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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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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Rewrite the stars! 글쓰기가 운명을 바꾼다고 믿는 몽상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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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6T12:27: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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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당주의 달콤함에 빠지지 말 걸 - Sto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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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6:00:04Z</updated>
    <published>2026-10-11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주식의 시대였다. 코로나로 비대면 생활이 확대되면서 관련 주식들이 크게 올랐다.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주식 얘기를 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매수 사이드카 발동, 신고가 경신, 상한가 마감이었다. 현금을 통장에 넣어놓는 것이 바보처럼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안정주의자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나의 상태는 안정주의자였다. 주식에 넣기만 하면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5uxHA0GPT4Dyu6PBHOHMC3mDp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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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모르면서 주식 투자하지 말 걸 - Sto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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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5:00:26Z</updated>
    <published>2026-10-0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출받아서 집을 사면 큰 일 나는 줄 알았다. 그랬던&amp;nbsp;내가 분양권을 사고 대출을 받고 자가를 가지게 됐다. 내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었다. 연일 오르는 집 값에 투자의 귀재가 된 듯한 착각에 빠졌다.   나 투자 잘하는 거 같아.   자주 가는 교사 커뮤니티에서 &amp;nbsp;경제 공부 스터디를 모집했다. 부동산뿐 아니라 주식, 환율, 세금&amp;nbsp;등 경제 전반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F5r1Zro6v5lt53YfaQE21ksyj9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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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를 두려워하지 말 걸 - Hou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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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43:13Z</updated>
    <published>2026-09-27T15: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기 전까지 부모님과 같이 살았다. 남편은 본가가 지방이라서 대학에 들어오면서 자취를 했고, 월세에서 전세로, 오피스텔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 신혼집을 알아보다 보니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았다. 우선 직장과의 거리가 문제였다. 나는 서울 북쪽에, 남편은 수도권 남쪽에 있어서 거리가 꽤 됐다. 중간쯤 자리를 잡을까 했지만 알지 못하는 지역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W4oLBCKDWHHQXrVgAD_Eop4H0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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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택 수 늘리기보다 갈아타기 할 걸 - Hou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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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3:59:09Z</updated>
    <published>2026-09-20T23: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집을 마련하고 나니 안정감이 느껴졌다.&amp;nbsp;때 마침 정부에서 유동성을 높이던 때라 하루가 지나면 집 값이 올랐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부동산 얘기를 했고 대출을 받다 집을 늘리는 게 투자의 기본처럼 느껴졌다. 아파트 잔금 대출 때 대출을 많이 받지 않은 우리는 기회를 놓칠까 두려웠다. 그래서 사방팔방으로 다른 대출을 알아봤다. 남편은 신용대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Pejl4zqmlz6Va7jRDxHnCFTig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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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출 내는 거 무서워하지 말걸 - Hou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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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0:53:43Z</updated>
    <published>2026-09-14T00: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 전셋집에 들어갈 때 대출을 1억 받았다. 한 달에 몇 십만 원씩 나가는 대출 이자가 너무 아까웠다.&amp;nbsp;월급에서 카드값과 각 종 공과금이 빠지고 남은 여유돈, 명절 보너스, 성과급으로 대출을 갚았다. 그렇게 조금씩 갚다 보니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2년이 되기도 전에&amp;nbsp;모두 상환했다. 그때의 쾌감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대출을 적금처럼 활용하던 시절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Wl8n_DKy37wMLX4e0YtQfzx0Y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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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다는 것 - 2026.09.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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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1:11:09Z</updated>
    <published>2026-09-11T04: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S#8. 평일 오전, 석촌호수 가는 길아무런 목적 없이오랜만에 걸었다. 걷지 않을 이유가 백만 개는 있었는데몸을 일으켰다.       한 걸음 내디뎠을 뿐인데푸른 잎사귀가 안녕하듯 손짓한다. 매번 지나가던 길인데걷기 하나로 시선이 바뀐다. ​    계단은 무조건 피하자 했는데어쩐 일인지 돌계단도 두렵지 않다. 성큼성큼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MbsXEHgoF52ik-rvrVKfhjxxi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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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 청약 기다리지 말걸 - Hou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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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3:09:57Z</updated>
