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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인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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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금이 가장 소중할 때, 이 순간을 기록합니다. 일도, 사람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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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30T00:18: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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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재밌어지는 순간 - 결과의 &amp;nbsp;맛을 아는 순간 일이 아니라 나의 시간이 되는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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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1:58:36Z</updated>
    <published>2026-10-06T21: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공기가 아직 차갑게 내려앉아 있던 시간입니다. 여느 때처럼 가장 먼저 현장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생산 현장에 환한 불빛이 켜져 있었습니다. &amp;lsquo;누굴까, 이 시간에?&amp;rsquo; 의아한 마음으로 현장에 들어섰다가 잠시 걸음을 멈췄습니다. 허리를 굽힌 채 무언가를 붙잡고 있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손에는 때 묻은 연장이 들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gYy-wXJI51PQ1ZnbsqUwPrSwt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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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만 던지는 대표님  - 마주칠까 겁나는 대표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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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9:18:14Z</updated>
    <published>2026-09-30T09: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에도 여전히 대표님이 던진 질문 하나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amp;ldquo;팀장님, 씰링 풀림 현상 원인 찾으셨어요?&amp;rdquo; 또 시작입니다. 오늘도 샐러드 용기의 씰링이 말썽을 부렸습니다. 필름이 제대로 붙지 않고 가장자리가 살짝 들뜨는 현상입니다. 열선 전압도 재보고, 공압도 확인했습니다. 설비를 살펴보니 노후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컸습니다. &amp;ldquo;대표님, 이건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G_BKnpJ893ZsRSX5lISdW8JW2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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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새벽 6시 30분? - 제조 공장의 리더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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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30:20Z</updated>
    <published>2026-09-29T09: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조장이 되었을까 창업 초기의 회사는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돌아갔습니다. 정해진 규칙도 많지 않았고, 누가 무엇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날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고,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해결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mp;lsquo;조장&amp;rsquo;이라는 직책이 생겼습니다. 게시판에 조장들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곳에 내 이름도 있었습니다. 기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usGLyagqiNnDKBeA8ePGYmKkm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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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아직 나는 조장 시절이 그립습니다.  - 현장은 경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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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3:06:01Z</updated>
    <published>2026-09-28T08: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산 라인의 웅웅 거리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amp;lsquo;조장&amp;rsquo;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일하던 시절입니다. 그때 제게 작업장은 그저 일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새로운 경기가 열리는 운동장이었고, 함께 일하던 조원들은 제게 최고의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어느 날 대표님께서 추천하신 《스마트 팩토리》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nvnlmo_yExgCzqwoMDhGbUNNP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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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채소를 살려줘요. - 일만 잘하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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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9:19:46Z</updated>
    <published>2026-09-27T09: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립 초기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그때는 나는 조장이었습니다. 쥐뿔도 없는 시절이었지요. 하지만 일에 대한 신념하나만은 확실했습니다. 내가 맡은 일은 무조건 잘한다!! 그런데 그 신념이 나를 궁지로 몰고 가기도 했습니다.   샐러드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amp;ldquo;채소죠.&amp;rdquo;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zAcQ-e3SPN-A2g2FasnzHotl0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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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사워크림이 없으면 생산 못해요. - 묻어가는 듯 하지만 생산은  핵심 자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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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1:00:14Z</updated>
    <published>2026-09-21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립 초기였습니다. 유난히 조용하게 현장이 마무리 되어가던 무렵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amp;quot;계장님, 큰일 났습니다!&amp;quot; 퇴근 시간을 눈앞에 두고 현장의 긴장감이 조금씩 풀리려던 바로 그때, 영업팀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대량 발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창업 초기, 한 건의 대량 발주는 가뭄 끝의 단비 같은 경사였지만, 동시에 현장의 모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Xy7qSClyxb-zgCNjjA5_B8RT8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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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종이책을 숨기는 조장님 - 마우스는 더욱 무서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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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1:03:19Z</updated>
