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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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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뇨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의 지구별 여행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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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2T17:0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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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끝 그리고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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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4:38:47Z</updated>
    <published>2026-09-07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25일부터 시작된 2주 동안의 예약 판매가 끝났다. 그리고 9월 8일. 드디어 정식 발매일이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기사들과 모교에서의 홍보까지, 믿기 힘든 일들이 이어졌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책을 내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뜨거웠던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XGeZameVFDowjHtM0_yIYcfzT2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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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안녕 나의 첫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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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3:50:24Z</updated>
    <published>2026-09-02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 한 주가 지난 뒤 온라인 서점을 살펴본 나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교보문고 11위! YES24 13위! 알라딘 11위!  놀라운 성과였다. 사전 홍보가 미흡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얻어 낸 결과였다.  한동안 들뜬 마음으로 인해 업무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가라앉힌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5MtTi5IVWCqrojifDzyBvICRHzg.jpeg" width="4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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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일곱번째. 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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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9:00:22Z</updated>
    <published>2026-08-26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  늦은 새벽, 퇴고를 마치고 자료를 출판사에 보낸 나는 나지막이 속삭였다.  '해냈다...'  해내고야 말았다.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책을 내는 일. 그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조금은 슬프게, 조금은 행복하게' 안녕 나의 첫 책.  지난 8월 25일부터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2주 동안 진행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DpyydIId24NTcjwjuyvM-j_Vl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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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이 책이 누군가에게 닿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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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8-18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결' 나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었다. 그 마중물로서 이 책이 나에게, 그리고 여러분께 어떤 의미가 될지 생각해 보았다. 출간을 앞둔 어느 늦은 밤, 모니터 앞에 멍하니 앉은 나는 깊은 상념에 잠겼다. 그리고 생각했다. 뭔가, 이 책을 기점으로 내 삶이 조금은 달라질 것 같았다.&amp;nbsp;정말이지, 좋은 예감이 들었다.  고백하자면 지난날들의 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Lov2jsJ6kcamWr7hTlpG6_j-o0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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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여섯번째. 마무리 작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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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9:00:08Z</updated>
    <published>2026-08-14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정' 출판 계약을 맺은 뒤 지난 한 달 동안 담당자분과 매주 메일을 주고받으며 교정 작업을 거쳤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담당자분께서 요청 주신 부분을 수정하며 점점 책이 완성되어 감을 느꼈다. 거의 다 왔다. 끝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외지 / 내지로 구분하여 교정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 놀라기도 했다.  외지부터 살펴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SkUSYlo9Hpe51y5IvLlKhuhksPg.jpg" width="3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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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다섯번째. 교정 작업(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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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8-11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은 내지 차례다. 가장 중요한 원고 부분인데 수정할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크게 두 가지였다.  ① 목차 구성 ② 내용 정리  나는 총 40여 개 정도되는 글을 썼는데, 목차를 재구성하고 어떤 목차에 어떤 글을 넣을지 정리해야 했다. 처음에는 대륙별로 구분했으나 분량의 차이가 너무 컸다. 일례로, 나는 인도에 자주 갔고 그곳에 추억이 많아 인도 관련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WiYYXKTVNL7XUom_3GIPCJdF3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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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네번째. 교정 작업(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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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8-07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 계약을 맺은 후 본격적인 교정 작업이 시작되었다. 담당자분이 배정되었고 메일과 카톡으로 소통을 이어 나갔다. 담당자분께서 요청 주신 부분들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해당 내용들을 분석한 결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1. 외지(겉부분) 2. 내지(속부분)  먼저 외지에서는 책 제목과 부제, 책날개에 들어갈 내용, 표지 디자인 등을 생각해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UqZ7JDW8ZvtFGlS28Qc1BRw9P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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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책이 나온다면 어떻게 팔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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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8-04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사와 계약 후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어느 날, 나는&amp;nbsp;문득 떠올렸다. '그런데... 이 책 어떻게 팔지...?' 유명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조용하게 근근이 살아가는 일개 직장인인 나는 책을 어떻게 팔지 고민에 빠졌다. 가족과 친인척들, 친구들은 의리로 한두 권씩 사줄 거라 기대되지만 그다음이 문제였다. 인맥이 넓은 것도 아니고 SNS도 안 하는 내가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AMoQke-DFfk4U2TQOoRj1T8ss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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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세번째. 출판사 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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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7-31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뒤 메일이 왔다는 알림이 떴다. ㅇㅇ 출판사에서 메일이 왔다. 메일이... 정말 왔다(!) 조심스레 메일함을 확인을 한 나는 곧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원고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출판사의 방향과 맞지 않아 함께 할 수 없다는 메일이었다.&amp;nbsp;평소 좋아했던 출판사라 아쉽긴 했지만 아직 남은 출판사가 많으니 괜찮다고, 힘내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lIj_pfFWtdvvBVMCku9HZFPbE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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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두번째. 원고 투고하기 - 출판사 메일 주소 첨부(2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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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00:07Z</updated>
    <published>2026-07-28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시간에 투고를 위한 출간 기획서와 원고 정리를 마쳤다. 이제 본격적으로 투고를 할 시간이다. 그런데 어떤 출판사에 투고를 해야 할까? 호기심이 생긴 나는 AI에게 대한민국에 있는 출판사 현황을 알려달라고 했다. AI는 순식간에 답을 찾아주었고 나는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신고(등록)된 출판사 : 약 6만~7만 개 매년 실제로 책을 출간하는 출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xBnmyu7XS0TvAKbsi4hD2VmF2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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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첫번째. 사전준비 - 출간 기획서 양식 첨부(2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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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4:47:25Z</updated>