    <published>2026-09-07T03: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전세를 살면서 자연스럽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 정부에서 집을 사라고 장려하던 시기였다. 주변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가 있는지 찾아보고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다녔다. 아파트 분양 자격을 갖추려면 청약 통장이 필요한데 다행히 남편과 나 모두 청약 통장을 가지고 있었다. 남편은 청약 예금으로 민영 아파트 청약이 가능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OswHy7Z-LagzxMW5CQGGkYI13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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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축 아파트 전세 들어가지 말걸 - Hou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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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6:28:04Z</updated>
    <published>2026-08-31T06: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약속했다.    남편은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들어가서 착실하게 돈을 모았다. 수도권 구축 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었고 대출도 없었다. 나는 대학 졸업한 뒤 회사를 다니며 학자금 대출을 갚았고, 뒤늦게 교사가 되어 모은 돈이 천만 원정도였다. 당시에는 결혼할 때 예단으로 현금을 시댁에 드리고 남자 쪽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6tjtdsEyaFXvtiTSh0u4RRJHr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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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롭게 - resta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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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8-23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 끝이 시린 계절의 끝에서 시작된 나의 이야기는 덥고 습한 8월의 어느 날 막을 내린다. 일주일에 1번이니까 30주 동안 연재를 한 셈인데 처음에는 30화를 어떻게 쓰지? 했는데 다행히도 일주일을 보내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떠올랐고 그것들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갔다.    돈과 관계, 시공간에서 좀 더 자유롭고 싶어 하는 나의 마음속에 깔려있던 불안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ecii1B39D6H-VLLQ_fMNk94dO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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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후 일상 - our own ti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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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1:19:03Z</updated>
    <published>2026-08-17T10: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을 까먹었다. 여행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밥상 차리기와 정리,  청소에서 해방된다는 것이다. 호텔 레스토랑 뷔페에서 가족들이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가지고 와서 먹다 보니 반찬 걱정, 음식 투정이 없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고 산책하고 오면 객실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다.   이 마법 같은 생활은 아이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vXvnCpZhCjIFr5vOgUUNKXR8i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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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휴가 - ro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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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32:07Z</updated>
    <published>2026-08-10T10: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여름휴가. 고대하던 그날이 왔다. 여행의 설렘은 전 날 저녁부터 시작 됐다. 동네 국숫집에서 둘째가 먹고 싶어 하는 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아파트 단지 산책을 했다. 37도를 웃돌던 더위는 입추를 지나면서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었다. 노을 지는 하늘을 보며 넷이서 함께 걷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웠다. 왕을 겨루는 묵찌빠 게임을 했는데 지면 지는 대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ujq3HPLFl01JustIEIuKhE9f_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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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동체험 - fami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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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4:40:16Z</updated>
    <published>2026-08-03T04: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성당에서 하는 2박 3일 캠프에 가겠다고 했다. 나도 어릴 때 이런저런 캠프를 재밌게 다녔는데 막상 내 아이를 보낸다 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핸드폰을 걷어서 캠프 기간 동안 연락도 할 수 없다는데 아이는 쿨하게 괜찮다 했다. 그런데 나 혼자만 초조해서 꼭 가야겠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 분리불안 엄마가 된 거 같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a04MjKYDeUacdqSYm3LqGRJJg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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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을 대하는 자세 - mi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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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2:15:55Z</updated>
    <published>2026-07-27T12: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이로써 나의 방학은 끝났다. 지난 방학까지만 해도 삼시세끼 해결해야 하는 방학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아침 차리고 돌아서면 점심 먹을 시간이고 또 치우고 잠깐 쉬면 간식 먹을 시간, 곧 저녁 시간이 되곤 했다. 매번 아이들 입맛에 맞는 메뉴, 반찬을 만드는 데 한계를 느꼈다. 학원도 방학하는 기간에 휴가를 가면 좋으련만 극 성수기에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XhemjXVtnCHLyl8JqHV5QV1I3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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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자리 - tc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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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0:52:49Z</updated>