    <published>2026-09-14T21: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 초기, 우리 공장의 퇴근길 관리자들은 늘 목이 쉬어 있었습니다. 제품 종류는 수시로 바뀌는데, 그때마다 관리자들은 두꺼운 종이책 형태의 공정표를 들고 다니며 현장 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다시피 설명해야 했습니다. 기계소리 때문에 현장은 웬만해서는 말소리가 안 들립니다. &amp;quot;이 그림 보세요! 이번 제품은 들어가는 중량이 다릅니다! 반제품의 위치를 정확히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8r-GkDX39EdjLWxumrO-pHu1x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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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나의 어린 스승에게,&amp;nbsp; 늙은 전우가 - 워크샵에서 들은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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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9:26:57Z</updated>
    <published>2026-08-26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여름의 어느 날, 대표님이 8월 달력을 짚으며 물으셨습니다. &amp;quot;팀장님, 이날 바쁘셔요?&amp;quot; 달력을 보니 토요일이었어요.. &amp;quot;무슨 일하시게요? 네, 같이할 수 있어요.&amp;quot; 내 대답에 대표님이 하하 웃으시며 . &amp;quot;주말이고 무슨 일을 할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하신다고 하시는 거예요?&amp;quot; &amp;quot;당연히 회사를 위한 일이겠지요. 회사를 위한 일인데 뭘 따져요.&amp;quot;  그 한마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9nisZGby3NAxpkX0zIgGfAPC4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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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꽂이가 기억하는 나 - 힌트는 책 속에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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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4:24:43Z</updated>
    <published>2026-08-04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반기 회고 발표 자료를 만들다가 마지막 문장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상반기 동안 마무리된 성과들을 하나씩 정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동화를 위해 뛰어다녔던 일도, 문제를 해결하려 애썼던 시간도, 동료들과 함께 웃고 고민했던 순간들도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시간을 한 문장으로 마무리하려니 오히려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책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vwr-29wAHajh3ixuGugnfX6-F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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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랖 팀장의 하루  - (07:00 출근 ~16:00 퇴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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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2:05:55Z</updated>
    <published>2026-07-27T22: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06:00) 비 내리는 출근길 비가 내렸습니다. 우산을 챙길까 말까 하다가 자동차를 끌고 출근을 했지요. 아직도 초보운전자라서 후들후들 떨리는 마음으로 빗길 운전을 하고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낭패로군요. 평소 주차하던 고정 자리에 이미 다른 차가 들어와 있습니다. 용기를 내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합니다.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를 여러 번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N0FPgVL92-OV8XOWEJzQM09CS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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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괴담회와  AI - 심야괴담회를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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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1:56:31Z</updated>
    <published>2026-07-19T2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면 우리 막내와 나의 취미가 같아집니다. 매주 열심히 심야괴담회라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입니다. 심야괴담회는 여름마다 모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공포, 괴담 시리즈물입니다. 막내는 외출 중이거나 외부에 나가 있을 때도  &amp;quot;엄마 잠들지 말어. 나랑 같이 심야 괴담회를 봐야 돼요.&amp;quot;전화를 합니다. 그리고도 엄마가 잠들었을까 봐 여러 번 전화로 혹은 톡으로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LI2N9WFhf6NXUKtkE2vLgUYeu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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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알던 참새는 어디로 갔을까 - 세상은 변하는 것이라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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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7:39:00Z</updated>
    <published>2026-06-29T07: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깨 모종을 하러 시골집에 가던 길에 동생과 함께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물한병과 휴게소를 지날 때면 꼭 먹어줘야 하는 핫도그를 들고 야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주말 휴게소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더위를 식히려 분수대의 물소리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를 뿌린 핫도그를 한입 베어 물어봅니다. 입안 가득 핫도그 맛을 느끼면서 여행의 여유를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GQFp-2_5TWxZpGoCQ7G9pp1hh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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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차선 도로에 오리가족이 나타났습니다. - 숨이 멎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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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7:24:47Z</updated>
    <published>2026-06-23T04: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대회 출전은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초보운전' 딱지를 붙인 채 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꽤나 빠르게 3차선으로 달리고 있던 중이었어요. &amp;nbsp;갑자기 도로에 오리 가족이 들어왔습니다. 도로옆은 개울가 숲이었습니다. 차들이 쌩쌩 오가는 도로 한복판으로 어미오리를 선두로 &amp;nbsp;새끼들이 줄지어 따라오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wYAs_ThyLhxN4_h5kfUFt_YD1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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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늘 없는 현장 - 팀장이 되고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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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5:45:37Z</updated>
