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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여행자 이주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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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낯선 도시로의 여행,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걷는 시간을 좋아하는 이주현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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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08:2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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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도르일까 나타샤일까 - &amp;lt;2019. 시베리아 횡단열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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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7:33:54Z</updated>
    <published>2026-10-11T07: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50을 눈앞에 두고 있는 남자 셋이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 티켓을 끊었다.  하바롭스크에서 이르쿠츠크까지, 2박 3일 60시간을 꼬박 한 평 남짓의 공간에 갇혀 먹고 자고 놀아야 한다.  객실이자 침실인 2층짜리 2등석 기차 칸의 정원은 4명. 우리 셋에 더해 이 객실을 채울 또 한 명은 누구일지가 이번 여행에 긴장감을 주는 최고의 변수였다.    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CMpUnhZZUCFubDbEophFfa02_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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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레쌈삐리리&amp;rsquo;를 불러준 여인들 - &amp;lt; 2014.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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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37:47Z</updated>
    <published>2026-10-11T06: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는 여행 사진이 한 장 있다. ​ ​&amp;nbsp;내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던 히말라야, 네팔의 두 여인과 함께 옅은 미소를 나누고 있는. ​  ​ ​ 히말라야 트래킹엔 우리를 안내해 줄 셰르파와 무거운 짐을 들어줄 포터가 함께 할 거라고 했다. ​ 누군가 오직 내 어깨의 수고를 덜어줄 목적으로 이 여정에 함께 한다는 사실에 못내 마음이 무거웠는데, ​ 눈앞에 나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oLNb8ledG5RdVVaTTNIL5tRkL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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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중반에 만난 여행친구들 - 프롤로그 - 걷는 여행자, 나는 어떻게 여행벽에 빠져들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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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2:19:21Z</updated>
    <published>2025-10-07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가 &amp;lt;마흔셋, 늦바람 여행의 시작&amp;gt;이었다면, 늦바람 난 여행벽에 날개를 단 건, 고재열 여행감독과의 인연 덕분이었다.   2017년 그를 처음 만났다. 당시 시사인 기자로 일하던 그가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다.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여행팀을 모집하는 포스팅이었는데,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amp;quot;스위스 사진에서 포토샵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vi7Dflh3Jah34TN9ZzrWRdZI4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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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셋, 늦바람 여행의 시작 - 프롤로그 - 걷는 여행자, 나는 어떻게 여행벽에 빠져들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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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2:05:02Z</updated>
    <published>2025-10-07T06: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70년대 초반에 태어나, 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이 신드롬을 일으켰을 때 대학을 다녔다. 97세대라 불리기도 하고, X세대라 불리기도 하는 딱 그 시대의 시작에 청춘을 맞이했다.  학생운동이 점차 쇠락해가던 시기였지만, 복학생으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고. 대학을 졸업하고도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에서 일하며 평범치 않은 청년기를 보냈다. 법학을 전공했지만,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MuAvNo2KWRbrt2l-hcEOG6Sx6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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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알고싶은 숲길, 둔전계곡 - 양양의 숨은 명소 - 진전사 둔전계곡 상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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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5T03:47:07Z</updated>
    <published>2024-05-04T1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지 못한 좋은 곳을 발견했을 때, 꽁꽁 숨겨두고 나만 알고싶은 곳이 있다. 양양 진전사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둔전계곡 숲길이 그런 곳이다. 처음 둔전계곡을 알게 된 건, 양양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자 하는, 나름의 의식적인(?) 노력에 의해서였다.  양양의 관계 인구로 살기 시작한지 벌써 일년 가까이 되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이라는 지역활성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AqdxMf9C935IG6P9-wW8nboVO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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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사츠 아카쿠라 온천 마을 - 니가타 사케&amp;amp;온천 투어 3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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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02:48:16Z</updated>
    <published>2024-03-29T16: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사츠 온천마을의 밤을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일본 내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인데도, 저녁 영업을 하는 술집들은 쉽게 찾기 힘들었다. 불켜진 선술집을 찾아 이곳 저곳 골목을 거닐던 중 작은 창문으로 새어나오는 반가운 불빛을 마주한다. 삼삼오오 모여앉은 이들의 소박한 모습이 로컬 맛집이란 느낌에 자신있게 문을 열고 들어섰다. 가게 주인인 듯한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ODP01op--h6aCDVAmQvbqqtEH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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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케 향에 취해 설국을 거닌 하루 - 2024. 3. 10.&amp;nbsp;니가타 사케&amp;amp;온천 투어 2일차 - 폰슈칸, 양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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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06:06:13Z</updated>
    <published>2024-03-12T13: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지막히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고 캔맥주 한잔에 하루를 정리하느라 새벽 1시반을 넘겨 잠이 들었는데, 아침 6시 눈이 떠졌다.&amp;nbsp;일상에선 이불에서 빠져나와 몸을 일으키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인데, 여행길에 나서면 동트기전 하루를 시작한다.  기상 습관만이 아니다. 일상에선 잠이 드는데 30분 이상 뒤척이는 편인데, 여행지에선 자리에 누우면 금새 숙면을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sXJVdn9EyU_QkOqWqMtRVni2w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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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국의 온천에서 사케를 즐기다 - 2024. 3. 9. 니가타 사케&amp;amp;온천 투어 1일차 - 사케노진, 유자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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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19:21Z</updated>
    <published>2024-03-11T00: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3월에 이어 두 번째 여행이다. 일본 최고의 쌀과 사케를 자랑하는 곳, 니카타. 그리고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니 설국이었다'로 시작되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이 된 곳 유자와. 한번 갔던 여행지를 다시 찾는 건 드문 일이다. 아직은, 내가 모르는 세상의 어딘가를 찾아 떠나는 게 더 즐거운 일이라 생각하는 편이라서.  6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N%2Fimage%2FtO7cuuoB8b56-8SjHC8TATca2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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