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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C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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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업으로서 글쓰기의 어려움과 사적인 글쓰기의 즐거움 사이 괴리를 줄여보고 싶은 30대. 대학교 1학년 글쓰기 교양 수업에서 C+ 받은 내가 글로 돈 버는 게 인생 최대 아이러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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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6T08:53: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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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난리를 쳐야 한다 - 15년차 직장인의 영국 석사 정복기-2 | 기숙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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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9:19:20Z</updated>
    <published>2026-10-11T22: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숙사를 예약하면서 정한 우선순위는 이랬다: 1) 룸메이트 절대 불가 2) 개인 화장실 반드시 필요 3) 소음이 없어야 함. 이 3가지는 내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조건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대학원생만 쓸 수 있는 기숙사 두 곳으로 후보군이 좁혀졌다. 학부생이 얼마나 미칠 수 있는지는 이미 나도 been there, done that. 그들을 비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Jrhh9MwBf7lG5B3zEWKXRGfT2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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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버지스 파크: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 - Burgees Park at Southw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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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27:33Z</updated>
    <published>2026-10-10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로 리뷰할 공원을 선정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지금까지 달려본 곳 중 가장 좋았던 공원으로 하려다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공원을 달리다 보면 순위가 바뀔 게 자명하니 이 기준은 맞지 않는 듯싶어 탈락. 하여 내가 지금까지 가장 자주 달렸고, 앞으로도 뻔질나게 달릴 기숙사 앞 공원을 1번 주자로 골라봤다.  Burgees Park  http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m2HgDLLJyq5_c397qnJL9ikfA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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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이 현재의 발목을 잡지 않기를 - 15년 차 직장인의 영국 석사 정복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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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7:51:39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이래 처음으로 휴직을 하고 2026년 9월부터 1년간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한다. 2020~2023년 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생활이다 보니, 출국 전 크게 걱정되는 것은 없었는데, 도착하고 나니 파리에서의 삶과 지금을 계속 비교하는 게 복병이었다.  파리에서 지낼 때만 해도 나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었고, 그 덕에 시내 한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MeoKUlRJMfNbpwacroNLbOJco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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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런던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며 - 달리기를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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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7:56:18Z</updated>
    <published>2026-10-03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Are you a runner? ▶ Oh well, I don't want to define myself as a runner, but I do run regularly. -- How often do you run? ▶ I try to run every day if I have enough time and energy left -- Then you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QeZjDozm-dBbAvA_B7lrkxODc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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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있는 삶 - 3번째 장도를 앞둔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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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54:50Z</updated>
    <published>2026-08-18T08: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여행으로라도 외국 땅을 밟아본 적 없는 내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프랑스에서 주재원으로 3년을 살았고 이제 영국으로 석사 학위를 따러간다. 이런 궤적을 보고 혹자는 '역마살'이 있구나 말한다. 이 단어가 풍기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어째 맘에 안든다.  하여 나의 성정을 정의할만한 대체어가 없을지 궁금해졌는데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I-JK1K-L6wmkkBDripdKi-qnSO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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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탄력성이 필요해 - 성공의 기쁨은 빠르게 증발하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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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1:47:42Z</updated>
    <published>2026-08-10T12: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이건 진짜 나한테 딱이다'라고 생각한 일에 지원하면 거의 대부분 합격했더랬다. 대학이 그랬고, 교환학생이 그랬고, 15년 가까이 다니는 이 직장이 그랬고, 프랑스로 나갈 때 그랬고, 또 이번에 지원한 영국 정부 장학생과 대학원이 그랬다. 이러한 성취가 주는 짜릿함은 대단하지만 휘발성이 강하다.   '이건 약간 애매한데' 싶은 것들은 꼭 떨어지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HnBW4aR_nefPmTaYy4c0ZAlEEY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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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넓이와 깊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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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7:43:05Z</updated>