    <published>2026-07-24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이후 한 달 내내 글쓰기에 몰입했다. 동시에&amp;nbsp;원고 투고를 자료들을 정리하였는데, 크게 두 가지가 필요했다. 첫째는 출간 기획서, 둘째는 원고(샘플 or 초고)였다. 1. 출간 기획서 작성 출간 기획서에 정해진 폼은 없다. 인터넷에 출간 기획서를 검색하면 다양한 폼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본인에게 맞는 글꼴과 내용이 담긴 파일을 선택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0gJUg1end250l9q3a9BSJGB1t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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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만들기] 나는 왜 책을 내고 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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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5:43:33Z</updated>
    <published>2026-07-21T08: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늦은 밤,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책을 내고 싶다. 그런데 왜...?' 나는 왜 책을 내고 싶을까? 어떤 마음에서 비롯된 걸까?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나는 AI에게 책을 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걸 참고해&amp;nbsp;나는 어떤 마음인지 확인해 보고&amp;nbsp;싶었다. AI는 크게 7가지 욕구를 알려주었고 그에&amp;nbsp;맞춰 나의 상태를 점검해 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5VJH3XhQNVKwnBp1SldEHB6ak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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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지금, 여기, 내가 있다. (대한한국) - - 대한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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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7-19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간 나는 거울 속 한 낯선 이와 마주한다.  여기에 왜 흰머리가 났지? 못 보던 주름이네. 너 많이 변했구나...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야속해하며 거울 속 그에게 말한다. &amp;lsquo;정말 멀리멀리 돌아왔구나...&amp;rsquo;  문학 용어 중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게 있다. 작가가 등장인물의 행동과 태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J6Wp0t1DqsfQcJeBuU09VxuRu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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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 타임머신과 여행 (이집트, 그리고 제주) - - 이집트, 그리고 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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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7-18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해 본 적 있는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누군가를 통해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는 일. 상당히 고무적이며 매력적인, 그런 경험.  지난겨울 이집트 룩소르에서 아스완까지 3박 4일 크루즈에 홀로 승선한 나는 우연히 한 가족과 만나게 되었다. 한 쌍의 부부와 아들까지 세 명의 가족이 이번 여행의 동행이었다. 찬란한 유적들을 함께 보며 지난 여정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lNVPfzL21pOLaV8YIIoPEJa3H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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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무언가에 &amp;lsquo;압도&amp;rsquo;되는 경험 (이집트) - - 이집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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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7-17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두 편의 이집트 여행기는 분명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 나에게 이집트는 여행지로서 어떤가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amp;lsquo;최고 중의 최고&amp;rsquo;  사실 나는 여행을 하면서 무언가에 &amp;lsquo;압도된다&amp;rsquo;라는 경험을 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동안 수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많았지만 &amp;lsquo;압도된다&amp;rsquo;라는 느낌은 잘 모르고 지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A7-KdLelRLn7N_yRFFr2y3RdW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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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여행자의 윤리 (이집트 카이로) - - 이집트 카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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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7-16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 카이로에서는 모든 순간이 좋았지만 딱 한 번 한 사람으로 인해 괴로웠던 적이 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른 아침, 나는 이집트 대박물관으로 향했다. 이곳은 지난 2025년 공식적으로 개장한 박물관으로 건설비만 12억 달러를 들였고 무려 10만 점에 달하는 소장품들을 가진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고고학 박물관이다. 기존에 카이로 박물관에 있던 수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cEmfZBsnkMRe3mG3Clf-TW46C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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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고속도로에서의 설전 (이집트 룩소르) - - 이집트 룩소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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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7-15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소 : 룩소르 고속도로 한복판 상황 :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는 택시. 그 안에서 설전을 벌이는 택시 기사와 나.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택시 안에 드러누운 나와 그런 나를 빤히 쳐다보는 택시 기사. 어쩌다 우리는 이 지경까지 왔을까...  3시간 전으로 거슬러 가보자. 시작부터 뭔가 매끄럽지 못했다. 룩소르 시내에서 덴데라 하토르 신전까지는 대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KHGm7QWsxt5njTz4dASQs_z6N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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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Happy new year. 모두 (UAE) -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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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7-14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제 : 한 해 마지막날 벌어진 추격전)  먼발치에서 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에서 펼쳐지는 새해맞이 화려한 불꽃놀이를. 그리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Happy new year. 모두.  오래전부터 세계 주요 랜드마크 앞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게 꿈이었다.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건 나에게 있어서 큰 축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vleju-RGTHACRyqcfPnY8-lOB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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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일단 뛰어! (호주, 뉴질랜드) - - 호주, 뉴질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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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7-13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어디에서든 뛰어내리고 싶었다. 저 멀리 높은 곳에서 자유낙하하는 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했다. 그 스릴과 낭만을 어디서 누릴까 찾아보던 중 아주 적절한 곳을 발견했다. 바로 오세아니아 대륙에 위치한 호주와 뉴질랜드. 그렇게 나의 도전은 시작됐다.  가장 먼저 나는 뉴질랜드의 번지점프 성지 퀸스타운으로 향했다. 수많은 번지점프 장소들 중에서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mBgpWNv44H8jA9iPXVFnHFNWq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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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알로하 하와이 (미국 하와이) - - 미국 하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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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7-12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와이에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그것도 혼자. 결혼한 커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허니문 여행지로 늘 손에 꼽히는 곳. 아름다운 바다와 선선한 바람, 연중 온화한 날씨로 누구나에게 사랑받는 그곳에 내가 가게 됐다.  사실 처음에는 &amp;lsquo;하와이&amp;rsquo;에게 가고 싶다기 보다 &amp;lsquo;별&amp;rsquo;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앞서 조슈아 트리에서 별 보는 즐거움을 알게 된 나는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4j%2Fimage%2FJJztjcPya9s_vIZOGrTz7UYzQ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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