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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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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겉은 촉촉 속은 바삭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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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1T03:02: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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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키를 이겼던 한국 신발은 왜 주인이 네 번 바뀌었나 - 신발을 잘 만드는 힘과 이름을 지키는 힘은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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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3:56:57Z</updated>
    <published>2026-10-12T13: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고야 야구장의 한국 이름  지난 9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의 남색 유니폼에는 나이키가 아닌 한국 브랜드의 마크가 붙어 있었습니다. 45년 전 부산의 한 신발 회사가 만든 이름, 프로스펙스입니다.  이 브랜드는 한때 나이키를 이겼습니다. 1984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운동화가 됐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34c40QPVgQf6tUVkTpUebiGqe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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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률 94%인데, 무덤은 왜 서울 절반만큼 남았을까 - 장례는 한 세대 만에 바뀌었는데, 땅은 돌아오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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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14: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앞, 산자락의 예초기 소리  추석을 앞둔 9월 주말 아침이면 전국의 산자락에서 같은 소리가 울립니다.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입니다. 새벽같이 차를 몰고 내려가 좁은 산길을 오르고, 무릎까지 자란 풀을 베어 냅니다. 벌초입니다.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최근 3년을 분석해 보니 벌에 쏘여 다친 사람이 3358명이었고, 그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wuUWmi9sx-Ko3cRBEFzT6Am2c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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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를 씹어먹던 한국산 MP3는 어디로 갔을까 - 아이리버를 끝낸 건 애플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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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11:25Z</updated>
    <published>2026-10-05T15: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빌 게이츠가 들어 보인 한국산 MP3  200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무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작은 은색 기기 하나를 들어 보이며 한참 설명을 이어갑니다. 애플의 아이팟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회사 아이리버가 만든 MP3 플레이어 H10이었습니다.   2004년 매출 4500억 원을 올렸던 이 회사는 20년 뒤인 2024년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IPmE1ZjylyR-MxW3jAjYlscoL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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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수출이 반토막 났는데, K뷰티는 왜 사상 최대일까 - 무너진 건 시장이 아니라 '통로'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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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2:38:56Z</updated>
    <published>2026-10-04T12: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님은 절반, 매출은 사상 최대  2017년 3월 15일, 서울 명동의 화장품 가게들은 평소처럼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전날까지 매장 앞을 가득 메우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이날부터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 뒤 중국 당국이 자국 여행사에 한국 단체 관광 상품 판매를 멈추게 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였습니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sHKeIjiPmDUewpMU2IGMVgyI_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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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가용 없으면 장가도 못 갔다 - 80년대 마이카 열풍이 남긴 청구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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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2:55:10Z</updated>
    <published>2026-09-30T12: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마다 소란스럽던 골목  1980년대 후반,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입니다. 해가 지면 이 골목은 거의 매일 밤 경적 소리와 언성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주차장 없이 지어진 빌라마다 퇴근길에 끌고 온 자가용이 좁은 길을 빼곡하게 막아섰기 때문입니다. 아침이면 차를 빼 달라는 쪽지가 앞유리마다 나란히 꽂혀 있었습니다.  불과 십 년 전만 해도 한 동네에 자가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bMlUFg_b7kp-x87JnxA6odraq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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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골에선 국민 편의점, 한국에선 문 닫는 편의점 - 같은 간판이 받은 정반대의 성적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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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29:59Z</updated>
    <published>2026-09-27T13: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하의 밤, 줄을 서는 편의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밤 11시 골목입니다.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는데 유독 한 가게 앞에만 두툼한 외투를 입은 손님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진열대에는 삼각김밥과 컵라면, 한국 과자가 놓여 있습니다. 간판에 적힌 이름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CU입니다. 몽골 젊은 세대에게 이 간판은 더 이상 외국 브랜드가 아닙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jrK5e8x-hqQfsf8mS6JandcNR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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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이 좋습니다, 봄이 오려나 봐요. - 제 마음은 왜 이리 답답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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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8:50:58Z</updated>
