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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재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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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직 기자 겸 작가 겸 1인 출판사 대표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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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7T06:2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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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왜쓰는가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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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2:01:45Z</updated>
    <published>2026-09-29T08: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amp;lsquo;꼬꼬무&amp;rsquo;에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건을 다뤘다. 일제의 강제노동 현실과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희생자와 유족의 상처와 아픔을 짚었다.       태평양 전쟁이 벌어지던 1942년 조선의 청년들이 일본 야마구치현의 조세이 탄광에 끌려가 하루 12시간씩 노역을 하다 바다 아래 갱도가 무너지며 그대로 수몰된 사건이다.        알려진 사망자만 183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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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왜쓰는가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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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1:49:59Z</updated>
    <published>2026-09-13T01: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amp;lsquo;밀리환초&amp;rsquo; 퇴고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다음 달 안으로 내고 싶은데, 자고로 일이라는 게 모든 게 내 맘처럼 되는 게 아니니까. 차근차근 준비해서 충실한 책 한 권 세상에 빛을 보게 만들고 싶다.  밀리환초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처음엔 저걸 어떻게 만드나 고민했다. 고민은 잠깐이었다. 나는 지금 AI시대에 산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챗지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vMhHVcq-0c8bvwvp9NC_WdHN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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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기념 증정 굿즈를 만들어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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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5:14:06Z</updated>
    <published>2026-09-05T05: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amp;lsquo;밀리환초&amp;rsquo; 퇴고를 절반 쯤 진행했다. 이달 안으로는 끝날 것 같다. 교수님 두 분 추천사를 10월 1일까지 받기로 했으니 표지와 띠지 수정까지 마치면 10월 안으로는 모든 작업이 끝날 것 같다. 작업을 마치는 대로 출간을 하려고 한다. 완성된 책을 두면 뭐하나. 한강이나 김영하, 조정래 슨상님과 대적할 것도 아닌데. 10월 말이든 11월이든 가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LzakrE7VNjm9HLOqScfkhZ7r7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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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왜쓰는가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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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1:25:43Z</updated>
    <published>2026-09-02T07: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amp;lsquo;밀리환초&amp;rsquo; 최종 퇴고 중이다. 교정과 교열도 하고 있다. 출력한 샘플 북을 들여다보면서 오탈자는 없는지, 어색한 문장이나 문맥은 없는지 살피고 또 살핀다. 본다고 봐도 고칠 부분은 늘 나온다. 그래도 몇 번이라도 보고 또 봐야 한다. 그것이 기꺼이 돈을 주고 책을 사볼 예비 독자들에 작가로서, 편집인으로서 예의니까.  어떤 책은 보면 오탈자에 비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O5b0gjuk6NQmjvTtMjYdZU39y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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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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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6:35:48Z</updated>
    <published>2026-08-28T06: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안정적인 노후를 꿈꾼다. 그 안정적 노후란 경제적 &amp;lsquo;파이프라인&amp;rsquo;을 까는 거다. 워렌 버핏이 그랬다지. 내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거라고. 난 죽을 때까지 일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이것저것 배우고 도전하는 거다. 반백 년을 살았으니, 나머지 반백 년은 놀고먹으며 살고 싶은 게 내 작고도 큰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Q4CR673l1pCWZUQQf9TM_lbTi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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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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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3:28:27Z</updated>
    <published>2026-08-24T11: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3권의 종이책을 썼다. 자기계발서, 소설, 에세이 등 장르도 다양하다. (기획출간이 아닌 종이책과 전자책도 2권씩 냈다. 후회할 수 있으니 굳이 찾아보진 마시라!)        누구는 살면서 책 한 권 내기도 힘든데, 3권이나 쓰다니 대다나다는 이가 아~주 더러 있다. 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매년 책 한 권씩 내는 작가들에 비하면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5Glhzw6pbNaJ8T-WJZLqZ9l8v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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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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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5:45:55Z</updated>
