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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 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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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젠가 직업에 대한 물음에 작가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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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3T07:24: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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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든 순간이 오면 도망치고 싶잖아 - #24 겁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이 힘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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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02:29Z</updated>
    <published>2026-10-01T12: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득히도 불안하여 잠을 설치기를 몇 달, 그렇게 불안 너머의 종착지였던 이직을 하고야 말았다.  이렇게까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살고 싶진 않았는데, 역마살도 이런 역마살이 없다. 한 곳에 정착하여 오래 살고 싶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그렇게 또 새로운 지역에서의 삶이 시작됐다. 고향을 떠나 4개의 지역을 거쳐 5번째에 오게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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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에 맞서려면 똑바로 마주해야지 - #23 세상이 멸망이라도 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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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6:12:15Z</updated>
    <published>2026-08-02T16: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 지 이제 겨우 2일. 그토록 쉬고 싶었건만 막상 쉬게 되니 불안감만 한가득이다.  인생을 쳐다보니 갈 길이 너무 멀어 벌써부터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다.   근데 또 생각해 보면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이리 겁먹나 싶기도 하다.  불안을 이겨내는 방법은 결국 마주하는 것밖에 없다. 면접이 불안하다면 면접 연습을 하고, 시험이 불안하다면 공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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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끗함을 유지하는 것 - #22 하루를 보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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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6-15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먹고 싶었던 케이크를 포장해 왔다. 적당히 먹을 만큼 먹고 난 후 남은 건 냉장고에 넣어 둔다.  미뤄뒀던 청소를 시작했다.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설거지부터 화장실 청소, 방 청소, 짐 정리 등 노래를 들으며 하나씩 해치우기 시작했다.  조금씩 깨끗해지는 방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속에도 공간이 생기는 듯했다.  비교할 것이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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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시간을 잘 못 보내는 사람 - #21 고요를 즐긴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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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6-11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 들어와 멍하니 벽에 기댄 채 앉아있는다.   일을 끝내고 집에 오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에너지 없이 누워만 있게 된다.  답답한 마음에 이대로는 또 집 가서 누워만 있겠다 싶어 집에 가지 않고 다른 길을 향해 걸었다.  막상 걷다 보니 더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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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다 싫을 때가 있다 - #20 지쳤다는 거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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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3:56:25Z</updated>
    <published>2026-06-09T13: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만 주구창창 보면서 하루를 날리고 싶다. 그 어떤 사람과의 교류도 없이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싶다.   계획에서 어긋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계획에서 멀어지는 하루가 벌어진다. 예상밖의 일을 마주하면 예상밖의 상황이 터지고 그러다 보면 예상밖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모든 사건들이 한순간에 몰아닥치는 그런 날,   피곤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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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를 지킬 힘을 기른다는 것 - #19 자존감은 영원하지 않기에 계속 노력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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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6-04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황에 따라 자존감은 낮아질 때도 있고, 높아질 때도 있다. 매 순간 나를 사랑하기엔 때때로 세상이 그것을 허락해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나를 매일 사랑하기 위해 결국 나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평생 노력해야 하는 것이었다.   내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남들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맘 편했다. 내가 먹고 싶은 것보다 남들이 먹고 싶은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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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를 가진다는 건, 만족할 줄 안다는 것 - #18 그렇게 행동하다 보면 그런 사람이 되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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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0:13:17Z</updated>
    <published>2026-06-01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삶이 삶답지 않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어떤 색으로 세상이 채워져 있는지, 무슨 향기가 곳곳에 물들어 있는지,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무의미한 발걸음에 시선을 옮기며 삶이 밋밋하다 읊조린다.  삶이란 건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었다.  꿈도, 행복도, 원동력도, 사랑도, 삶의 의미조차도.  찾아야지 하다 보면 찾기가 어렵더라. 뭘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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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 그리고 인간관계 - #17 가장 적절한 방법일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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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10:36:27Z</updated>
    <published>2026-05-29T10: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침묵이라 생각한다. 상대의 기분을 건드리지도 않으며 모든 것들을 좋게 넘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와 맞지 않는 타인과 점점 멀어지게 되고, 굳이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상대에게 감정 소모하려 들지 않으니 결국엔 인간관계가 점차 좁아지게 되는 것 같다.  말은 내뱉고 나면 주워 담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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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다 괜찮아 - #16 이런 날도 저런 날도 다 의미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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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5-25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본가에 모인 날이었다. 소고기가 먹고 싶은 날이면 가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게 됐다.  이제는 모두가 안정적인 그런 시기에, 어떠한 불안함 보다는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마음들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  5년 전, 엄마와 둘이서 그 식당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소고기가 아닌 간단한 식사 메뉴를 먹으며 어딘가 답답하게 얽힌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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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설명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 #15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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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5-21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가봐야지 했던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녀왔다. 복합적인 과정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지금의 나를 타인에게 설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하루 만에 무언가가 해결될 거라는 희망을 품고 간 것은 아니었지만 &amp;lsquo;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 걸까&amp;rsquo;라는 생각에 나조차도 내가 무슨 말을 내뱉는지 모를 만큼 횡설수설하고 왔다.   