    <published>2026-03-20T08: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자타공인 집순이 었다. 결혼 전 엄마가 주말만 되면 '오늘도 집에 있니?'라는 말을 달고 살 정도로. 취미는 독서. 집에서 조용히 책 읽는 그 따뜻함과 온화한 기분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또한 가끔 감성 돋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 이런 취미들은 얼마든지 집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집에 있는 것 자체를 참 좋아했다.   출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pRMPFNvAOmMz1JhYIB1rgxa4y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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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후 얼마나 무게가 빠지셨나요? 2 - 나도 달리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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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3-03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snpe(바른자세운동; Self Nature Posture Exercise)를 일대일 수업으로 들었다. 남편이 있어야만 나갈 수 있었기에 시간 또한 제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 시간만큼은 꼭 사수하고 싶었다. 3, 4 회차쯤 들었을 때 아팠던 허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 들어 더더욱 기분이 좋았다. 자, 이쯤 했으니 슬슬 유산소도 강도를 높여 땀을 내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okkC2dK71YD-XLe3sEp1HnrHP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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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후 얼마나 무게가 빠지셨나요? - 다이어트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라고 말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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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2-27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내내 각종 임신, 출산 관련 서적과 유튜브 영상, 출산브이로그 등에 의존하며 시간을 보냈었다. 임신, 출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불안으로 똘똘 뭉쳐진 행위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처지의, 또는 먼저 겪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절실했다. 내 유튜브는 신기하게도(?) 임신의 주차수가 거듭될수록 그 주차수에 맞는 영상들을 찰떡같이 맞춰 보여줬다.&amp;nbsp;출산직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1XuObfWNWwi2F-9mi8eaPGO9S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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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2 - 방향이 달라도 엄마는 너를 정말로 사랑한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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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9:47:54Z</updated>
    <published>2026-02-20T09: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데리고 집에 온 그 순간부턴 전쟁이었다. 그래, 너도 이 공간이 낯설겠지. 아직 상처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초보엄마와 이 생명체가 한없이 낯선 초보아빠는 작은 인간의 강성울음에 어쩔 줄 몰라 헤맸다. 안 그래도 불안형 인간인 나는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작은 변화 하나하나에도 극도로 예민해졌다.   조리원에서 유축하며 보냈던 시간은 매우 호사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8onMd_eUbr9k1N6mMFvQCKEUE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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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 모유수유의 황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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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9:01:14Z</updated>
    <published>2026-02-13T09: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했을 때 주위에서 종종 나에게 묻곤 했다.  모유수유 하실 건가요?  그때만 해도 내 모유의 상태(?)를 나조차 알 수 없었기 때문에 &amp;quot;나오는 대로 주던지... 아님 말고요!&amp;quot; 라고 가볍게 대답하곤 했다. 정말 가벼운 마음이었고 내게 모유수유란 '모유가 나오면 아기에게 준다'정도의 개념이었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하고 출산예정인 직장동료와 모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SHsIWB-vFx3lZEelV4ycwpkrg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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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선택 전 알아야 할 이야기 2 - 살펴보고 보살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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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8:55:07Z</updated>
    <published>2026-01-30T08: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제왕절개 수술로 첫 아이를 출산했다. (그 선택의 이야기는 1편을 참고해 주세요.)  제왕절개 수술 후 병원에서 4박 5일간 입원을 하게 됐다. 무사한 3일을 보내고 퇴원 전날 밤 나는 갑작스러운 흉통과 등통, 그리고 심장 두근거림, 호흡의 불편함 등을 느꼈다.&amp;nbsp;수술 후 워낙 여기저기 통증이 컸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모유 유축으로 인한 단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DD1ggbz2qDgBOJXeEtorU34vQ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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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선택 전 알아야 할 이야기 - 책임 없는 선택을 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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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8:58:20Z</updated>
    <published>2026-01-23T08: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결정해야 할 문제들이 정말 많다. 젖병브랜드를 고르는 일부터 평생을 불릴 아기이름 정하는 일까지. 그중 내가 가장 결정하기 어려운 선택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어떤 방식으로 아기를 낳을지에 관한 것이었다. (물론 일부 산모는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다.) 운이 좋게도 나는 자연분만 선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kO5fC-amIjJKhvkk9rxE1bUKU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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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리 출산휴가 - 출산휴가에 들어가며 회사를 그리워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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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0:48:53Z</updated>