    <published>2026-08-21T05: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김동영&amp;rsquo;이란 인물을 소설 &amp;lsquo;밀리환초&amp;rsquo;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동영은 실존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동영이 겪은 굶주림과 공포, 노동과 죽음의 그림자는 당시 밀리환초에 끌려간 수많은 조선인의 것이었다. 그때 그 섬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 모두가 &amp;lsquo;김동영&amp;rsquo;이란 얘기다.  피해자들의 삶을 모두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한 사람을 만들어 그들의 삶을 대신 살아보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HAJ3ptVWOAC0QNkdUHwXX_oWg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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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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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9:50:14Z</updated>
    <published>2026-08-18T09: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amp;lsquo;밀리환초&amp;rsquo;에는 영호남 사투리가 등장한다. 밀리환초에 강제동원된 노역자들이 주로 전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전라도 사투리가, 한국전쟁 이후 부산을 무대로 한 장면에서는 경상도 사투리가 자주 나온다.       나는 충청도 사람이다. 고향 사투리는 누구 못지않게 자신 있지만, 영호남 쪽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나마 전라도는 지리적으로 충청도와 접해 있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WHK6tDzr0SlcBMdeV9xvbYaAy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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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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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7:15:20Z</updated>
    <published>2026-08-17T07: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람이 죽었는데 왜 우리는 그 사람의 이름조차 제대로 모를까.&amp;rsquo; 이 질문이 내 소설 『밀리환초』의 문학적 출발점이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 말의 일이다. 한 지자체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발견했다. 전라남도에서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명과 국가 차원의 보상지원 건의를 위해 밀리환초 강제 동원 피해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는 내용이었다.  자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zvD86JxANLZZtnNukDemVn-H3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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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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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8:59:35Z</updated>
    <published>2026-08-16T08: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밀리환초&amp;rsquo; 학살사건을 처음 접한 건, 3년 전쯤이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봤는지, TV 뉴스에서 봤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땐 &amp;lsquo;그런 끔찍한 일이 있었네&amp;rsquo;하고 무심히 넘겼다. 이후 재작년 6월 한 일본인 연구자가 광주시의회에서 밀리환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지금의 신문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Yj-gSaCpGyjWxIDzA4UhuwkIH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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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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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7:45:39Z</updated>
    <published>2026-08-14T07: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을 것이다. 어릴 적부터 학교 교육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밀리환초 이야기를 아는 국민은 많지 않다. 왜일까.       그 답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 엿볼 수 있다. 위안부는 일본인이 자행한 인권유린과 강제 인력 수탈 만행(蠻行)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 아픔의 역사가 만천하에 드러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i8QToTbDFemLqqgOxFZYJ-MTD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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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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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8:39:16Z</updated>
    <published>2026-08-12T08: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리환초 학살사건과 내가 그걸 소설로 쓰게 된 동기는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이역만리 남태평양의 섬으로 끌려갔고, 거기서 어떤 일들을 겪었을까? 오늘은 그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밀리환초 강제동원자는 어느 곳은 800명이라고, 어디에서는 1000명 이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직도 구체적인 진상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j4_V_CmG8_pQqAtzUMXZWEKgd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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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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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5:31:44Z</updated>
    <published>2026-08-11T05: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밀리환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내가 이 소설을 쓰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사람들에게 이 사건을 알리고 싶어서다.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을 이야기할 때 군함도나 사도광산, 위안부,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은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태평양전쟁 말기 남양군도에 끌려간 조선인 노동자들과 그들이 그곳에서 겪은 참상과 학살사건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953BAg7UDVe0-pBW28Jmz75f1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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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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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7:07:53Z</updated>
