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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otchu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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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adshotchu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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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Z세대 브랜드마케터. 어릴 땐 코미디언이나 삼국지의 관우가 되고 싶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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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5T08:42: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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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stagramable Life - 촌스러운 그 감정 근데 내 가슴이 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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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1:35:11Z</updated>
    <published>2025-05-18T04: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자신의 키 메시지이자 브랜드 슬로건 중 하나는 &amp;lsquo;느좋 대법관&amp;rsquo;이다. 나름대로의 취향과 센스를 가지고 줏대 있게 느낌 좋은 것들을 찾아 헤매는, 바쁘게 트렌드를 좇는 삶. 최근에 눈에 뜨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S/S 신상품 드롭을 기다리는 젊은 날. 뭐 딱히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지인들이 보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감각 떨어지는 사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1mpu7bC43Hyq818jVAc4ns_wW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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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렌 예거와 현대 직장인인 나, 누가 더 자유로울까 - &amp;lt;진격의 거인&amp;gt;과 자유의 역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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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2:56:48Z</updated>
    <published>2025-05-03T15: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건 래퍼 빈지노(나의영원한우상..)의 &amp;lt;Break&amp;gt;라는 트랙의 도입 벌스 가사다. 이 노래가 발매되었을 당시 정신 사나운 고등학생이던 나는 별생각 없이 이 벌스를 매일 흥얼거리고 다녔다. 삶의 대부분의 시간은 학교에 갇혀있었고 입시의 압박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어 다소 새장 안에 갇힌 새 같은 나날이었지만, 안전한 가이드라인과 규범 안에서 뛰어놀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kQ2BdzgYOVIMMgRyl9nlvt4GD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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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국지 좋아하세요? 왜요? -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텍스트, 비판적으로 읽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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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2:14:01Z</updated>
    <published>2025-04-20T03: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가끔 가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났다거나, 지금 대화하고 있는 상대방이 조금 재미있다거나, 아니면 기가 막힌 비유가 떠올랐는데 상대방도 이걸 바로 이해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을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 꺼내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amp;quot;혹시 삼국지 좋아하세요?&amp;quot; 이다.  사실 나는 이 질문과 그다지 어울리는 인상은 아닌 듯하다. 내가 &amp;quot;농구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kLk-qIADWdkOaxGUeGOXgkvDF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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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슬램덩크처럼 로컬라이징될 수 있다면 - 이상은 현실을 만나면 어떻게 혼종이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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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5:48:01Z</updated>
    <published>2025-04-14T10: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늘도 입버릇처럼 -한 반년쯤 절에 들어가 버리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 매일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좇으며 살아가는 도시의 밥벌이에서 벗어나, 고요한 산속에 은거하며 마음을 비우고 싶다는 원념이었다. 물론 실제로 친구들과 템플스테이를 떠났을 땐, 마음을 비우기는커녕 새벽에 밀반입해 온 프링글스를 까먹으며 심야괴담회를 보긴 했다.  어쨌거나 나는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7FS7tuRS8qwlitKnyfaDUkNV5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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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 From me, To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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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3:32:27Z</updated>
    <published>2025-04-10T12:3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5.03.16 날짜를 적는데 240316, 이라고 적었다가 고쳤다. 해가 바뀐지 석 달이 넘도록 자주 이러고 있다. 바쁘고 고단하고 잠도 부족하고 스스로가 모자라게 느껴지며 화딱지도 나고 세상에게도 화딱지도 나고 가오도 약간 죽고 집에 가고 싶고 혼자 있고 싶고 근데 친구들하고 왁자하게 술도 마시고 싶고 그런 심정들로 몇 주 가량을 보냈다.  원래 동태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HfwKMfkpOGYmkycjex27JtkBHoM.png" width="3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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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매해갈 望梅解渴 - 이곳만 지나가면 매화나무 숲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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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2:36:01Z</updated>
    <published>2025-04-10T12: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07.01 1.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지 4학년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 머나먼 과거의 어느 여름방학, 매일 쓸데없는 짓거리만 하며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던 초등학생이던 나와 두 동생에게 아버지는 가정 내 자체 방학숙제를 하나 내주셨다. 바로 세상에 존재하는 직업 n천 개를 찾아 엑셀에다 정리해 보라는 것. 아버지가 리스트업을 요청하신 직업의 개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K8bcV9dOCIqz6Bry7277hupli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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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그린워싱범의 슬픔 - 녹색 자본주의는 &amp;lsquo;열림교회 닫힘&amp;rsquo;이고, 마케터는 그린워싱범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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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2:35:17Z</updated>
    <published>2025-04-10T12: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06  그 해 여름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다. 과장이 아니고 한 달 내내 비가 왔다. 아침마다 양말과 바짓단이 마를 날이 없었고, 강물이 잔뜩 불어나 한강공원이 물에 잠겼다. 처음엔 가평 물놀이 약속을 취소하는 수준인 줄 알았는데, 물놀이고 나발이고 한 달 내내 맑은 하늘을 거의 못 보다시피 하니 약간 정신이 나갈 것도 같았다. 기나긴 정신의 흠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589DYCMkV0jYBflTwNU_NfGSX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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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의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해 드립니다 - 브런치 출사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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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2:32:55Z</updated>
    <published>2025-04-10T12: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이 너무 좋았다. 한때는 누군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사람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냐 하면&amp;hellip; 사람들은 늘 나를 보며 &amp;lsquo;트렌드를 온몸으로 맞는 애&amp;rsquo;라고 말하곤 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좀 미디어가 말하는 &amp;lsquo;MZ&amp;rsquo;의 스테레오타입 같이 생기긴 했다. 아무한테나 슬쩍 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Tr%2Fimage%2FXJ9VRTTJdnzESBA_ZSOb0ZHrS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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