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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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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페미니스트 ㅣ독서생활자 ㅣ매일 읽고 쓰는 사람 ㅣ사랑이 전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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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0T04:5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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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애의 비극 - 제인 워드_이성애의 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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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5T07: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루룩 읽지 못하고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을 두고 &amp;lt;이성애의 비극&amp;gt;을 조각 읽기 하고 있었다. 그 사이 친구에게 메시지가 왔다. &amp;lt;이성애의 비극&amp;gt;을 아느냐는 이야기와 함께 이성애 여성인 그는 이성애 여성들이 정말 걱정된다고. 다른 북토크 행사가 끝나고 이 책 이야기가 나왔다. 마찬가지로 이성애-결혼제도에 진입하여 살아가는 여성인 그는 정말 공감된다며 자기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DL8QfvOB7RF5ObxwxMI8HVmBv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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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퀴어한 세계 속 퀴어한 나와 당신 - 자연은 퀴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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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6:59:46Z</updated>
    <published>2026-07-18T06: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성 아니면 여성이어야 하는, 아니 그래야 한다는 세상에서 모호한 존재로 태어난 사람. 어떤 이름표에도 온전한 소속감을 느낄 수 없이 어렸을 때부터 성별 불쾌감을 가졌고, 이성애자로 정체화할 수 없는 저자는 자연 속에서, 퀴어한 생물학적 특징들 속에서 스스로의 퀴어함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생물학자이자 균류학자, 그리고 퀴어이자 신경다양인으로 정체화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ieDlrBpNrW9ebSvUDsbYaOdqS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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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기 넬슨, &amp;lt;아르고호의 선원들&amp;gt;과 &amp;lsquo;자기 이론&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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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7:08:16Z</updated>
    <published>2026-07-14T07: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기 넬슨, &amp;lt;아르고호의 선원들&amp;gt;과 &amp;lsquo;자기 이론&amp;rsquo;  로런 포니에의 &amp;lt;자기이론&amp;gt;을 읽고 있다. 자기이론은 기존의 이론 안에서 오독되거나 애당초 진입조차 하지 못한 주체들의 쓰기와 연결된다. 여성, 유색인, 성소수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어딘가에서는 원주민 어딘가에서는 이주민 등이 이론과 실천 그리고 책에서는 주되게 예술과 삶을 연결하여 쓰기/예술 작업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e_wqi4yINaIPJiP8xHYu2Gqcm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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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 없다 - 추지현 외_페미니즘, 안녕들하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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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9:12:43Z</updated>
    <published>2026-02-04T09: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페미니즘이 민주주의를 구한다&amp;rsquo; &amp;lsquo;지식과 대학의 역할&amp;rsquo;에 대하여 페미니즘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amp;lt;페미니즘, 안녕들하십니까&amp;gt;. 처음에는 학부가 주되게 이야기될 대학과 관련한 이야기라 생각해서 큰 기대를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읽으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나와 같이 계명대학교의 여성학과 사건과 관련된 당사자 및 관련자들이라면 더욱 공감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IrskayFesbpJSFXlCwZCjgySX9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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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월한 농담 - 송강원_수월한 농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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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5:45:15Z</updated>
    <published>2025-12-16T15: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라색 책을 읽고 손에 든 파란색 책도 펼치고 보니 엄마를 담은 책이었다. 대구퀴어영화제를 통해 &amp;lt;퀴어 마이 프렌즈&amp;gt;로 만나보았던 강원님의 책 &amp;lt;수월한 농담&amp;gt;은 엄마의 마지막 3년을 담고 있다. 투병 시간 속 엄마와의 이야기와 엄마가 돌아가신 후의 이야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이 작은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울컥하다가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a_dA0iPF11A66urtRKMoUegoTt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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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의 주인 - 윤가은_세계의 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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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8:24:27Z</updated>
    <published>2025-11-27T08: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싶어서 극장만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또또 검색하던 윤가은 감독의 &amp;lt;세계의 주인&amp;gt;을 드디어 나도 보았다. 지난 일요일은 부러 서울서 시간을 맞춰 대구로 왔는데, 오오극장 매진이어서 볼 수가 없었다. 정작 보고싶은 이 영화는 보지 못하고, &amp;lt;우리들&amp;gt;과 &amp;lt;우리집&amp;gt;을 다시 보았는데, 아 여전히 좋더라. 초기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영화 후기를 올리던지,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XPAnyFB1Yvf-kZ1JNAYOUp-Ke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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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정 밖의 이름들 - 서혜진_법정 밖의 이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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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2:12:14Z</updated>
