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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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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별 쓰는 집. 가슴 속 반짝이는 별들을 세상 밖으로 써 내려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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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04:35: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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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4 든든한 육아선배님의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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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2:36:41Z</updated>
    <published>2026-08-29T02: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 딸 셋을 키우는 동료이자 동생이 있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먼저 결혼도 하고 엄마가 되어서 그런가 여러모로 속도 깊고 사람도 잘 챙기고 아기도 잘 키우는 똑소리 나는 친구다. 주변에 사람도 많고 자기 관리도 정말 잘하는 배울 점 많은 사람. 임신소식을 알렸을 때 꽃선물도 해준 마음 따뜻한 사람. 본인도 완모맘이라 내가 모유수유를 한다고 했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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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3 휴직원 작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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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2:34:06Z</updated>
    <published>2026-08-29T02: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휴가 기간이 끝나가고 1년간의 육아휴직을 위해 휴직원을 작성했다. 2014년 발령 후 쭉 연이어 일을 해왔으니 11년 차, 거진 10년 만의 첫 휴직이다.  그동안 너무너무너무 휴직이 하고 싶었다.&amp;nbsp;초임 때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 그때같이 놀러 다니고 마음 나눴던 미혼의 동료들은 대부분 중간에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휴직을 하고 있었다. 나처럼 10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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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2 이상적인 육아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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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2:32:22Z</updated>
    <published>2026-08-29T02: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초밥이는 9시쯤 잠들어 2시쯤 깨서 맘마를 먹고 2시 반 잠들어 아침 8시 반이 되어서야(그것도 내가 이불을 벗겨주어서, 그냥 두었으면 더 잤을 듯!) 잠에서 일어났다. 5시간 6시간을 각각 자주니 나도 네 시간을 쭉 잘 수 있어 어찌나 고마운지. 사실 4시간도 짧은 시간이지만 2시간 쪽잠에 비할바가 아니다. 돌이켜보면 출산을 하고 조리원에서도 유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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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1 패턴이 유지되긴 이른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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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2:25:59Z</updated>
    <published>2026-08-29T02: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1시에 울면서 깨어난 초밥이는 응가를 연이어 세번이나했다. 씻기고 기저귀 채우고 달래다보면 또 응가 씻기고 기저귀 채우고 달래다보니 또 응가... 그렇게 시간이 한시간 두시간 흘렀고 다시 수유텀이 되었다. 응가를 그렇게 했으니 배가 고프겠지. 평소보다 한끼를 더 드시고&amp;nbsp;5시에 겨우겨우 지쳐 떨어쟜다. 요며칠 밤에&amp;nbsp;안정으로 잘 잔다 했더니 역시 방심은&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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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0 장점을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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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2:25:00Z</updated>
    <published>2026-08-29T02: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친구와 한 시간의 수다를 떨었다. 물론 전화로. 기분이 너무 상쾌했다. 새해에 인스파이어 놀러 가자는 확신 없는 약속에 설레고 들뜬다. 모유수유고 뭐고 얼른 분유로 바꿔서 누군가에게 아기를 맡기고 홀몸으로 자유롭게 놀러 가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차오른다.  남편과의 냉랭한 분위기는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나라도 먼저 대화를 시도해야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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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9 한집에서 둘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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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4:06:19Z</updated>
    <published>2026-08-22T03: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다툼으로 대화단절 하루 종일 말 못 하는 아기랑만 일방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육아만으로도 힘든데 남편과의 다툼, 그것도 한 집에 하루 종일 함께 있는 사람과 날 선 감정을 대립하고 있어야 하니 견뎌온 우울감이 머리와 가슴을 쾅쾅 짓누른다.  별거 아닌 주제로 대화가 오가던 중 각자의 감정이 상했고 하필 수유를 하고 있던 중의 대화여서 초밥이도 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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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8 엄마의 마녀시간/ 완모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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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3:54:16Z</updated>