어떻게든 내 말을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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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들어보는 인지왜곡 - #14 적당한 기준을 찾는 건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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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5-18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돈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곤 했다. 알바를 하고 있음에도 불안했고, 이미 살아내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만 할 것 같았다.  취업을 하게 되고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면서 돈을 보다 잘 관리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생활비, 고정지출비, 적금, 투자, 비상금 등 각각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 분류해 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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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내 생각밖에 없다는 것 - #13 마인드 차이, 한 끗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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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23:31:11Z</updated>
    <published>2026-05-14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넌 네 삶을 끊임없이 통제하려 해.통제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찬 이 세상은그런 너를 끊임없이 불안하고, 두렵게 만들 거야.그러니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해.  통제하는 삶을 사는 것은 꽤나 고통스러운 삶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삶을 통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끊임없이 통제하려 애쓰는 것일까.   난 어느샌가부터 내 바운더리를 벗어나는 상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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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라 여겼던 것들이 길이 되어준다 - #12 인생은 불편한 것투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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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2:00:28Z</updated>
    <published>2026-05-11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도망친 곳에 낙원 없다&amp;rdquo;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면 난 어디로 도망쳐야 하나.하필 출근 전에 든 생각 하나가 발목을 붙잡는다.  골치 아픈 생각으로 출근을 준비하는 아침이었다.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일들에 모든 걸 다 그만두고 싶어졌다. 유난히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출근 준비를 마무리해가며 어디로 도망칠까 생각하던 찰나에 &amp;lsquo;도망친 곳에 낙원 없다&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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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너무 멀리 돌아가고 있어 - #11 찾고 있는 건 눈앞에 있다는 데도 믿지 못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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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5-07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중에 넌 무슨 후회를 하고 있을 것 같아?&amp;rdquo;&amp;ldquo;아마 놓쳐버린 것들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겠지.&amp;rdquo;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아무리 고민해 본들 결국엔 사랑이라 답하게 된다.  사랑은 이러한 다양한 단어로 표현이 된다. 열정, 진심, 즐거움, 감격, 평온 혹은 행복. 그 안에 담긴 본질은 결국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상을 향한 나의 눈에서 애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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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 #10 더 나은 인생을 찾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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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5-04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조금 더 눈을 반짝거리며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지금의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좋아하는 것이 어딘가엔 분명 존재할 것만 같아서다.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그 몇 안에 내가 존재할 수는 없을까 싶기도 하다.  이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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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불안은 누구도 잠재울 수 없는 것임을 - #9 두려움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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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4-30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종종 불안감이 쏟아지는 밤을 지새우곤 한다.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 다양한 이유들이 겹겹이 쌓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밤이 찾아오고 잠에 들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몸에는 아주 옅은 긴장감이 들러붙는 기분이 든다. 켜져 있는 불빛을 모두 끄고 나면 긴장감은 점점 크기를 불리게 되고 어느새 빨라지는 심장 소리와 그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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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많은 선택지는 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 #8 정해진 답 이외에 선택지를 지워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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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4-27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을까 말까 고민할 때는 먹지 않는 것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해보는 것  여기서 먹을까 말까 라는 두 가지의 선택 중에 당신이 지금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더 가까운 것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amp;ldquo;먹지 않는 것&amp;rdquo;이라는 선택지가 목표와 더 가까울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선택지에 &amp;ldquo;먹는다 &amp;ldquo;라는 선택지를 한 번 없애보자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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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도 있는 거야 - #7 넘어져도 오늘은 다시 오는 법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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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4-23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에 승패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경기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린 무얼 위해 그 경기에 참가해야 하는 것이며, 승패가 없는 경기에서 우린 무슨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내가 어릴 때의 놀이터는 위험한 것들 투성이로 구성된 곳이었다. 높은 곳을 오르다 떨어지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곳에 타있다가 속도를 못 이기고 날아가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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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진정해도 돼 - #6 앞서 걱정하지 말자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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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00: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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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amp;rdquo;  마음이 아파오면 어느새 몸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다. 언젠가 한 번 머리가 깨질 듯이 저려오는 느낌에 숨을 내쉬는 게 힘든 적이 있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이 한순간에 몰아닥쳐서 지금 당장의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버겁고 힘겹다는 생각이 커지고 커져 결국 몸까지 영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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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초라한 아이는 - #5 그늘이 크다는 건 그만큼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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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 대단히 멋있고, 상당히 엄청나며, 지극히 높은 사람이 되고 싶다.&amp;rsquo; 같은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지 않는가!   지금도 가끔 환자를 치료하며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amp;lsquo;대단히 멋있고, 상당히 엄청..&amp;rsquo;  &amp;ldquo;네? 아 아프시다구요? 아이곡 죄송합니닷.&amp;rdquo; 비록 현실을 금방 깨닫는 편이긴 하지만 말이다.  20대 초반의 내가 써 온 일기장들을 쭉 훑어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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