    <published>2025-11-24T12: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소외되고 배제된 사람들의 권리에 관심이 많기는&amp;rdquo; 했지만, 했다. &amp;ldquo;무언가를 바꾸겠다거나 대단한 정의를 구현하겠다는 마음은 존재하지 않았다&amp;rdquo;는 서혜진 변호사는 &amp;ldquo;단지 조금 민감했고, 주어진 일을 성실히 했고, 하루하루 버티듯이 피해자를 변호했을 뿐&amp;rdquo;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민감한 것. 그리고 견디고 버텨나가는 것.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mcRqnqGoEarQr8nA71ffKvQiRj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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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컬에프  - 페미니즘 단체를 만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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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9:22:17Z</updated>
    <published>2025-10-29T09: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미니스트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여성주의문화운동단체 [로컬에프 local f]가 그것인데요. 그와 함께 거점 공간이 될 페미니즘 책방도 준비하고 있습니다(12월 오픈). 리플렛이 완성되어 공유합니다  여성주의문화운동단체 [로컬에프 local f]는 내일부터 진행되는 2025대구여성영화제에서 부스를 운영합니다:) 공간 만들기가 주된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R66RYY_iZiNOmsLPmfYsZbpOa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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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의 빛 - 강화길_치유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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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1:47:41Z</updated>
    <published>2025-08-29T01: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잘 기억하는 편이다. 키도 크고, 몸도 크고, 눈도 크고 뭐 그럴만도 하겠다 싶다며 대수롭진 않게 여겼다가 &amp;lt;치유의 빛&amp;gt;을 읽다가 다시 그 부분이 상기되었다. 사람들이 나를 잘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는 이유는 물론 나의 다른 요소가 있겠지만, 내 몸 &amp;lsquo;때문&amp;rsquo;이거나 &amp;lsquo;덕분&amp;rsquo;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지수 역시 그랬다. 지수는 살이 찌면서 일상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s94ux_L7hjfGjKvnp2pumS2R6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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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대신이라는 혼모노 - 혼모노_성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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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4:29:47Z</updated>
    <published>2025-07-18T1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괴물들&amp;gt;을 읽고 바로 이어서 &amp;lt;혼모노&amp;gt;를 읽은 건 참 우연치고는 나이스했다. 아니, 나이스가 맞나? 첫 단편인 &amp;lt;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amp;gt;는 &amp;lsquo;물의&amp;rsquo;를 일으킨, 폭력을 쓴 감독과 그 감독을 &amp;lsquo;사랑&amp;rsquo;하는 이들이 나온다. 애써 외면했던 것이 빵 터져버리고 더는 감독을 &amp;lsquo;빨지&amp;lsquo; 않는다. 요즘 잘 나가는 성해나 작가의 첫 단편부터 아, 참 MZ스럽다 혹은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k6qLZpfIDtJj4z275c0jOS59c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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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물들 - 클레어 데더러_괴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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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9:49:01Z</updated>
    <published>2025-07-15T09: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이야기는 남성 예술가들을 다루고 있다. 그 자신이 괴물이었거나, 괴물 작품을 탄생시켰거나 하는 이들. 그런 이야기 중 &amp;lt;롤리타&amp;gt; 부분을 읽다가 &amp;lt;거의 황홀한 순간&amp;gt;이 떠올랐다. 분노하게 되는 지점, 그리고 둘 사이의 차이. 저자는 &amp;ldquo;롤리타의 내면은 험버트에게 무시되고 나보코프에게도 무시되는 것 같다&amp;rdquo;고 했다. 롤리타의 목소리 없는 삶이 소설에서 빛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G3nA9bv21f80_dvJZ8KvKkrnv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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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나이드는 존재 - 우리, 나이드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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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22:08:26Z</updated>
    <published>2025-05-07T16: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찍 집을 나서야 하니 일찍 자자고 다짐했으면서 자기 전에 조금이라도 읽자, 했던 것이 한 시간이 흘렀다(하하).   다음주 수업 내용 중 생애주기 관련 논문은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였는데, 생애주기 연령주의 사회에서 일률적으로 편재되는 여성들의 이야기, 지워지기 쉬운 여성들의 이야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그 글을 읽은 후 만난 책이라 더 반가웠다. 규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IbnWL9p7HnnsCmTX_xzgoyKxb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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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다잉 - 앤보이어_언다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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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11:25:33Z</updated>
    <published>2025-01-16T08: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단한 수술로 몸이 아프고, 어떤 질병/질환을 갖게되면 몸의 속도가 늦어지는 것 혹은 그래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했던 지난 연말이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른 생각을 하였다. 아픈 몸, 질병을 치료하는 현재진행형의 몸은 마찬가지로 현재진행으로 노동하는 몸이기도 하고, 무언가를 계속해서 하는 몸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러나 쉽사리 &amp;lsquo;아픈 몸&amp;rsquo;이라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xkfSStIaXIq8_1Qgcsh_4lWhh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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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 망 - 박순리_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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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1:03:05Z</updated>