    <published>2026-08-22T03: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4시 사이 규칙적인 새벽수유 새벽수유가 끝나고나면 늘 잠이 쉽게 들지 못한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두유를 하나씩 마시는데 이게 뇌를 각성시키나보다. 아기가 잘때 엄마도 바로바로 잠들어버리면 육아가 한결 수월할텐데.  완모의 시작 (지나고보니) 이날이 완모의 시작이 됐다. 이전에도 분유를 먹지 않았던 날들이 간혹 있었는데 다음날이면 다시 분유를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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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7 쉽지 않은 첫수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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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3:52:19Z</updated>
    <published>2026-08-22T0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의 밤잠을 위해 시작한 패턴 만들기 수면교육에 관련된 글들을 찾아 읽다 보니 수유패턴이 중요하다고 한다. 첫수와 막수를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고정하는 것이 반복적인 하루 일과의 시작이고 잘 자는 것의 시작이 된다고 한다. 일단 첫수 고정을 목표로 삼았다. 대부분 오전 6-7시에 첫수를 하던데&amp;nbsp;아침잠 많은 나에게는 너무 이른 시간이다.&amp;nbsp;일단은 8시를 목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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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6 산후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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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3:41:11Z</updated>
    <published>2026-08-22T03: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검진을 다녀왔다. 특별한 사항은 없고 여러모로 잘 회복되고 있다고. 둘째는 돌 때쯤 가지면 되겠네요, 미소 지으시는 선생님 이야기에 당황스러운 헛웃음이 나왔다.  둘째를 갖는다면 그건 순전히 초밥이를 위해서일 것이다. 임신과 출산을 겪고 육아 초입에 이제 막 들어섰을 뿐이지만 하나로 충분하다 아니, 하나도 벅차다가 맞는 표현이다. 감히 둘째라니, 예상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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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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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1:43:36Z</updated>
    <published>2026-08-03T01: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간다. 아기가 태어나서 20개월간 먹고 자고 생활했던 정든 공간을 떠날 준비를 하고있다. 한참 전부터 틈틈이 초밥이에게 이야기했다. '초밥아, 우리 곧 이사를 갈거야. 이사는 집이 바뀌는 거야.'  매일매일 산책하는 시간에 초밥이가 좋아하는 곳곳을 들를 때마다 설명을 해줬다. '초밥이 이 놀이터 이제 며칠 지나면 못 와. 초밥아 폭포 이제 삼일밖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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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5 되돌아갈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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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5:34:01Z</updated>
    <published>2026-08-01T05: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이 제일 힘들 때다. 50일만 지나도 한결 나아진다. 100일의 기적은 찾아온다. 돌끝맘이란 말이 왜 있겠냐.  하지만 막상 주위를 돌아보면 100일의 기적 이후에도, 6개월도, 3살도, 7살도 다 그때의 힘듦이 있다. 초등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도, 심지어 성인이 되어도 마찬가지다. 아기를 나은 이상 남은 내 삶은 이 아기, 아니 이 존재와 결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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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4 이 정도면 유니콘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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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5:13:56Z</updated>
    <published>2026-08-01T05: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간을 잤다. 저녁 8시 반부터 새벽 3시 반까지.  밤 9시쯤 깼는데 아직 수유하기엔 일러 남편이 40여 분간 초밥이를 안아서 재웠고 10시쯤 되어 침대에 내려놓았다. 금방 깰 것을 예상하고 나도 아기 침대 옆에 누워서 대기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새벽 2시 반..! 저녁 8시가 좀 넘어 잠이 들었으니 6시간이 넘어있었다. 전날 6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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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3 분유에는 통잠 약라도 있는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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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5:00:47Z</updated>
    <published>2026-08-01T05: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10시 반 수유 후 수유량이 부족한지 초밥이가 계속 울어재꼈다. 지난 3일간 분유보충을 하지 않고도 괜찮았기에 이제 완모가 되는 건가 싶었는데 아직 아닌가 보다. 새 분유를 처음 먹여야 해서 배앓이나 거부반응이 있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70ml를 탔고 초밥이는 저녁 맘마를 먹은 적이 없는 것 마냥 꿀떡꿀떡 순식간에 젖병을 비웠다. 이럴 때 참, 허탈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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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2 낮밤 적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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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6:17:11Z</updated>