    <published>2026-07-31T01: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간관계는 넓으면서 얕고, 좁으면서 깊다. 두루두루 알고지내지만, 깊은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 그러다 클릭하는 사람을 만나면 끝도 없이 관계의 밀도가 높아지길 갈구한다. 부당한 이유로 욕 먹는 것을 참을 수 없다보니,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게 싫어서 그럴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애매한 거리를 유지하나보다.   아는 사람을 만나 몰랐던 이야기를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3EFL_j0FNabNBFDX1F_igk10Mc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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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차 직장인의 영국 석사 준비기-4 - 영국 정부 장학생 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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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1:59:17Z</updated>
    <published>2026-06-22T06: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Chevening! 장장 9개월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영국 정부 장학금의 존재는 10년이 넘는 직장 생활을 중단하고 유학을 결심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월급의 중력을 이겨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집을 사고 나니 은행에 매달 갚아야 할 돈이 있고, 큰 의미는 없다만 승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무급 휴직을 하려니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했다.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LzuCph0RTPbQLI5p1f0J4X9Ce7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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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듯 내뱉는 무례함을 마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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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5:50:06Z</updated>
    <published>2026-06-02T11: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오후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은 선배와 일 때문에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막말을 들었다. 사실 이 선배에게 내가 품고 있는 감정은 호감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서운하다거나 속상하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다.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 숨 쉬듯이 무례한 말을 내뱉는 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 분노할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eeIvzLE5ZA_u53gAs0cO5VeDu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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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차 직장인의 영국 석사 준비기-3 - IELTS 스피킹 3트 끝에  졸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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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6:48:46Z</updated>
    <published>2026-05-29T1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심어준 원동력이자, 이 나이 들고 뭐하는 짓이냐 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 자존감 파괴범 IELTS에서 드디어 손을 뗐다. 내가 지망한 대학은 총점 7.0, 리딩(R) 7.0, 리스닝(L)&amp;middot;라이팅(W)&amp;middot;스피킹(S) 각각 6.5 이상을 요구하는데, 나의 발목을 잡은 건 스피킹이다. 원서 제출 전에 응시한 첫 시험과 6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o4PI0auNtz4w3FnreVjWuyYy9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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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쪘다! - 몸무게가 1KG 늘었는데 기분 좋은 날이 오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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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6:49:53Z</updated>
    <published>2026-05-15T01: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전보다 몸무게가 1kg 늘었다. 자세히 뜯어보면 골격근량이 1.3kg 늘었고, 체지방량이 0.8kg 줄었다. 체지방률은 26.5%에서 24.8%로 떨어졌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 건강 관리에 들어갔던 2년 전과 비교하면 체지방량은 1년 반 사이 2.3kg 줄어들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체지방량을 1kg 더 줄이고, 체지방률은 22%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J6H7fkXc3tQVEDtPTG0lgF6mXw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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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차 직장인의 영국 석사 준비기-2 - 추천서 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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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12:47:13Z</updated>
    <published>2026-05-13T12: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학원보다 영국 정부 장학생 지원을 먼저 했다. 그러다 보니 영국 정부에 어필하기 좋은 추천인 2명을 골랐다. 교수님도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졸업한 지 오래되기도 했고 직장 생활을 꽤나 했기 때문에 두 명 모두 직업과 관련된 분으로 했다. 한 분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은퇴하신 전직 사장이자 직속 부서장, 다른 한 분은 프랑스에서 나의 업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kwT_zZ5iY3rmAZ3ovWF7I6kCVuY"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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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발사이즈가 250이면 무슨 일 나는 줄  - 달리기 인생 16년 만에 러닝화 구매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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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8:23:11Z</updated>
    <published>2026-04-14T23: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2025년 11월. 5개월 정도 기다린 끝에 양재 런너스클럽에 다녀왔다. 달리는 패턴, 발 모양과 크기, 발의 중심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내 발에 맞는 러닝화를 추천해 준다. 처음 예약할 때만 해도 지나치게 오래 기다려야 하기에 이게 맞아? 하는 회의감이 들었지만 해보니 그게 맞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다. 같은 질문을 수천번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d6OZRHvMCfMnwESf-XBkys1gO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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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년차 직장인의 영국 석사 준비기-1 - 대학원 진학을 결심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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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2:56:15Z</updated>