    <published>2025-01-10T09:2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두 번째로 본 영화는 &amp;lt;섬.망&amp;gt;이었다. 일전에 영화 보러 오오극장 갔다가 개봉예정작 이미지 중 &amp;lt;섬.망&amp;gt;이란 영화 제목과 포스터를 보고 궁금했던 영화였다. 최근 드라마 &amp;lt;조명가게&amp;gt;를 보아 &amp;lsquo;섬망&amp;rsquo;이란 것이 내게 남아있었고, &amp;lsquo;섬망&amp;rsquo;이 아니라 찍힌 점(.)으로 섬과 망에 대해서도 은유하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은애는 섬처럼 홀로인 인물이기도 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Ip9V4sEXjWCD_wkZmn_rw2jnj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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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 망 - 박순리_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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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9:28:57Z</updated>
    <published>2025-01-10T09: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두 번째로 본 영화는 &amp;lt;섬.망&amp;gt;이었다. 일전에 영화 보러 오오극장 갔다가 개봉예정작 이미지 중 &amp;lt;섬.망&amp;gt;이란 영화 제목과 포스터를 보고 궁금했던 영화였다. 최근 드라마 &amp;lt;조명가게&amp;gt;를 보아 &amp;lsquo;섬망&amp;rsquo;이란 것이 내게 남아있었고, &amp;lsquo;섬망&amp;rsquo;이 아니라 찍힌 점(.)으로 섬과 망에 대해서도 은유하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은애는 섬처럼 홀로인 인물이기도 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Ip9V4sEXjWCD_wkZmn_rw2jnj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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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_이중 하나는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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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0:06:08Z</updated>
    <published>2025-01-07T06: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작가 활동이 20년이 훌쩍 지난 김애란 작가는 최근 자주 언급되는 한국 여성 작가들, 그러니까 신진 작가들과 달리 내게도 사람들에게도 이미 중견의 묵직한 작가와 같을 텐데, 생각보다 그의 작품 수는 많지 않다. 아마 위에 쓴 그래서 머릿속에 한두 명 이상은 떠올려질 작가들이 활발하게 내놓는 작품들과 달리 그는 사실 몇 권 되지 않는 소설들로 오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1WpVB9YlDjuSidIIemElpF6FO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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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미사냥 - 이민주_페미사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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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04:17:07Z</updated>
    <published>2025-01-06T04: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읽기를 마친 첫 책은 &amp;lt;페미사냥&amp;gt;이다. 이 책은 &amp;lsquo;2016년 넥슨 성우 교체 사건부터 &amp;lsquo;페미&amp;rsquo;에 대한 낙인이 심화된 2024년까지 발생한 주요 사건을 살피며 이를 둘러싼 배경, 전개, 심화, 결과를 분석한다. &amp;lsquo;사냥의 현장에 쏟아지는 조롱과 혐오를 단순히 전시하고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것이 특정한 정치사회적 맥락에서 발생하고 상호작용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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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_지구 끝의 온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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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10:17:41Z</updated>
    <published>2024-12-20T0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올해 1월에 독서 모임으로 (다시) 읽었던 &amp;lt;지구 끝의 온실&amp;gt;을 올해가 가기 전인 12월 연말에 또 다시 읽게 되었다. 역시나 독서모임 때문인데, &amp;lsquo;피난처에서 만나요&amp;rsquo; 시즌3의 마지막 책으로 이 책을 정했다. 앞서 읽었을 때를 구분하고 싶어서 빨간색과 분홍색으로 글귀를 표시해두었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초록색으로 구분을 했다. 읽을 때마다 여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lOJllxxGyGUMCB5VFXY1obdfQ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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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에서 날아온 회고록 - 앨리스웡_미래에서 날아온 회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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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21:56:18Z</updated>
    <published>2024-12-17T12: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애인권 활동가 앨리스 웡의 첫 단독 저서(아직 &amp;lt;급진적으로 존재하기&amp;gt;는 읽어보지 못함) &amp;lt;미래에서 날아온 회고록&amp;gt;은 제목처럼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 온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amp;lsquo;정상성&amp;rsquo; 사회에서는 &amp;lsquo;망가졌다&amp;rsquo;고 보는 자신의 신체에 대해 앨리스 웡은 &amp;lsquo;신탁&amp;rsquo;이라 부르며, 비장애인들보다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장애의 신탁 예언자로서. 다양한 공간과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MIzoq2TsRgGXPJsfoMIrAspLl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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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우어 - 천선란_모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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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14:13:31Z</updated>
    <published>2024-12-13T14: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으면 행복해지거든요. 행복한 사람은 마음이 따듯해져요. 몸도요!&amp;rdquo;  &amp;nbsp;  얼지 않는 물처럼 유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amp;lsquo;야자&amp;rsquo;의 말처럼 그리고 우리가 이 소설을 읽었던 것처럼 &amp;lsquo;이야기&amp;rsquo;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생각한 것보다 거대하거나 크거나 깊지 않다고 여겨지더라도. 그리고 사라지지 않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VY%2Fimage%2FVQWIurOOPUOWOYxdwQhjaymGj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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