    <published>2026-06-14T21: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단톡방이 새벽부터 속삭거립니다. 아마도 우리중 누군가의 생일인가 봅니다.  &amp;quot;만나야 하지 않겠냐?&amp;quot; &amp;quot;생일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다.&amp;quot; &amp;quot;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 &amp;quot; 뭐 그런 인삿말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이 단톡방은 입사 첫 해를 함께 버텨낸 동기들의 방입니다.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시절의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P35XiAD4YJmYe0UsTFszTa_ep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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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님! 저 브런치 읽었어요.  - 나는 브런치를 왜 쓰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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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1:05:33Z</updated>
    <published>2026-06-07T11: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영화 속 주인공 이야기  우리 집 둘째는 영화를 보면 꼭 후기를 씁니다. 그래서 영화가 개봉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챙겨 봅니다. 곧잘 엄마도 같이 챙겨 줍니다.  &amp;quot;엄마가 좋아할 것 같은 영화야.&amp;quot; &amp;quot;엄마랑 같이 보려고 예약했어.&amp;quot; 이번에 같이 보려고 준비한 영화는  &amp;quo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amp;quot;였습니다.  나는 영화를 볼 때 감독이 어디에 마음을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w9ZnOEZyfJTIdeZK9FviJLdGH8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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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 없는 하루가 행복하다 - 우리는 가치를 창조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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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1:20:07Z</updated>
    <published>2026-05-28T11: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부의 점검이 있는&amp;nbsp;날 아침이면 나는 여전히 새벽같이 출근을 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는 후배들도 충분히 잘합니다. 맡기고 푹 자고 정상출근을 해도 되는데, 이상하게 몸이 먼저&amp;nbsp;이른 새벽부터 &amp;nbsp;현장으로 향합니다. 오래된 습관 같은 것입니다. 출입구의 안면인식기에 얼굴을 들이밀고 현장 문을 여는 순간, 점검날은 늘 같은 생각을 합니다. &amp;ldquo;와&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ABcB0sDAlTjAgpIcU5B8uBgBu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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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요.이런 전문가 처음이지? - 나를 전문가라 정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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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21:39:10Z</updated>
    <published>2026-05-13T03: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푸드 행사에서 한 중년 직원이 시식 코너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역할은 회사 제품을 설명하고, 방문객들에게 타코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일이었습니다. 부스 행사는 태어나고 처음하는 일이라 내심 그녀는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긴장의 끈을 풀 겨를도 없이 행사가 시작되자 넓은 홀은 순식간에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녀의 회사 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DDIloSld6Lf0FdI6QaDwk6BC7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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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해설사가 될 상인가? - 현장을 설명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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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8:25:13Z</updated>
    <published>2026-04-19T22: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는 외부 손님들이 자주 옵니다. 원재료 업체, 투자자, 설비업체 엔지니어, 식품 연구원들까지. 유형도 목적도 제각각입니다. 각 담당 팀이 있어 미팅은 따로 진행되지만, 현장 견학만큼은 예약으로만 이루어집니다. 위생과 보안 때문이지요.  그 현장 안내를, 나는 오래 맡아왔습니다. 조장이던 시절에도, 반장이던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은 팀장이 되어 자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tl_46SVBn_5Tx6AaIGR_QqIh6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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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까치를 제조 현장의 스승으로 - 까치도 아니고 물까치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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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0:51:42Z</updated>
    <published>2026-04-16T21: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에는 물까치가 유난히 많이 살아요. 한 나무에 수십 마리씩 앉아서 목청도 좋게 떠들어 댑니다. 웬만하면 그냥 두고 싶은데 문을 열어두면 텔레비전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시끄러워요. 우리 막둥이는 유난히 환경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서 &amp;quot;도대체 저 새는 뭘까요?&amp;quot; 하면서 사진 한 장을 검색창에 넣었지요. 가족애가 강한 물까치 동물의 세계에서 무리들 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_pQ4hWJNxiKXbEyogcz5-iTkV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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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에게 배운 직장인의 삶 - 스트레스는 &amp;nbsp;풀어야 할까요?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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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2:19:44Z</updated>
    <published>2026-03-29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카프카를 생각합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직장은 돈벌이라고만 생각하고 퇴근 후 치열하게 글쓰기에 매달렸던 작가였지요. 글을 써서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친구들이 즐거워하면 그뿐, 정작 생전에는 한편도 발표하지 않았어요. 쓰는 일 에만 만족 한 거죠. 저도 그렇게 만족하는 무엇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지난주 회사일로 머리가 빠개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aG%2Fimage%2FXZW5eQtiyRvyR3wAZF4FqXRql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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