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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달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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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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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2T12:3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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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팥빵을 사려고 왕복 두 시간을 달렸다 - 중요한 건 단팥빵이 아니다, 사랑하는 마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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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5:51:19Z</updated>
    <published>2023-01-16T00: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제주도에 그렇게 맛있는 단팥빵이 있다는디?  - 단팥빵? 제주도에?  동네 사우나에 다녀오신 엄마가 집에 들어서면 꺼낸 첫마디였다. 제주도와 팥의 조합이라고 하면 응당 오메기떡일 것인데 갑자기 웬 단팥빵 타령인지 모를 일이었다. 엄마는 우리 집에 머무시는 동안 이틀에 한 번꼴로 목욕탕에 가신다.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휴식의 방법인데 엄마가 살고 계신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Hm%2Fimage%2FN1ZLvfH6b5Mx_NK9ySr8NKpCr9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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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짜리 엄마 - 사소한 소중함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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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8Z</updated>
    <published>2023-01-11T08: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집이 텅텅 비었네. 유치원에서 하원하고 집으로 들어서던 아이가 말했다. 오늘 아침 아이의 육지할머니이자 나의 엄마가 다시 엄마 집으로 가셨다. 오실 때는 혼자였는데 가실 때는 뒤따라 오신 아빠와 함께라서 엄마를 보내는 마음이 조금 나았다. &amp;nbsp;처음부터 함께 지냈던 것처럼 자연스러웠던 20일의 시간은 늘 그렇듯 빠르게 흘렀다. 엄마가 오시는 날 하늘까지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Hm%2Fimage%2FXiWaK6cOtlbWqK2dJj8UUQe1V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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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소울푸드, 순두부찌개 - 순두부찌개야, 겨울을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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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4:33:47Z</updated>
    <published>2022-12-15T10: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만 순두부찌개를 두 번 먹었다. 보통은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외식할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순두부찌개를 골랐다.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안 그래도 남다른 뚝배기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뚝배기의 열기로 아직 보글보글 끓고 있는 순두부찌개에 계란 한 알을 톡, 깨뜨린 후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이불을 덮듯 온기를 덮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Hm%2Fimage%2FNlXytDEkcrWglm_Y5F37HnLQn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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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랑이강낭콩과 엄마와 나  - 엄마한테 배운 부자가 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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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5:51:19Z</updated>
    <published>2022-07-05T00: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칸방에 살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치명적이었다. 보는 눈을 피해 어떤 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마음조차 금방 들켜버릴 것만 같았다. 방이 곧 거실이자 주방이며, 책상이 밥상이 되는 공간에 살면서는 하려고 한 일이 불온한 무언가가 아니라 공부라 할지라도 내밀하게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웠다. 오롯이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Hm%2Fimage%2FbC4ud2K7qL_I58py27JXvso2u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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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혼자서라도 행복할게 - 불효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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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4-03T23: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육남매 중 막내이다. 촌의 여느 평범한 집보다 조금 더 가난했던 집에서 자란 엄마의 최종 학력은 초졸이다. 큰 이모, 작은 이모는 학교 문 턱을 넘어보지도 못했으니 엄마는 그나마 운이 좋았다. 학교에 다닐 때, 학기 초가 되면 가정환경 조사서 같은 걸 작성했었다. 가족관계부터 여러 질문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답을 뭘로 할지 가장 고민했던 질문이 기억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Hm%2Fimage%2FnZKElKwAmCTPOEWDJ854Milry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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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 네 박스 안에 들어있던 것 - 자식이 뭐라고, 딸이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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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5:51:19Z</updated>
    <published>2021-12-08T16: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징.징.징.징.징.  다섯 개의 문자가 연속으로 왔다. &amp;lt;고객님의 상품이 배송되었다&amp;gt;는 택배 알림 문자였다. 아침에 김이랑 탄산수랑 살림살이 몇 개 주문한 게 왔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쿠팡에서 주문한 거라서 CJ택배 일리가 없었다. 퇴근하고 유치원 입학 원서에 필요한 아이의 첫 증명사진을 찍어러 가는 길이었다. 집에 가서 밥을 하려면 늦을 것 같아 국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lv9aeuGHBnGW5CY41APq8l8T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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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기다리는 사람 -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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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5:51:19Z</updated>
    <published>2021-09-21T14: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5시 25분 청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15시 55분으로 30분 연락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제주에 살면서 육지로 갈 때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다보니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지연될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여정의 첫 삽을 뜨기도 전에 김이 팍 샌다고 해야 하나. 공항에서 소요할 시간을 계산해서 여유있게 출발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Nj58eiAied2ipQD6KdgcSJvi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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