    <published>2026-07-20T00: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열 두번씩 마음이 바뀌는 나. 퇴직을 생각하며 &amp;quot;잘 될거야!&amp;quot;하며 긍정의 기운을 가지다가도 &amp;quot;안 되면 어쩌지?&amp;quot; 하고 위축되곤 했다. 쉬고 있는 데도 에너지가 바닥이고 지루할 거라 생각했던 집콕이 세상 편하게 느껴지다니.    오랜만에 기질과 성격을 알아보는 tci 검사를 다시 했다. 몇 년 전에 했을 때는 자세한 지표가 세세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zmeSa8XWPblEEmYKesGjoQZfC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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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소리 - nagg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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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9:48:10Z</updated>
    <published>2026-07-13T04: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며칠 전부터 가방을 사고 싶어 했다. 지금 쓰는 가방이 유치해 보인다는 이유인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아이가 사고 싶다는 가방을 봤는데 저렴한 가격의 중국산 제품이었다. 흰색이라 때가 잘 탈 거 같고 몇 번 쓰다 버릴 거 같아서 안된다고 했다. 정말 이게 필요한 거냐고 재차 물었다. 아이는 너무 사고 싶다고 울부짖었다.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0_fFJnX8pgieN_E3CO6CeFM-E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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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중진담 - fe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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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1:58:24Z</updated>
    <published>2026-07-06T01: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은 몸에 지배를 받는 것일까? 토요일 저녁 거하게 한 잔 하고 온 나의 상태는 생각보다 더 나빴다. 숙취해소제를 미리 먹은 탓에 다음 날 몸을 일으키기가 어렵진 않았지만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amp;quot;나 새로운 걸 시작해보려 해&amp;quot;라고 조심스레 내비친 말 뒤엔 현실의 냉혹함과 야생에 있는 누군가의 걱정이 뒤따라왔다. 밝고 단단해 보였던 사람의 어두운 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vA-hu43j4nfGp2W9GgLc9WMAD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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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 - tidy u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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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1:30:07Z</updated>
    <published>2026-06-29T01: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큰 아이가 스스로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침구를 자신이 좋아하는 화이트 톤으로 바꾸고 책장에 있는 어릴 때 보던 책을 다 없애고 소설책으로 100권을 채우고 싶다는 야무진 꿈도 말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스르르 사라진 첫째는 옷장 속 옷과 침대 밑 서랍 속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필요 없고... 처음에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117N09Hi3mfNc1l5_jQaB-fp5f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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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다음 날 - to rela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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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2:42: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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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주말여행이 끝났다. 손꼽아 기다리던 날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맛있는 음식과 멋진 풍경, 깜짝 선물까지.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나는 꾸벅꾸벅 졸았고 다음날 아침에 삭신이 쑤신다는 표현을 온몸으로 느끼며 일어났다.    피곤했을 텐데 새벽에 일어난 남편과 둘째.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는 둘째의 에너지가 부러웠다. 둘은 아침부터 함께 샤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JlecfvAe28lCkVcJHEwyztQU5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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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 tru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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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2:29:41Z</updated>
    <published>2026-06-15T02: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외로웠다는 너의 말을 듣고 나니 내가 무심코 넘겼던 많은 순간들이 생각났어. 너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봤어야 했는데 항상 세상의 기준에 널 맞추려고만 했나 봐. 아직도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 모든 걸 내려놓고 그냥 하루하루 지내는 거에 만족해야 할지, 힘들어도 조금 더 너를 밀어주고 끌어줘야 할지. 어른이 되면 답을 다 알 줄 알았는데 결정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3xFW6ib48dw9JzYhWOFddqf06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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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 Beautiful Fri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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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4:47:24Z</updated>
    <published>2026-06-08T04: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에 남편이 연차를 썼다. 새벽 수영을 다녀온 남편은 밥을 하고 아이들을 깨워 학교 갈 준비를 시켰다. 새벽에 일찍 눈 뜨는 둘째는 아빠가 있어 아침부터 기분이 업 되어서 재잘재잘 거렸고 첫째도 빨리 준비하라는  남편의 말이 게임 같다며 즐거워했다.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면하는 전쟁통 같은 아침이 남편이 있어 여유 있었다.    오전 수영을 마치고 남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ob%2Fimage%2F1-0X4Wrr-xUFgJkRAOJdVG3VU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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