    <published>2026-08-10T07: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오디세이&amp;gt;가 물건은 물건인가보다. SNS마다 관전평과 후기가 눈에 밟힐 정도다. 알고리즘 영향 탓도 있겠지만, 작품성뿐만 아니라 그 안에 내재한 여러 영화적 요소와 장치, 정치적 소스까지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내기 때문 아닐까.  하도 &amp;lsquo;오디세우스&amp;rsquo; &amp;lsquo;오디세우스&amp;rsquo; 하길래 대체 어디 오씨인지 가서 봤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는데,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AXT6_3_MV3hnnpVkpgI-DJw6t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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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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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1:59:08Z</updated>
    <published>2026-08-09T01: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임스 A. 미치너는 미국의 소설가다.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부했다. 마흔 무렵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97년 아흔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소설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요즘 나는 그의 두 권짜리 장편소설 『소설』을 읽고 있다. 그가 여든넷에 발표한 작품이다. 작가와 편집자, 비평가, 독자 등 네 명의 화자를 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Yv7l5w5g7WGwv2Fc2H1QIBOHY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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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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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4:48:16Z</updated>
    <published>2026-08-07T04: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사나 책이나 글이라는 건 사람들이 궁금한 걸 써야 한다. 독자들이 읽어주기를 바라고 쓰는 일인 까닭이다. 일어나 양치하고 밥먹고 일하고 커피 마시고 들어와 자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내 일상은 일기장에 쓰는 거다.  개가 사람을 물면 기사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사람이 개를 물어도 관심없는 세상이다. 사방천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qxUoGfRCIdrAdc-dZOe-dwrOk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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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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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8:25:08Z</updated>
    <published>2026-08-05T07: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면 문동 창비는 아니어도 투고한 몇군데선  책 내자고 연락이 오겠거니 했다.  책을 내면 베셀은 아니라도(아주아주 살짝 기대는 하지만,) 알아서 팔리겠거니 생각한 적이 있었드랬다.  안타깝게도 작가만 했던 때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1도 몰랐다. 출판사만 배불린다고 의심했다.  1인 출판사 차리면 내가 쓴 글 맘대로 내고 팔린 책값 두둑이 챙기겠다 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ivrGDvlpDQDFFxMXvIjPOEdjo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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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왕의 전쟁&amp;gt; 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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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8:58:28Z</updated>
    <published>2026-06-30T08: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쓴 장편소설 &amp;lt;왕의 전쟁&amp;gt;이 오늘 전자책으로 공식 출간됐습니다.  정치부 기자 생활을 하면서 궁중 암투를 그린 정치 사극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꽤 오랜 시간 했습니다. 시간을 너무 허비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한두 장씩 쓰기 시작한 것이 작가의 말까지 이르렀습니다.  처음 이야기를 구상했을 때,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건 &amp;lsquo;왕좌&amp;rsquo;라는 자리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0tfbmWk0zzFceLy96GNposHQJ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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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장편소설 &amp;lt;왕의 전쟁&amp;gt;을 출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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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58:02Z</updated>
    <published>2026-06-24T09: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은 경종의 이야기를 쓰려고 했습니다. 조선의 20대 왕이자, 장희빈의 아들. 노론과 소론의 붕당정치 속에서 슬기로운 권력을 행사하려던 준비된 왕. 하지만 재위 4년 만에 세상을 떠난 그의 짧은 생을 소설로 쓰고 싶었습니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amp;lsquo;독살설&amp;rsquo;은 제가 이 소설을 처음 시작한 동기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너무도 많이 알려졌고, 제가 소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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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이 죽고, 전쟁이 시작됐다 - 장편소설 왕의 전쟁 '개봉박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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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9:34:13Z</updated>
    <published>2026-06-20T09: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이 죽었다.  소설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 소설은 왕의 죽음 이후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영웅들의 전쟁이 아닙니다. 왕이 사라진 뒤 남겨진 사람들의 욕망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일곱 살 어린 왕이 즉위합니다. 하지만 나라를 움직이는 건 왕이 아닙니다. 절대권력을 쥔 대왕대비, 서로 다른 미래를 꿈꾸는 두 붕당 화인과 수인, 그들 사이에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U5%2Fimage%2FYqVp_2SD-SwET3qrhTDAH-MhR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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