    <published>2026-07-19T06: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밤 바꾸기를 위해 계획적인 육아를 시작한지 3일차, 어제 초밥이는 9-12시, 1-4시, 5-8시 밤잠을 매우 푹 잤다. 이렇게 밤에 풀로 잔 것은 처음! 그동안 밤에 못잔게 낮잠의 영향이었음이 분명해졌다. 아기의 생활패턴을 위해 부모의 개입과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당근으로 육아서를 또 한 차례 샀다. 욕심같아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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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1 첫 통잠, 시부모님의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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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6:16:38Z</updated>
    <published>2026-07-19T06: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잠을 영 못 자더니 웬걸 처음으로 통잠을 잤다. 새벽 4시 반부터 오전 9시 반까지. 시간대는 다소 아쉽지만 다섯 시간을 내리 잘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물론 나는 두 시간쯤 되었을 때 잠이 깨버렸고 이후로는 아기가 잘 자나 살펴보느라 다시 잠들지 못했다. &amp;nbsp;남편은 초밥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통잠을 자준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발 일회성이 아니었으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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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0 바깥은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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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0:41:51Z</updated>
    <published>2026-07-04T05: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다. 크리스마스이브. 이렇게 무감각한 이브가 있었던가.  나는 일 년 중 가장 설레는 날이 크리스마스이다. 눈, 연말, 캐럴, 오르골, 조명, 산타와 루돌프, 종교를 떠나 연인의 유무를 떠나 크리스마스는 매번 설레고 특별하다. 혼자 살 때도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작은 조각케이크를 예쁜 접시에 담고 동글동글 조명을 켠 채 나름의 낭만을 즐기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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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9 초밥이 낮밤 바꿔주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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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5:27:12Z</updated>
    <published>2026-07-04T05: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심차게 수면의식을 계획했다.  그동안 초밥이의 목욕은 이모님이 시켜주셔서 주로 낮시간대에 했었다. 이제는 남편이 집에 있으니 남들이 다 추천하는 자기 직전을 활용하기로 했다. 목욕 - 수유 - 꿀잠을 기대하며 바로 실행에 옮겼다. 마침 목욕하는 동안 초밥이는 나른 나른해 보였고 이어진 수유에서 눈을 끔뻑거리며 쪽쪽거리더니 이내 잠이 들었다. 오 이렇게 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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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8 부부육아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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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5:21:20Z</updated>
    <published>2026-07-04T05: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에 &amp;nbsp;9시부터 3시까지 안 잠 따로 자는 남편에 서운함  남편의 출산휴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부딪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남편이 따로 자는 건 출근에 대한 배려였는데, 출휴에 들어가 출근이라는 명분이 없어졌음에도 당연한 듯이 따로 자려는 태도에 화가 났다. 동시에 어차피 모유라 새벽수유를 부탁할 수 없으니 한 명이라도 푹 자는 게 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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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7 육아서에 대한 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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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5:27:34Z</updated>
    <published>2026-06-12T05: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가 1월까지 중단이란다.  육아를 하며 겪게 되는 답답함을 유튜브와 블로그 및 카페글들을 통해 해결해 나가곤 있지만 본질적인 갈증이 해소되지 않다 보니 책이 읽고 싶어졌다. 임신기간에 몇 차례 이용했던 도서 배달 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이 참 고맙고 유용했는데, 다시 필요해진 지금 이용이 어렵다고 하니 청천벽력 같다.  책&amp;nbsp;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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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6 초밥이를 스쳐간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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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4:51:09Z</updated>
    <published>2026-06-12T04: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모님 마지막 날 조리원을 떠날 때처럼 허전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초밥이가 그동안 만났던 인연들이 떠올랐다.  뱃속에 있는 열 달 동안 초밥이를 지켜봐 준 의사 선생님, 분만날 초밥이의 탄생을 도와준 간호사선생님들, 갓 태어난 초밥이를 케어해 준 병원 신생아실 선생님들, 신생아 초밥이를 2주간 돌봐준 조리원 선생님들과 3주간 함께한 산후도우미 이모님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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