    <published>2025-12-25T10: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드디어 출산휴가에 들어갔다. 10년을 안 쉬고 달려온 나에게 출산휴가는 정말 꿀 같은 휴가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쉰 적이 없었기에 '출산휴가'의 방점은 내게 '출산'보단 '휴가'에 맞춰져 있었다. 출산휴가를 앞두고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 팀장님에게 10년 만에 처음으로 쉬는 거라 얼른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얘기했고,&amp;nbsp;출산휴가가 쉬는 건 줄 아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k7aJfGJUKGFOtOgm0IEJAe6Yd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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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신입사원, 작은 과장 - 소심한 과장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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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9:00:07Z</updated>
    <published>2025-12-11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 글을 쓰겠다고 다짐한 것은, 9년 차 리더도 신입도 아닌 그 사이의 애매모호한 직원이 돼버린 탓에 내 속을 외칠 수 있는 대나무숲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mz와 꼰대 사이에서 갈팡질팡 거렸던 나는 무엇이 정답인지 알지 못했고 지금도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 보냈다.  어떤 때는 꼰대의 자리에 서서 그 마음을 이해했고, 어떤 때는 mz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lFKJ8lTUOL1EVRjuWjM2FLyf0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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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퇴근길의 기쁨과 슬픔 - 이라 쓰고 통근길의 무자비함이라고 읽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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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0:12Z</updated>
    <published>2025-10-09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들에게 통근시간이란, 하루의 컨디션을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지옥철, 밀도 미쳐버린 버스를 경험하며 출근하고 나면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어진다. 퇴근길은 그나마 집에 간단 생각으로 버티긴 하지만, 퇴근 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침개가 된다.   나는 경기도 거주자로 서울로 출퇴근을 위해 대중교통, 자차이용을 5년 이상 경험하고 거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EULneR4BLe6vpoKRRqg2RINaz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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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나 - 퇴사는 멀었지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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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9:00:08Z</updated>
    <published>2025-10-02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상상한다. 퇴사를 하는 내 모습을. 진짜 진지하게 상상을 해보곤 한다.(상상하면 이뤄진다던데..?)  자리를 정리하고 큰 짐들은 미리 퇴사일 이전에 다 옮겨둬야지. 회사를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할까? 아님 그냥 조용히 나갈까? '저 이제 퇴사합니다. 그동안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메일을 쓸까? 말까? 별로 잘해준 사람도 없는 것 같긴 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Benvr2Zr_p-xraVuoBAwrslNFL0.jpg" width="4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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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그냥 회사원이긴 한데요 - 마음은 작가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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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5:11:36Z</updated>
    <published>2025-09-18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9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다.  브런치에 글을 써야겠다 처음 마음 먹었던 이유는 이렇게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을 다치고, 천둥벌거숭이같이 회사를 다녔던 시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자꾸만 쭈구리가 되는 것 같아, 회사원으로서의 감정을 해소할 창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일종의 대나무숲이 필요했고,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07Pty7RbUBbFhJ7LYEa5ZPcf6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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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하러 오세요 - 저 지금 따뜻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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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8:54:08Z</updated>
    <published>2025-09-04T08: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업직으로 일해본 적이 없다. 10년간 관리부서로 일을 해왔기 때문에 늘 마감일정에 쫓기기는 했어도, 실적에 대한 압박에선 자유로웠다. 그래서 내가 실적압박이 없었다면 누군가 다른 쪽에선 그 압박을 오롯이 받고 있을거란 생각을 미처 못했다...!   입사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제때 결재나 서류 등을 보완하지 못하는 영업직군들을 탓했다. 블랙리스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YUGL0JVPF_az0sFrm6_fQCWx_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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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들의 직장생활 - 연민이 가득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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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9:00:08Z</updated>
    <published>2025-08-28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친한 선배의 청첩장 모임에 갔다. 주말 저녁의 약속이었으나, 그때 매우 바빴던 시기였기에 원래대로라면 주말 출근을 했어야만 했다. 청첩장 모임에 가뿐하게 참석하고 싶었던 나는 금요일 야근을 선택했고 그날 밤 11시경에 집에 갔었다.   오래간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은 여전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차대한 일을 앞두고 있어도, 이미 결혼을 하고 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lS%2Fimage%2FX-CSpWcTxONV_Rzh5Vgfmxp8A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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