수를 세어봤다. 짧은 인트로 곡과 메들리로 묶인 4곡을 빼고도 무려 22곡이었다. 조용필의 우스갯소리를 빌리면 &amp;quot;그 많은 곡들을 며칠 동안 나눠 불렀다가는 손님이 안 올까 걱정해 추리고 추린' 개수가 이 정도다.  객석과의 소통을 빙자한(?) '농담 따 먹기'나 개인기 타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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