    <published>2026-04-14T00: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을 처음 생각해 본 건 2010년 1학기였다.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와, 영어 강의 혹은 영어 관련 한국어 강의로만 21학점을 꽉 채워 듣던 때였다. 한 전공필수 수업에서 교수님이 가끔 질문을 하셨는데,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 내가 대답을 곧잘 하던 것을 좋게 봐주셨는지, 대학원에 갈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었다. 그때 대학원이라는 옵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KJDsnYToQ4DHKBfQY4qnZjiIk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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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변수가 운동뿐일 때 - 3대 1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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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4:23:01Z</updated>
    <published>2026-04-06T02: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혹은 직장과 가까우면서도, 나와 바이브가 맞고, 가격이 합리적인 요가원을 찾아 헤매기도 지겨워져 아예 다른 종목으로 눈을 돌려봤다. 그것은 웨이트. 헬스장에 가지 않을 수 없게 루틴을 만들어놔도, 운동을 간다는 건 항상 귀찮은 일이었는데, 이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하루의 디폴트가 됐다.  평소에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amp;nbsp;머리로는 알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MNmFox6Hc9eVnAvE8XVkyazI__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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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 수탈에 저항하기  - &amp;lt;데이터그랩: 내 정보를 훔치는 빅테크 기업들&amp;gt;을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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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29:24Z</updated>
    <published>2026-03-27T02:2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의 나는 개인정보보호에 민감한 편인데, 언제부터 생긴 습성일까 되짚어보니 수능을 보고 나서다. 수시를 지원하지 않아 논술을 제대로 준비한 해본 적이 없는 나는, 수능이 끝나고 속성으로 한티역에 있는 '초암'이라는 학원을 다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회학 등의 수업을 듣고 원고지에 글을 쓰고, 첨삭을 받는 식으로 운영됐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8EKJB2wAmH6T-0VcPPT4vbjpiB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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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른 콜레스테롤' 관리기 #4 - 11개월의 여정: LDL 196&amp;rarr;16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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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2:11:03Z</updated>
    <published>2025-11-19T01: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2025 비교 ▪️총 콜레스테롤&amp;nbsp;289&amp;rarr;263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196&amp;rarr;167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90&amp;rarr;92 ▪️중성지방(TG) 90&amp;rarr;50  이 글을 쓰는 날이 오다니 감격이다.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꼭 병원에 가보라는 전화를 받고 나서 11개월 뒤 다시 받은 건강검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EMzbx9QmQGRh21yMELekKwBHI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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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의라는 가면을 쓴 폭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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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2:15:11Z</updated>
    <published>2025-11-11T04: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과 가정의 분리를 대단히 중시하는 나로서는, 회사에 존재하는 사적 조직에 발을 들이지 않도록 노력한다. (※참고로 나는 1인 가정이라, 내가 없으면 가정이 무너진다) 선배건, 동기건, 후배건 개인적으로 친분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동호회랄지, 스터디랄지 단체 모임 합류는 극도로 꺼린다. 물론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을 무렵 이 자리, 저 자리에 불려 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D-tKtZ4ntuHKASij7ply08yL22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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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에서 네이버를 지웠다  - 한국 포털 탈출기: 언젠가 카톡도 탈퇴하고 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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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3:08:44Z</updated>
    <published>2025-11-07T08: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와 소셜미디어의 버블 필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사용자가 즐겨 보는, 혹은 읽는 콘텐츠와 다른 성향의 영상과 글을 무작위로 노출한다는 전술을 어느 세미나에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세렌디피티라고 했던가. 우연히 발견하는 즐거움 내지는 행복.  내가 요새 휴대전화로 네이버에 접속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세렌디피티의 대척점에 있다. 네이버는 앱 첫 화면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q0upODuvpfzudqxvDx7KgSrr8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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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ELTS 리딩이 9.0일 때 스피킹이 6.0인 현실 - Overall 7.5에도 마냥 기쁘지 못한 이유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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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1:14:27Z</updated>
    <published>2025-09-09T07: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영어는 콤플렉스였다. 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도 대학에서 전공으로 영어영문학과를 선택했을 때도. 만 8세부터 18세까지 10년 동안 학교에서 착실한 영어 교육을 받았지만 영어를 입 밖으로 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졌다. 그래야 내신에서 좋은 영어 점수를 받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xk%2Fimage%2F9Cqooj_mn6dQYkBtIAuREFa00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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